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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1일 8끼 도전... “먹다가 뇌가 멍한 것은 처음” (핸썸가이즈)

배우 장혁이 남다른 식성을 자랑한다.지난 9일 방송된 tvN ‘햄썸가이즈’에서는 ‘핸썸즈’ 이이경, 오상욱, 존박과 ‘가이즈’ 김동현, 신승호, 장혁이 ‘전북의 빵지순례 빙고 레이스’의 승리팀이 되기 위해 초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부안의 소금찐빵 맛집에서 극적으로 퀴즈에 성공한 ‘가이즈’는 군산에 있는 ‘핸썸즈’에게 낮잠권을 발동하고 부식인 젓갈정식을 먹으러 갔다. 이미 빵과 식사를 포함해서 네 끼를 먹은 터라 배가 불렀던 ‘가이즈’는 최소한의 양을 주문했지만, 눈앞에 펼쳐진 밥도둑들의 향연에 금세 허기를 느끼고 주문 수량을 조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시 거나한 식사를 마친 ‘가이즈’는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다음 목적지인 부안의 ‘개성주악 맛집’으로 향했다.강제 낮잠 후 부리나케 레이스에 복귀한 ‘핸썸즈’는 곧장 퀴즈에 돌입했다.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한 가운데, 오상욱의 ‘악귀 빙의설’이 대두돼 웃음을 자아냈다. 0%에 수렴하는 정답률을 자랑하면서도 결코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오상욱의 남다른 자신감이 ‘핸썸즈’를 오답의 구렁텅이에 빠뜨릴 뻔한 것. 오상욱을 불신한 덕분(?)에 정답을 맞힌 이이경은 오상욱에게 ‘오답 악귀’(?)가 단단히 눌러 붙었다고 주장했고, 급기야 퇴마의 필요성을 설파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반면 레이스의 양상이 땅따먹기로 변하며 빙고판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임실’를 둘러싸고 스피드전이 시작됐다. 이중 ‘가이즈’는 오늘따라 과도하게 좋은 ‘먹을 복’이 뜻밖의 난관이었다. 퀴즈 정답으로 제공되는 부식마다 아귀찜, 젓갈정식, 꽃게탕, 우렁 쌈밥 등 푸심한 한상차림이 나오며 무려 1일 8끼를 먹게 된 것. 이에 장혁은 “먹다가 뇌가 멍한 것은 처음”이라며 혈당 그로기를 호소하다가도 빛깔 좋은 빵의 자태에 또 다시 홀린 듯 먹방을 가동한다.한편 ‘가이즈’는 우렁 쌈밥을 먹던 중 ‘핸썸즈’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핸썸즈’의 오답만을 바라며 여유롭게 최후의 만찬을 즐기기로 합의했다. 이에 장혁은 “태현이도 이렇게 지는 건 만족할 거다”라며 합리화를 해 웃음을 더했다.최후의 격전지에 먼저 도착한 팀은 역시 ‘핸썸즈’였다. 지금껏 단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오상욱은 “내가 공부를 하다니 말도 안돼”라면서 이동 내내 마지막 퀴즈를 대비한 열공을 펼쳤고 “웃음기 빼고 진짜로 맞히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후 임실의 치즈케이크를 야무지게 탐방한 ‘핸썸즈’는 결전의 퀴즈에 돌입했고,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난이도에 ‘핸썸즈’ 모두가 쩔쩔맸다. 이때 오상욱은 유력 후보 중 하나를 정답으로 밀었고, 이이경은 “상욱이가 맞다니까 정답이 아닌 것 같다”며 ‘오답 악귀’(?)의 망령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대로 필이 꽂혀버린 오상욱은 의지를 꺾지 않았고, 마땅한 대안이 없던 이이경과 존박은 결국 오상욱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 이는 정답으로 이어졌다. 비로소 첫 승을 손에 넣은 오상욱은 마치 금메달을 딴 사람처럼 포효했고 “얼마 만에 집에서 자는 거야?”라며 눈시울까지 붉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한발 늦게 임실에 도착한 ‘가이즈’는 개인전으로 벌칙자를 정했다. 앞서 장혁이 꼴등을 할 경우 차태현이 벌칙을 수행하기로 한 터라, ‘가이즈’ 내에서 개인전이 벌어질 경우 장혁이 총대를 메겠다고 암묵적 합의가 완료된 상황. 이에 장혁은 “답을 알고 있다”면서도 동생들에게 먼저 기회를 주겠다고 양보했다. 하지만 추리가 계속될수록 장혁이 생각하는 답은 정답에서 멀어져갔고, 대인배의 얼굴을 하고 연신 헛다리만 짚어 대는 허당 면모가 배꼽을 잡게 했다. 결국 장혁은 퀴즈 정답을 맞히지 못하며 레이스 초반에 약속한 대로 절친 차태현이 벌칙을 받게 돼 폭소를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2:19
예능

