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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 극장골에 눈물의 인터뷰’ 마음고생 심했던 토트넘 출신 공격수

토트넘 이적 후 자리를 잡지 못해 임대를 전전하고 있는 공격수 알레호 벨리스(21·에스파뇰)가 에스파뇰 임대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그것도 후반 추가시간 팀 승리를 이끈 극장골. 그동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그는 결국 인터뷰 도중 눈물을 쏟았다. 벨리스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코르네야 데 요브레가트의 스테이지 프런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홈경기 라요 바예카노전에 선발 풀타임 출전, 팀이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6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벨리스는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수비 이후 역습 상황에서 왈리드 체디라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몸을 날리지도 못할 정도의 날카로운 슈팅이었다. 벨리스는 옐로카드를 감수하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는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결국 이 골은 에스파뇰의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이 됐다. 에스파뇰 임대 이적 후 4경기 만이자, 토트넘 소속이던 지난해 12월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 이후 8개월여 만에 맛본 득점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터뜨린 골의 여운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까지 이어졌다. 방송 인터뷰 내내 그의 눈시울엔 눈물이 가득했고, 벨리스 스스로도 감정을 추스르려 애쓰고도 쉽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만큼 단순히 팀 승리를 이끈 극장골 이상의 의미가 담긴 골이었다는 뜻이기도 했다. 벨리스는 지난해 8월 로사리오 센트랄(아르헨티나)에서 무려 1500만 유로(약 222억원)의 이적료를 통해 토트넘으로 이적한 신예 공격수다. 다만 토트넘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했다.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교체로만 8경기에 출전했다. 출전 시간만 따지면 겨우 42분에 그쳤다. 결국 벨리스는 지난 2월 세비야로 임대 이적했지만, 세비야에서조차 교체로만 6경기(29분) 출전에 그친 뒤 씁쓸하게 임대 생활을 마쳐야 했다. 토트넘 복귀 후에도 당장 설 자리는 없었다. 결국 지난달 에스파뇰로 또 한 번 임대 이적했다. 다행히 에스파뇰 임대 후엔 선발 기회를 꾸준히 잡으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그리고 이날 개막 4경기 만에 마수걸이골까지 터뜨렸다. 그간 심했던 마음고생을 마침내 털어낸 벨리스는 결국 방송 인터뷰를 통해 감격의 소감을 남겼다. 그는 “지난 시즌은 축구적으로 좋지 않았던 게 사실이었다”면서 “가족과 항상 저를 응원해 주는 여자친구, 그리고 이곳에서 저를 증명할 기회를 준 코칭스태프와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눈물을 쏟았다.김명석 기자 2024.09.01 16:34
프로축구

