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신예 템페스트(TEMPEST)가 파워풀한 그룹 색깔을 보여줬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5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데뷔 앨범 'It's ME, It's WE(잇츠 미, 잇츠 위)' 타이틀곡 'Bad News(배드 뉴스)'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템페스트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Bad News' 무대로 데뷔를 알렸다. K팝을 평정하겠다는 포부와 출사표를 가진 만큼 패기 넘치는 에너지가 돋보였다.
템페스트는 7인 7색의 청량한 비주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따라하기 쉬운 안무와 스키를 타는 듯한 포인트 안무 '스키 댄스'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도 칼같은 각도의 군무를 보이며 '4세대 핫템'을 예고했다.
2022년 가요계 루키로 주목 받고 있는 템페스트는 '거센 폭풍'을 뜻하는 팀명에 밝은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템페스트의 데뷔 앨범 'It's ME, It's WE'는 일곱 멤버가 하나가 되어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Bad News'는 K팝을 평정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와 출사표가 역설적으로 담겨 있는 곡이다.
한편, 템페스트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데뷔 앨범 'It's ME, It's WE' 활동을 이어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MBC '쇼! 음악중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