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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태현♥’ 서정희 “이혼녀, 암 환자, 연상녀”…예비 시모 허락 받을까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마냥 행복해 보였던 서정희, 김태현의 숨은 이야기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으로 ‘봄의 신부’가 될 예정인 서정희가 스몰 웨딩에 앞서 예비 시부모님과의 영상통화 계획을 밝혔다. 서정희는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설렘을 드러냈다.하지만 꿀 떨어지는 ‘황혼 로맨스’를 선보이며 많은 응원을 받는 서정희, 김태현에게도 넘어야 할 산이 있었다. 서정희는 “저는 이혼녀, 암 환자, 연상녀... 최악의 조건이다. 과연 저를 받아들이실까...그런 걱정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속내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태현도 “저희 부모님이나 형제들이 ‘너도 나이가 이제 적지 않고, 혼자 지내라’ 하셨다”며 “제가 정희 씨에게 미안하다. 저 때문에 만나보기도 전에 인정을 못 받았다”고 가족들이 교제와 결혼을 극구 반대했던 사연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양보한 두 사람, 서정희♥김태현의 우여곡절 결혼 과정은 ‘조선의 사랑꾼’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7 08:59
예능

‘13남매’ 남보라 “4명까지는 합의… 많이 낳을 것”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5월의 신부 남보라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13남매 맏딸 남보라가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과 함께 돌아왔다.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것. “저 이제 품절이에요”라며 환하게 웃는 남보라를 향해 축사 인사가 쏟아졌다. 이와 함께 남보라가 예비신랑, 예비 시부모님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했다.이날 남보라는 ‘편스토랑’ 식구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행복한 미소로 답했다. 예비신랑과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프러포즈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기분이 어땠는지, 예비신랑은 어떤 사람인지 등. 남보라는 프러포즈받았을 때를 회상하며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고, 나를 오랫동안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예비신랑에 대해 “지원군 같은 사람이다. 영원한 내편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라며 “꿀보이스”라고 자랑하기도.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결혼 체크리스트를 보며 예비신랑과 통화하는 남보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보라의 말대로 달달한 꿀보이스를 자랑하는 예비신랑은 남보라를 향해 다정한 배려를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13남매 맏딸인 만큼, 청첩장 인쇄부터 남다른 대용량 면모를 보여 웃음을 줬다.그렇게 예비신랑과의 꿀 뚝뚝 통화 후 남보라가 주방에 섰다. 대용량의 운명을 타고난 그녀이지만 이날만큼은 아기자기한 양의 식재료를 준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남보라는 작은 것에도 행복해하며 하트 뿅뿅 요리들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예비신랑을 위한 밥상인가”, “오늘 예비신랑이 공개되는 건가?”라며 눈을 반짝였다.잠시 후 등장한 것은 남보라의 예비신랑이 아닌, 남보라의 절친인 문지인X김기리 부부였다. 남보라가 결혼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두 사람을 초대한 것.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모인 예비신부 남보라와 문지인X김기리 부부는 알콩달콩 신혼토크를 시작했다. 남보라는 13남매 맏딸이라 조금 특별했던 결혼식장 선택 기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결혼식장부터 잡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알고 보니 남보라와 예비신랑은 봉사활동을 하며 만난 사이로, 이전부터 가족들과 알고 있었다고. 이어 남보라는 발달장애가 있는 동생을 불편한 내색 전혀 없이 편하게 잘 챙겨주는 예비신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같은 경험을 가진 문지인 역시 남편 김기리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또 남보라는 예비 시어머니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메시지에는 예비 시어머니의 남보라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겨있었다.이와 함께 남보라는 가족계획을 밝히기도. 13남매 맏딸로 ‘다복 유전자’를 타고난 남보라는 “예비 신랑과 4명까지는 합의가 됐다”라며 “힘닿으면 많이 낳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신혼을 조금 포기할 생각도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남보라는 예비신랑에게 “앞으로 잘 살아보자. 사랑한다”라고 영상편지도 보냈다.많은 사람들에게 국민 장녀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남보라. 결혼이라는 출발점에 서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갈 남보라의 행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방송이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축하 인사를 쏟아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0:54
문화

