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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워너원 출신 윤지성, 엘라스트 원혁·로민과 뮤지컬 ‘해피 오! 해피’ 출연

워너원 출신 윤지성과 엘라스트 원혁, 로민이 뮤지컬 ‘해피 오! 해피’(극본 연출 오리라)에 캐스팅됐다.뮤지컬 ‘해피 오! 해피’ 제작사 엠스텐은 오는 29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23일 전 배역 캐스팅을 공개했다. ‘해피 오! 해피’는 사람들에게 춤과 노래로 복음을 전하는 행복 전도 그룹 ‘해피파이브’ 소속 다섯 사제들이 아프리카에 염소 1000마리를 보내기 위해 유료공연을 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화려한 음악과 안무,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100분을 꽉 채운다.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오는 11월 22일에 개막해 내년 1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순수하고 착한 막내 프란치스코 신부 역할에는 톱 아이돌 워너원 출신 윤지성과 배우 최성민, 보이그룹 엘라스트의 원혁, 로민이 캐스팅됐다. 특히 윤지성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뮤지컬 ‘그날들’ ‘귀환’ ‘썸씽로튼’ 등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사고뭉치 리더 가브리엘 신부 역에는 ‘하얀 겨울’로 유명한 미스터 투의 보컬 박선우와 작품 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유종연이, 엄격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하는 라파엘 신부 역할에는 천의 얼굴 이도경과 매 공연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는 김율이 캐스팅됐다.못 하는 거 빼고 다 잘하는 미카엘 역할은 박태준, 하도빈이 캐스팅됐고 반전매력을 가진 안젤로 역은 이한울, 신예준이 출연한다.한편 ‘해피 오! 해피’는 뮤지컬, 영화, 방송, 미디어 등 장르를 넘나들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리카C가 작곡과 음악감독을,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움직임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최영주가 안무감독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제작사 엠스텐 관계자는 “‘해피 오! 해피’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라는 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말처럼 관객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하고 신나는 공연이다. 올 연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0.23 10:46
스포츠일반

세계랭킹 1위 자존심 지킨 '무결점 우승'에도…"파리까지 방심 않겠다" [항저우 2022]

"치고 올라오는 신예가 정말 많아요."세계 랭킹 1위. 한국 태권도의 간판스타. 여기에 첫 아시안게임(AG) 금메달까지 추가하고도 장준(23·한국가스공사)은 파리 올림픽을 향한 긴장을 풀지 않았다.장준은 지난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AG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신예 마흐디 하지모사에이나포티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단 한 번의 라운드 패배도 기록하지 않은 '무결점 우승'이었다.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 올림픽, AG 입상이 없는 신예였으나 상당히 고전했다. 1라운드에서는 1-1 상황에서 날린 회심의 머리 공격이 인정되지 않았고, 2라운드 시작 후 감점에 몸통 공격까지 연이어 허용, 0-3으로 초반 기세를 내줬다.고비마다 비디오 판독으로 정심을 끌어냈다. 1라운드 머리 공격이 판독 결과 득점(3점)으로 인정돼 1라운드 승리의 기반이 됐다. 2라운드 때는 라운드 종료 직전 1-4로 몰린 상황에서 회심의 내려차기로 상대 헬멧을 공략했다. 처음에는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판독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라운드 점수는 4-4 동점으로 끝났으나 머리 공격이 가점돼 최종 승자가 됐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장준은 "상대는 최근 굉장히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였다. 그를 이길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다. 개인적으로 첫 AG 출전이었는데, 1등을 하게 돼 좋다"고 전했다.두 차례 비디오 판독 덕분에 살아난 그는 "1라운드 때는 심판께서 다른 부분을 보셔서 '인정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재판독해 줘 점수가 들어가 이길 수 있었다"며 "내가 확실히 상대 얼굴을 맞춘 느낌이 있었다. 얼굴을 맞춘 장면을 봐야 하는데, 심판분께서 그다음 장면만 계속 보셔서 설명해야 했다"고 웃었다. 장준은 도쿄 올림픽에서도 이미 랭킹 1위였던 금메달 기대주였다. 그러나 동메달에 그쳤다. 이번엔 랭킹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코로나 시대에) 실전을 뛰지 못한 게 당시에 정말 크다고 생각했다. 이번엔 경기를 계속 뛰었다. 상대 선수들에 대한 전력 파악도 어느 정도 됐다. 상대 영상을 보며 계속 준비해 왔다"고 돌아봤다.지난 8월 기준 세계태권도연맹(WT) 랭킹 1위(362.56점)였던 장준은 이번 우승으로 40.00점을 추가했다. 국내 동 체급 2위인 박태준(경희대·327.62점·세계 4위) 등과 차이가 벌어져 파리 올림픽 진출 가능성이 더 커졌다. 그는 방심하지 않았다. 장준은 "아래 랭킹에서 치고 올라오는 신예 선수들이 정말 많다. 이번 이란 선수도 그랬다"며 "그런 선수들 영상도 최대한 많이 챙겨본다. 상대 선수의 스타일을 잘 분석하려고 한다. 잘 준비해 올림픽을 맞이하겠다"고 다짐했다.항저우(중국)=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9.26 19:05
연예일반

준비된 신예 박태준, 모코이엔티 전속계약

배우 박태준이 모코이엔티에 둥지를 틀었다. 모코이엔티는 9일 “다수의 독립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 온 박태준 배우의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태준은 지난해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은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와 단편영화 ‘요코의 우주’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또한 김수로프로젝트에서 진행한 세계적인 거장 아서 밀러의 연극 ‘시련’에서 하소온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닦은 유망주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09 16:45
연예

[단독]채종협, KBS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男주인공

신예 채종협이 KBS 드라마 주연으로 우뚝 선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채종협이 KBS 2TV 스포츠 로맨스물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스물다섯, 배드민턴 실업팀 선수들의 이야기. 혼합복식조인 남여주인공의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다루는 스포츠 로맨스 드라마다. 채종협은 배드민턴용품점을 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 자연스레 배드민턴의 길로 들어 선 박태준을 연기한다. 운동을 그저 직업이라 생각, 마지막으로 입단한 실업팀에서 여자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배드민턴에 다시 흥미를 느끼는 인물이다. 지난해 '스토브리그'로 얼굴을 알린 채종협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시지프스'에 출연 중이며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JTBC '알고 있지만' 공개될 작품이 많은 기대주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로 대세의 흐름을 타며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올 하반기 KBS 편성이며 '내일 그대와' 허성혜 작가가 대본을 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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