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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지훈, ‘여섯 살 연상’ 日 장모 첫 방한에 긴장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이지훈이 결혼 후 처음 방한하는 일본인 장모님을 위해 특급 이벤트를 준비한다.오는 5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9회에서는 지난 7월 딸 루희를 품에 안은 ‘46세 꽃대디’ 이지훈이 자신보다 여섯 살 위인 장모님의 첫 방한을 맞아, 진땀을 흘리며 동분서주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이지훈은 장모님을 공항에서 픽업하기 위해 차를 몰고 나선다. 14세 연하인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신생아인 딸을 돌보느라 바쁜 가운데, 혼자 장모님을 모시러 나서 훈훈함을 안긴 것. 잠시 후, 이지훈은 장모님과 상봉해 반가워하는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꽃대디’들은 “생각보다 어려 보이시는데?”라며 놀라워한다. 이에 이지훈은 “사실 장모님과 나는 여섯 살 나이 차”라며 “(장모님이) 아야네를 스무 살에 낳으셨다”고 설명한다. ‘52세 꽃대디’인 김원준은 깜짝 놀라, “그러면 나랑 동갑이야?”라고 찐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사위와 반가운 인사 후, 차에 탄 아야네의 친정엄마는 이지훈과 ‘번역기 앱’을 통해서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계속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자, ‘꽃대디’들은 안절부절 못 하며 대리 긴장한다. 이지훈은 “아내 없이 단 둘만 있는 게 처음이라 그런 것”이라고 해명하지만, 신성우는 곧장 “빨리 노래라도 틀어!”라며 애타는 훈수를 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드디어,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집에 도착한 장모님은 딸을 보는 둥 마는 둥 하더니, 손녀 루희만 쳐다본다. 아야네는 “엄마가 나하고는 아이 콘택트도 안 한다”며 서운해 하고, 아야네의 친정엄마는 그런 딸에게 “식사를 차려주겠다”고 한 뒤, 아야네의 ‘소울푸드’인 함박스테이크와 톳조림을 요리한다. 모처럼 친정엄마표 ‘일본 가정식’을 받은 아야네는 소식좌로는 이례적인 ‘폭풍 먹방’을 선보여 놀라움과 뭉클함을 안긴다. 그러던 중, 아래층에 사는 이지훈의 어머니가 방문해, 사돈간 만남이 전격 성사된다. 특히 두 사람은 30세가 넘는 나이 차에도, ‘번역기 앱’을 통해 양국의 산후조리 문화에 대해 열띤 대화를 이어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다.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장모님과 아야네를 위해 루희를 어머니에게 맡긴 뒤, ‘핫플 천국’ 성수동 투어에 앞장선다. 하지만 ‘폭염특보’가 발령된 날이어서 장모님은 이내 기진맥진한다. “날을 잘못 잡았어”라고 한탄한 이지훈은 이를 만회하고자,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여러 번 돌려볼 정도로 ‘내남결 찐 팬’인 장모님을 위해서 비장의 이벤트를 시작한다. ‘지인 찬스’를 활용해,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과 장모님의 영상통화를 연결시켜 주려 한 것. 사위의 영상통화 제안에 장모님은 “혹시 나인우?”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순식간에 ‘52세’ 장모님을 ‘소녀’로 만든 ‘내남결’ 영상통화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장모님을 위한 이지훈의 특급 이벤트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또한 아야네의 친정엄마는 이날 밤, “한국은 새벽 2시에도 야식을 먹을 수 있다”는 이지훈X아야네의 설명에 힘입어 떡볶이와 족발, 닭발을 시켜 먹는다. 특히 아야네의 친정엄마는 난생 처음 보는 ‘닭발’의 비주얼에 “내가 알고 있는 색깔이 아니야”라고 깜짝 놀란 뒤, 맛을 한 입 보자마자 “안에 뼈가 있어!”라며 당황한다. 생애 처음으로 닭발을 맛본 아야네 친정엄마의 솔직한 반응에 시선이 집중된다.‘아빠는 꽃중년’은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4 12:50
연예일반

