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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45회 청룡영화상, 최종 후보작 공개…‘파묘’ 최다 노미네이트

영화 ‘파묘’가 제45회 청룡영화상 최다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제45회 청룡영화상 측은 30일 올해의 수상 후보작(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후보작(자)는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제외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15개 부문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 전문가집단 투표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먼저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를 가리는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베테랑2’, ‘서울의 봄’,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특히 ‘파묘’는 최우수작품상 외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이어 ‘서울의 봄’이 9개 부문, ‘베테랑2’, ‘탈주’, ‘핸섬가이즈’가 각각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리볼버’는 5개 부문, ‘원더랜드’는 4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으며, ‘빅토리’, ‘패스트 라이브’가 각각 3개 부문, ‘너와 나’, ‘대도시의 사랑법’, ‘시민덕희’, ‘장손’, ‘파일럿’, ‘한국이 싫어서’가 각각 2개 부문, ‘그녀가 죽었다’, ‘돌핀’, ‘드라이브’, ‘딸에 대하여’, ‘로기완’이 각각 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 최종 수상작(자) 선정을 위한 네티즌 투표는 30일부터 셀럽챔프 앱에서 진행된다.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등 총 16개 부문에 투표할 수 있으며. 네티즌 투표 결과는 전문 심사위원의 1표와 똑같은 영향력을 행사한다.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30 10:59
영화

[29th BIFF] ‘리볼버’, 부일영화상 작품상 영예…‘서울의 봄’ 감독상·남우주연상 [종합]

영화 ‘리볼버’와 ‘서울의 봄’이 부일영화상 주요 부문 트로피를 휩쓸었다.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2024 부일영화상이 개최됐다. 부일영화상은 대한민국 최초의 영화 시상식으로, 올해 사회는 배우 김동욱, 고아성이 맡았다.이날 최우수작품상은 ‘리볼버’에 돌아갔다. ‘리볼버’ 제작사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는 “부일영화상 세 번째 수상이다. 무슨 복이 많아서 이런지 생각해 봤다. 너무 많은 분께 도움을 받아서 이 자리에 온 거 같다. 운이 좋은 거 같다”며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한 대표는 “영화가 좋아서 시작했고 자꾸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잘 안된다. 그래서 클래식을 베끼려 할 때마다 ‘늘 다르게 해야지’ 생각이 들게 하는 오승욱 감독님께 특히 감사드린다.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 또 지금도 묵묵하게 걷고 있을 전도연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남우주연상은 ‘서울의 봄’ 정우성이 받았다. 정우성은 “혼자 들기에는 꽤 무거운 상”이라며 “김성수 감독님과 여러 편의 작품을 하면서 이렇게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기뻤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었는데 다시 한번 큰 상으로 의미를 값지게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우주연상은 ‘정순’ 김금순에게 돌아갔다. 김금순은 “심장이 터질 거 같다.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 가문의 영광”이라며 “몸과 마음이 시렸지만 뜨거웠던 그날들, ‘정순’에 함께한 감독님, 모든 배우, 스태프들과 이 상 함께하겠다. 더 정성스레 연기하면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우수감독상 트로피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 품었다. 함께한 배우, 스태프, 제작사, 배급사에 인사를 전한 김 감독은 “인생의 동반자 아내가 가장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짜 고맙다는 말 전한다. 몇 년 전 ‘아수라’로 이 상을 받았는데 두 번째 받으니 더 좋다. 열심히 영화 만들어서 또 올라올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남녀조연상은 ‘화란’ 송중기, ‘리볼버’ 임지연이 받았고,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은 ‘빅슬립’의 김영성과 ‘거미집’의 정수정에게 돌아갔다. 신인감독상 트로피는 ‘괴인’을 연출한 이정홍 감독이 챙겼다. 관객 투표가 반영되는 올해의 스타상은 ‘서울의 봄’ 이준혁,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이 수상했다.다음은 부일영화상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리볼버’▲ 최우수감독상: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남우주연상: 정우성(‘서울의 봄’)▲ 여우주연상: 김금순(‘정순’)▲ 남우조연상: 송중기(‘화란’)▲ 여우조연상: 임지연(‘리볼버’)▲ 남자인기스타상: 이준혁(‘서울의 봄’)▲ 여자인기스타상: 신혜선(‘그녀가 죽었다’)▲ 신인감독상: 이정홍 감독(‘괴인’)▲ 신인남자연기자상: 김영성(‘빅슬립’) ▲ 신인여자연기자상: 정수정(‘거미집’)▲ 유현목 영화예술상: 장재현 감독(‘파묘’)▲ 각본상: 김미영 감독(‘절해고도’)▲ 촬영상: 강국현 촬영감독(‘리볼버’)▲ 음악상: 모그(‘거미집’)▲ 미술·기술상: 정성진·정철민 슈퍼바이저(‘노량: 죽음의 바다’ VFX)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3 19:45
영화