[IS 전주] ‘달라진’ 대구, 추가시간 박재현·정재상 2골 폭발…전북과 2-2 무승부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대구FC가 난타전을 벌인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90분을 리드하고도 후반 추가시간에 연거푸 2골을 내주며 고개를 떨궜다. 전북과 대구는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전북은 이날 전병관과 에르난데스의 득점으로 사실상 승리를 예약한 듯했다. 그런데 후반 추가시간에만 대구 영건 박재현과 정재상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전북의 2선 공격수 송민규의 분전은 빛이 바랬다. 그는 이날 후반 25분 교체되기 전가지 전방에서 맹활하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특히 전반전엔 완벽한 스루패스로 전병관의 선제골을 도왔고,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2골 2도움)를 올렸다. 하지만 팀이 마지막 수비에서 무너진 것이 아쉬움이었다.대구는 이날 그간 보여준 ‘선수비 후역습’과는 분명 다른 축구를 뽐냈다. 오히려 전북이 역습을 통해 대구의 만드는 축구에 응수하는 장면이 나왔을 정도였다. 하지만 바뀐 전술 탓인지 선수들 간의 패스 실수와 동선 충돌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영건들의 활약은 후반 막바지에 빛났다. 후반 추가시간 박재현과 정재상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달라진 대구의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모이는 이유다. 전북은 4-2-3-1 전형으로 먼저 경기를 시작했다. 티아고가 전방을 맡고, 전병관·송민규·이영재가 뒤를 받쳤다. 중원은 이수빈과 맹성웅, 백4는 김진수·구자룡·정태욱·김태환으로 꾸려졌다. 골키퍼 장갑은 정민기가 꼈다.대구는 3-5-2 전형으로 맞섰다. 안창민·박용희·고재현이 전방에 배치됐다. 중원은 벨톨라와 요시노, 윙백은 홍철과 장성원이 맡았다. 수비진은 고명석·김강산·김진혁, 최영은이 골문을 지켰다.경기 전 박창현 감독은 “10발 더 뛰는 대구”를 예고했다. 실제로 전반 초반 높은 위치에서의 압박을 펼쳤다. 전반 4분에는 홍철의 뒷공간 패스를 받은 박용희가 순간적인 칩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옆 그물로 향했다.하지만 전북은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10분 송민규의 침투 패스를 받은 전병관이 장성원의 견제를 이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FC서울전 오버헤드킥 득점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대구는 마수걸이 득점을 노리는 고재현으로 응수했다. 전반 17분 김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고재현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봤으나 옆 그물로 향했다.이후엔 대등한 중원 싸움이 벌어졌다. 먼저 균열을 낸 건 대구였다. 전반 26분 요시노의 패스가 정확히 박스 안으로 배달됐다. 고재현은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날렸는데, 골키퍼 정민기의 선방이 빛났다. 5분 뒤엔 최영은이 길게 차준 공을 안창민이 잡은 뒤, 박스 밖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다소 움츠러든 전북은 이번에도 전병관과 김진수의 공격으로 응수했다. 전병관의 중거리 슈팅은 수비에 맞고 굴절됐고, 이영재의 2차 중거리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경기 템포는 다소 무뎌졌다. 결국 전북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박창현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홍철과 안창민을 빼고, 박재현과 정재상을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효과는 후반 5분 만에 나왔다.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김진수의 패스를 끊은 대구는 요시노의 스루패스를 정재상이 박스 안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는 정민기 손끝에 걸렸다. 박용희, 고재현의 후속 슈팅은 골문을 외면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구는 이후에도 약속된 세트피스로 반격을 노렸다. 전북 역시 간접 프리킥 상황에서 티아고의 헤더가 나왔으나, 골키퍼 최영은의 정면으로 향했다.전북도 후반 11분 교체 카드를 꺼냈다. 티아고와 이영재를 빼고, 문선민과 이동준을 투입했다. 대구는 후반 20분 코너킥 수비 후 역습 상황에서 정재상의 단독 속공으로 골문을 노렸다. 그는 멋진 턴 동작으로 수비 둘을 속인 뒤,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골대 왼쪽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전북은 후반 25분 송민규 대신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는 올 시즌 전북 합류 뒤 첫 번째 리그 경기에 나섰다.한편 직후 대구의 간접 프리킥 이후엔 선수단의 충돌이 이어졌다. 김태환과 요시노가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두 선수는 나란히 옐로카드를 받았다.대구는 후반 신예들의 에너지 레벨을 앞세워 반격을 노렸다. 후반 33분 정재상이 멋진 턴 동작 후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골대 위로 향했다. 박재현의 슈팅 역시 골대 오른쪽이었다.대구가 높은 점유율로 전북을 압박했지만, 추가 득점은 홈팀이 해냈다.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준 드리블-문선민의 침투가 대구의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에르난데스는 침착하게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하며 이적 후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하지만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추가시간은 8분, 대구는 박재현의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기어코 만회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2분 뒤, 요시노의 패스를 받은 정재상이 극장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만3642명 관중 앞에서 열린 경기는 극장 무승부로 끝났다.전주=김우중 기자 2024.04.28 15:59
연예

신예 옐로, 안보현-조보아 주연 ‘군검사 도베르만’ 3번째 OST 가창

신예 옐로가 드라마 OST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tvN 월화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의 세 번째 OST ‘이그나이트’가 22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그나이트’는 ‘군검사 도베르만’의 1회 엔딩을 장식한 곡이다. 작품의 높은 화제성과 함께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복수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는 작품 속 차우인(조보아)의 회상신에도 삽입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그나이트’는 긴장감 넘치는 극 중 분위기를 반영한 몽환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강한 에너지를 분출하는 클라이맥스를 지나 등장하는 피아노 연주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 노래를 가창한 옐로는 독보적 음색의 소유자로 정평이 난 신예 뮤지션이다. 지난 2018년 ‘스윔 인 유’로 데뷔한 후 ‘밤하늘’, ‘ASMR’, ‘마이옐로’(My Yellow), ‘레드 카드’(Red Card) 등의 곡을 꾸준히 발매하며 입지를 넓혀왔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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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돌' 하이키, 노련함 엿보인 데뷔 첫 주의 성공적 신고식

