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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로시, 오늘(23일) 신곡 ‘해피 엔드’ 발매… 애틋한 서머송

가수 로시가 올여름 색다른 서머 송을 선보인다.로시는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해피 엔드’(Happy End)를 발표한다. 이는 전작 ‘너의 계절이 돌아올거야’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로시표 애틋한 서머송을 예고한다.신곡 ‘해피 엔드’는 80년대 디스코 하우스 장르를 표방한 업 템포 곡이다. 빠른 리듬과 대비되는 헤어진 연인의 행복을 비는 감성적인 노랫말이 특징이다. 작곡에는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신승훈과 아이유·NCT 도영·루시 등과 작업하며 신예 뮤지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강버터가 참여했으며, 작사에는 박효신의 ‘야생화’를 쓴 김지향이 가세해 믿고 듣는 필승 조합을 완성했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여름날의 성장통을 겪는 로시의 이야기가 담긴다. 여름 바다 등 계절의 정취가 묻어나는 공간에서 로시는 소리를 수집, 이를 카세트테이프에 담아낸다. 청량한 여름날 배경과 상반되는 환한 미소 속에 깃든 로시의 쓸쓸한 표정이 몰입도를 높인다.로시는 그간 데뷔곡 ‘스타스’에 이어 ‘다 핀 꽃’, ‘겨울..그 다음 봄’, ‘다이아몬드’ 등 위로와 위안의 메시지가 담긴 곡들을 주로 선보인 가운데,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허스키한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3 13:34
뮤직

블락비 유권, 오늘(17일) 웹드 ‘수업중입니다2’ OST 발매

보이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이 쿵월드의 ‘월드프로젝트’ 세 번째 가창자로 발탁됐다.글로벌 음원 직거래 플랫폼 쿵월드(KOONGWORLD)의 ‘월드프로젝트’ 트랙이자 웹 드라마 ‘수업중입니다2’의 OST인 ‘위드 유’가 17일 공개됐다.‘위드 유’는 몽환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아더, 한 사람과 만남부터 함께했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미래에도 영원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봄처럼 따뜻하고 밝은 멜로디 위에 유권의 부드럽고 허스키한 보이스를 더해 로맨틱하게 표현했다.‘수업중입니다2’는 각자의 당혹과 착각, 오해와 화해 끝에 연애를 하게 되는 달달 쌉싸름한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10부작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각종 OTT 채널을 비롯해 일본 라쿠텐 TV 등에 공개되며 국내외 팬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월드프로젝트’는 쿵월드가 진행하는 웰메이드 트랙 프로젝트로 신인 또는 기성 작곡가와 가수를 연결,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신곡 음반 제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신예 여성 보컬리스트 유서하와 밴드 더 넛츠(The Nuts)의 보컬 정이한이 프로젝트 곡을 가창하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7 15:49
뮤직

[알쓸신곡] 백지영, 이별 발라드 들고 11개월만에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수 백지영이 본업으로 돌아왔다. 2일 백지영은 디지털 싱글 '사랑 앞에서 난 바보가 돼'를 발매했다.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한 그는 1년을 넘기지 않는 본업 복귀로, '이별 발라드=백지영'이란 공식을 대중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노래는 먼데이키즈 '가을안부', 김나영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을 작곡한 이도형과 규현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이하이 '우린 어떠한 별 보다 빛날 거야' 등을 만든 작곡가 이기환이 작사, 작곡, 편곡에 힘을 모았다. 신예 작곡가 MORE도 아이디어를 쏟았다. 백지영은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순간을 깊은 감정선으로 노래했다. '두 번 다신 못할 사랑이라/ 놓을 수 없나 봐/ 네가 없이는 난 도저히/ 견딜 자신이 없어/ 돌아서는 너를 잡지 못한 그날의/ 내가 너무 싫어서/ 오늘도 바보가 되나 봐/ 나 혼자 두고 떠나지 마'라는 미련으로 노랫말은 끝난다. 제작자는 "연인의 마음이 떠났다는 걸 알면서도 놓지 못하는 심경을 담아낸 발라드다. 담백하면서도 쓸쓸한 느낌의 어쿠스틱 편곡이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가사를 그대로 옮겨왔다. 커플이 나와 사랑하는 순간을 그리다가 어느새 남자의 마음이 돌아선다. 여자를 보고 미소지었던 남자는 어느새 무표정이 됐고 연락도 끊겼다. 여자는 헤어진 이후 남자와 재회하고, 다른 연인과 함께 있는 모습에 당황한다. 혼자 바보같은 사랑을 했다는 듯한 씁쓸한 표정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백지영은 노래 라이브 버전도 준비했다. 3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2 18:00
연예