‘펜싱 세계 1위’ 오상욱, 의외의 연예인에게 DM “너무 좋아해” (‘핸썸가이즈’)

tvN ‘핸썸가이즈’에 가수 존박이 美 명문대 출신다운 지성을 뽐낸다.2일 방송되는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13회에서는 김동현-이이경-신승호-오상욱과 함께 차태현을 대신해 일일 멤버로 합류한 장혁, 게스트로 출연한 존박이 '전북의 빵지순례'를 주제로 군침을 유발하는 빙고 레이스를 펼친다.이 가운데 게스트로 나선 존박이 오상욱과의 친분을 밝혀 흥미를 자아낸다. 존박과 ‘펜싱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은 좀처럼 접점을 찾기 어려운 조합. 존박은 “상욱이가 저한테 DM을 보내서 친해지게 된 사이”라고 첫 인연을 회상하고, 오상욱은 “내가 존박 형을 너무 좋아했다”라며 수줍은 팬심을 고백, ‘내향형 동지’ 신승호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존박과 오상욱이 주고받은 DM의 원문도 생생하게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또한 못 말리는 ‘냉면 러버’에서 최근 ‘냉면 은퇴 선언’을 해서 화제를 모았던 존박이 이날 또 다른 음식 덕후의 면모를 뽐낸다. 존박은 빙고레이스의 주제가 ‘전북 빵지순례’라는 것을 알자마자 “나 빵 좋아해. 빵 좀 알아”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 실제로 이날 존박은 ‘일반 반죽’과 ‘씨반죽’ 차이를 줄줄 설명하는 등 놀라운 빵 지식을 뽐내고, 한 팀을 이룬 이이경과 오상욱은 “박이 천잰데?”를 연발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남다른 팀케미와 지성으로 '전북 빵지순례'를 휩쓸 존박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핸썸가이즈’ 13회는 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10:12
예능

