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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첫사랑에서 ‘믿보배’로…수지, 데뷔 14주년

배우 수지가 데뷔 14주년을 맞았다.수지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 자신의 데뷔 14주년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JYP 소속 그룹 미쓰에이(miss A)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을 비롯해 ‘터치’(Touch), ‘남자 없이 잘 살아’, ‘허쉬’(hush),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인기를 누렸다. 연기는 그룹 활동이 한창이던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처음 시작했다. 이듬해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 수식어를 얻으며 스타덤에 오른 수지는 다수의 작품에 주,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2017년 미쓰에이가 공식적으로 해체한 후에는 배우로 전향, 연기에 집중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스타트업’, ‘안나’, ‘이두나!’, 영화 ‘도리화가’, ‘백두산’ 등이 있다. 지난달에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로 관객과 만났으며,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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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보고싶어 죽는 줄” 신예은→송혜교 ‘더 글로리’ 주역들 차기작은?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빛낸 주역들의 차기작이 속속 정해지고 있다. 이미 방송을 시작한 배우 신예은의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부터 차주영의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까지. ‘더 글로리’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신예은은 ‘더 글로리’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전작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임지연) 아역을 맡았던 신예은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꽃선비 열애사’에서 상큼하고 러블리한 윤단오 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했다. 이 작품은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의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를 그린다. 신예은은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엔 사랑 한 번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전작의 악랄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라 기대를 더한다.다른 학폭 가해자 5인방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차주영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이 작품은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백진희, 안재현 등이 출연한다.차주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스튜어디스 혜정’을 잇는 ‘비서실장 세진’을 노린다. 차주영이 맡은 장세진 역은 깔끔하고 단아한 외모를 지닌 기업의 비서실장. 자기 관리에 철저할 뿐만 아니라, 일 처리가 정확하고 차분한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차주영은 “긴 호흡의 연기에 도전하고 싶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각 인물의 관계, 이야기가 뻔하지 않은 점이 매력”이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더 글로리’에서 약쟁이 이사라를 연기한 김히어라는 tvN ‘경이로운 소문’ 시즌2로 돌아온다. 현재 촬영 중인 이 작품은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극 중 김히어라는 악귀 갤리로 분해 전작에 이어 또 한 번의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학폭 주동자 박연진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임지연은 tvN ‘마당이 있는 집’과 SBS ‘국민사형투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소설 원작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집에서 행복을 영유했던 가정주부의 의심과 자각을 통해 ‘마당이 있는 행복한 우리 집’이라는 가치의 환상을 전복하는 서스펜스 가정 스릴러극이다. 임지연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연진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다른 사람이라 생각하실 수 있다”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태희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미 촬영도 마쳤다. 또 다른 차기작 ‘국민사형투표’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개탈’이라 불리는 인물이 대한민국에서 ‘무죄의 악마’들을 심판하며 경찰 등과 마찰을 일으키는 이야기다.전재준 역을 맡은 박성훈은 스릴러부터 휴먼코미디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선다. 김현주, 박희순, 류경수와 함께 출연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선산’은 선산을 상속받게 된 이들에게 불길한 일들이 연달아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선산’을 비롯해 디즈니+ ‘남남’, ENA ‘유괴의 날’ 촬영 및 공개를 앞두고 있다.행동대장 손명오로 분한 김건우는 뮤지컬 ‘빠리빵집’으로 무대에 선다. ‘빠리빵집’은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열아홉 살 소년 성우가 자신과 같은 나이의 부모님을 만나면서 가족 간의 마음을 서로 알아가며 풋풋한 첫사랑과 꿈을 다시 발견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글로리’ 송혜교와 이도현, 정성일 역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사이다 복수를 선사한 문동은 역의 송혜교는 최근 ‘자백의 대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제작해 내년 공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더 글로리’로 복수극을 성공적으로 끝낸 송혜교가 또다시 살인사건을 둘러싼 작품 ‘자백의 대가’를 선택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이번 작품으로 한소희와 첫 호흡을 맞춘다. 대세인 두 사람이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문동은의 조력자 주여정을 연기한 이도현은 4월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로 라미란과 모자 호흡을 맞추며 영화 ‘파묘’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하도영 역의 정성일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박찬욱 감독의 넷플릭스 무협물 ‘전, 란’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더 글로리’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주역들의 차후 행보에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수를 결심한 주인공부터 악랄한 악역까지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기에 기대감은 더 크다. ‘더 글로리’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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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예은, '상큼함 폭발'

배우 신예은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한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09.26. 2022.09.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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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KBS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 출연