“다 잡아먹겠다“…스트레이 키즈 오늘(19일) 신보 ‘에이트’ 컴백

‘글로벌 톱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가 남다른 기세와 포부를 안고 올해 첫 컴백에 나선다.스트레이 키즈는 19일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에이트’와 타이틀곡 ‘칙칙붐’을 발매한다. 컴백 트레일러 영상과 언베일 트랙, 콘셉트 포토와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 오픈하며 분위기를 달군 이들은 18일 여덟 멤버가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인트로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열했다. 이들은 “이번 앨범은 이를 갈고 나오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앨범명 ‘에이트’는 ‘씹어 먹었다’ ‘다 잡아먹겠다’는 의미”라며 “영어에서도 ‘무대를 찢었다’고 할 때 ‘에이트했다’는 표현이 있는데 ‘8명의 멤버가 무대를 씹어 먹겠다’는 의미를 재치있게 표현했다”고 소개했다.신보 ‘에이트’는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통산 네 번째 1위에 빛나는 앨범 ‘락-스타’ 이후 약 8개월 만의 작품이다. 멤버들은 “작년 10월부터 ‘에이트’ 앨범 작업을 했다. 역대급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고난과 시련이 있었다. 스스로 만족이 안 되다 보니 새로운 걸 만들고 수정하는 과정이 유난히 많았다. 그래서 컴백하는 데 시간이 걸렸는데, 더 나은 작품을 위한 과정이었으니 이번 앨범을 스테이(팬덤명)가 분명 좋아할 거라는 자신과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타이틀곡 ‘칙칙붐’은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스트레이 키즈의 새 뮤직 테이스트를 담았다. 곡에 대해 이들은 “‘칙칙붐’은 타이틀곡다운 확실한 존재감이 있는 곡이다. 고민, 계산하지 말고 그냥 우리가 하고 싶은 거 하자는 데서 시작했다. 여유롭지만 약하지는 않은, 절제와 껄렁이는 맛이 있는 곡이다. 퍼포먼스 또한 어느 하나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베스트”라고 자랑했다. 이어 “멤버들이 너무 자신 있어 하고 무대를 할 생각에 무척 설렌다. 목표를 가지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가 어떻게 목표를 이뤄가는지, 그걸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은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곡”이라며 완곡과 무대를 향한 기대를 심었다.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칙칙붐’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세계적인 배우이자 ‘스테이’이기도 한 라이언 레이놀즈가 등장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미국에서 촬영한 뮤비는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노래와 배경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고 특히 우리 행님(라이널 레이놀즈)이 시간을 내어 뮤비에 출연해 주시고 재밌게 연기해 주셔서 신기하고 감동 받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최근 전원 재계약을 발표한 이들은 ‘스트레이 키즈’ 자체에 대한 애정과 멤버 간 끈끈함도 아낌없이 표현했다. “여덟 명이 같이 있으면 못할 게 뭐가 있을까 싶고, 어떤 도전을 하더라도 두렵지 않고 재밌다. 우리는 여전히 새로운 걸 찾고 있고 갈 수 있을 만큼 가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노력하고 성장하고자 한다. 무대와 팬분들을 좋아하는 마음에 변함이 없고 점점 배가 된다. 이 열정은 절대 식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향후 이들이 그려나갈 더 큰 미래를 기대케 했다.한편 오는 23일에는 디지털 싱글 ‘슬래시’를 발표한다. 이 곡은 오는 24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 삽입될 예정으로 OST 트랙리스트가 공개된 이후 전 세계 영화 팬들은 물론 음악팬들의 커다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데드풀’을 차용한 무대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물론 휴 잭맨과 특급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신곡 ‘슬래시’가 월드 스타들을 잇는 또 하나의 연결고리로써 올여름을 시원하고 짜릿하게 물들일 전망이다.스트레이 키즈의 맛깔난 새 작품 ‘에이트’는 19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9 08:26
해외축구

토트넘은 당연히 ‘쏘니’…그런데 ‘차니’가 빠졌다고?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구단별 최고 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누구일까. 코리안 리거의 희비가 엇갈렸다.영국 매체 90MIN은 20일(한국시간) “A매치 휴식기가 다가오면서 EPL 구단별 올 시즌 최고의 선수를 꼽았다”고 전했다. 아직 2023~24시즌이 끝나려면 9경기가 남았지만, 지금까지의 활약을 토대로 구단별 최고를 꼽은 것이다.토트넘에서는 ‘캡틴’ 손흥민이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지난 시즌 다소 부진했던 손흥민은 올 시즌 재기에 성공했다. EPL 25경기에 나서 14골 8도움을 수확, 팀 내 득점, 도움 선두를 질주 중이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팀을 떠나면서 그가 공격에서 끼치는 영향력은 더욱 도드라지고 있다.올 시즌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현지에서 특급 리더십으로도 호평받고 있다. 항상 자신보다 동료를 빛나게 하려는 행동, 인터뷰 등이 조명되고 있다. 그의 맹활약 덕에 토트넘은 4위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센세이션을 일으킨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명단에서 빠졌다. 울버햄프턴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마리오 르미나가 뽑혔다. 르미나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 나서며 울버햄프턴 중원의 핵심임을 또 한 번 증명하고 있다. 이 기간 4골을 넣으며 득점력도 뽐냈다.다만 황희찬이 빠진 것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황희찬은 올 시즌 울버햄프턴 ‘주포’로 우뚝 섰다. 그는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 EPL 입성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이뤘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은 여전히 팀 내 득점 1위를 질주 중이다. 마테우스 쿠냐(9골 6도움)가 황희찬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아스널에서는 데클런 라이스, 애스턴 빌라에서는 올리 왓킨스, 첼시에서는 콜 파머가 뽑혔다. 매체의 선택에 이견이 있는 팀도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엘링 홀란이 뽑혔는데, 팬들은 다른 선수들의 이름을 외쳤다. 많은 팬이 로드리, 필 포든 등이 홀란 대신 뽑혔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팀이 순항하고 있는 만큼, 여러 선수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03.21 11:53
연예일반

