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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템페스트, 폭풍 같았던 데뷔 활동 마무리 ‘K팝 루키 눈도장’
7인조 신예 템페스트(TEMPEST)가 막방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곡 ‘배드 뉴스’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템페스트는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해 청량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펼쳤다. ‘배드 뉴스’로 꾸미는 마지막 방송 무대인 만큼 손하트 등 제스처를 곳곳에서 구사해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템페스트는 한층 더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와 표정 연기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줬다. 스키를 타는 듯한 포인트 안무인 ‘스키 춤’과 ‘비켜봐 비켜봐’, ‘지켜봐 지켜봐’ 등의 가사와 딱 맞는 안무 등이 강한 중독성을 남겼다. 템페스트는 지난 2일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냈다. 이들은 ‘거센 폭풍’을 의미하는 팀명처럼 강렬한 포부와 패기로 가요계를 흔들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7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