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51건
스타

조정석, 9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2위 엄태구‧3위 정해인

조정석이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에 올랐다. 2위 엄태구, 3위 정해인 순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한 달간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8003만 9975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분류,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 분석한 결과 조정석이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조정석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흥행하다, 도전하다, 공개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파일럿, 신인가수, 행복의 나라’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86.9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엄태구, 정해인, 차승원, 고윤정, 마동석, 한지민, 이서진, 이정재, 황정민, 정소민, 박서준, 변요한, 염정아, 이병헌, 고민시, 이제훈, 박지환, 손석구, 김혜수, 이정은, 김명민, 박해진, 윤계상, 최우식, 박성웅, 하정우, 서인국 , 천우희, 공유 순이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7:17
영화

손석구, ‘밤낚시’로 영화 제작자 도전…추앙받는 행보 추가

‘국민 추앙 배우’ 손석구가 스크린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영화 제작자’라는 직함도 달았다.지난 14일 개봉한 ‘밤낚시’는 손석구가 주연배우이자 공동 제작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지난 2월 설립 소식을 전한 1인 기획사 스태넘이 현대자동차와 합작했다.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자동차 카메라 7대를 사용한 새로운 촬영 기법은 물론, 12분 59초라는 짧은 러닝타임과 티켓 가격 1000원으로 개봉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일찍이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지난 7일 ‘밤낚시’의 제28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초청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제 측은 “손석구 배우의 압도적인 액션 연기, 칸 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문병곤 감독의 창의적인 연출, 그리고 인상적인 제작 가치가 결합된 작품”이라고 평해 기대를 높였다.이 영화는 15일 하루 동안 70회가 상영돼 52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좌판율은 50.7%로 이날 박스오피스 1위인 ‘인사이드 아웃2’ 36.6%보다 높았다. 극장가에 ‘스낵무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만한 의미 있는 성과다. 영화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손석구의 넓은 시야와 애정의 결과라는 평이다. 손석구는 ‘밤낚시’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숏폼 형태의 영화라서 가능했다”며 “배우의 연장선으로 생각될 만큼 창의적인 부분에 주력을 두어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에 많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고 싶었다. 편집, 사운드 미싱, 홍보, 배급 등 일단 다 참여해서 아이디어를 냈다”고 덧붙였다.‘밤낚시’는 배우로서도 3개월 만의 신작으로 상반기 활약을 추가했다. 지난 3월 손석구는 ‘댓글부대’로 2년 만에 관객을 만났다. 그를 천만 배우 반열에 올린 ‘범죄도시2’ 이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개봉일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 ‘파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을 열었으나 최종 스코어는 97만 명에서 진격을 멈췄다. 그럼에도 손석구 개인의 화제성은 여전히 ‘추앙’ 받고 있다. 지난 5일 손석구가 모델인 건강기능식품 광고영상은 조회수 400만 회를 달성했으며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24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 손석구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으로는 랭키파이가 발표한 2월 3주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배우 트렌드 지수에서 1위에 등극했다.어느덧 데뷔 8년차지만 그의 매력을 세상에 알린 지는 불과 2년이다. 지난 2022년은 손석구의 해였다. ‘범죄도시2’의 빌런 강해상으로 지금도 회자되는 무자비한 연기로 관객을 공포에 떨게 했으며,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는 무뚝뚝한 마스크를 순하게 누그러뜨리며 다정한 틈새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같은 해에만 상극의 두 가지 캐릭터로 연기력을 증명했다. ‘범죄도시2’로는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배우 박정민 등이 참여한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2021)에서 연출, 시나리오도 썼다. 손석구는 에피소드 ‘재방송’으로 결혼식장에 동행하게 된 이모와 조카의 성가시고, 애틋한 하루를 그린 로드무비를 선보였다. 이를 두고 그는 “겸업이 아닌 작가 전향도 검토 중”이라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매체와 수단을 가리지 않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모두 도전하는 손석구. 그의 행보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추앙이 따르고 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7 06:08
스타

유지태,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 됐다 “책임감 느껴”