연극 ‘로미오 와줄리엣’, 2월 27일 첫 공연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이 웃음과 함께 재탄생했다. 컴퍼니 연결의 신작 연극 ‘로미오 와줄리엣’은 어려운 고전이라는 틀을 깨고 관객들이 한층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재치를 담아내고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면들로 각색되어 무대에 오른다.연극 ‘로미오 와줄리엣’은 대학로 한성아트홀 제 1관에서 2월 27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14회차 공연된다. 연극 ‘로미오 와줄리엣’은 ‘셰익스피어에게 비밀로 하는 연극’ 시리즈 1탄으로, 컴퍼니 연결은 앞으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리즈 제목이 ‘셰익스피어에게 비밀로 하는 연극’인 만큼 파격적인 변화와 각색의 재미가 기대된다.연출을 맡은 남승주는 사실주의 연기와 표현주의 시스템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작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치 있게 재탄생 시킨다. 그는 연극 ‘소담씨의 이별견문록’ 연출로 202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제 11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브릿지 부문, 제 1회 무극 연극제 대상, 제 4회 딜레마 연극제 최우수 작품상, 제 3회 이구아나 관람전 작품상 등을 수상하였다.로미오 역에 송의환 김건욱, 줄리엣 역에 최혜지 이성연, 신부 역에 강우람 김거성, 유모 역에 은빛나래 이성연, 캐플릿 부부에 김홍열 남지훈 박서영 조연선, 티볼트 역에 임동섭 정인재, 벤볼리오 역에 이성숙 손세이, 머큐쇼 역에 김수환 김지용, 서사배우 역에 정민희, 하인과 악사들에 오지향 박지연 이창노 장현일 이인정 천서현이 캐스팅 되었다.‘로미오 와줄리엣’ 예매는 2월 1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예매가 가능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09:39
스타

‘5월의 신부’ 남보라, 결혼 앞두고 한국 떠난다… “준비 완”

배우 남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한국을 떠난다.남보라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아프리카 선교 갈 준비 완”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보라가 아프리카로 떠나기 위해 여러 음식 재료들을 챙기는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이 10만 구독자를 넘으면 선교 활동을 하러 가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한편 남보라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약 2년 여간의 교제 끝에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남보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 출연해 예비 남편이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9:50
예능

‘5월의 신부’ 남보라, 결혼 소감 “예비 신랑♥, 발달장애 동생 잘 챙겨”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5월의 신부 남보라가 결혼 소감을 밝힌다.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반가운 얼굴 남보라가 오랜만에 출격한다.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남보라는 ‘편스토랑’에서 결혼 준비에 한창인 행복한 예비 신부의 일상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남보라가 베일에 감춰진 예비 신랑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들려준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이 주목된다.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남보라는 “저 이제 품절이에요. 5월의 신부가 됩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축하 인사와 함께 여러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53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남보라의 프러포즈 영상 뒷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했다. 남보라는 “(프러포즈 받고) 깜짝 놀랐다. 너무 감동이었다”라며 당시 예비신랑이 준비한 프러포즈 반지에 얽힌 사연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또 남보라는 예비신랑에 대해 “내게는 인생의 지원군 같은 사람이다. 영원한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라며 “꿀보이스다. 전화할 때마다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라고 하트 뿅뿅 눈으로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VCR에서 남보라와 예비신랑의 대화가 공개됐는데, 예비신랑의 달달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와 함께 남보라를 향한 애정과 배려가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고.이와 함께 남보라는 예비신랑을 향한 특별한 고마움도 전했다. 남보라에게는 발달장애가 있는 각별한 동생이 있다. 남보라는 “(예비신랑이) 예전부터 동생과 알고 지냈다. 지금도 내가 없는 날이면 둘이 같이, 나 없이도 잘 다닌다”라며 “(예비신랑이) 불편하거나 힘든 티를 전혀 내지 않고, 편안하게 지낸다. 고맙고 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이날 VCR에서 남보라는 과거 ‘편스토랑’ 출연 당시 보여준 13남매 장녀의 대용량 요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아기자기한 밥상을 차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예비신랑이 특별히 좋아하는 요리는 물론, 요리마다 하트 모양의 데코로 마무리해 모두들 예비신랑의 반응을 기대하며 눈을 반짝였다고. 행복한 예비신부 남보라의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3:00
예능

[TVis] 김종민 “축의금 많이 들어왔으면…하객은 부부 한정” (‘라디오스타’)

4월 결혼을 앞둔 코요태 김종민이 축의금 회수(?)를 기대했다.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으로 꾸며져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예비신랑’ 김종민의 인성을 칭찬하며 “축의금이 엄청나게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사실 옛날부터 많이 뿌리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김종민은 “기대하지는 않는다. 식사하러 오셨으면 좋겠다. 진짜 기대 안 했다. 적자가 나더라도 와서 식사하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거듭 밝혔다. 문세윤이 “대가족 데려가도 되냐”고 하자 난색을 표한 김종민은 “부부 한정”이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썸도 안 되냐”고 묻자 김종민은 “안 된다”고 칼 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11세 연하 사업가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1부 사회는 유재석이 맡고 2부 사회는 조세호, 문세윤이 맡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2 23:51
프로축구

