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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조정석·신세경 종영 소감…“사랑하며 울고 웃었던 시간”

‘세작, 매혹된 자들’의 주역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2일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이 종영을 앞두고 조정석(이인 역), 신세경(강몽우=강희수 역), 이신영(김명하 역), 박예영(동상궁 역), 장영남(왕대비 박씨 역), 이규회(박종환 역), 양경원(유현보 역)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임금 이인의 폭풍 카리스마부터 ‘혐관’(혐오 관계) 로맨스까지 선보인 조정석은 “‘세작’을 촬영하면서 사계절을 다 겪었다. 추위와 더위 속에서 고군분투한 많은 스태프와 배우들께 다시 한번 수고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훌륭한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최종회 엔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촬영 당시 바람이 매섭게 불어 무척 추웠는데, 장면이 아름답게 담겨서 다행이다”라고 전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남장 여인 강몽우로 분한 신세경은 “‘세작’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함께 사랑하며 울고 웃었던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특히 신세경은 “기대령이 된 강몽우와 이인의 재회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힌 후 “12회 엔딩의 감정까지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여서 고민이 많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신영은 ‘세작’을 통해 성공적인 사극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신영은 “사극 장르를 처음 접하면서 설렜지만, 긴장도 하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까?’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럴 때마다 감독님, 선배님, 스태프들이 함께해 주시며 많은 도움을 받아 김명하를 잘 연기할 수 있었다. 잊지 못할 그리고 감사한 작품”이라며 감사를 전했다.동상궁 역의 박예영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고 감사했다”라며 “개인적으로 2024년은 ‘세작’의 해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사극을 동상궁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왕대비 박씨 역의 장영남은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감독님, 스태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온 마음을 다해 빚어낸 ‘세작’이 종영한다니 아쉬운 마음”이라며 “함께 만나고 연기해 보고 싶었던 배우들과 작업해 꿈만 같다. ‘세작’을 위해 애써주신 스태프 모두 고생 많으셨고,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박종환 역의 이규회는 “꽃 피는 봄에 첫 촬영을 시작하고, 몹시 추운 눈 내리는 날 마지막 촬영을 한 기억이 난다”라며 “촬영 내내 아름다웠고, 감독님뿐만 아니라 동료 배우들과 함께한 좋았던 그날그날이 눈앞에 선하다. 다시 이런 날들을 기약하며 ‘세작’을 보낸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현보 역의 양경원은 “‘세작’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했다. 많은 시청자가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했고, ‘세작’을 보내려 하니 아쉽고 슬픈 마음뿐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세작’은 3일 오후 9시 20분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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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임시완♥신세경, 추위도 녹인 한밤 중 데이트 '심쿵'

'런온' 임시완과 신세경의 달달함이 추위도 날렸다. 20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런 온'에는 임시완(도선겸)과 신세경(오미주)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시완은 술에 잔뜩 취해 집에 온 강태오(이영화)의 모습에 지쳐 밖으로 나왔다. 이때 신세경에게 전화가 왔다. 신세경이 산책을 핑계로 임시완이 보고 싶어 그의 집앞에 찾아온 것. 임시완의 환한 미소에 신세경은 떨림을 느꼈다. 집앞엔 왜 찾아왔느냐고 물었다. 솔직하게 답하지 못하고 핑계만 댔다. 그러나 임시완은 솔직했다. "난 보고 싶었다. 주로 밤에 일하니까 바쁠까 봐 연락을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신세경은 반성 모드가 됐다. "모난 사람이라 미안하다"라며 보고 싶어서 온 것이 맞다고 했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거닐었다. "핑계 없이 볼 수 있어 좋다"라고 말하며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바라만 봐도 예쁜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에도 힐링을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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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추위 녹이는 러블리 미소 "'런온' 본방사수"

배우 신세경이 드라마 '런 온'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SNS에는 "'런 온' 본방사수. 한파에도 식지 않는 건 세경 배우를 향해 런 온하는 나무의 심장"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카메라를 향해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있다. 앳된 미모와 청순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세경이 출연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 신세경은 극 중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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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병옥·박성훈 부자, 간식차 선물 인증샷…"현장에 온기 전달"

김병옥·박성훈 부자(父子) 덕분에 '흑기사' 촬영장이 잠시 추위를 잊었다. KBS 2TV 수목극 '흑기사(BLACK KNIGHT)' 측은 김병옥(박철민)과 박성훈(박곤)의 간식차 선물 인증샷을 17일 공개했다. '흑기사'에서 김병옥은 돈에 대한 욕망이 강하고 자신이 가진 것들을 잃게 될까 봐 불안해 하는 욕심 많은 사업가이자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얻은 후 생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갖게 된 박철민 역을 맡았으며, 박성훈은 박철민의 아들이자 김영미(신소율)의 약혼자로, 정해라(신세경)를 짝사랑하며 고압적인 아버지 때문에 늘 감정적으로 억눌려 있는 박곤 역을 맡았다. 극 중 박철민과 박곤은 서로를 못마땅해하며 냉랭한 기류를 형성하는 부자지간이다. 박성훈이 김병옥에게 "돈이 그렇게 좋으시냐"고 묻자 "너보다 좋다"라고 딱 잘라 말할 정도로 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들이 마뜩잖았고, 박성훈은 억압적이고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아버지가 무섭고 미웠다. 또한 김병옥과 박성훈은 사업적인 부분에서도 의견을 달리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한편, 두 사람 모두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온 문수호(김래원)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서 김래원와 대립각을 세우게 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렇듯 김병옥과 박성훈은 극 중에서 서로 날을 세우는 것은 물론 주변 인물들과도 갈등을 일으키는 역할이지만, 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김병옥은 추운 날씨에 현장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위해 분식차를 선물했으며, 극 중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와 포스를 잠시 내려놓고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올리거나 브이 포즈를 취하며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박성훈의 팬들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박성훈은 팬들의 선물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수려한 미모가 돋보이는 인증샷으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동시에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흑기사' 관계자는 "한파가 지속되는 날씨에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추위와 싸워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지만, 서로를 챙기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우나 팬 분들의 깜짝 간식차 선물 역시 현장에 온기를 전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훈훈함 속에 만들어지고 있는 '흑기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7.12.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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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신세경, '가을 분위기 물씬! 방콕 출국길'