배우 유지태가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로 임명됐다.지난 1일 유지태는 건국대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영상영화과 전임교수로 임명됐다.유지태는 “전임교수란 자리가 상당히 무겁고 책임감이 느껴진다. 학구열이 넘치는 어린 학생들과 영상영화과를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단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유지태는 영화배우와 영화감독으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중앙대 영상예술학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중앙대 영상예술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독립영화 및 단편영화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힘써왔던 유지태는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현장에서 쌓아온 배우 및 제작자, 연출자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유지태는 지난 6월 단편영화 ‘톡투허’ 연출을 맡아 오랜만에 영화감독으로 나섰다. 또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비질란테’에서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을 맡아 근육질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2 12:46
스타

권나라,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주원‧수애와 한솥밥 [공식]

배우 권나라가 주원, 수애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19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권나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나라는 지난 2017년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나의 아저씨’에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는 영화배우 유라 역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소금 역으로 그 해 ‘2019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게다가 ‘이태원 클라쓰’로 욕망과 우정 사이의 간극을 오가는 캐릭터 수아를 탄생시켰고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으로 2021년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드라마 ‘불가살’에선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게 쫓기는 여자 상운으로 분해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표현해냈다. 고스트 스튜디오는 배우 주원, 수애, 이다희, 김옥빈, 김성오, 박주미, 류경수, 박세완, 차주영, 허준석, 민진웅, 이은샘 등이 소속돼 있다. 또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9 11:45
연예일반

‘하늘의 별’ 된 윤정희… 출연작만 300편·여우주연상 등 수상만 24번

여배우 트로이카의 시대를 이끈 윤정희가 19일 하늘로 떠났다.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던 윤정희가 79세를 일기로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작고했다. 고 윤정희는 지난 1960년대 문희, 남정희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연 은막의 스타다. 당대 최고의 아이콘으로 군림하며 한국 영화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인은 조선대 영문학과 재학 중 ‘1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인배우 오디션에 합격해 1967년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이 영화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청룡영화제 인기여우상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듬해에는 ‘안개’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도 수상했다. 1960~1980년대까지 출연한 영화 등 작품만 해도 무려 300여 편에 달한다.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수상만 24차례나 될 정도다. 윤정희는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트럼을 보여줬다. 청순가련한 여주인공부터 지적이고 세련된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흥행시켰다. 주요 작품으로는 ‘신궁’(1979), ‘위기의 여자’(1987), ‘만무방’(1994) 등이 있다. 그러다 1973년 돌연 프랑스 유학을 선언 후, 1976년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결혼했고 슬하에 딸을 뒀다. 고인은 1994년 영화 ‘만무방’ 출연 후 활동을 중단했다. 200년대 후반쯤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 66세였던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로 16년 만에 영화계에 컴백,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시’는 칸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으로, 이창동 감독이 시나리오 집필 단계부터 주인공에 윤정희를 염두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인의 남편은 2019년 “이제는 더 숨길 수 없는 단계까지 왔고 윤정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았다. 다시 화면에 나올 수도 없고 해서 알릴 때가 됐다 생각했다”고 알츠하이머 투병 사실을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20 10:16
연예일반

“2022년은 이정재의 해” 이정재, 배우부터 감독까지 다 잡았다

배우 이정재가 2022년을 자신의 해로 장식했다.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올해 이정재는 성공적인 활약을 곳곳에서 펼쳤으며 그의 열심과 성과는 국가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지난 27일 이정재는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금관문화훈장은 문화 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이다. 지난 9월에는 제74회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한국 갤럽 조사)에도 오르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이정재는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출연을 알리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시리즈다. 배우를 넘어 ‘감독 이정재’로도 활약한 해였다. 이정재는 첫 연출이자 주연을 맡은 영화 ‘헌트’로 제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명 영화제에도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정재는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감독상,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신인감독상, 제31회 부일영화상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이처럼 이정재는 배우로서, 또 감독으로서 2022년 활발하게 움직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정재가 2023년에 드러낼 새로운 모습에도 영화계, 팬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1 09:41
연예일반