'뮤직뱅크' 하이키, 볼 수록 빠져드는 '애슬레틱 걸'

4인조 신예 하이키(H1-KEY)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걸크러시 매력을 선사했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싱글 타이틀곡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하이키는 블랙과 그린 컬러를 매치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감탄하지 나이스 핏"이라는 '애슬레틱 걸' 가사처럼 하이키 멤버들은 탄탄한 복근과 코어 근육을 자랑, 당당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도입부터 '애슬레틱 걸'다운 유연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하이키는 곡 후반부까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걸크러시 매력을 대폭발 시켰다. 서이와 리이나는 청량감 넘치는 보컬로 보고 듣는 재미를 더욱 높였다. 옐은 랩과 보컬을 넘나들며 다채로움을 더했고, 시탈라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강렬한 래핑을 선사해 '뮤직뱅크'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애슬레틱 걸'은 곡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구성과 절제미가 느껴지는 힙합 장르로, 건강하고 당당한 자신감을 추구하는 하이키의 정체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세련되고 중독성 짙은 후렴구와 스쿼트, 런지 등 운동 동작에서 착안한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다. 한편, 하이키는 오는 1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애슬레틱 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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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돌' 하이키, 노련함 엿보인 데뷔 첫 주의 성공적 신고식

'당당돌' 하이키(H1-KEY/서이·리이나·옐·시탈라)가 데뷔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이키는 7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싱글 타이틀곡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무대를 꾸몄다. 러닝·런지·스쿼트 등 운동 동작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로 화제를 모은 하이키는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났다. 데뷔 무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노련함을 보여줬다. 여기에 시크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무대를 보는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하이키는 시원시원한 피지컬을 자랑, 스포티한 무대 의상도 완벽 소화했다. 시크한 블랙을 기본으로 화이트·옐로우·핑크를 적절하게 매치해 걸크러시 매력을 전했다. 데뷔곡 타이틀이 '애슬레틱 걸'인 만큼 탄탄한 복근과 코어 근육을 과시하는 하이키 멤버들의 포스에 시청자들 또한 매료됐다. 더불어 하이키는 각종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전원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서이와 리이나는 쉴 틈 없는 안무 구성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을 보여줬고 옐은 보컬과 랩 파트를 완벽하게 해내 시선을 끌었다. 또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시탈라는 몰아치는 래핑을 더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4인조 신예 하이키는 지난 5일 첫 싱글 '애슬레틱 걸'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애슬레틱 걸'은 절제미가 느껴지는 힙합 장르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하이키는 발매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SNS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6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K팝 운동 플레이리스트 'WOR K OUT'의 커버로 선정됐다. 이 기세에 힘입어 '애슬레틱 걸'은 7일 태국 아이튠즈 K팝 송 세일즈 차트(K-Pop Song Sales Chart) 2위, 올 송 세일즈 차트(All Song Sales Chart) 5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태국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데뷔 4일 만에 뮤직비디오가 100만 뷰를 돌파, 현재(10일 기준) 300만 뷰를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하이키가 데뷔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룬 성과. 하이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10 10:17
연예