이탈리아 국대 출신까지…K리그 새 외국인 선수 주목

2025시즌부터 K리그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는 기존 아시아 쿼터를 폐지하고 국적과 무관하게 ▲K리그1 최대 6명 등록, 4명 동시 출장 가능, ▲K리그2 최대 5명 등록, 4명 동시 출장 가능으로 확대됐다.이에 발맞춰 올 시즌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K리그에 도전장을 내민다. 유럽 빅리그 출신부터 전·현 국가대표, 올 시즌에도 대거 합류한 브라질 출신 선수들과 유럽, 남미 등 다양한 국적 선수들까지 주목할 만한 새 외국인 선수를 알아본다.■ ‘국가대표 출신’ 콤파뇨(전북), 라카바(울산), 마리오, 호마리우(강원)전북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콤파뇨를 영입했다. 콤파뇨는 195cm 장신을 활용한 뛰어난 제공권과 양발 활용 능력까지 갖춘 공격수다. 콤파뇨는 이탈리아, 루마니아 등 유럽 리그를 거쳤고 지난 2023년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울산은 베네수엘라 현역 국가대표 윙어 라카바를 영입했다. 라카바는 양측 윙어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볼 소유와 드리블, 스피드를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라카바는 베네수엘라, 브라질, 포르투갈 리그 등 풍부한 해외 경험을 토대로 울산의 리그 4연패 도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강원은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 출신 공격수 마리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를 거쳐 기니비사우 A대표팀에 몸담고 있는 호마리우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마리오는 크로아티아 명문 구단 디나모 자그레브 유스 출신으로,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고, 호마리우는 포르투갈 명문 구단 SL벤피카 유스 출신으로, 포르투갈, 폴란드 등 유럽 리그에서 주로 활약했다.이 밖에도 서울 이랜드는 호주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아이데일과 브라질 연령별 대표 출신 에울레르를 동시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고, 경남은 브라질 연령별 대표 출신 헤난을 영입했다.■ 대거 합류한 브라질 출신…에두아르도(안양), 페드링요, 에울레르(서울E), 디자우마(김포), 가브리엘(충북청주)매 시즌 K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브라질 선수들이 이번에도 대거 합류했다.K리그1 무대에서 첫 시즌을 앞두고 있는 안양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두아르도를 영입했다. 에두아르도는 커리어 내내 브라질 리그에서만 활약했으며, 안정적인 볼 컨트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안양의 중원을 책임질 예정이다.한편 올 시즌 새로운 브라질 선수들이 대부분 K리그2 팀에서 첫발을 내딛는다.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승격을 노리는 서울 이랜드는 페드링요와 에울레르 브라질 듀오를 영입했고, 경남도 이을용 감독 부임 후 첫 외국인 선수를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헤난으로 영입했다.이 밖에도 가브리엘(충북청주), 디자우마(김포), 사무엘(성남), 사비에르(부산), 티아깅요(부천) 등이 올 시즌 K리그2 무대를 통해 K리그를 경험하게 된다.■ 노르웨이, 그리스, 스웨덴, 네덜란드, 우루과이…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유럽, 남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선수들도 눈에 띈다.수원FC는 그리스 1부리그 출신 풀백 아반다, 노르웨이 1부리그 출신 윙어 오프키르, 콜롬비아 1부리그 출신 중앙 공격수 싸박 등 다국적 외국인 선수들을 두루 영입하며 공수 양면에 무게를 더했다.충남아산 역시 일본 출신 미드필더 미사키, 스웨덴 출신 윙어 아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 최전방 공격수 세미르 등 다국적 선수를 두루 영입했는데 이들 모두 충남아산이 올 시즌 K리그1 승격의 문을 다시 두드릴 수 있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안양은 토마스를, 충북청주는 반데아벌트를 각각 영입했는데 두 선수 모두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이전에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로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티모(전 광주), 불투이스(전 울산, 수원)에 이어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이 밖에도 전남은 우루과이 출신 알베르띠를 영입했다. 알베르띠는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를 장악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우루과이 리그에서 9년간 260경기를 출전한 베테랑이다.김희웅 기자 2025.02.12 13:33
예능