트라이비, 앞으로가 기대되는 4세대 걸그룹… 2022년 전천후 활약

그룹 트라이비(TRI.BE)가 2022년 눈부신 성장세를 이루며 이름값을 빛냈다. 트라이비는 올해 꾸준한 앨범 활동부터 세계적인 컬래버레이션 캠페인 참여, 음원과 음반 커리어 하이 달성까지 찬란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값진 한 해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첫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로 가요계 첫 발걸음을 뗀 트라이비는 이후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외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유니버설뮤직 그룹과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의 아시아 대표 모델로 당당히 낙점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도 띄었다. 트라이비는 지난 5월 음료 브랜드와 함께 한 첫 번째 컬래버 곡 ‘어 카인드 오브 매직 – 코크 스튜디오 세션’에 이어 지난 8월 두 번째 컬래버 곡 ‘우린 멈추지 않아’를 전 세계 동시 발매, 인도 최정상 영화배우 알루아르준과 인도 대표 팝스타 아르만말릭과 신선한 시너지를 이뤘다. 특히 트라이비는 직접 ‘Memu Aagamu’의 안무 창작에 참여해 탁월한 음악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어필하기도 했다. 같은 달 트라이비는 ‘레비오사’를 발표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섰다. 공식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트라이비는 ‘트라이비가 트라이비했다’, ‘트라이비의 음악색이 잘 드러난 웰메이드 앨범’,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팬들의 극찬과 더불어 막강한 음원과 음반 파워, 높은 뮤직비디오 조회 수까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타이틀곡 ‘키스’는 핀란드 1위 및 미국, 과테말라, 멕시코, 이스라엘, 캐나다, 독일 등 전 세계 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톱 송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렸으며,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유튜브 조회 수 주간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특히 ‘레비오사’는 트라이비의 음악적 역량과 노력이 빛난 앨범이었다. 데뷔 1주년 기념으로 팬들을 위해 선보인 ‘로보’ 안무에 이어 ‘Memu Aagamu’, 이번 앨범 수록곡인 ‘인 디 에어’의 안무 창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력파 아이돌임을 재차 보여줬다.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트라이비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이퀄 캠페인’ 9월 아티스트와 ‘2022 아시아 모델 어워즈’ 라이징스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022년 찬란한 활약상을 입증했다. 트라이비는 현재 새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7 18:50
연예일반

‘공로상’ 안성기, 혈액 암 투병 근황 공개 “건강 좋아지고 있어” [제58회 대종상영화제]

배우 안성기가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은 가운데, 영상을 통해 투병 근황을 공개했다. 9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제58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이날 공로상의 영예는 안성기에게 돌아갔다.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는 영상으로 등장, 공로상 수상 소감부터 밝혔다. 안성기는 “영화인,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항상 감사하지만 오늘 특별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세월의 흐름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라고도 털어놨다. 안성기는 “오래오래 영화배우로 살면서 늙지 않을 줄 알았고 또 나이를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최근 들어 나이와 시간은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지금 우리 영화와 영화인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영광의 뿌리는 선배 영화인들이 심고 키운 것이다. 또 지금 탁월한 영화인들의 역량과 땀의 결과다. 영화와 영화인들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이야기했다. 투병 근황도 드러냈다. 안성기는 “너무 걱정들 많이 해주는데 아주 좋아지고 있다. 또 새로운 영화로 만나보겠다”고 했다. 현장의 스크린을 통해 안성기의 모습을 지켜본 후배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선배 안성기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후 신인감독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한민 감독도 “안성기 선배가 건강을 많이 회복했고 운동도 하고 있다. 며칠 전 차 한 잔도 마셨다. 다시 영화 현장에서 뵐 것 같다”며 응원의 마음을 드러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9 20:33
연예

