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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야심작 ‘브릭시티’ 플레이 영상 공개

데브시스터즈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작 ‘브릭시티’의 플레이 모습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게임 미디어 게임스팟의 첫 모바일 게임 쇼인 ‘스와이프’에서 ‘브릭시티’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스와이프는 글로벌 게임웹진 중 하나인 게임스팟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모바일 게임 중심의 쇼케이스다. 데브시스터즈를 비롯해 액티비전, 애플 아케이드, EA, 넷플릭스, 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참가했다. 9일 오전 2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된 스와이프에서 ‘쿠키런: 킹덤’의 개발사 스튜디오킹덤이 신규 IP로 야심차게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브릭시티’가 새로운 인게임 영상을 통해 독특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플레이 환경을 선보였다. 영상은 500년 전 지구가 멸망해 화성으로 이주했던 인류의 생존자 ‘피포'들이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스토리로 시작해 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와 도시를 짓는 ‘브릭 마스터'의 중대한 역할을 소개했다. 브릭 마스터는 황폐화된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정화 물질인 브릭으로 지구를 깨끗하게 하고 다양한 건물과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창의적으로 브릭을 사용해야 정화 에너지가 발생한다는 게임의 설정상 이용자들은 다양한 건축물과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브릭 마스터가 되어 자신만의 창의성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브릭 마스터는 자신이 만들고 싶은 구조물을 직접 만들거나 다른 브릭 마스터가 디자인한 도면을 기반으로 도시를 꾸미고 성장시키는 경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인류의 생존자인 피포들은 도시 속 의사, 배관공, 마법사 등 다양한 직업으로 생활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친한 주민과 대화하는 등 피포 간의 인터랙션 뿐 아니라 자동차에 탑승하거나 거대한 건축물 위에서 뛰어다니는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점도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영상에서는 자유의 여신상과 에펠탑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랜드마크가 공개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신규 업데이트도 소개됐다. 신규 쿠키 ‘캡틴캐비어맛 쿠키’의 모습과 함께 검은 바닷 속 미지의 세계로 이어지는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스토리가 담겼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9.09 06:00
연예

'톡파원 25시' 반려동물 문화+신상 핫 플레이스 랜선 투어 '힐링'

'톡파원 25시'가 웃음과 정보를 모두 충전하는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세계의 반려동물과 요즘 뜨는 신상 핫 플레이스 랜선 투어가 펼쳐져 행복 지수를 상승시켰다. 세계의 반려동물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에는 연예계 대표 '시츄상' 전현무가 강아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먼저 세계의 반려동물과 문화를 알아보는 '톡파원 세계 탐구생활' 코너에서 프랑스 톡(TALK)파원은 자동차와 사람이 많아 반려견에게 위험 요소가 많은 파리에서 필수인 반려견 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자신의 반려견 밤비와 함께 참여했다.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서 멈춰서는 것부터 도로 건너기, 실제 횡단보도 건너기까지 직접 훈련하고 실습하는 모습이 유익함을 더했다. 다음으로 일본 톡파원은 반려인의 고령화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동물들이 있는 반려견 양로원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정에 따라 식사시간, 놀이시간, 건강검진이 진행됐으며 반려견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사료와 바다 산책, 정기적인 건강검진, 미용과 청결 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호주 톡파원은 팜 도그 비치에서 친구의 반려견 조이와 바다를 즐겼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강아지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놀고 수영하는 광경이 부러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약 1200마리의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있는 호주 동물원을 둘러보기도 했다. 퀸즐랜드 북부의 악어 생태계를 그대로 복원해 만든 악어 공원, 현재까지 11만 마리의 동물을 치료한 야생동물 병원 등이 있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톡파원 직구' 코너에는 최근에 생긴 미국과 중국의 핫 플레이스를 전해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특히 미국 톡파원은 재개발 프로젝트로 탄생한 허드슨 야드에 있는 뉴욕의 신상 랜드마크 베슬, 사방이 거울로 되어있어 공상 과학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선사한 서밋 전망대, 오픈과 동시에 각종 요리 전문 매체에 보도되며 뉴욕에서 꼭 가봐야 하는 핫한 식당으로 꼽힌 핸드롤 맛집까지 다채로운 코스로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또 중국 톡파원은 고대의 북방지역을 재현한 물의 마을이라는 뜻의 인공 테마파크 고북수진을 방문, 오래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름다운 야경과 수백 대의 드론으로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 등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세계 반려동물 문화부터 각국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까지 꽉 채운 '톡파원 25시'는 매회 다양한 소재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정규 편성을 확정,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4 09:05
연예