‘식스센스:시티투어’→‘언니네 산지직송’… tvN 예능, ‘무해력’ 트렌드

‘식스센스:시티투어’ 부터 ‘언니네 산지직송’까지, tvN 예능이 ‘무해력’ 트렌드를 타고 고공행진하고 있다.2025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선정된 ‘무해력’은 작고 귀엽고 순수한 것들의 특성이라고 불리는 ‘무해함’이 강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갈등과 경쟁이 팽배한 현대 사회 속에서 상대방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방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올해의 트렌드로 손꼽힌 것. 편안함과 느긋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작은 힐링 메시지 ‘chill guy’ 밈,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 스트레스 속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한 ‘저속노화’ 열풍,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소셜 미디어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즐기는 ‘디지털 디톡스’에 대한 관심 등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스며든 ‘무해력’을 찾아볼 수 있기도. tvN 예능 역시 유쾌하고 무해한 콘텐츠로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찐친들과 자연스러운 여행 속 유쾌함, ‘상생’의 의미 더하는 반전까지 ‘식스센스:시티투어’‘식스센스: 시티투어’(이하 ‘식스센스’)는 ‘뉴 식센이’들의 뭉툭한 케미스트리로 특별한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스핀오프로 돌아온 ‘식스센스’는 찐친들과 함께하는 가볍고 유쾌한 여행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대학 동기로 시작된 30년지기 원조 '남사친여사친' 유재석과 송은이의 티키타카가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예리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일명 ‘뭉툭 남매’ 고경표와 미미의 활약이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한다. 그 속에 작정하고 치밀해진 남다른 스케일도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1,2화에서 제작진은 가짜 식당을 설정할 때, 멤버들을 모두 속일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특별한 레시피를 개발했다. 실제로 촬영 전 일정 기간 동안 해당 레시피를 활용한 장사를 진행하고, 이는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모두 완벽하게 현혹하는 것은 물론, 진짜 손님들의 방문으로까지 이어지며 원래 장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식당 사장들과 따뜻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덕분에 ‘식스센스’ 지난 2화는 ‘무해한 케미 너무 좋다’ ‘자영업 살리는 프로 좋다’ 등 긍정 반응이 이어지며 전국 평균 2.2%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막내 라인의 활약 ‘핸썸가이즈’일요일 저녁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핸썸가이즈’가 방영 중이다.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게임 진행에 교양적 재미까지 더한 무해한 구성이 ‘핸썸가이즈’ 만의 차별점이다. 여기에 ‘막내 라인’ 예능 신성 신승호의 활약과 펜싱 세계 랭킹 1위인 오상욱의 엉뚱한 매력이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고정 예능 첫 출연인 신승호는 중후한 목소리로 진지하게 전략을 구성하지만, 매번 헛똑똑이 같은 면모를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한다. 펜싱 황제 오상욱은 승리를 위해 밥 정도는 가볍게 굶는 형들 사이에서 숨길 수 없는 먹성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회차별로 초대되는 게스트의 활약도 기대 포인트다. 첫 게스트로 출연해 게스트 최초로 단독 벌칙을 받은 방탄소년단 진은 복수를 결심하며 재출연해 웃음을 유발했고, 추성훈은 게임 빙고 판을 메뉴판으로 만들며 웃음을 선사한 것. 재미와 교양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핸썸가이즈'의 무해한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무해력 대표주자’, 일상 속에 녹아든 재미를 선사할 청정 예능의 귀환 ‘언니네 산지직송2’무해함 가득한 청정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도 2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 여름 첫 선보인 '언니네 산지직송'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든 재미와 입맛을 자극하는 볼거리들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멤버들의 남매 케미와 산지 제철 밥상을 위해 프로 일꾼들로 변신한 모습들이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무해력 대표주자' 예능으로 손꼽힌 것. 이번 '언니네 산지직송2'는 임지연, 이재욱이 새롭게 합류해 염정아, 박준면과 함께한다. 일도, 노는 것도, 먹는 것도 모두 진심으로 임하는 임지연, 이재욱의 새로운 모습이 또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첫 게스트로 월드 스타 이정재가 함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첫 게스트부터 화제성 장악을 예고한 청정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2'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이 외에도 사람 내음 나는 촌맛 리얼리티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이븐’ 한 재미를 선사하며 무해한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이렇듯 tvN 예능과 무해력이 만나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 2025년에도 기분 좋은 즐거움을 꾸준히 선사할 '무해력' 장착한 tvN 예능들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13:48
영화

안효섭·이민호 ‘전지적 독자 시점’ 예고편 누적 2000만 뷰 돌파

안효섭, 이민호 주연 ‘전지적 독자 시점’을 향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의 론칭 예고편은 공개 2일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랭크되고, 온라인 누적 조회수 2,000만을 돌파했다.작품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물이다. 동명의 웹소설(작가 싱숑)과 그를 바탕으로 한 웹툰이 원작이다.론칭 예고편과 포스터를 본 예비 관객들은 “드디어 전지적 독자 시점 실시판을 보게되다니. 기대된다”(박해***), “와 스케일 엄청 기대됩니다 대박”(4dae***), “예고편 긴장감 넘쳤다”(김강***)라며 소설 속 멸망한 세계가 현실이 된다는 신선한 설정과 세계관으로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할 작품의 비주얼과 볼거리에 시선을 모았다. 또한 원작과 최적화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의 등장과 이들이 선보일 케미와 활약에도 기대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2025년을 기다린 가장 큰 이유”(Terr***), “이런 영화는 스크린에서 봐줘야 제 맛! 개봉하면 극장에서 봐야지 간만에 대박 기대작 나온 듯”(chaj***) 등의 반응도 관측된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7 08:38
영화