[29th BIFF] 송중기·임지연, 부일영화상 조연상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

배우 송중기, 임지연이 부일영화상 조연상을 받았다.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2024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송중기는 ‘화란’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송중기는 “‘화란’은 그저 그런 건달 영화가 아니다. 가정 학대를 받고 자란 두 소년의 상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작품”이라며 함께한 배우, 스태프, 투자사, 제작사 등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송중기는 “쳇바퀴 도는 삶에 지루해질 무렵 묵직한 대본이 있다고 ‘읽어볼래?’ 하고 소개해 주신 대표님께도 감사하다. 촬영장에서도 많이 배웠다”며 “겸손해지는 순간이 온다. 감사한 마음으로 간직하고 노력하는 배우 되겠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리볼버’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임지연은 “여기서 신인상을 받고 조연상을 받기까지 10년이 걸렸다”며 “‘리볼버’로 받게 돼 더 값지고 영광스럽다. 함께하신 선배님들, 제작사 대표님, 제 곁을 듬직하게 지켜주는 매니저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리볼버’는 용기와 열정과 똘끼를 심어준 영화다. 제 필모그래피에 ‘리볼버’를 적을 수 있어서 너무 값지고 행복하다”고 말한 임지연은 전도연을 향해 “저는 선배님처럼 되고 싶은 학생 팬이었는데 같이 눈을 마주치고 연기할 수 있어서 성공했구나 싶었다. 감사하다”며 웃었다.끝으로 임지연은 “이 상 잘 쓰겠다. 더 열심히,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3 19:03
영화

한지민, 김혜수 빈자리 채운다…이제훈과 ‘청룡영화상’ MC 호흡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청룡의 새 얼굴이 됐다.한지민과 이제훈은 오는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확정됐다.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한 한지민은 2005년 ‘청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해부학교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역린’, ‘장수상회’, ‘밀정’ 등에 출연했으며, 2018년 ‘미쓰백’을 통해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혜수 뒤를 이어 청룡영화상의 MC로 나서게 된 한지민은 “김혜수의 위상과 발자취를 생각해 보면,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그만큼 청룡영화상을 대표한 김혜수 선배의 존재를 느꼈고 다시 한번 깊은 존경을 보낸다. 전통과 품격을 이어받아 부족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부담감 속 MC를 결정한 이유는 어려운 시기를 겪는 한국 영화 산업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기 때문”이라며 “청룡영화상이 영화인들과 관객들에게 희망과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통과 가치를 잘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룡의 남자’에 도전하는 이제훈은 2006년 개봉한 단편영화 ‘진실, 리트머스’로, 2011년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고지전’, ‘건축학개론’, ‘박열’, ‘아이 캔 스피크’, ‘탈주’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연기 변신을 이어왔다.이제훈은 “청룡영화상 사회자로 제안 줬을 때 걱정이 앞섰지만, 벅차오르는 감정을 가장 크게 느꼈다. 배우로서,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어린 시절부터 동경하면서 봤던 청룡영화상의 사회를 맡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그는 “많은 영화인, 관객의 축제 자리인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준비해 찾아뵙겠다. 김혜수 선배를 비롯한 많은 선배 배우가 닦아온 청룡영화상의 위상과 품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 통해 생중계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5 09:14
영화

최수영·공명, 올해 부국제 폐막식 사회 [공식]