'당당돌' 하이키(H1-KEY/서이·리이나·옐·시탈라)가 데뷔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이키는 7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싱글 타이틀곡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무대를 꾸몄다. 러닝·런지·스쿼트 등 운동 동작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로 화제를 모은 하이키는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났다. 데뷔 무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노련함을 보여줬다. 여기에 시크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무대를 보는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하이키는 시원시원한 피지컬을 자랑, 스포티한 무대 의상도 완벽 소화했다. 시크한 블랙을 기본으로 화이트·옐로우·핑크를 적절하게 매치해 걸크러시 매력을 전했다. 데뷔곡 타이틀이 '애슬레틱 걸'인 만큼 탄탄한 복근과 코어 근육을 과시하는 하이키 멤버들의 포스에 시청자들 또한 매료됐다. 더불어 하이키는 각종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전원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서이와 리이나는 쉴 틈 없는 안무 구성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을 보여줬고 옐은 보컬과 랩 파트를 완벽하게 해내 시선을 끌었다. 또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시탈라는 몰아치는 래핑을 더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4인조 신예 하이키는 지난 5일 첫 싱글 '애슬레틱 걸'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애슬레틱 걸'은 절제미가 느껴지는 힙합 장르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하이키는 발매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SNS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6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K팝 운동 플레이리스트 'WOR K OUT'의 커버로 선정됐다. 이 기세에 힘입어 '애슬레틱 걸'은 7일 태국 아이튠즈 K팝 송 세일즈 차트(K-Pop Song Sales Chart) 2위, 올 송 세일즈 차트(All Song Sales Chart) 5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태국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데뷔 4일 만에 뮤직비디오가 100만 뷰를 돌파, 현재(10일 기준) 300만 뷰를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하이키가 데뷔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룬 성과. 하이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10 10:17
축구

골 관련 이색 스토리 쏟아진 K리그

프로축구 K리그1 9라운드에선 득점 관련 이색 기록이 쏟아졌다. 가장 주목을 끈 건 광주FC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고 퇴장 당한 성남FC 스트라이커 뮬리치였다.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린 뮬리치는 후반 9분 중앙선 부근부터 볼을 단독 드리블 한 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3, 4호 골이자, 첫 멀티골 경기. 뮬리치는 포효하며 상의를 벗어던지는 골 세리머리는 펼쳤다. 문제는 그가 전반전에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았다는 것이다. K리그에선 상의를 벗는 세리머니를 펼치면 경고가 주어진다. 뮬리치는 흥분한 나머지 그 사실을 까맣게 잊었다. 주심이 자신에게 뛰어오는 모습을 보고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는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아쉬워했다. 결국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다 퇴장 당하는 황당한 사건의 주인공이 됐다. 성남 선수들은 뮬리치가 빠진 뒤, 10대 11 수적 열세로 남은 경기 40여 분을 뛰어야 했다. 다행히 2-0으로 이겼다. 뮬리치는 경기 후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동료들과 김남일 감독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김 감독은 "(뮬리치) 골 때 기뻤는데, (곧바로 퇴장 당한 것은) 어이가 없다. 본인이 경고 한 장을 받은 점을 인지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FC서울 신예 김진성은 '대타'로 출전한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는 진기록을 썼다.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은 서울은 주장이자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이 허벅지 통증으로 결장했다. 김진성은 기성용 대신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는 지난해 서울에 입단했다. K리그에는 올 시즌 처음 출전했다. 이날이 리그 두 번째 경기였다. 김진성은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잡았다.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포항 골키퍼 강현무가 쳐낸 공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데뷔골을 넣었다. 포항 공격수 송민규는 징계 후 복귀전에서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송민규가 골문 오른쪽에 헤딩골을 성공했다. 리그 4호 골. 송민규는 6라운드 성남전에서 반칙 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징계로 최근 2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토종 득점왕 후보 송민규는 복귀하자마자 골맛을 보며 건재를 과시했다. 서울과 포항은 1-1로 비겼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1.04.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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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손민호,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신인 손민호가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손민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꽃 피울 수 있도록 돕겠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훨씬 더 많은 신인 배우 손민호에게 많은 애정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민호는 웹드라마 '옐로우'를 시작으로 JTBC '미스 함무라비' '제3의 매력'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로 주목받는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지난해 다비치 강민경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 뮤직비디오에서 강민경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최근 신승훈 데뷔 30주년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 또 한 번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소속사를 찾은 손민호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돼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 올해는 대중들에게 이름 세 글자가 더 확실히 기억될 수 있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에는 손민호 외 김민석·김민호·김홍표 등이 소속돼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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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관수, 예능과 웹드라마 넘나드는 슈퍼 루키 #훈훈한 외모