하이키, 4인조 걸그룹… 맏언니 시탈라까지 모두 공개

신예 걸그룹 하이키(H1-KEY) 마지막 멤버 시탈라(SITALA)가 베일을 벗었다. 30일 0시 GLG(그랜드라인 그룹)는 하이키 공식 SNS에 마지막 멤버 시탈라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 4인조 데뷔를 확정지었다. 시탈라는 갸름한 얼굴형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끌었다. 머리칼을 헝클어뜨리는 자연스러운 포즈에 카메라를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이 흑백 무드와 어우러지면서 시크하고 도회적인 시탈라만의 분위기가 탄생했다. 태국 출신 시탈라는 하이키 팀 내 유일한 외국인 멤버이자 맏언니다. 태국어를 비롯해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 중성적이고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시탈라는 수준급의 랩과 보컬 실력까지 두루 겸비하고 있다. 특히 K팝에 푹 빠져 있는 그는 이화여대에 입학, 현재까지도 연습과 병행하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탈라는 이미 자국에서 각종 매거진을 통해 모델 활동을 활발히 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대주다. -한국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 "현재 전 세계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음악에 열광하고 있다. 태국에서도 K팝의 인기를 몸소 느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무대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길 원했고 아티스트 트레이닝 시스템이 잘 돼있는 한국에서 꼭 가수가 되고 싶었다." -롤모델이 있나. "아이유 선배님처럼 뛰어난 작사·작곡 능력으로 팬분들에게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인생의 롤모델은 아버지다." -본인이 생각하는 하이키만의 매력이 있다면. "멤버들 모두 팔다리가 길쭉해서 모델 같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하이키가 어떤 수식어로 불렸으면 하나. "하이키로서는 '힙하고 도도하고 시크한'이라는 뜻의 국민 '힙.도.싴'으로 개인적으로는 '태국의 별'로 불리고 싶다." -데뷔 후 제일 하고 싶은 것이 있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이다. 취미 등 비활동기의 모습을 담아 하이키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컬래버레이션도 하고 싶다." -2022년 하이키의 목표가 있다면.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 또 광고와 화보도 많이 찍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전 세계에 있는 팬 여러분께서 저희 곡을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 앞으로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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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감성 적실 O.S.T 참여

허스키의 감성으로 곡을 완성했다. 신예 허스키(HUSKI)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 O.S.T part.4 'Then & Now'에 참여, 아픔을 딛고 나아가는 박지훈과 강민아의 애틋한 로맨스를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박지훈(여준)은 상처투성이의 모습으로 강민아(김소빈) 앞에 나타나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아픈 기억을 서로 나누며 관계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Then & Now'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Then & Now'는 박지훈과 강민아가 어린 시절부터 품어왔던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고 위로하며 생겨나는 복잡한 마음과 감성, 이를 계기로 펼쳐낼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표현한 곡이다. 따뜻한 기타 사운드와 EP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풍부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떠오르는 허스키가 참여해 곡을 완성했다. 어느새 서로에게 따뜻한 봄으로 자리 잡은 두 남여의 애틋함을 그려내며 여운을 더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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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르씨엘, 볼수록 빠져드는 감성 밴드…'스윗튠' 완벽 무대

신예 밴드 르씨엘이 파워풀한 사운드와 어우러진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실력파 비주얼 밴드의 역량을 입증했다.르씨엘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최근 발매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스윗튠(Sweetune)' 무대를 꾸몄다.이날 비비드한 색상의 의상으로 멋을 낸 르씨엘은 도입부부터 화려한 기타 연주와 함께 나지막한 허스키 보컬로 시선을 훔쳤다. 곡 후반부에 다다를수록 폭발하는 보컬 문시온의 고음이 감탄을 자아내며 깊은 감성 카리스마 무대를 완성시켰다.르씨엘의 데뷔곡 '스윗튠'은 'Sweet(달콤한)'와 'tune(선율)'을 결합한 단어로 힘 있는 록과 화려한 EDM 사운드가 결합된 리드미컬한 사운드의 곡이다.현재 음악 활동에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르씨엘은 각종 방송 및 공연 등을 통해 데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11 07:07
연예