배우 신세경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화보 촬영 차 출국했다.이날 신세경은 초가을 추위를 의식한 듯 스웨터를 입고 출국했다. 블랙톤의 스웨터와 미니스커트를 매칭해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주위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09.04/ 2017.09.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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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신세경, 추위 잊은 핫바디!

신세경이 17일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이 진행된 세종문화회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광삼 기자yks02@joongang.co.kr/2014.12.17/ 2014.12.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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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남녀 우수연기상만 총 6명 ‘무더기 수상자에 긴장감 뚝’

'2013 MBC 연기대상' 남녀 우수연기상 부문은 유독 긴장감이 뚝 떨어졌다.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서 주원·신세경·지창욱·유이·연정훈·홍수현 등 총 6명의 배우들이 남녀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미니시리즈·특별기획·연속극 등 총 3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탓에 무더기로 우수 연기상 수상자가 나오며 시상식 특유의 재미를 반감 시켰다. 설상가상 이날 유독 우수상 부문은 수상자만 참석해 긴장감도 뚝 떨어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우수상 후보 중 상을 받지 않고 돌아간 배우는 단 한 명도 없었다.주원과 신세경은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각각 남녀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주원은 "제일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지, 어머니, 형, 형수 감사하다. 사람냄새나고 겸손한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항상 곁에 있어주는 소속사 식구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겸손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지창욱과 유이는 특별기획 부문에서 각각 남녀 우수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기황후'로 상을 받은 지창욱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안다쳤으면 좋겠다. 추위에 미끄러지고 불의의 사고로 다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제가 항상 무사히 작품을 끝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황금무지개'로 수상한 유이는 "멤버들 사랑한다. 너무 빨리 상을 받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감사하다. 끝까지 드라마 사랑해달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연정훈과 홍수현은 연속극 부문에서 우수연기상을 차지했다. 연정훈은 "'금 나와라 뚝딱'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집에서 TV를 보고 있을 부모님과 제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하고 싶다"며 웃었다. 홍수현은 "이 상은 '사랑해서 남주나' 우수상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12.3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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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반사판 필요없는 촬영장 미모 ‘단연 눈에 띄네’

배우 신세경의 눈부신 미모는 촬영장에서 더욱 빛났다.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에 MBC 새 수목극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신세경은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촬영은 쌀쌀한 날씨에서 진행됐지만 얇은 옷을 입은 채 연기에 몰입했다. 중간중간 스태프들에게 싱그러운 '들꽃 미소'를 전하며 촬영장에 활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카메라가 꺼지면 몸보다 커다란 패딩 점퍼를 입고 추위는 녹인다.촬영 관계자는 "신세경이 서미도를 '들꽃 같은 캐릭터'라 해석했다.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인물도 아니거니와 볼수록 눈에 들어오는 미도의 매력을 그렇게 표현한 것 같다. 신세경이 자신의 캐릭터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남자가 사랑할 때'는 다음달 초 첫 방송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3.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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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울퉁불퉁 특이한 쇄골 ‘변신할 듯…’

배우 신세경의 '울퉁불퉁' 특이한 모양의 쇄골이 시선을 잡아당긴다.신세경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 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는 푸른색 민소매를 입고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여성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소녀 같은 의상과는 달리 카메라 앞에서 눈을 부릅뜨거나 인상을 찌푸리는 등 다양한 코믹 표정을 지었다. 특히 뚫고 나올 것 처럼 '볼록' 솟은 쇄골이 눈에 들어온다. 산골짜기를 보는 듯 지도 위 그려진 그림 같다.신세경은 송승헌과 오는 4월 방송되는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1.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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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여관 3층서 맨발로 뛰어내려..‘왜?’

배우 유아인이 칼바람이 부는 강추위 여관 3층에서 뛰어내렸다.유아인은 최근 서울 상계동 인근에서 진행된 SBS 월화극 '패션왕' 현장에 나타났다.그는 10m가 넘는 여관 3층에서 뛰어내리는 와이어 액션 연기로 '패션왕'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 장면은 영하의 날씨에 3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유아인은 한 쪽 양말을 벗은 채 3층 건물 난간에 매달렸다 뛰어내리기를 20여 차례 반복했다.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에 달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연기를 일일이 체크하며 조금만 부족해도 재촬영을 요구하는 열의를 보였다. 유아인은 "사실 오늘 와이어 신이 있다고 들었지만 직접 뛸 지는 몰랐다. 약간 무서웠지만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해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첫 촬영이지만 이명우 PD를 비롯해 제작진들이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라면 나 또한 누구에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기전했다. 이어 "열정이 많은 사람들끼리 뭉쳤으니 반드시 좋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 느낌이 아주 좋다"고 기대감을 높였다.'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신세경·장미희·이제훈·소녀시대의 유리 등이 출연하며 3월 12일 첫방송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SBS 제공 2012.02.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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