신예 김관수가 올 연말 '슈퍼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예능과 웹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것. 김관수는 현재 SBS Plus 예능 '다함께 차차차'부터 29일 첫 공개를 앞둔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까지 다방면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다. '다함께 차차차'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김관수. '골미남 축구단'이라는 연예인 축구단을 결성해 국내 최강 풋살팀을 꺾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축구단 내 '부동의 1군'으로 활약하며 팀의 든든한 전력이 되어주고 있다. 정확한 슛팅 자세부터, 남다른 체격 조건까지 갖춘 김관수가 이제 막 결성된 '골미남 축구단'에서 보여주고 있는 활약에 감독 이천수는 물론, 주장 이수근까지 '엄지 척'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김관수는 본업인 배우로서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KBS '회사가기 싫어', 웹드라마 '시작은 키스', '소소한 오후의 도시', '옐로우 시즌1'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훈훈한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내일(29일) 첫 방송을 앞둔 라이프타임 신규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에서는 츤데레 남자 주인공 반해영 역을 맡아 겉으로는 시크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영락없는 개구쟁이 면모를 가진 반전 캐릭터로 마성의 매력을 발산한다. 예능과 웹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한 채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관수. 다채로운 모습으로 팔색조 같은 면모를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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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수,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 캐스팅…츤데레 남주

신예 김관수가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에 캐스팅됐다.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은 요즘 청춘들의 풋풋한 연애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추리물로, 10월 중순 촬영에 돌입해 11월 중순 방영될 예정이다.극 중 김관수는 츤데레 남자 주인공 반해영 역을 맡았다. 훈훈한 외모에 겉으로는 시크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영락없는 개구쟁이 면모를 가진 반전 캐릭터다.김관수는 올 상반기 KBS 2TV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서 솔직하고 당찬 신입사원 노지원으로 지상파 첫 신고식을 치렀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깔끔하고 준수한 외모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 ‘오지는 녀석들’, ‘소소한 오후의 도시’, ‘시작은 키스’, ‘옐로우 시즌1’ 등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여온 김관수가 ‘연남동 키스신’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11월 중순 유튜브 등 라이프타임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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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우돌' 더맨블랙, 직접 소개한 10가지 입덕 포인트

