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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두 번째 오프라인 이벤트 ‘플래닛 데이’ 성료

‘보이즈 2 플래닛’이 참가자와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하는 ‘플래닛 데이 : 프라이빗 스테이지’(이하 ‘플래닛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K팝 최정상 보이그룹을 향한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 3회 방송에서는 실력과 가능성을 입증한 플래닛 K와 C 참가자들이 드디어 하나의 플래닛에 모였다. 1차 미션으로 엠넷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K라 대표 아티스트들의 커버 무대를 선보이게 된 참가자들, ‘1대 1 계급 배틀’ 결과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런 가운데 진행된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그램의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의미있는 순간을 선사했다.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이번 ‘플래닛 데이’는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플래닛 고등학교’의 대표 동아리들을 만나보는 ‘플래닛 클럽 페어’를 테마로 진행됐다. 댄서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권또또(권도연)가 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해 현장을 이끈 가운데, 참가자 80명은 10개의 클럽(학생부, 도서부, 축구부, 사진부, 밴드부, 다도부, 미술부, 댄스부)에 속해 맞춤별 소품과 센스 넘치는 자기소개,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현장을 찾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플래닛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참석, 참가자들의 역대급 팬서비스에 열띤 호응과 플레시 세례로 화답했다. 피날레로 “오늘 덕분에 완전 행복했어요. 다음 만남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 앞으로 자주 봐요” 등 감사 인사가 이어지자, 현장의 참가자와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한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유튜브 공식 채널과 글로벌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되어 함께 특별한 축제의 장을 즐겼다.한편, 소년들의 운명을 결정할 스타 크리에이터의 2차 글로벌 투표는 오는 8일 오전 10시까지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하루 한 번 참여할 수 있다. 본 투표를 통해 생존하는 참가자 중 최하위 최후의 생존자 1인은 8일(금) 오후 3시 1차 생존자 발표식 라이브 스트리밍 중에 진행, 최후의 생존자 라이브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보이즈 2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3 15:43
프로축구

‘전진우-이동경-모따 출격’ 팀 K리그-뉴캐슬전 선발 명단 공개…‘신입생’ 박승수는 벤치 [IS 수원]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 전진우(전북 현대) 이동경(김천 상무) 모따(FC안양)가 뉴캐슬(잉글랜드)와의 친선전서 선발 출격한다. 뉴캐슬 신입생 박승수는 비공식 데뷔전을 기다린다.팀 K리그와 뉴캐슬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벌인다. 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정한 ‘팬 일레븐’과 감독·코치 추천으로 발탁한 선수를 합해 꾸려진 22인의 선수단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팀 K리그는 잉글랜드 강호 뉴캐슬과 마주한다.킥오프를 앞두고 이날 경기에 나설 두 팀의 베스트11이 공개됐다.먼저 김판곤 감독-이정효 코치가 이끄는 팀 K리그에선 모따·전진우·이동경·김동현·이창민·김진규·변준수·토마스·박진섭·어정원·조현우(GK)가 선발로 나선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앤서니 고든·윌리엄 오술라·안토니 엘랑가·조 윌록·알렉스 머피·산드로 토날리·티노 리브라멘토·자말 러셀스·루이스 마일리·에밀 크라프트·닉 포프(GK)로 맞선다.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수원 삼성 출신 박승수는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하우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박승수의 비공식 데뷔전을 예고한 바 있다. 그의 친정 팀의 홈 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팀 K리그는 지난해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잉글랜드)과의 맞대결에선 3-4로 진 기억이 있다. 이번 대결에선 다른 결과를 기대한다. 한편 상대인 뉴캐슬은 지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를 차지한 강호다. 해당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 정상에 올랐고, 2025~26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나선다. 뉴캐슬은 지난 1881년 창단해 이번에 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 뉴캐슬 소속 브루노 기마랑이스(브라질) 토날리(이탈리아) 키어런 트리피어(잉글랜드) 등은 국가대표 주전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유일한 아쉬움은 ‘주포’ 알렉산더 이삭(스웨덴)이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하며 이번 투어에서 제외됐다는 점이다. 그는 지난 시즌 EPL에서만 23골을 넣은 특급 공격수. 구단은 그의 투어 제외 이유로 ‘허벅지 부상’을 꼽았으나, 현지에선 그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팀 K리그 선수 최종 명단(22인)공격수=모따(안양) 세징야(대구) 전진우(전북) 아사니(광주) 이동경(김천)미드필더=김동현(강원) 김진규(전북) 루안(수원FC) 보야니치(울산) 오베르단(포항) 이창민(제주) 황도윤(서울)수비수=김영권(울산) 박진섭(전북) 변준수(광주) 안톤(대전) 어정원(포항) 카이오(대구) 한현서(포항) 토마스(안양)골키퍼=김경민(광주) 조현우(울산)수원=김우중 기자 2025.07.30 19:02
프로축구

