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건
스포츠일반

'고교 2학년' 김민선, 배드민턴 성인 대표팀 발탁...제2의 안세영 기대주

'제2의 안세영' 김민선(17·원주 치악고)이 성인 국가대표인에 선발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7일 지난 7일 동안 충남 서산시 시민체육관에서 진행한 국가대표 선발전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 2023 BWF 올해의 남자 선수상 수상자 서승재(삼성생명) 등 자동 선발된 톱랭커(단식 16위·복식 8위 이내) 선수들을 포함해 총 38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김민선이다. 2006년생 고교 2학년 김민선은 지난 11일 태국에서 열린 19세 이하(U19)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2관왕에 오른 선수다. 3일에는 코리아주니어선수권에서도 U19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민선은 선발전 풀리그에서 '언니'들을 상대로 매서운 스매싱을 보여주며 7승1패를 기록, 조2위에 올랐다. 많은 나이와 경험이 반드시 승리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안세영도 중학교 3학년이었던 16살에 처음 성인 대표팀에 선발됐고,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여자단식 최강자가 됐다. 김민선은 안세영이 그런 행보를 보여준 뒤 등장한 신예이기 때문에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자부도 고교 2학년생 이종민(광명북고)이 최종 6위로 국가대표에 올랐다. 세대교체로 부흥기를 연 한국 배드민턴에 또 활력소가 더해졌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2.28 14:26
연예

신예 김민선, IHQ 전속계약…장혁·김혜윤 한솥밥[공식]

배우 김민선이 IHQ에 둥지를 틀었다. IHQ는 4일 “기본기가 탄탄한 신예 배우 김민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로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민선은 2018년 KBS TV소설 ‘파도야파도야’로 데뷔해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본 어게인’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또 JTBC ‘히든싱어’에서 가창력을 뽐내며 예능감을 인정 받았고, MBC ‘호구의 연애’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민선은 “IHQ는 많은 한류스타와 아티스트들을 배출한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다양한 매력으로 곳곳에서 러브콜을 받는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IHQ는 오세영, 주인서, 이소원, 박지안 등 최근 신인 배우들을 영입하며 아티스트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장혁, 김혜윤, 황제성, 양수경, 박미경, 양파 등 톱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4 15:00
스포츠일반

빙속 이승훈, 김보름 등…베이징올림픽 출전권 13장 확보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13장을 손에 쥐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3일(한국시간) 발표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별 출전권 획득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남자 500m 2장·1000m 2장·1500m 1장·매스스타트 2장·팀 추월 1장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선 500m 1장·1000m 2장·매스스타트 2장을 땄다. 한국은 중·단거리 종목과 남녀 매스스타트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할 전망이다. 남자부 5000m와 10000m, 여자부 1500m·3000m·5,000m·팀 추월 등은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 이승훈(IHQ)을 비롯해 차민규(의정부시청), 김민석(성남시청), 김보름(강원도청)이 이번 올림픽에도 나서게 됐다. 남자 500m에선 세계랭킹 8위 김준호(강원도청)와 차민규가 출전한다. 김준호는 지난달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월드컵 1~4차 대회 기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선 34초188의 개인 신기록을 세웠다. 평창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는 베이징올림픽 500m(11위)와 1000m(10위)에 동시에 출전한다. 김민석(성남시청·17위)은 1000m(17위)와 1500m(7위)에 나서는데, 평창 대회에서 동메달은 딴 주 종목 1500m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폴란드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월드컵 2차 대회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평창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승훈(5위), 신예 정재원(서울시청·4위)은 베이징에서도 나란히 뛴다. 정재원은 월드컵 1~4차 대회 6차례 매스스타트 경기 중 5번을 이승훈보다 먼저 들어왔다. 여자부에선 김민선(의정부시청)이 500m와 1000m에서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현영(성남시청·19위)은 여자 1000m에서 나선다. 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8위)과 박지우(강원도청·9위)는 베이징올림픽 매스스타트에 출전한다. 이형석 기자 2021.12.23 09: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