데뷔 일주일차 신예그룹 더맨블랙(강태우, 고우진, 신정유, 엄세웅, 윤준원, 이형석, 정진환, 천승호, 최성용, 최찬이)을 만났다. '연기와 노래 각개전투가 가능한 팀'이라는 컨셉트 아래 출격한 이들은 장신 비주얼에 개성있는 매력을 겸비한 10인조 보이그룹이다. 각자 상징하는 컬러가 있고 하나가 되었을 때 강력한 색깔인 블랙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팀명을 '더맨블랙'으로 정했다. 리더 정진환은 "대표님이 멤버 별로 색깔을 정해주셨다. 성격이랑 외적인 부분등 이미지를 고려한 색깔이라 우리끼리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더맨블랙은 지난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배리어스 컬러스'(Various Colors) 타이틀곡 '프리폴'(Free Fall)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의 꾸밈없는 목소리와 진솔한 감성이 더해져 잊고 지냈던 첫사랑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가수 데뷔에 앞서 연기 신고식은 이미 치렀다. 멤버 전원이 출연하는 하이틴 히어로물 웹드라마 '고벤져스'를 통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 중이다. 멤버들은 "그룹과 개인으로 컬러풀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최찬이 "옐로우, 멀티 중의 멀티"2년 전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24'로 이름을 알렸다. 1년 동안 공연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대중에게 오래 비춰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소년24'가 끝났고 자연스럽게 더맨블랙의 기회가 찾아왔다. 춤과 노래를 버리지 않으면서도 연기까지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좀더 발전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더맨블랙으로 활동하겠다. 멤버들 중 부러운 사람은 천승호와 엄세웅이다. 두 멤버 모두 몸의 비율이 좋아 멀리서도 멋있는 기운이 느껴진다.천승호 "오렌지, 패션 스타일"6세부터 15년간 태권도 선수 한길만 걸어오다 어느 날 패션모델 일에 흥미가 생겼다. 어른이 되고 생각이 많아지고 앞으로 무얼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내린 결론이었다. 누가 시키는 일 말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는 생각에 패션모델을 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허락을 받아 여러가지 잡지 화보를 촬영했고 런웨이도 걸어봤다. 그러면서 지금 회사 이사님을 만나 더맨블랙에 캐스팅됐다. 운동선수 출신이다보니 운동에는 자신감이 있다. 또 모험심이나 도전욕도 강한 성격이라 주위에서 남자답다고 한다. 멤버 중 부러운 사람은 최성용이다. 팀내 성실함과 도덕적인 면을 맡고 있는데 규칙이나 규율을 철저하게 따르는 바른 사람이다. 엄세웅 "퍼플, 섹시 카리스마"연예계 일이 하고 싶어 4년동안 부모님을 설득해 허락을 받아 서울로 대학교를 왔다. 2년 동안 모델 일을 하면서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우선 군대부터 빨리 다녀왔다. 이후 뭐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학교활동부터 열심히 했다. 그러던 중 멤버 최성용의 소개로 오디션을 보게 되어 더맨블랙에 합류했다. 내 장점은 7년 동안 검도를 배워 운동을 좋아하고 잘한다. 또 헤어스타일에 따라 이미지 변신이 다채롭다. 회사에서 '섹시 카리스마'라는 별칭을 정해줬는데 굉장히 만족한다. 멤버 중엔 막내 강태우가 부럽다. 태우의 집중력은 스무살 답지 않다. 고우진 "블루, 메인보컬"뮤지컬에 관심이 어려서부터 많았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극단에 입단해 전문적으로 배웠다. 예고에 진학했고 대학은 연극영화과 전공으로 일명 '연예계 엘리트코스'를 밟았다. 더맨블랙에 합류한 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연극을 준비하던 중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오디션을 봤고 합격했다. 뮤지컬을 극단에 있었기에 아무래도 노래와 무용이 내 장점이다. 탭댄스, 재즈댄스, 발레를 배웠다. 또 보조개가 있어서 웃을 때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포카리스웨트 같은 남자'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언젠가 트와이스 선배님들과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찍어보고 싶다. 부러운 매력을 멤버 중에서 꼽자면 최찬이의 배려심을 닮고 싶다.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멋있다.강태우 "레드, 막내"고등학교때 진로 상담하면서 연기 이야기를 처음 꺼냈다. 반대하실까 걱정했는데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셨다. 덕분에 연기학원도 가고 스타디움이라는 회사에서 연습생 기회도 얻었다. 더맨블랙에 합류하며 아홉 명의 멋진 형들이 생겨 좋다. 아홉 명 형들의 매력을 하나씩이라도 습득을 해서 최고가 되고 싶다. 신정유의 섬세함, 정진환의 리더십, 윤준원의 볼수록 지적인 매력, 이형석의 긍정적 분위기, 최성용의 성실함, 고우진의 다정한 성격, 엄세웅의 재치, 천승호의 자존감, 최찬이의 배려심을 모두 습득해 멋진 막내가 되겠다. 내 장점은 집중력이다. 카메라가 들어올 때나 연기를 할 때 집중력이 좋다는 칭찬을 듣는다. 클라리넷 연주도 가능하다. 요즘엔 팬 분들이 진행을 잘한다고 해주시는데 나중에 음악방송 MC를 해보고 싶다. 최성용 "그린, 멘탈매니저"고등학교 2학년 때 모델을 했다. 어머니가 '연기도 배우면 어떻겠냐'고 해서 모델연기과 전공으로 진학했다. 연기에 대한 갈증을 안고 군대부터 다녀왔다. 의장대에 지원했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다보니 자신감과 담력이 생겼다. 제대 후 페이스 오브 코리아라는 모델 대회에서 1등을 했고, 이 기회로 회사 오디션을 보고 더맨블랙에 들어왔다. 개인적으로 '바른 청년'이라는 수식어가 좋다. 외면적으로 세게 생겼는데 알고보면 배려심이 깊다. 웃을 때 눈웃음이 매력포인트다. 피부가 좋다는 말을 자주 들어 화장품 광고를 하면 좋겠다. 또 한식과 양식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요리프로그램도 가능하다. 멤버 중엔 천승호의 운동신경이 부럽다. 나도 운동을 하긴 했지만 너무 어렸을 때라 많이 굳었다. 몸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게 부럽다.이형석 "네이비, 분위기 메이커"팀내 개인기 부자다. 어려서 관찰력이 좋아 사람들의 특징을 잘 살린다. 어려서 할머니와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할머니가 TV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하신다. 나도 TV에 나와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연기자의 꿈을 키우게 됐다.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지만 어머니가 많이 밀어주셨다. 군대에 다녀오고 운 좋게 더맨블랙에 캐스팅됐다. 예능 출연에 욕심이 있다. 그래서 성대모사 공부를 하고 있다. 롤모델은 이승기 선배님인데 '1박2일' 신서유기'같은 예능에 출연하는 게 꿈이다. 요즘 밀고 있는 개인기는 토종닭 파는 트럭차 목소리다. 윤준원 "그레이, 목소리"미국에 살다와서 영어회화가 가능하다. 캘리포니아에서 1년 반 정도 거주했다. 장점은 신뢰감있는 목소리다. 그래서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라디오 디제이를 하고 싶다. '고막남친'이라는 수식어를 들었으면 좋겠다. 특기는 클라리넷하고 첼로 연주다. 두 곡 정도 자신있게 연주할 수 있다. 요리학원도 2개월정도 다녀 로제 파스타를 만들 줄 안다.정진환 "브라운, 리더"배우를 하고 싶어 연극영화과를 진학했다. 학교에서 공연도 하고 군대에 다녀와서도 대학로 무대에 올랐다. 그 공연에 회사 이사님이 관객으로 오셨고, 더맨블랙 프로젝트 이야기를 들었다. 프로젝트에 공감해 회사에 들어와 연습생활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끼를 많이 발굴했다. 저도 모르는 저의 끼를 발굴해주셨다. 어려서 일본에 3년 정도 살아 일본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필자로서 망치, 드릴 등 이런 못질 기술을 갖추고 있다. 글 쓰는 것도 좋아하고 연출에도 관심이 있다. 여러가지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줄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남자'라는 수식어를 들었으면 좋겠다. 신정유 "핑크, 러블리"스무살 말에 고향인 부산에서 상경했다. 자신감도 많은 편도 아니고 자존감이 높은 편이 아니라 두려움이 컸다. 하지만 흥미가 가고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오디션을 보게 됐다. 이사님께서 어떤 가능성을 봐주시고 나를 발탁한 것 같다. 내가 잘했다기보다 의지나 노력을 봐주셨던 것 같다. 장점은 15년 낚시 경력이다. 부모님 직업 특성상 바다랑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나도 낚시를 자주 나갔다. '도시어부'에 나가면 좋겠다. 내가 정말 최고로 흥미를 갖고 보는 예능이다. 내 최종 목표는 '흔한 사람'이다. 여러가지 컨텐트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뜻이다. 내가 자주 나타나서 행복과 사랑을 나눠드리고 싶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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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美 귀공자" 온앤오프 2차티저…스타성 입증할까