포옛 입맛에 맞게 개편…전반기보다 더 강한 후반기 예고하는 전북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변화하며 후반기에도 약진을 예고했다.전북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패트릭 츄마시(가나)와 주앙 감보아(포르투갈)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포옛 감독 계획에서 배제된 아나스모(호주), 안드리고(브라질), 보아텡(가나)은 정리했다. 에르난데스도 빠르게 대전하나시티즌으로 보내며 외국인 쿼터 손질에 들어갔다.2025시즌 초반 외국인 쿼터(6명)를 꽉 채우고 시작한 전북은 4명을 내보내고 2명을 새로 수혈하면서 선수단을 과감히 개편했다. 선수단은 점점 포옛 감독의 스타일에 맞게 맞춰지는 형세다.지난해 12월 전북 지휘봉을 쥔 포옛 감독은 지난겨울 한 차례 이적시장을 거쳤지만, 사실상 기존에 몸담고 있던 선수들과 올 시즌에 돌입했다. 여전히 전북 선수들의 이름값과 기량은 K리그 최고란 평가를 받았으나 당연히 포옛 감독의 스타일에 100% 부합하는 선수 구성은 아니었다.포옛 감독은 시즌 초반 중원과 공격진 등 여러 조합을 테스트하며 성적까지 잡았다. 지난 4월부터는 어느 정도 고정된 베스트11을 구축했다. 포옛 감독은 송민규-콤파뇨-전진우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 김진규-박진섭-강상윤으로 구성된 중원을 애용하고 있다. ‘위닝 멘털리티’를 되찾은 전북은 이미 K리그 내에서 안정적인 흐름 되찾고 강력한 선수단을 보유했다는 평이지만, 츄마시와 감보아의 합류로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게 됐다. 무엇보다 포옛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을 데려왔다는 게 호재다.지난달 20일 ‘오피셜’이 나온 가나 국가대표 출신 윙어 츄마시는 다음 날인 6월 21일 FC서울전(1-1 무)에서 곧장 데뷔전을 치렀다. 커리어 대부분을 유럽, 서아시아 쪽에서 보낸 츄마시는 포옛 감독과 통화 후 전북 이적을 결심했다. 포옛 감독이 얼마나 그를 영입하는 데 진심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달 영입한 감보아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중원 전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다. 커리어 내내 유럽에서만 뛴 그는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재능을 인정받은 선수다. 아직 첫선을 보이지 않았으나 포옛 감독이 중시하는 공수 전환과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미드필더로 전해진다.츄마시는 1994년생, 감보아는 1996년생으로 한참 전성기를 구가할 나이에 전북 유니폼을 입었다. 아직 시즌이 절반가량 남은 만큼, 전북의 K리그1 왕좌 탈환 프로젝트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외국인 신입생 둘은 어느 정도 굳어진 전북의 중원과 공격진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선수로 꼽힌다. 이들의 합류로 팀 내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전력이 더욱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리그와 코리아컵을 병행하는 전북이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것도 수월해질 전망이다.리그 17경기(12승 5무) 무패를 질주 중인 전북(승점 45)은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5)과 승점 차를 10으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A매치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포옛호는 오는 19일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남은 시즌을 재개한다.김희웅 기자 2025.07.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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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또’ 못 본다…‘KIM 파트너’ 우파메카노 X ‘실책’ 요나단 타 첫 선발 호흡 전망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뮌헨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벤피카(포르투갈)와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앞선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이긴 뮌헨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벤피카전에 최정예 멤버를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벤피카에 패하면 조 1위 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탓이다.벤피카전을 앞둔 뮌헨은 주전 센터백인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털고 훈련에 복귀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김민재는 벤피카전까지 휴식할 예정이다.뮌헨은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외에 벤피카전에 출전할 선수단을 꾸렸다”고 전했다. 다수 매체에서 예상한 뮌헨의 벤피카전 선발 라인업에서도 김민재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독일 매체 키커는 ‘신입생’ 요나단 타와 김민재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가 벤피카전에 선발 출전하리라 전망했다.만약 매체의 예상이 들어맞는다면, 둘은 처음으로 나란히 선발 출격해 뛰게 된다. 앞선 2경기 모두 선발 출격한 타는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파메카노와 처음 손발을 맞췄다. 당시 우파메카노가 교체 출전하면서 둘이 함께 뛰게 됐다.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는 타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중앙 수비 라인을 지켰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뮌헨이 벤피카전에도 타-스타니시치 조합으로 출격하리라 내다봤다. 후스코어드는 여전히 김민재를 부상자 명단에 올려뒀다.부상과 이적설에 시달리는 김민재는 팀 내 입지가 이전만 못 한 모양새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지난 시즌 김민재를 꾸준히 기용했으나 현지에서는 그를 ‘매각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특히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인 타가 올여름 뮌헨에 합류하면서 김민재의 입지가 더 좁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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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1500만 유로 손해 감수” 김민재 매각에 진심…프랑스·EPL 이적 또또 언급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한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이적설은 계속되고 있다.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3일(한국시간) “뮌헨은 나폴리에서 5000만 유로(795억원)에 영입한 김민재를 매각하기 위해 1500만 유로(238억원)의 손해를 감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최근 뮌헨이 김민재에게 3500만 유로(556억원)의 가격표를 붙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에서 처음 예상한 금액보다 크게 낮아진 액수다.뮌헨의 김민재 매각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바바리안 풋볼은 프랑스와 영국에서 나온 김민재 이적설을 전했다.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올여름 센터백을 영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민재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김민재는 유럽 전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수비수라 PSG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짚었다. 최근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도 김민재의 이적료가 종전보다 낮아졌다는 것을 언급하며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김민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선호하며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이적설은 2024~25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나왔다. 뮌헨이 김민재 매각에 열려 있다는 내용이었다. 굳이 내보내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를 다른 팀으로 보낸다는 뜻이었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뮌헨의 김민재 매각 의지가 엿보이는 보도가 늘고 있다. 특히 원래 매긴 가격을 인하했다는 것은 동행보단 매각 쪽으로 기울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적설로 뜨거운 김민재는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복귀해 팀 훈련에 참여했다. 지난 4월 말부터 부상 회복에 돌입한 김민재는 약 두 달간 휴식 끝에 실전 투입을 준비한다.뮌헨은 앞선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2경기에서 부상으로 빠진 김민재 공백을 ‘신입생’ 요나단 타로 메웠다. 독일 국가대표 멤버인 타는 김민재 경쟁자로 꼽힌다.김희웅 기자 2025.06.24 05:27
해외축구