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20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진행을 최수영, 공명이 맡는다. 두 배우는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최수영은 2007년 ‘못말리는 결혼’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영화 ‘걸캅스’, ‘새해전야’, 드라마 ‘런온’, ‘당신의 소원을 말하면’, 연극 ‘와이프’ 등 장르를 불문한 활약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특히 최수영은 지난해 ‘남남’에서 주연 김진희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고, 2018년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년 부일영화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폐막식에서도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공명은 지난 2013년 데뷔해 2019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 재훈 역을 맡으며 천만 관객을 동원해 그해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한산:용의 출현’, ‘킬링로맨스’, ‘시민덕희’, 드라마 ‘멜로가 체질’, ‘홍천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 초청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주연을 맡아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2일부터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식 진행은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맡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0 15:59
뮤직

신인 버추얼 그룹 이오닛, 신보 콘텐츠 다채롭네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AEONIT)이 청량과 힙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는 12일 이오닛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의 모든 수록곡의 트랙 비디오를 공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먼저 공개된 ‘내비게이션’ 트랙 비디오는 하늘을 나는 듯한 자유로운 분위기와 이오닛의 청량함이 활기차고 풋풋한 곡의 감성과 어우러지며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반면 ‘올 아이 니드’ 트랙 비디오에서는 감각적이고 힙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영상마다 곡과 영상 콘셉트에 맞춘 새로운 의상까지 선보이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타이틀곡 ‘루모스’ 뮤직비디오에 이어 수록곡 트랙 비디오까지 청춘 판타지 영화를 연상시키는 고퀄리티의 영상들에 팬들은 “눈과 귀가 힐링 중”, “너무 환상적이고 황홀하다”, “노래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색감으로 너무 잘 담은 느낌”, “의상도 달라 미쳤다”, “앨범 전곡이 다 타이틀이야” 등 뜨거운 호응과 행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전하고 있다.이오닛의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는 너와 내가 만나 세상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쾌한 피아노 사운드의 인트로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청량함을 선사하는 동명의 타이틀곡 ‘루모스’와 수록곡 ‘올 아이 니드’, ‘내비게이션’을 통해 이오닛만의 컬러가 담긴 ‘청춘’을 그려냈다. 모든 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TAN의 이재준이 작곡과 작사에, 온앤오프의 와이엇이 작사에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오닛은 오는 13일 추석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2 16:00
예능

아일릿→제베원, 패기X열정으로 중무장한 신(新) 체육돌 출격 (‘아육대’)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추석 연휴 3회 편성을 확정지으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연속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명절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각종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여 수많은 화제와 신기록을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다. 훈훈한 스포츠맨십과 뛰어난 운동실력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2024 추석특집 아육대’를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차세대 신(新) 체육돌들의 등장‘엔믹스(NMIXX)’, ‘더보이즈(THE BOYZ)’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아육대’에는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등장한다. 대세 신인 ‘아일릿(ILLIT)’부터 차세대 서머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운동 능력 상위자들이 모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역대급 다인원으로 모든 종목을 섭렵한 ‘트리플에스(tripleS)’와 체육 명가로 눈길을 끈 ‘NCT WISH(엔시티 위시)’, 차세대 체육돌을 꿈꾸는 ‘TWS(투어스)’까지 그 외에도 약 60여 개의 그룹이 출연해 이번 ‘아육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여기에 ‘트롯보이즈’로 출전한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이 운동 능력은 물론 특유의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까지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해 눈길이 쏠린다. 신인의 패기와 남다른 운동실력으로 중무장한 아이돌들이 수많은 반전 결과를 만들어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신흥 체육돌의 타이틀을 거머 쥘 아이돌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2~3세대 아이돌의 화려한 귀환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반가운 얼굴도 출연한다. ‘아육대’ 시그니처 종목 ‘양궁’에서는 ‘오마이걸(OH MY GIRL)’과 ‘온앤오프(ONF)’가 출전. 훈훈한 선배미와 함께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여주었다는 후문. 단골 종목 ‘풋살’에서는 ‘축구돌’의 왕좌를 지키기 위해 2~3세대 아이돌이 등장한다. 아이돌 대표 축구인 ‘하이라이트(Highlight)’ 윤두준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만능체육돌’ 면모를 뽐낸 ‘ZE:A(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유소년 국가대표 출신 ‘빅스(VIXX)’ 레오, 축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을 포함한 ‘아육대’ 풋살 단골 출연 아이돌들이 모여 레전드팀을 결성. 명성 굳히기에 나설 예정이다.#브레이킹 종목 신설파리 올림픽에서 신설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브레이킹’ 종목을 이번 ‘아육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중계진에 모니카가 출격하는가 하면 심사위원에 팝핀현준을 비롯한 현직 댄서로 내세우고, 실제 올림픽과 비슷한 규격에서 댄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고해 눈길을 끈다.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한 아이돌들은 색다른 무대 매너와 실제 배틀에 나가도 손색없을 정도의 기술을 사용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고 하는데, 진정한 춤꾼 아이돌은 누가 될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2024 아육대’는 전현무, 장민호, 영탁, 이찬원, 강다니엘, 해원, 정동원 등 역대급 7MC라인업을 공개,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예고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2024 아육대’는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6시에 1부를, 17일 화요일과 18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각 2부와 3부를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2 08:48
영화