‘살인자의 쇼핑목록’ 신성우→박지빈, 존재감 甲 신스틸러 출연

배우 신성우, 김미화, 박지빈, 오혜원, 이교엽, 조아람이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신스틸러로 함께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측이 존재감 넘치는 신스틸러들이 모여 있는 MS마트 영업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안대성(이광수 분)의 부친이자 동네 장터에서 청과 트럭을 운영하는 안영춘 역의 신성우는 야성미 넘치는 수염과 올백 헤어, 가죽 재킷을 걸쳐 영화배우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슈퍼 보스 한명숙(진희경 분) 덕분에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사는 복세편살 아이콘인 안영춘 캐릭터로 보여줄 신성우의 반전 매력에 관심이 높아진다. 공산 코너 담당이자 화장품 방문판매까지 하는 투잡러 공산 역의 김미화는 귀를 쫑긋 세운 채 마트 곳곳을 염탐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미화는 마을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온 동네를 들쑤시고 다니는 ‘프로참견러’ 공산으로 분해 맛깔스러운 연기력을 폭발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생선 코너 담당인 생선 역의 박지빈은 칼을 갈고 있는 와중 누군가를 예의주시하는 살벌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생선은 여리여리한 외모와 체격으로 소심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전과 3범 이력을 가진 반전 캐릭터다. 박지빈은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속내를 알 수 없는 생선 역으로 극의 텐션을 유발할 예정이다. 오혜원은 야채 코너 담당 야채 역으로 분한다. 지방 미인대회 출신인 야채는 살가운 성격으로 MS마트 직원 중 유일하게 진상 고객 응대가 가능한 담당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육 코너 담당인 정육 역의 이교엽은 누군가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극 중 정육은 야채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인물로,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레게머리에 비니를 쓴 파격적인 스타일링의 조아람은 MS마트 유일한 아르바이트생 알바 역을 맡았다. 포스부터 남다른 조아람은 자신의 노동 가치를 돈으로 받아내고야 마는 야무진 캐릭터로 MZ세대를 대표하는 활약을 예고한다. ‘살인자의 쇼핑목록’ 제작진은 “신성우, 김미화, 박지빈, 오혜원, 이교엽, 조아람 등 개성파 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분해 극적인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코믹 수사극으로 찾아올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9 11:26
무비위크

[이슈IS] 이랬다가 저랬다가…첫 주연 영화 찬물 끼얹는 조현[종합]

원치 않는 소동이 자꾸만 따라다닌다. 자꾸만 바뀌는 말들로 첫 주연 영화에 찬물만 끼얹는 베리굿 조현이다. 조현은 19일 오전 자신의 첫 주연 영화 '최면' 홍보를 위한 매체 인터뷰에 응했다. 10여개의 매체가 온라인 화상을 통해 조현과 만났고, 조현은 솔직한 발언을 이어가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이 솔직한 발언에 베리굿의 해체 문제와 향후 솔로 활동 계획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조현은 취재진이 물어보기도 전에 "스스로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다. 배우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다. 아이돌을 그만둔다는 깜짝 발언에 취재진이 이에 대해 되물었고, 조현은 "멤버들의 계약 기간이 끝났다. 단체 활동은 예정돼 있는지 모르겠다. 저는 솔로를 준비하고 있다. (가수) 활동은 계속할 것 같다"며 "앞으로 저는 배우 조현으로서 모든 시간을 이 분야에 쏟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아쉬움이 있다가도 없어지는 단계가 된 것 같다. 다른 멤버들 각자의 꿈과 길을 응원해줘야 행복하지 않을까. 멤버들과 각자의 길을 걸어도 괜찮다.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고, 본인이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다 해봤으면 좋겠다"면서 더 이상 베리굿이 아닌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까지 전했다. 그러나 인터뷰 직후 조현의 소속사 측인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조현의 말을 부인했다. 베리굿 소속사가 베리굿 멤버의 말을 부인하면서 "팀 활동은 유지된다. 조현은 솔로 가수로 나설 계획이 없다"고 했다. 손바닥 뒤집듯 사실 관계가 전혀 달라졌다. 그러자 조현도 이후 인터뷰에서 전혀 다른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오전에는 마치 다른 조현이 인터뷰에 응한듯, 자신은 베리굿의 멤버이고 솔로가 아닌 팀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스스로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어버린 셈이다. 이에 관해 조현의 소속사 측은 홍보대행사에 책임을 떠넘기는 형국이다. 조현의 홍보를 대행하고 있는 관계자는 "조현과 또 다른 멤버 둘의 계약이 남은 상태다. 배우 활동을 한다는 이야기를 하려다 이렇게 된 듯하다"는 짧은 해명을 내놓았다. 앞서 조현과 소속사는 코로나19 방역 관련으로도 잡음을 일으킨 바 있다. 영화 홍보 인터뷰를 진행하며 조현과 소속사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심지어 당시 일부 직원은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문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영화 홍보사에 검사 사실을 미리 알렸다"고 주장했고, 홍보사는 "전혀 듣지 못했다"고 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채, 이 사건으로 인터뷰 관련자들만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를 하는 피해를 입었다. 조현은 이제야 겨우 두 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그리고 매번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작품에 도움 되지 않는 논란을 부르는 신인 영화배우 조현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9 16: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