“훈련조차 불가능” 무너진 괴물…몸 상태 악화로 시련 겪는 김민재

그야말로 설상가상이다. 시즌 중반부터 아킬레스건염을 앓았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몸 상태가 호전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독일 매체 빌트는 3일(한국시간) “아킬레스건 염증이 심한 김민재는 현재 한국에서 정통한 의사에게 진찰받고 있다”면서 “의사는 김민재가 최소 7월 15일까지 휴식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전했다.이어 “우리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김민재의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하다. 왼쪽 발목에 물혹이 발생하는 결절종 문제도 겪고 있다”고 부연했다.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 동료들의 부상 이탈에도 김민재는 끝까지 참고 뮌헨의 분데스리가 제패에 일조했다. 그는 지난 4월 26일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 경기를 끝으로 남은 리그 3경기에 결장했다. 치료와 휴식을 위함이었다. 그러나 추가로 결절종이 발견되면서 공백기가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재는 오는 6일과 10일 열리는 이라크·쿠웨이트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9·10차전에도 나서지 못한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김민재를 뽑을 수 없었다.2025 FIFA 클럽 월드컵 출전도 사실상 불가능한 분위기다. 빌트는 “김민재는 클럽 월드컵은 물론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하는 것도 어렵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에게 한국산 철벽의 이탈은 매우 뼈아플 것”이라고 짚었다.뮌헨은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클럽 월드컵에 나선다. 사실상 세계 최고의 구단을 가리는 이 대회에 김민재가 나서지 못하는 것은 뮌헨에 악재다. 김민재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 역시 클럽 월드컵 전까지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이며 일본인 센터백 이토 히로키도 중족골 골절로 뛸 수 없는 상태다. 김민재의 경쟁자로 꼽히는 ‘신입생’ 요나단 타도 오는 7월 1일부터 뮌헨 소속으로 뛸 수 있다. 현재로서는 뮌헨 중앙 수비 라인이 ‘전멸’인 셈이다. 2023년 7월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곧장 베스트 멤버로 우뚝 섰다. 오히려 첫 시즌부터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너무 많이 뛰어서 ‘혹사’ 논란이 일었다.2024~25시즌도 다르지 않았다.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은 김민재는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했고, 지칠 수밖에 없었다. 오죽하면 시즌 중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혹사 경고를 보낼 정도였다. 당시 FIFPro는 김민재의 출전 시간,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는 이동 거리 등을 조명하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03 14:05
연예일반