더뉴식스 오늘(20일) 9개월 만 컴백…기대 포인트 3

그룹 더뉴식스(THE NEW SIX)가 약 9개월 만에 돌아온다.더뉴식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첫 번째 싱글 ‘푸에고’를 발매하고 팬들을 만난다.‘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을 가리키는 단어로, 개인이 가진 부정적인 감정을 불태워버리고 끝없는 목표를 향해 길을 떠나는 더뉴식스의 포부를 재치있게 표현한 곡이다. 전반적으로 곡을 이끌어 가는 808 베이스가 중독성을 더할 뿐만 아니라, 기승전결이 뚜렷한 전개로 곡의 드라마틱함을 극대화 했다.‘푸에고’로 2024년 활동의 포문을 열고 활약을 이어갈 더뉴식스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육각형 완전체’가 선보일 환상의 팀워크‘푸에고’는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더뉴식스의 신곡이자, 멤버 천준혁이 활동을 재개하고 처음 참여한 트랙이다. SBS 보이그룹 서바이벌 ‘LOUD: 라우드’를 통해 결성되어 정식 데뷔 전부터 끈끈한 우정을 다녀온 여섯 명의 멤버. 그간 가졌던 고민과 걱정을 털어버리고 진정한 하나가 되어 돌아오는 더뉴식스인 만큼, 역대급 칼군무 퍼포먼스로 보여줄 환상의 팀워크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히트곡 메이커’ 페노메코 특급 지원사격더뉴식스를 향한 특급 지원사격 또한 눈에 띈다. 지코 ‘걘 아니야 Pt.2’, 엑소 ‘템포’, NCT U ‘메이크 어 위시’ 등 유수의 남자 아이돌의 곡 작업에 참여해 ‘남돌 명곡 메이커’라는 수식어를 얻은 페노메코는 더뉴식스의 데뷔 타이틀곡 ‘비켜’에 이어 이번 신보 ‘푸에고’에도 힘을 보탰다.#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 더뉴식스의 성장은 ing더뉴식스는 매 앨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콘셉트 소화력, 멈추지 않는 성장을 거듭했다.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데뷔 앨범 ‘웨이 업’부터 가요계를 Y2K 감성으로 물들인 2집 ‘보이후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역량을 자랑한 더뉴식스. 신곡 ‘푸에고’를 통해 다음 챕터를 향한 신호탄을 발포하고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하러 나선다.더뉴식스 신곡 ‘푸에고’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12:42
연예일반

안테나行 규현, 리스타트 통했다…성공적 컴백 신고

가수 규현이 안테나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보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규현은 지난 9일 EP ‘리스타트’를 발매하고 안테나에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다른 여정에 나선 규현은 신보 발매와 함께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안테나와 특급 시너지…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입증‘리스타트’에는 감성 발라드부터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수록, 규현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록 장르로, 기존 곡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한층 정교해진 규현의 음악성을 증명했다. 타이틀곡에는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해 안테나 색깔을 녹여낸 가운데, 수록곡 ‘레인보우’ 역시 소속사 작가진 서동환의 지원사격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안테나와의 시너지 속에 규현은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호평을 얻었다.◇ 음악적 도전 通했다…글로벌 차트 석권규현의 성공적인 새출발을 입증하듯 ‘리스타트’는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성과를 거뒀다. 신보는 발매 직후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또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비롯해 수록곡 ‘리스타트’, ‘너여서 그래 (슈퍼주니어-K.R.Y.)’ 역시 글로벌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직행하며 규현의 국내외 인기를 입증했다.◇ 2년 만 음악방송 출격…‘믿듣규’ 진가 입증규현은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 무대를 선보였다. 팝 록 장르에 도전한 규현은 섬세한 감성에 파워풀한 가창력을 더해 몰입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완성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약 2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격한 규현은 팬들과 눈을 맞추며 따뜻한 교감을 나눠 긴 여운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규현은 댄디함과 시크함을 오가는 착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규현은 다양한 방송 및 웹 예능에 출연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5 09:04
뮤직