안효섭·이민호→지수 ‘전지적 독자 시점’, 7월 개봉 확정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가장 먼저 여름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개봉을 오는 7월로 확정 짓고 론칭 예고편 및 포스터를 공개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물이다.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동호대교 한가운데에 멈춰 선 지하철에서 당황한 독자의 얼굴로 인상적인 시작을 알린다. 자신이 읽던 소설과 똑같은 상황이 펼쳐졌다는 것을 직감한 김독자의 눈앞에 소설 속 멸망한 세계가 재현된 것. 매일 지나다니던 동호대교가 무너지고, 매일 타고 다니던 지하철이 뒤집히는 등 평범한 일상 속 공간이 멸망해 버린 상황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또한 김독자와 여정을 함께하는 동료들로,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의 이민호, 유상아 역의 채수빈, 이현성 역의 신승호, 정희원 역의 나나, 이지혜 역의 지수까지 연이어 등장, 배우들 간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론칭 포스터에는 무너진 동호대교 위에 마주 선 김독자와 유중혁의 강렬한 조우가 담겼다. 평범한 직장인이자 아무도 읽지 않는 소설의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가 어떻게 소설 속 주인공인 유중혁과 마주할 수 있었는지, 현실이 돼 버린 소설 속 멸망한 세계에서 어떤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두 사람에게 닥쳐올지 궁금증을 키운다.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의 연출은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등을 만든 김병우 감독이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6 08:52
예능

‘신민아♥’ 김우빈, 학창 시절 두발 자유화 NO... “삭발이었다”