‘모태솔로’ 박서진 “연애 ‘사랑과 전쟁’으로 배워” (한일톱텐쇼)

자칭타칭 ‘모태솔로’인 박서진이 ‘한일톱텐쇼’에서 짝사랑 전문가 전유진을 위한 연애 조언으로 현장을 박장대소케 한다.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45회에서는 ‘현역가왕2’ 2대 가왕 박서진과 ‘현역가왕’ 1대 가왕 전유진이 ‘가왕 타이틀’과 ‘전체 회식비’를 걸고 박서진 팀과 전유진 팀으로 맞붙어 팽팽한 ‘가왕 대결’을 벌인다.이런 가운데 ‘모태솔로’로 유명한 박서진이 전유진에게 ‘연애학개론’을 설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서진은 대학 신입생인 전유진에게 연애 조언을 해주라는 제안에 “CC는 신중해야 됩니다. 깨지면 누구 하나가 휴학계를 내고 나가야 되기 때문에...”라며 연애 관련 주의 사항을 전한다. 이에 더해 박서진은 “착하게 다가오는 사람을 조심해야 된다”, “연애는 밀당이 중요하다” 등 연애 조언을 쏟아낸다. 이때 박서진이 줄줄이 전하는 연애 조언을 듣던 ‘현역가왕2’ 멤버들은 “박서진씨 모태솔로 아니에요?”라며 의아해하고, 이에 박서진은 “제가 ‘사랑과 전쟁’을 많이 봐서 이론은 빠삭해요”라고 전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모태솔로’ 박서진이 ‘한일톱텐쇼’ 공식 짝사랑 금사빠 전문 전유진을 향해 어떤 조언들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현역가왕2’ 뽕신 강문경은 그동안과는 180도 달라진 일취월장한 예능감을 터트려 현장에 환호성을 일으킨다. 평소 수줍은 성격으로 단답형 대답을 일삼던 강문경이 대결에 앞서 진행된 ‘이름 삼행시’ 출사표에 과감하게 도전한 것. 강문경의 거침없는 도발에 현장에서 지켜보던 이들은 물론 강문경까지 스스로에게 놀란 듯 “나 이런 것도 할 줄 알았어?”라며 기쁨의 탄성을 내지른다. 더욱이 강문경은 일본 엔카 신동 타케루가 노래를 부르는 도중 자신을 지목했다고 하자 전혀 당황하지 않고 “좋아 다 좋아 다 좋아”라며 연신 돌고래 비명을 질러 웃음을 터트린다.제작진은 “박서진과 전유진의 운명을 건 ‘가왕 대결’에서는 각종 반전 매력이 터져 나와 현장이 들썩였다”라며 “박서진과 강문경을 비롯해 진해성-에녹-신승태-최수호 등 ‘현역가왕2’ 톱7의 종횡무진 맹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13:05
스포츠일반

체육공단, 2025 국제 스포츠 행정가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서울대학교와 협력 운영하는 국제 스포츠 행정가 양성 과정인 드림투게더 마스터 프로그램(Dream Together Master Program, 이하 DTM)의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2013년부터 운영된 DTM은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발전 경험과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 행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석사과정이다. 본 과정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글로벌 스포츠 매니지먼트 전공으로 개설되었으며,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한국 국적 소지자로 국내외 학사학위 취득자(올해 8월 졸업 예정자 포함) 중 선수 및 스포츠 행정 경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일정 기준 이상의 영어 성적(TEPS 298점 또는 TOEFL iBT 88점 이상)을 가진 사람에 한정한다. 특히, 국가대표(후보 선수 포함) 선수와 1년 이상의 스포츠 행정 경력자에게는 등록금이 전액 지원(그 외, 일반 선수는 반액 지원)된다. 올해 모집 인원은 6명이며,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학전형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01 16:05
프로축구