뉴이스트 아론X이세영,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한양도성 알린다

한류스타 뉴이스트 아론과 배우 이세영이 한양도성을 알리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측은 6일 "뉴이스트 아론, 이세영과 의기투합해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한양도성'을 전 세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 세계 한양도성 홍보 캠페인'은 세 명이 함께 한양도성 남산구간을 산책하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50명과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여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다. 또 '서울로'로 방문하여 장미무대에서 한양도성에 관한 토크 콘서트를 펼쳐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세계 젊은이들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파리하면 에펠탑,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적인 도시들은 그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다 있듯이 서울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한 나라의 수도안에 이런 규모의 도성이 남아 있는 곳은 거의 없다. 이런 서울만의 역사와 문화 유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서울관광재단 홍재선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전 세계에 팬을 보유한 한류스타와 함께 한양도성을 알린다면 큰 홍보효과가 있을꺼라 판단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더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경덕 교수와 향후 한양도성에 관한 역사 및 즐길거리 등을 주제로 한 다국어 영상을 또 다른 한류스타와 함께 제작해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06 09:03
생활/문화

카카오게임즈 '프렌즈마블 for kakao' 12일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12일 프렌즈게임 '프렌즈마블 for kakao'를 정식 출시했다. 원더피플이 개발한 프렌즈마블 for kakao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게임이다. 최대 4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대전(개인 전·팀 전)이 가능하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3D로 구현했다. 프렌즈마블 for kakao은 17일 만에 170만 명의 사전예약자가 몰려 프렌즈게임 중 최대 예약 수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후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랜드마크 뽑기권, 캐릭터 뽑기권 등 다양한 게임용 아이템을 선물로 지급하며, 5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신상 프렌즈이모티콘을 선물한다. 또,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게임용 루비를 준다.프렌즈마블 for kakao는 안드로이드, iOS 이용자 모두 카카오게임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12.12 14:13
생활/문화

KT, CJ 꺽고 프로리그 결승 상하이행

국내 이동통신사 라이벌이 중국에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프로게임단 KT 롤스터가 지난 2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PO 2차전에서 CJ 엔투스를 물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정규시즌 우승으로 일찌감치 결승에 오른 이동통신사 맞수 SK텔레콤 T1과 다음달 6일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지는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KT는 이날 CJ를 4-2로 꺾고 3차전으로 진행되는 PO를 쉽게 마무리했다. 특히 저그 카드가 통했다. 김성대와 고강민, 최용주가 중요한 순간 때마다 1승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6세트에 나선 최용주는 5세트에서 팀 에이스인 이영호(테란)가 상대 신상문(테란)에게 잡히며 추격을 허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승리해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KT는 23일 PO 1차전에서도 4명의 저그 선수를 기용해 4-2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로써 3차전의 PO에서 2-0으로 CJ를 완벽히 제압했다. KT는 준PO(3차전)에서는 웅진 스타즈와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다. 1차전에서 3-4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2차전 4-2, 3차전 4-2로 승리하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KT의 결승 진출에는 최용주의 역할이 컸다. 웅진과의 준OP 2차전부터 중용된 최용주는 4전 전승을 하며 부상당한 에이스 이영호의 빈 자리를 메웠다.중국에서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는 CJ는 정규시즌 2위로 PO에 직행, 결승 진출을 크게 기대했지만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따라 SKT와 KT가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결승전은 중국 상하이의 번화가 남경로에 위치한 세기광장에서 개최된다. 세기광장은 동방명주와 함께 상하이의 랜드마크로 꼽히며 해외 관광객 및 중국 청년층에게 인기있는 장소다. ▲CJ와의 PO 1차전 4-2 승 2차전 4-2 승 ▲웅진과의 준PO 1차전 3-4 패 2차전 4-2 승 3차전 4-2 승 사진 = KT 롤스터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1.07.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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