배우 김우빈이 학창시절을 회상한다.오는 9일에 방송되는 10회는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최초로 인물을 주제로 한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 편으로 꾸며진다. ‘높이뛰기 황제’ 우상혁과 차태현-김동현이 ‘핸썸즈’를, 이이경-신승호-오상욱이 ‘가이즈’ 팀을 꾸린다. 이와 함께 앞서 방송된 전반전 레이스에서는 구본길, 곽윤기, 김우빈, 라이머, 소녀시대 유리, AB6IX 이대휘, 전효성, 진선규 등이 출연하며 반가움을 더한 바 있다. 이에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의 후반전에서는 또 어떤 뱀띠 스타들이 출동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핸썸즈’는 김우빈과 1989년도에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특별한 사건들로 열띤 토크를 벌여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때 김동현이 “1989년에 두발자유화가 시작된 게 아니냐”라고 묻자 차태현, 김우빈, 우상혁 저마다 자신들의 학창시절 비화를 꺼내 놔 흥미를 높인다. 특히 89년생 뱀띠인 김우빈은 “저 학생 때도 두발 자유화가 아니었다. (교칙이) 삭발이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76년생 차태현과 96년생 우상혁도 이구동성으로 “나도 빡빡 밀었다”라고 주장, 삭발에 맺힌 ‘한(?)’으로 세대 대 통합을 이뤄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날 ‘핸썸가이즈’가 김우빈에게 제공한 신년 운세 서비스가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다. 김우빈이 “노란색을 지닌 귀인과 함께하면 운이 상승한다”라는 점괘에 얼굴 가득 화색을 띠자, 차태현과 김동현이 앞다퉈 자신의 몸에서 노란색의 흔적을 수색한다.김우빈의 귀인 자리를 독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는 것. 나아가 김우빈은 빙고 퀴즈 앞에서도 “느낌이 왔습니다”라고 확언하며 뱀띠 스타의 남다른 기세를 뽐내 차태현, 김동현, 우상혁을 열광하게 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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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나 자신까지 걸어야 하는 거야?”…숨겨둔 예능감 발산 (‘핸썸가이즈’)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 차태현이 ‘김우빈 섭외전쟁’에서 이이경을 이기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지난 2일 방송된 9회에서는 을사년 뱀띠 해를 맞이해 ‘핸썸즈’ 차태현, 김동혁, 우상혁과 ‘가이즈’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을사년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새해 복을 나누고 빙고를 완성하는 흥미진진한 레이스의 서막을 열었다. 이에 ‘핸썸가이즈’는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 전국 기준 케이블 및 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방송의 게스트로는 ‘핸썸가이즈’의 막내 오상욱의 10년지기 동네 친구이자 대전 출신의 대한민국 높이뛰기 황제 우상혁이 출연했다. 오상욱과 우상혁은 친구가 되기 전 에피소드를 꺼내놓았는데 두 사람 모두 “옆 학교에 운동 잘하는 키 큰 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라며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서로의 유명세를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상혁은 김동현, 차태현을 팀원으로 선택해 ‘핸썸즈’를 결성하고,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가이즈’으로 결정되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한편 뱀띠 스타들에게 신년 운세 서비스를 제공할 타로마스터와 역술가가 함께 했다. 이들은 멤버들의 운세를 봐주기도 했는데, 이중 평소 사주 맹신론자임을 고백한 김동현은 “25년에서 27년사이에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돈을 번다”는 풀이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스스로를 ‘징크스나 운명을 깨는 사람’이라고 설명한 우상혁은 “2028년에 인생의 화양연화가 온다”는 풀이에 “제 마지막 올림픽이 28년 LA 올림픽”이라며 깜짝 놀라 태세전환을 꾀해 웃음을 더했고, 오상욱은 “도화살이 정말 많은 연예인 사주”라는 말에 “직업을 바꿔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나아가 ‘핸썸가이즈’의 앞날을 타로점으로 알아본 차태현은 “중반기에 천운이 들어와서 포텐이 터진다. tvN의 메인 예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점괘에 기립박수와 함께 “예능 본부장님들께 꼭 전해달라”라고 당부해 폭소를 자아냈다.본격적인 레이스 시작과 함께 각 팀은 포털 검색부터 시작해 휴대폰 연락처를 싹싹 긁어 모아 뱀띠 연예인들을 수소문했다. ‘가이즈’ 팀은 닥치는 대로 전화 걸기 전략을 취했지만, 이른 아침인 탓에 전화를 받는 이가 거의 없어 섭외에 난항을 겪었다. 오상욱이 펜싱 선수 구본길,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등과 접촉하며 운동선수 카테고리를 공략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이이경이 89년생 전효성을 섭외하며 첫 목적지를 결정하는데 성공했다.반면 전화 한 통에도 신중을 기하던 ‘핸썸즈’는 89년생인 소녀시대 유리와 통화에 성공했지만 현재 제주도라는 말에 단념했다. 곧이어 차태현은 89년생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잠깐 시간이 난다는 김우빈의 말에 ‘핸썸즈’는 쾌재를 불렀고 차태현은 ‘가이즈’의 접촉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김우빈에게 “만약 우리랑 만나기 전에 누가 어떤 일로 전화를 하든 너는 제주도에 있는 거다”라며 지령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 섭외 성공으로 기세가 오른 ‘핸썸즈’는 77년생 진선규를 목표로 삼았고, 번호는 있어도 통화를 한 적은 단 한번도 없던 김동현은 얼굴에 철판을 깔고 난생 처음 진선규에게 걸며 웃음을 더했다. 이때 ‘가이즈’가 견제를 하기 위해 한창 섭외 전화를 돌리던 ‘핸썸즈’의 차량을 기습했다. 신승호는 ‘핸썸즈’의 작전 빙고판을 슬쩍 본 뒤 김우빈을 섭외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이이경과 함께 김우빈 낚아채기 작전을 도모했다. 이에 이이경은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김우빈은 차태현의 말을 따라 “지금 제주도에 있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눈치 백단인 이이경은 “너 혹시 저 쪽에서 지령을 받은 거 아니냐. 너 자신을 걸고 지금 제주도 맞냐”라고 추궁했고, 이에 당황한 김우빈은 황급히 통화를 종료해 폭소를 유발했다,이후 ‘가이즈’는 첫 번째 뱀띠 스타인 ‘89년생(여)’ 전효성를 그의 자택에서 만났다. 전효성은 “요즘 업계가 어려워서 계속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아침 6시에 해 뜨면 일어나고, 저녁 8시에는 자려고 눕는다”고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타로로 신년운세 서비스를 받은 전효성은 “일 쪽으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연애는 아예 없다. 본인도 할 생각이 없이 집에만 누워 있다”라는 점괘에 무릎을 꿇고 맹신도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퀴즈에 돌입하려는 순간, ‘가이즈’는 ‘핸썸즈’가 사용한 ‘30분 낮잠 이용권’으로 인해 차량으로 끌려가 강제 낮잠에 돌입했고, 숙면을 취한 뒤 전효성의 집에 돌아와 재도전권을 사용해 첫 번째 정답을 맞혔다.한편 ‘핸썸즈’는 미리 섭외한 77년생 라이머를 만나기 위해 브랜뉴뮤직에 방문했다. 신년운세 타임을 맞이한 라이머는 본인이 크리스찬이라고 밝히면서도 “고민이 너무 많다”며 봇물 터뜨리듯 질문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핸썸즈’는 브랜뉴뮤직 소속 AB6IX 이대휘가 2001년 생이라는 점을 캐치하고 1타 2피 빙고를 노렸다. 이대휘는 라이머의 연락을 받고 부리나케 달려왔지만 “사실 제가 빠른 년생이다. 평생 뱀띠로 살긴 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용띠”라며 스스로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과 마주해 폭소를 더했다. 이후 ‘핸썸즈’는 라이머, 이대휘와 함께 퀴즈에 나서 재도전권을 사용한 뒤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했고, 브랜뉴뮤직의 또 다른 보이그룹인 YOUNITE 은호가 01년생이라는 고급 정보를 손에 넣으며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디뎠다.뒤이어 ‘핸썸즈’는 김우빈과 조우했다. 차태현 탓에 본의 아니게 이이경에게 거짓말을 한 김우빈은 “사실은 아까 이경이한테 전화가 와서 제주도에 있다고 했다”라고 고백해 차태현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더욱이 김우빈은 “이경이가 갑자기 ‘너 자신을 걸 수 있냐’고 묻더라”면서 차태현에게 미주알 고주알 억울함을 호소했고, 차태현은 곧장 이이경에게 전화를 걸어 약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우빈 섭외 전쟁에서 성공하며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우상혁이 최후의 승리팀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3 08:57
예능