배우 강태오가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에 출연한다.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은 2020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우수작으로 딱밤 한 대로 인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의 성장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강태오는 극 중 남 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스펙과 능력을 갖춘 광고 제작사 아트바이태오 대표 차민재로 변신한다. 능력은 완벽하지만 신예은(오진)의 이별 선포를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로 사랑엔 서툰 현실 남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매 작품 속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고 있는 강태오는 '런 온'에서는 통통 튀는 미대생 이영화로 분해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진지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킬링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또한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성장하게 되는 카페 사장 이현규로 첫사랑의 성장통을 겪는 캐릭터의 내면을 촘촘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이 캐릭터의 매력에 스며들게 했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색깔로 인물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는 강태오가 이번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에서 보여줄 연기에 시선이 집중된다. 오는 11월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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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경우의수' 제작진 "2막 시작, 씹을수록 스위트할 것"

"순한 맛이 맹탕은 아니다. 씹을수록 스위트할 것이다." JTBC 금토극 '경우의 수'가 반환점을 돌아 내일(30일) 본격적인 2막을 시작한다.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담은 이 작품은 방송 초반 신예은(경우연)의 애달픈 짝사랑부터 짠내 나는 이별 극복기, 중반부 옹성우(이수)의 한 발 늦은 어긋난 짝사랑으로 설렘과 안타까움이 뒤섞인 감정을 느끼게 했다. 여기에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김동준(온준수)까지 삼각 로맨스를 완성, 각 배우의 무르익은 감성 연기와 매력으로 수놓고 있다. 옹성우는 이번 작품이 두 번째 주연작이다. JTBC '열여덟의 순간'으로 10대에 처음 느낀 첫사랑의 풋풋한 감정을 표현했다면, '경우의 수'에선 냉미남이지만 사랑의 감정이 무엇인지 깨달아가며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는 20대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층 성장한 연기력이 돋보인다. 신예은은 초반부터 많은 분량을 채웠다. 삼각 로맨스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기에 옹성우에겐 정말 처절하다 싶을 만큼, 자존심이 없다 싶을 만큼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사랑을 외쳤다면, 직진남 김동준 앞에선 사랑에 서툰 20대 청춘의 모습으로 닫혔던 마음 문을 조금씩 열고 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신예은 표 러블리함이 경우연이란 인물에 녹아들어 극의 호감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동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극 중 이름처럼 온화하지만 준수하고, 누군가를 지켜줄 수 있는, 누군가가 꿈꾸는 키다리 아저씨로 등장한다. 앞서 로맨스 연기를 인정받고 싶다고 밝혔던 상황. 로맨틱한 눈빛과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무장해 '서브남 앓이'에 빠지게 했다. 그만큼 김동준이 온준수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는 얘기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무심한 뒷모습의 이수지만 옹성우의 따뜻한 목소리에 여지없이 첫사랑의 설렘을 느끼게 된다. 사랑에 서툰 냉미남에서 사랑을 절절하게 말하게 되는 이수의 변화가 옹성우만의 화법으로 깊이 있게 완성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수채화 같은 신예은이 연기하는 경우연의 마음은 늘 응원하게 된다. 현재의 감정에 솔직하고 진실하다. 하는 일에도 열심이고, 사랑에 대해서도 거짓이 없다. 자존심 때문에 쉽사리 하기 힘든 고백에도 경우연이면 응원하게 만드는데, 진짜 감정을 표현하는 신예은의 연기가 사랑스럽기 때문"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푹 안기기에 손색없는 온준수의 품은 따뜻한 배우 김동준이 만들어냈다. 아쉬울 것 없는 사람이 나만 가만히 바라봐준다는 것은 드라마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라고 덧붙였다. 가을밤을 홀릴 새로운 청춘물의 2막은 설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가 된다. 사랑을 고백한 옹성우, 흔들리는 신예은, 신예은 곁은 지키려는 김동준의 삼각 로맨스가 불꽃 스파크를 튀는 것. 2막과 관련, 제작진은 "세 사람의 로맨스가 2막과 함께 더욱 짙어진다. 여기에 십년지기 친구들의 관계도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내러티브의 전복과 심리의 원천을 아는 작가와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주는 연출과 만나 미니홈피에 넣어두고 싶은 '경우의 수'가 완성되고 있다. 순한 맛이 맹탕은 아니다. '경우의 수'는 씹으면 씹을수록 스위트함이 느껴지는 드라마, 모든 등장인물을 무조건 응원하게 만드는 드라마다. 그 시절 그때의 그 감정을 시청자들이 함께 떠올리며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우의 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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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첫방부터 심장어택 설렘 봇물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첫 회부터 설렘 가득한 청춘 로맨스를 펼친다. JTBC 새 금토극 '경우의 수' 측은 첫 방송을 앞둔 25일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옹성우(이수)와 신예은(경우연)의 순간들을 공개했다. 신예은이 출구 없는 짝사랑을 시작한 바로 그 시절, 두 사람만 알고 있는 설렘 모먼트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부터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까지 다채로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나갈 청춘 배우들의 만남이 기대를 더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옹성우와 신예은의 풋풋했던 '급식이' 시절이 담겼다. 서로를 친구라고 생각했던 열여덟의 어느 날, 두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한 설렘이 끼어든다. 먼저 봉사활동을 나선 옹성우와 신예은의 그림 같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힘겹게 빨래를 널고 있던 신예은의 뒤로 옹성우가 다가온다. 따뜻한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 때문인지, 가까이 붙어선 두 사람 주위로 묘한 분위기가 감돈다. 이어진 사진에서도 두 사람의 심쿵 모먼트는 계속된다. 보기만 해도 설렘 가득한 얼굴에 미소까지 띠며 다가온 옹성우는 별안간 신예은에게 후드를 씌워준다. 그 순간 심장이 떨어진 듯 토끼눈이 된 신예은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 붙어 다니며 추억을 쌓아온 옹성우와 신예은. 설렘의 바이블로 통하는 짝피구까지, 바라만 봐도 간질간질한 설렘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첫 방송엔 신예은이 지독한 짝사랑의 저주에 빠지게 된 이유가 그려진다. 친구라기엔 범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옹성우와 신예은의 이야기가 풋풋하고 달달한 설렘을 선사한다. 툭 던지는 말 한마디와 눈빛에 밤잠을 설치게 하는 옹성우와 벗어날 수 없는 짝사랑에 갇힌 신예은의 오랜 역사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옹성우와 신예은의 추억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첫사랑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누군가에게는 잊었던 설렘을, 누군가에게는 꿈꾸던 설렘을 선물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늘(2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 지음 2020.09.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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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2 '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입덕유발 청춘로맨스