넷플릭스 간 ‘런닝맨’, 웨이브‧티빙 합병에 독 될까 [IS포커스]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으로 인한 기대 효과가 당초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웨이브가 지상파 콘텐츠 독점 공개권을 잃으면서다. 지상파가 웨이브가 아닌 국내외 OTT들과 합종연횡을 이루면서 웨이브와 티빙 합병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 넷플릭스 대항마인 ‘거대 토종 OTT’의 힘이 약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SBS가 넷플릭스와 콘텐츠 서비스 제휴를 맺으며 웨이브의 경쟁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SBS를 포함한 지상파 3사와 웨이브가 체결한 콘텐츠 독점 계약은 지난해 하반기 만료됐다. 그 틈을 넷플릭스가 비집고 들어갔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2월 SBS와 콘텐츠 공급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올해부터 6년간 ‘런닝맨’, ‘그것이 알고싶다’ 등 SBS 인기 예능 및 교양프로그램과 ‘스토브리그’ 등 과거 대표작들을 공개한다. 넷플릭스에 이어 국내 OTT 시장 점유율 2위이자 토종 OTT 기준 1위인 티빙도 KBS와 손을 잡았다. 티빙은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을 시작으로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구르미 그린 달빛’, ‘화랑’ 등 KBS 인기 명작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KBS 예능 콘텐츠 공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MBC는 쿠팡플레이와 손을 잡고 현재 방영 중인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를 포함해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등 MBC를 대표하는 인기 예능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지상파 3사가 웨이브가 아닌 타 OTT들과 동시에 손 잡는 것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생존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상파들의 위기는 여전하다. 지상파들 수익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광고비는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전체 방송 광고비는 3조 38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감소했는데, 이들 중에서도 지상파의 경우 전년 대비 18.7% 감소한 1조 3267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방송 광고비는 2023년 대비 10.8% 감소한 3조253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되면서 지상파는 또 다시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OTT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이들 기업 간의 전략적 제휴, 또는 이해관계에 따른 합종연횡 움직임은 계속돼 왔다.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 또한 그 일환으로 모색됐다. 양사의 합병 논의는 처음 시작 후 1년여 간 지지부진하다 지난해 말 MOU 체결로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듯 보였다. 그러나 티빙의 주요 주주인 KT가 합병에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는 등의 이유로 사실상 여전히 안갯속이라는 관측도 있다.웨이브의 강점이 지상파 콘텐츠 독점 공개였던 터라, 이들 합병에 당연히 김이 샐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당초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은 각각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를 합쳐 넷플릭스에 대항할 만한 규모의 경제를 꾀한 것인데, 웨이브가 경쟁력을 잃으면서 이용자 수의 감소세도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티빙과 웨이브 합병으로 이들 간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선 웨이브가 자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합병의 기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웨이브가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게 우선”이라며 “웨이브가 최근 재무 악화로 인해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줄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콘텐츠 제작 동력을 잃었으나,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덜 드는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킬러 콘텐츠들을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05:40
스타

‘5월 결혼’ 배성재 “♥김다영, 모든 면에서 나보다 나은 사람” 애정

결혼을 발표한 방송인 배성재가 예비신부 김다영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배성재는 7일 오후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오프닝에 생방송으로 나섰다. 배성재는 김다영에 대해 “상대방도 노출돼 말하기가 조심스러웠다, 그분도 배텐러”라고 밝히며 “어떤 면이든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성재는 “‘골때녀’를 하다가 엮이고 말았다, 죄송하고 민망하고 그렇다”고 쑥스러워 했다. 실제 두 사람은 SBS ‘골 때리는 그녀’에 함께 출연하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 없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데 대해서는 “당사자와 부모님도 감사하게 이해해 주셨다. 특별한 계획 등을 추가로 전해드릴게 없다. 있으면 바로 말씀드리겠다. 신혼여행은 간다. 그때 스페셜 DJ가 누구인지는 정해지면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배성재는 이어 “1보를 전해드리지 못했지만, 라디오로 전해드리고 싶어 오프닝만 생방송으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분노한 분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이날 배성재 소속사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배성재의 예비신부 김다영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도 활약하기도 했다. 배성재와의 나이 차는 14살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22:20
스타

“귀여운 여자”…‘♥김다영과 웨딩마치’ 배성재, 과거 밝힌 이상형 보니 [왓IS]

방송인 배성재와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운데 과거 배성재가 밝힌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7일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소속 아티스트 배성재 아나운서와 관련한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린다”며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배성재의 예비신부 김다영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도 활약하기도 했다. 배성재와의 나이 차는 14살이다. 결혼 발표 이후 과거 배성재가 방송에서 밝힌 이상형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과거 ‘백년손님’ 출연 당시 이상형 관련해 ‘귀여운 스타일, 섹시한 스타일, 지적인 스타일 중 골라달라’는 질문을 받자 “귀여운 여성분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후 ‘섹시한 스타일은 버리는거냐’는 재질문이 나오자 “다 갖춘 여성분 좋아합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한편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겼고 특히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했다. 2021년 SBS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예능 및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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