김우빈, ‘핸썸가이즈’ 깜짝 출연..“신년 계획無, 완전P”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에 배우 김우빈이 깜짝 출연한다.오는 2일 방송되는 9회는 ‘핸썸가이즈’ 최초의 인물 탐방 레이스로, ‘핸썸즈’ 차태현, 김동혁, 우상혁과 ‘가이즈’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을사년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새해 복을 나누고 빙고를 완성하는 흥미진진한 레이스로 꾸며진다. 이에 구본길, 곽윤기, 김우빈, 라이머, 소녀시대 유리, AB6IX 이대휘, 전효성, 진선규 등 다양한 연령대의 뱀띠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 가운데 각 팀의 수장인 차태현과 이이경이 빙고판 속 ‘89년생(남)’이라는 제시어를 보고, 절친인 배우 김우빈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예정이다. 앞서 김우빈과 ‘어쩌다 사장2’에서 사장과 알바로 만나 유쾌한 케미를 뽐냈던 차태현은 김우빈에게 직접 섭외 전화를 걸며 끈끈한 친분을 과시한다. 이때 ‘핸썸즈’ 팀의 섭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에 기습했다가 ‘핸썸즈’ 작전판에서 김우빈이라는 이름 석자를 목격한 신승호는 이이경에게 “낚아채기 어때요?”라는 은밀한 제안을 하고, 김우빈에게 곧장 전화를 건 이이경은 “너 혹시 태현이 형 지령 받은 거 아니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동갑내기 친구의 우정을 앞세워 비밀 접선을 꾀해 섭외전쟁을 후끈하게 달군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핸썸가이즈’에 출연하며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 김우빈은 “신년 계획은 없다. 완전P 성향”이라며 을사년 뱀의 해를 맞이하는 쿨한 자세를 뽐내는가 하면, 차태현과 이이경의 섭외전쟁에 휘말린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한다고. 과연 차태현과 이이경 중 김우빈 쟁탈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이는 한편, 89년생 뱀띠 스타 김우빈의 반가운 활약이 펼쳐질 ‘핸썸가이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케미로 기분 좋은 일요일을 선사하고 있는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2일 오후 7시 40분에 9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5:32
드라마