르세라핌, 日 이마세와 협업...곡 선물+라이브 클립 출연까지

그룹 르세라핌과 이마세가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르세라핌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본 싱글 2집 선공개곡 ‘쥬얼리’ 라이브 클립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이 노래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가 직접 출연해 특별함을 더했다.라이브 클립은 르세라핌의 청량한 보컬과 이마세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았다. 멤버들과 이마세는 친한 친구처럼 함께 어울려 춤을 추거나 랩을 주고받고, 악기 연주를 흉내 내는 등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르세라핌이 이마세의 ‘나이트 댄서’ 안무를 따라 추고, 이마세가 멤버들을 향해 “수고!”라고 한국어 인사를 전하는 등 친근감 있는 모습도 돋보였다.지난달 25일 발매된 ‘쥬얼리’는 일본 대형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의 일간 송 차트 3위(7월 27일 자)에 오른 이후 5일 연속 ‘톱 10’을 지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곡을 비롯해 ‘언포기븐’’, ‘안티프래자일’의 일본어 버전 등 총 3곡이 수록된 일본 싱글 2집 ‘언포기븐’은 오는 23일 발매된다.르세라핌은 올 1월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로 빌보드 재팬, 오리콘 등 주요 차트 정상을 싹쓸이했고 K팝 그룹 및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발매한 현지 데뷔 싱글 최초로 일본 레코드협회가 선정한 ‘더블 플래티넘’ 반열에 올랐다. 현지에서 4세대 걸그룹 ‘원톱’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들의 신보에 관심이 집중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1 08:55
연예일반

‘순정복서’ 페이크 다큐 티저 오픈… 韓 복싱 레전드 총출동

전설의 복싱 스타들이 ‘순정복서’를 위해 뭉쳤다.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이상엽은 극중 재능 있는 선수를 끌어들여 독사처럼 단기간에 실력을 뽑아낸 뒤 은퇴시키는 S&P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 역을 맡았다. 그는 픽스 매치꾼들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특급 투수 김희원을 위해 직접 승부조작의 한복판으로 뛰어들게 된다.김소혜는 열일곱의 나이에 권투의 전설을 단 한방에 KO 시킨 복싱 천재 이권숙 역을 맡았다. 챔피언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사라진 이권숙은 이름까지 바꾼 채 작은 유치원에서 근무하던 중 악질 에이전트 김태영을 만나 권투와 영원히 이별할 준비에 나선다.이와 같이 스펙타클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하고 있는 ‘순정복서’는 12일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한국 권투 역사의 ‘레전드’ 박종팔, 유명우, 장정구 선수부터 여자복싱 간판 신보미레 선수까지 총출동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먼저 박종팔, 유명우 선수는 천재 복서 이권숙에 대해 “정말 훌륭한 선수죠. 그런 선수가 한국에서 또 나올까요?”라며 이권숙의 천재적인 재능을 극찬했다.장정구 선수는 “저는 없다고 봐요. 우린 딱 알거든요. 권투를 했기 때문에”라고 말하는가 하면, 신보미레 선수는 “그런 선수가 왜 링을 떠났는지 모르겠어요”라며 그가 복싱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제작진은 “1차 티저 영상은 한국 복싱을 쥐락펴락한 챔피언들이 대거 출연하며 실제와 드라마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순정복서’를 위해 흔쾌히 출연에 응해주신 박종팔, 유명우, 장정구, 신보미레 선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 챔피언들도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천재 복서 이권숙이 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또 그가 복싱을 그만둔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는 ‘가슴이 뛴다’ 후속으로 오는 8월 2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3 17:11
연예일반