남성 7인조 보이 그룹 온앤오프(ONF)가 두 번째 미니 앨범 ‘You Complete Me’의 2차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3일 자정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효진, 제이어스, 와이엇, 이션, MK, U(유), 라운)의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온앤오프(ONF) 2nd Mini Album [You Complete Me] Coming Soon 2018.06.07. #온앤오프 #ONF #Comeback”라는 문구와 함께 2차 개인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올렸다.미국 로스엔젤레스의 도심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티저는 옐로우가 가미된 은은한 블루빛의 청량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또 멤버 7명의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쉬한 의상과 핑크, 옐로우, 브라운 등 한층 밝아진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온앤오프 멤버들의 귀공자를 연상케하는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이 눈에 뜬다.특히 멤버들의 촉촉한 눈빛과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들과 궁금증을 자아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온앤오프의 미니 2집 앨범 ‘You Complete Me’의 타이틀곡 ‘Complete(널 만난 순간)’은 청량한 감성을 품은 질주감 있는 하우스 비트의 노래로 철없는 소년의 외침 같다가도, 때론 도발적인 남자같은 상반된 느낌이 녹아있는 댄스곡이다.온앤오프는 이번 컴백 앨범을 통해 온앤오프만의 아이덴티티가 부각되는 노래들로 한층 성장된 온앤오프만의 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다.온앤오프는 무대 위 강렬한 ON의 모습과, 친근하고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OFF의 반전이 있는 매력이 공존한다는 의미의 팀명처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실력과 스타성을 입증 받았다. 이밖에도 유명 통신사 모델에 발탁되며 파격적인 신예 행보로 이번 컴백 앨범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한편, 온앤오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You Complete Me’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6.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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