추영우→주종혁… 카카오엔터 대세 배우들, 2025년도 열일 행보

탄탄한 연기력과 케미 폭발 연기합, 신선한 매력과 개성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대세 배우들이 2025년에도 다양한 차기작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추영우, 주종혁, 신승호, 박지후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레이블 소속 배우들이 최근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매력적으로 캐릭터를 소화해 주목을 받고 있는 중. 최근 이병헌, 현빈, 공유, 한지민 등 내로라하는 톱배우들이 작품으로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성장해 대세로 자리매김한 배우들도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레이블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최근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을 통해 확고하게 대세로 자리매김한 추영우(제이와이드컴퍼니)는 차기작으로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에 연달아 출연하며 ‘만찢남’으로 거듭난다. ‘옥씨부인전’에서 1인 2역을 맡아 두 인물의 복잡한 서사를 섬세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설레는 로맨스 케미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또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극본 최태강, 연출 이도윤, 제작 스튜디오N, 메이스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웹소설·웹툰이 원작으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로, 추영우는 중증외상팀으로 소환된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을 맡는다. 허당미 있지만 실력은 출중한 인물로 이전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백강혁 역 주지훈과의 브로맨스에도 기대가 모인다. 모쏠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직접 구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로 6월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덱스터픽처스, 이오콘텐츠그룹)에서는 신이나 무당을 믿지 않는 견우 역을 맡아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밖에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극본 유기성, 연출 최성은, 제작 용필름, 스튜디오N)에서는 조직 주운의 수장인 이주운의 아들이자 현직 검사인 금손 역으로 누아르 액션물에도 도전할 예정이라 공개일 확정 전부터 관심이 모이는 중. ‘중증외상센터’ ‘견우와 선녀’ ‘광장’ 세 작품 모두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올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줄 ‘만찢남’ 추영우의 다채로운 매력과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주종혁(BH엔터테인먼트)은 최근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극본 김기량, 연출 유선동, 제작 키이스트, 오디너리 잼)에서 열정은 만렙, 현실은 쪼렙인 막내 PD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신인배우 통합 오디션 출신으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비밀은 없어’ ‘유미의 세포들’ 등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배우들과의 차진 연기합으로 일명 ‘케미갑’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은 만큼 ‘트리거’에서도 김혜수, 정성일 등과 원팀 케미로 주목받는 중이다. 주종혁은 긍정잡초 조연출 강기호를 맡아, 베테랑 배우들과의 찰떡 팀워크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어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 허명행, 기획 쇼러너스, 제작 이매지너스, 쇼러너스, 스튜디오AA, 서울액션스쿨)에서는 전지현, 강동원, 김해숙, 이미숙, 유재명, 박해준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합을 맞출 예정. ‘케미갑’ 주종혁이 2025년에는 어떤 케미로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드라마 ‘환혼’, ‘D.P.’, 영화 ‘파일럿’ 등 장르를 넘나들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신승호(킹콩 by 스타쉽)는 다양한 영화 출연 소식을 알린데다 예능에서까지 두각을 드러내며 ‘다재다능’ 면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하반기 개봉 목표인 영화 ‘오디션109’(감독 정우, 오성호,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퍼펙트스톰필름)에서 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짱구(정우 분)의 절친 장재로 분해 부산 사투리는 물론, 짱구와 장재 사이의 깊은 우정 케미스트리를 빚어낼 계획. 올해 개봉 예정으로 알려진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에서는 군인 출신으로 막강한 방어력을 통해 분투하는 이현성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신승호는 최근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 허당미와 불꽃 승부욕을 동시에 지닌 예능 원석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킹콩 by 스타쉽 자체 예능 ‘콩알탄’을 통해 동료 배우들과 연말 미니콘서트를 펼치고 윈터송 음원을 공개하는 등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전과 180도 다른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작은 아씨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박지후(BH엔터테인먼트)는 올해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스토리,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속 청춘 로맨스 주인공으로 나선다.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톱스타 사계가 하루아침에 팀에서 퇴출당하고, 난생처음으로 가본 대학 캠퍼스에서 리얼버라이어티 같은 좌충우돌 대학 생활을 겪으며 운명적으로 만난 김봄과 뜨겁게 사랑하고, 신비한 밴드부를 결성해 음악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박지후는 한때 아이비리그를 꿈꾸던 소녀였지만 6년 전 엄마의 죽음으로 '프로알바러'가 된 한주대 실용음악과 학생 김봄 역을 맡아 생활력 만렙 면모를 발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6:11
영화

‘바람’ 짱구 돌아왔다…정우·정수정·신승호 ‘오디션109’, 크랭크인

배우 정우가 짱구로 돌아온다.23일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오디션109’이 지난해 12월 29일 크랭크인,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오디션109’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바람’의 씨퀄(후속작)로, 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유학을 간 짱구(정우)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전편에 이어 정우가 다시 한번 짱구를 연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거미집’으로 주목받은 정수정,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중인 신승호가 출연한다.또 신인배우 조범규가 4000:1 경쟁률의 뚫고 합류했으며, 명품 조연 현봉식과 권소현도 힘을 보탰다.각본과 연출은 ‘바람’의 원작자인 정우가 맡았으며, 영화 ‘그 겨울, 나는’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오성호 감독이 공동 연출자로 이름을 올렸다.한편 ‘오디션109’는 2025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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