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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몬스타엑스X류수정, 완벽 라이브+입담으로 꽉 채운 한 시간 [종합]

'컬투쇼' 몬스타엑스, 러블리즈 류수정이 밝은 매력으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 러블리즈 류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맡았다. 지난 26일 미니앨범 'FANTASIA X'(판타지아 엑스)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FANTASIA'(판타지아)로 활동을 시작한 몬스타엑스. 주헌은 타이틀 곡 '판타지아'에 대해 "여러분의 환상을 펼치고 판타지를 여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룹 내 래퍼라인 주헌과 아이엠은 타이틀 곡 '판타지아'는 물론 수록곡 작업에도 참여했다고. 주헌은 'FLOW' 'Stand Up', 막내 아이엠은 'ZONE'을 만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은 메인보컬 기현에게 "노래에서 기현의 음역이 굉장히 높다"며 가창력을 칭찬했다. 기현은 "처음엔 그렇게 높지 않았다. 그런데 회사가 점점 더한 걸 주시더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즉석에서 Imagine Dragons의 'Believer'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첫 번째 솔로 앨범 'Tiger Eyes'(타이거 아이즈)를 발표한 류수정은 "솔로 활동은 장단점이 확실한 것 같다. 많이 바쁜 건 힘들지만 좋은 건 메이크업 수정할 때 안 기다려도 된다. 음악방송 녹화할 때 전담 카메라를 찾을 필요 없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거 아이즈'는 매료된 눈빛을 타이거 아이즈에 비유한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DJ 김태균은 "노브레인 이성우 씨가 러블리즈 덕후로 유명한데 이미 홍보하고 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류수정은 "본인 곡을 포기하고 저희 노래를 틀어주시곤 한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봉선이 셀럽파이브의 '울림상'이라는 얘기에 관해선 "울림이 약간 저처럼 동그랗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좋아한다. (신봉선) 선배님도 그렇다"며 인정했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아주 잘 피해간다"며 흡족해했다. 또 류수정은 "그룹 활동하면서 멤버들과 있을 땐 몰랐는데 낯을 많이 가리더라. 중학교 때 제 모습이 튀어나오면서 (연예계 동료들과) 밝게 인사는 해도 더 이상 대화를 이어나가기가 어렵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신곡 '판타지아'를 비롯해 'Follow' 완벽 라이브로 파워풀한 매력을 발산했고, 독보적인 음색의 류수정은 '타이거 아이즈'와 재즈곡 'fly to the moon'으로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아이엠과 러블리즈의 깜짝 인연도 공개됐다. 갓세븐이 내릴 줄 알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는 아이엠. 류수정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 전부터 저희 노래가 나오면서 시끄러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아이엠 씨가 춤을 추고 있었다"라며 "평소 친분이 없어서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DJ들의 요청에 따라 아이엠과 류수정은 러블리즈의 대표곡 '아츄'(Ah-Choo) 포인트 안무를 짧게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몬스타엑스는 "오늘부터 음악방송 시작한다. '판타지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류수정은 "'타이거 아이즈' 앨범 수록곡도 다양하니까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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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 "그룹vs솔로 장단점 확실"···신봉선 '울림상' 인정 (컬투쇼)

'컬투쇼' 류수정이 첫 솔로 활동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 러블리즈 류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맡았다. 지난 20일 첫 번째 솔로 앨범 'Tiger Eyes'(타이거 아이즈)를 발표한 류수정은 "솔로 활동은 장단점이 확실한 것 같다. 많이 바쁜 건 힘들지만 좋은 건 메이크업 수정할 때 안 기다려도 된다. 음악방송 녹화할 때 전담 카메라를 찾을 필요 없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거 아이즈'는 매료된 눈빛을 타이거 아이즈에 비유한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DJ 김태균은 "노브레인 이성우 씨가 러블리즈 덕후로 유명한데 이미 홍보하고 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류수정은 "본인 곡을 포기하고 저희 노래를 틀어주시곤 한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봉선이 셀럽파이브의 '울림상'이라는 얘기에 관해선 "울림이 약간 저처럼 동그랗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좋아한다. (신봉선) 선배님도 그렇다"며 인정했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아주 잘 피해 간다"며 흡족해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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