엄정화·박소현·김숙 떴다…산다라박 ‘페스티벌’ MV 라인업 화제

가수 산다라박의 ‘페스티벌’ 뮤직비디오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산다라박은 지난 12일 새 디지털 미니 앨범 ‘산다라 파크’(SANDARA PARK)을 발매하며 약 6년 만에 컴백했다. 이 가운데 특급 출연진을 자랑하는 타이틀곡 ‘페스티벌’(FESTIVAL) 뮤직비디오가 시선을 끌고 있다.‘페스티벌’ 뮤직비디오에는 엄정화가 깜짝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정화는 산다라박과 안무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녹음에도 참여하며 가요계 선배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불리는 산다라박의 화려한 인맥이 총출동해 뮤직비디오를 빛냈다. 산다라박의 절친으로 통하는 박소현, 김숙, 신봉선, 박나래, 조세호, 아이키 등 다양한 스타가 카메오로 등장, 재미와 완성도를 더했다.‘산다라 파크’는 산다라박이 그룹 투애니원(2NE1) 활동 후 약 6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페스티벌’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다. 산다라박이 가진 긍정 에너지와 행복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가득 담아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3 09:11
연예일반

[뮤직IS] ‘14년차’ 틴탑, 위기에도 똘똘 뭉쳐 더 높이 ③

4일 컴백하는 틴탑은 벌써 데뷔 14년 차를 맞은 고참 그룹이다. 지난 2010년 평균 나이 만 16.3세로 ‘최연소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데뷔했다. 그러나 낮은 평균 연령을 상쇄하는 ‘박수’, ‘수파 러브’(Supa Luv), ‘미치겠어’ 등 센 콘셉트의 음악을 선보이며 10대를 넘어 20대의 전폭적인 지지도 받았다. 여기에 복잡한 스텝, 점프 등이 많은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이돌 그룹 최초로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틴탑은 대중성 있는 음악으로 팬층을 넓혔다. ‘향수 뿌리지마’, ‘투 유’(To You), ‘나랑 사귈래?’, ‘긴 생머리 그녀’ 등이다. 틴탑만의 고유한 색을 내는 음악에 쌓아온 경력이 더해져 당시 틴탑은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틴탑의 인기는 비단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틴탑은 지난 2013년 2월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유럽 5개국에서 ‘틴탑 쇼! 라이브 투어 인 유럽 2013’(TEEN TOP SHOW! Live tour in Europe 2013)을 개최했다. 당시 아이돌 그룹 최초의 유럽 5개국 투어였다. 뿐만 아니라 이듬해 2월 단 한 장의 앨범 없이 총 5회의 일본 아레나 투어로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엘조의 탈퇴, 멤버들의 입대 등으로 완전체 활동에 제동이 걸렸던 틴탑에게 지난 2020년은 터닝포인트가 됐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코너 ‘숨어서 듣는 명곡’에서 ‘향수 뿌리지마’가 재조명된 게 계기가 됐다. 여기에 틴탑은 지난 3월 MBC ‘놀면 뭐하니?’에 완전체로 등장해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펼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 틴탑의 히트곡들은 ‘유재석 픽’으로 다시 주목받았다.이러한 흐름을 타고 틴탑은 긴 공백기를 끝내게 됐다. 다만 5인 체제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맏형이었던 캡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그룹에서 탈퇴하며 천지, 니엘, 리키, 창조 4인 체제로 변모하게 됐다.흔들리지 않고 그룹을 유지한 틴탑은 ‘틴탑 ’로 기다려준 팬들의 믿음에 보답한다. 또한 이들은 오는 15~16일 양일간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2023 틴탑 위고 락 잇 드랍 잇 탑 잇 헤이 돈 스탑 잇 팝 잇 라이브’(2023 TEEN TOP we gonna rock it drop it top it hey don’t stop it pop it LIVE)라는 타이틀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두 번의 역주행 돌풍과 위기를 거치며 더욱 단단해져 돌아올 틴탑. 이들이 선보일 신보와 활짝 열릴 2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4 06:00
뮤직

틴탑, 신곡 가사 스포...작사가 서지음 지원사격

그룹 틴탑의 신곡이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25일 새벽 0시 틴탑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앨범 ‘틴탑 포슈어’의 리릭 스포일러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이미지에는 신곡 가사 일부와 밝은 미소를 짓는 틴탑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중에서도 ‘쉼표’라는 단어가 크게 강조돼 있어 발매되는 신곡과 어떤 연관성을 지녔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이번 타이틀곡은 수많은 히트곡의 가사를 탄생시킨 작사가 서지음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아이돌 히트곡 제조기 서지음과 틴탑의 특급 만남은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틴탑의 신보 ‘틴탑 포슈어’는 네 멤버가 팬들에게 전하는 ‘확실하고 당연한 약속’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물론 변치 않을 틴탑을 약속할 예정이다. 틴탑의 새 앨범은 7월 4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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