김선영·류준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배우 김선영과 류준열이 한국 영화 미래를 이끌 신인 배우들 발굴에 힘을 보탠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2일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김선영과 류준열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잠재력을 갖춘 새로운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에 개설된 상이다. 뉴 커런츠와 한국 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독보적이고,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자, 여자 신인배우 각 1인에게 수여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배 배우들이 한국 영화의 주축이 될 신예들의 연기를 직접 심사하고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된다.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 김선영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과 영화 ‘세자매’, ‘드림팰리스’,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에서 확실한 존재감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과 평단의 큰 호평을 끌어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드림팰리스’로 아시안필름페스티벌 여우주연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 디렉터스컷어워즈 여자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 굳건한 저력을 드러냈다.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한 배우 류준열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연기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더 킹’, ‘택시운전사’, ‘독전’, ‘외계+인 1, 2부’, ‘더 에이트 쇼’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영화 ‘올빼미’를 통해서는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 춘사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대체 불가한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2 08:40
뮤직

신인 버추얼 그룹 이오닛 오늘(28일) 데뷔…타이틀곡 ‘루모스’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이 첫 번째 싱글 앨범 ‘루모스’를 발표하고 전격 데뷔한다. 28일 이오닛 제작사 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오닛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가 발매된다”고 전했다.이오닛의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LUMOS)’는 너와 내가 만나 세상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겠다는 주문으로, 다섯 멤버(새벽, 찬유, 레온, 유안, 우주)의 만남과 시작, 성장의 세계관을 ‘청춘’이라는 주제로 청량하게 그려낸 동시에 팬들과 함께 나아갈 아름다운 만남과 여정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담았다.시원하게 달려가는 멜로디 위에 신비로운 마법의 소리를 얹은 ‘올 아이 니드’를 시작으로 경쾌한 피아노 사운드의 인트로와 리드미컬한 청량함, 중독적인 후렴이 인상적인 동명의 타이틀곡 ‘루모스’, 그리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멜로디컬한 락 밴드 스타일의 ‘내비게이션’까지 총 3곡으로 구성된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는 활기차면서도 풋풋한 청춘의 바이브와 현실을 벗어난 듯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멤버들이 모든 곡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TAN의 이재준이 작곡과 작사에, 온앤오프의 와이엇이 작사에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서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또, 마법 학교에서 시작된 다섯 소년의 만남과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성장을 그려낸 타이틀곡 ‘루모스’의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청량한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오닛의 세계관을 감성적으로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이오닛 제작사인 온마인드가 100% 자체 제작, 완성도 높은 기술력이 더해져 더욱 몰입감을 높였다.이오닛의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8 08:55
연예일반

워너원 출신 박지훈, YY엔터와 전속계약… “새로운 활동 기대” [공식]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YY엔터테인먼트에서 새출발한다.5일 YY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지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역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박지훈은 2017년 그룹 워너원 멤버로 발탁돼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 이후에는 ‘L.O.V.E’, ‘Serious’, ‘Blank Effect(무표정)’ 등의 곡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꽉 찬 존재감을 펼쳤다.박지훈은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하며 배우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연애혁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을 통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고, ‘약한영웅 Class 1’으로 지난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우상, ‘제14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남자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 초 방영된 ‘환상연가’에서는 1인 2역에 도전해 호평을 받았다.박지훈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라며 “새로움이 주는 기대감이 매우 크다. 팬 여러분도 저의 새로운 활동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YY엔터테인먼트는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박지훈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박지훈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YY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배나라, 이주안, 강준규, 김성정, 한지안 등과 가수 방용국, TOZ(티오지)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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