'경우의 수'가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입덕 포인트를 공개했다. JTBC 새 금토극 '경우의 수'가 25일 베일을 벗는다. 이 작품은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의 이야기다. 청량한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은 옹성우(이수), 신예은(경우연)에 이어 짜릿한 로맨스 텐션을 유발할 김동준, 다채로운 청춘의 얼굴을 그려갈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 조합은 드라마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취향을 저격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 청춘 배우들의 만남 '경우의 수'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면서도 사랑에 서툰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설렘을 선사할 옹성우, 신예은의 케미스트리는 이미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피어나는 설렘,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며 변화하는 감정을 디테일하게 풀어낸다. 여기에 신예은의 짝사랑 저주를 풀어줄 백마 탄 직진남 김동준의 등장도 흥미롭다. 젠틀하고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그의 활약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 옹성우X신예은 짜릿하고 달콤한 로맨스 제작진은 "현실에서 꿈꾸는 판타지를 충족해주는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사친과의 로맨스 그리고 짝사랑의 전복, 여기에 나를 사랑해주는 백마 탄 왕자와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줄 친구들까지, 현실에서 꿈꿀 수 있는 판타지의 실현이 이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을 이야기를 현실적인 감각에 맞춰 풀어나간다. 특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타이밍에 놓인 옹성우와 신예은, 두 남녀의 이야기는 흔히 생각하는 로맨스의 흐름을 살짝 비껴가면서 흥미를 유발한다. 오랜 시간 첫사랑이었던 옹성우를 잊지 못해 '짝사랑 저주'에 걸린 신예은이 마침내 그 사랑을 포기할 때, 반대로 옹성우는 자신의 마음에 일어난 변화를 깨닫는다. 절묘하게 어긋난 타이밍에서부터 두 남녀의 로맨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공식을 벗어났지만, 정답을 향해 달려가는 이 로맨스의 흐름은 평범한 일상을 뒤흔드는 설렘으로 잠들어있던 연애세포를 깨울 전망이다. # 지극히 현실적이고, 다채로운 청춘 이야기 사랑에 서툰 청춘들의 로맨스가 '경우의 수'의 주된 이야기라면, 이를 더 탄탄하게 완성하는 것은 그 안에서 드러나는 청춘의 현실이다. 사랑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인물들의 마음이지만, 그 마음을 형성하는 바깥에는 이들이 마주한 삶의 영향이 있다. 다양한 인물들을 내세워 청춘의 현실을 진솔하게 비춘다. 모두의 사랑을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가 있는 옹성우와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을 내세우지 못하는 신예은, 첫사랑에 대한 후유증으로 마음을 닫았던 김동준(온준수), 친구들과는 다른 길을 걸으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피오(진상혁), 가난한 현실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안은진(김영희), 십 년을 만난 연인과 결혼하고 싶은 최찬호(신현재), 다른 건 다 되는데 연애만 안 되는 백수민(한진주)까지 인물이 가진 저마다 다른 삶의 고민이 공감을 자극한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청춘의 시간, 10대의 마지막에서 20대의 끝자락에 놓인 이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현실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한편 '경우의 수' 측은 내일(24일) 오후 2시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 지음 2020.09.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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