배우 문용석→르씨엘 문시온으로…당찬 도전 결심 이유

배우 문용석이 신예 밴드 르씨엘의 메인 보컬로 돌아왔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르씨엘은 지난달 26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스윗튠(Sweetune)'을 발매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디뎠다. 'Sweet(달콤한)'과 'tune(선율)'을 더한 곡 제목처럼 강렬하면서도 애틋함을 자아내는 노래였다. 그중 가장 주목을 끄는 건 문시온의 쓸쓸한 허스키 보이스와 폭발할 듯 내지르는 고음. 속을 뻥 뚫어 주는 빈틈없는 라이브 실력이 '밴드의 꽃'인 메인 보컬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낯설지 않은 그의 얼굴에 궁금증이 쏟아졌다.문시온은 르씨엘에 합류하기 전 연기자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문용석이다. 데뷔작 tvN '몬스타'에서 이중적인 캐릭터 마준희 역을 소화하며 라이징 스타로 꼽힌 그는 영화 '잡아야 산다'에서는 철없는 고등학생 4인방으로 활약, 극의 재미를 견인했다. 지난해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선 정의로운 청년 이환 역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연기자로서 초석을 다진 문시온이 5년여간의 연습 끝에 가수이자 밴드 보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는 뭘까. 문시온은 소속사를 통해 "음악이 좋아 고등학교 때 공연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꿨다. 입시에 대한 고민을 할 때 연기를 접하게 됐고, 무대에 오르는 즐거움에 이어 연기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 지금은 연기, 노래 어느 것 하나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성스러운 산이라는 뜻의 시온이란 이름처럼 뚝심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무대를 좋아하고 노래를 사랑하는 만큼 르씨엘과 첫 싱글인 '스윗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터. 문시온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은 '스윗튠'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좀 더 공감 할 수 있는, 따뜻함을 안겨주고 안락함을 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르씨엘은 데뷔 직후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섭렵, 폭발적인 라이브를 선사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악적 영역을 넓혀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반뎀타이거 2018.04.06 16:10
연예

[뮤직IS] "보컬멤버 총출동"…프라이머리가 꾸린 '아육대'

음악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아.육.대'를 열었다. '아이돌 육성 자랑대회'로 새 앨범 피처링 군단을 화려하게 꾸렸다.3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프라이머 새 앨범 '팝'(POP)은 20대 실력파 보컬리스트 6명이 각각의 트랙을 채웠다. 지난 앨범 '신인류'에서는 대중에게 생소한 신예 아티스트와 협업했는데 이번 '팝'에서는 그야말로 K팝스타와 손을 잡았다.타이틀곡은 소유가 참여한 '롸잇?(Right?)이다. 씨스타 활동 전이나 후에나 솔로가수로 자신만의 허스키 보이스를 어필해왔던 소유가 프라이머리와 어떤 호흡을 이룰지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여기에 하이라이트, 갓세븐, 인피니트, B1A4, EIXD의 보컬멤버가 수록곡 라인업을 채워 눈길을 끈다. 시원한 가창력의 양요섭, 카리스마 감성보컬 JB, 감성적인 록 장르까지 소화하는 김성규, 김연우가 인정한 수제자 산들, '복면가왕'의 초대 가왕으로 대중이 선택한 가창력 솔지가 참여했다.소속사에 따르면 프라이머리는 이 앨범 작업을 통해 이들을 처음 만났다. 곡의 가진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 멤버들로 구성했다. 20대 남녀의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으로 트랙들이 특별한 스토리로 이어진다는 것 또한 듣는 재미를 증폭시킨다. 앨범 아트워크에 레드, 블루, 그린으로 통일성을 준 배경이 여기에 있다. 프라이머리는 이러한 앨범 큰 그림을 염두하고 직접 피처링 라인업을 구상했다.지난 24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 프라이머리의 새 앨범 ‘Pop’은 30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로 공개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8.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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