‘이정효호’ 광주, 日 고베 잡고 시도민구단 최초 역사 쓸까…12일 16강 2차전

광주FC가 새로운 역사를 위해 비셀 고베를 홈으로 불러들인다.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오는 12일(수) 19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홈 경기를 펼친다.광주는 이미 구단 창단 이래 첫 ACLE 출전에도 16강 진출이란 대업을 이룩했다. 아시아 무대 내 수많은 강호를 누르고 돌풍을 일으키며 토너먼트 무대에 안착했다. 그러나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이정효 감독을 필두로 한 선수단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통해 당초 목표로 언급했던 8강에 올라 사우디행 비행기에 몸을 싣겠다는 각오다.특히 광주는 8강 진출에 성공할 시 구단 최초는 물론, K리그 시도민구단 최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선수단의 의지가 남다르다.광주는 상대인 고베를 상대로 지난 리그 스테이지 4차전과 직전 맞대결인 16강 1차전에서 0-2 패배를 떠안았다. 다만 두 경기의 내용은 분명 달랐다. 고베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리그 스테이지와는 달리 16강 1차전에선 실마리를 찾았다. 광주는 지난 1차전 경기에서 고베와 대등하게 맞섰다. 전반 이른 시간 먼저 2골을 내줬으나 후반전은 광주의 흐름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실제로 점유율, 패스 시도, 패스 성공 횟수 등에선 앞섰고 슈팅 숫자 자체도 2개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은 분명한 교훈과 자신감을 얻었고 1차전 경기에서 부족했다고 느낀 포인트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했다.ACLE 득점 선두를 수성 중인 아사니를 비롯해 이번 시즌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는 오후성, 신입생 미드필더 주세종의 활약이 주목된다. 특히 주세종은 지난 FC안양과의 데뷔전에서 10분 남짓 활약했음에도 정확한 패스 연결과 안정적인 조율로 국가대표급 미드필더의 면모를 보여줬다.광주는 당초 9일 포항스틸러스와의 주말 경기가 있었으나 연맹의 일정 조정으로 인해 22일로 연기됐다. 리그, ACLE를 병행하고 있는 광주 선수단은 시즌 시작 이래 가장 긴 시간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 시간을 확보했다.휴식을 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 광주가 1차전 패배를 뒤엎고 구단 최초이자 시도민구단 최초 ACLE 8강이라는 신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김희웅 기자 2025.03.12 00:02
산업

스타벅스, 청년인재 프로그램 10주년 홈커밍 데이 개최

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가 지난 10년간 지원해 온 청년인재 101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스타벅스는 지난 21일 ‘스타벅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10주년을 기념해 청년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홈커밍 데이’를 개최했다.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꿈을 찾고 리더십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지난 2014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스타벅스는 모든 청년인재에게 연간 600만원의 장학금 지원을 대학 졸업 시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스리더십캠프,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청년인재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및 스타벅스 글로벌 견학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스타벅스의 꾸준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1기부터 10기까지 총 101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됐으며, 올해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누적 졸업생이 50명에 달했다.이번 ‘홈커밍 데이’에서는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청년인재들을 위한 졸업식도 함께 진행해 선, 후배가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대 졸업생들은 현재 취업과 대학원 진학, 창업 준비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또한 졸업생과 재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선배와의 오픈 포럼’, 10년간의 청년인재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조별 활동 등 청년인재들이 소속감을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홈커밍 데이’의 의미를 더했다.올해 졸업한 차이현 청년인재 6기 학생은 “청년인재 활동은 대학 생활 가장 특별한 추억”이라며, “특히 스타벅스 인턴십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청년인재들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스타벅스는 현재까지 총 9개의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1호점 대학로점과 2호점 성수역점의 수익금 일부로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자 올해 2월까지 초록우산에 전달한 기금은 누적 23억 원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3월에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청년인재 11기를 선발해 청년들의 미래를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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