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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주 드림타워, 37개 부문서 400명 대규모 채용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최근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신입 및 경력직을 400명 대거 채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프론트 데스크, 컨시어지, 룸서비스, 스파 테라피스트 등 객실관리부를 비롯해 한식, 중식, 일식, 양식, 파티셰, 바텐더, 바리스타 등 식음료 부문과 플로리스트, 그래픽디자인, 보안 등 각종 관리부서와 함께 카지노 딜러까지 사실상전 부문이 해당된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특히 3월 이후 호텔과 식음업장(F&B), 카지노에 걸쳐 내외국인 관계없이 이용 고객이 급증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제주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4월 한 달간 판매 객실수는 4만1000실 정도로 지난해 4월 대비 35% 폭증했다.전체 객실 예약률 기준으로는 85% 수준으로 지난해 4월 63%에 비해 22%p 급증했다. 이는 최성수기인 지난해 8월 세웠던 종전 최고 기록(82.6%)도 훌쩍 뛰어넘을 만큼 이례적인 실적이다.5월 초 황금연휴 기간 일별로 1,500객실 이상 판매가 끝난 5월의 경우 이미 객실 예약률(4월28일 기준)이 80%를 넘어서면서 매출고공 행진을 예고하고 있다.식음업장의 경우에도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14만원이던 저녁 뷔페 가격을 올해부터 9만9000원으로 파격 인하한 그랜드키친의 이용객수가 전년 1분기 대비 49% 폭증한 것은 물론, 차이나하우스(중식)와 녹나무(한식)도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22.1% 및 17.4% 크게 늘어났다.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이번 채용에는 호텔 출신 경력으로 한정하지 않고 레스토랑, 골프장, 쇼핑몰 등에서 근무한 이력까지 인정해 우수한 경력직원도 많이 뽑을 예정이다”라며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언어 교육은 물론 하얏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직원 혜택 등이 있어 커리어를 한 단계 도약하고 싶은 경력자와 신입 직원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9 16:17
연예일반

[차트IS] KBS2 ‘미남당’ 첫 방송 5.7% 시청률…월화극 1위

‘미남당’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1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5.7%를 기록,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르시시스트 박수무당 남한준(서인국 분)과 한귀(寒鬼)라는 별명의 강력반 형사 한재희(오연서 분)의 예사롭지 않은 인연이 그려졌다. 특히 개성 있는 캐릭터와 권선징악을 실현하는 통쾌한 전개가 주를 이뤘다. 여기에 기존의 틀을 깨는 ‘미남당’ 직원들의 수사 방식, 코믹과 스릴러를 넘나드는 연출이 더해졌다. 먼저 MK 노블 호텔 면접자들의 관상을 보는 남한준의 모습이 담겼다. 남한준은 슈트 차림으로 등장, 대표이사실 상석에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며 부당 해고와 도벽 등 면접자들의 잘못된 이력을 족집게처럼 뽑아냈다. 급기야 직접 면접장으로 향한 그는 주술을 외우며 격렬하게 쇠 방울을 흔들었고, 자살한 여직원을 성추행했던 면접관의 잘못을 꾸짖으면서 예상치 못한 한 방을 날리기도. 이어 카페 ‘미남당’ 팀원들의 면모도 드러났다. 바리스타 공수철(곽시양 분)은 차도남 외모와 상반된 사투리를 쓰는가 하면, 범인의 차량을 거침없이 박살 냈다. 발광 머리 앤 남혜준(강미나 분)은 국정원 출신다운 천재 해커 모드를 발동해 고객들의 정보를 파헤치고, 친오빠 남한준과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이들 앞에 자신의 재산을 들고 도망친 내연녀를 찾아달라는 권 사장(우현 분)이 나타났고, 남한준은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추적에 성공하며 종잡을 수 없는 수사를 펼쳐 나갔다. 그런가 하면 한재희는 강력 7팀 형사들과 좌충우돌 인연을 맺었다. 장두진(정만식 분)과 김상협(허재호 분)은 경찰서에 나타난 한재희를 신입으로 오해했지만, 바람처럼 재빠른 동작으로 범인들을 일망타진하는 그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꼈다. 두 남자는 곧 그가 팀장으로 발령된 전설의 한귀(寒鬼)라는 사실을 알고 멘붕에 빠졌다. 남한준은 VVIP 고객 이민경(황우슬혜 분)에게서 피투성이로 돌아온 남편 신경호(김원식 분)에 대한 의뢰를 받았다. CCTV를 추적하고, 프로파일링을 한 끝에 그가 뺑소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남당’ 팀원들은 현장에서 사경을 헤매는 피해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한재희는 과거 충격적인 사건으로 얽혀있던 남한준을 단번에 알아보고 얼어붙었다. 하지만 남한준은 공수철에게 “딱 보면 모르겠냐. 처음 보자마자 나한테 입덕한 거잖아”라고 못 말리는 나르시시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며 동상이몽 수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남한준을 수상하게 여기고 ‘미남당’ 쓰레기통을 뒤지던 한재희는 직원들에게 스토커 ‘광년이’로 의심당하며 난데없는 추격전을 벌였다. 벽을 뛰어넘으며 귀신같은 스피드로 도망치던 한재희와 그를 뒤쫓던 남한준 사이 시선이 맹렬하게 부딪혔다. 방송 말미에는 불에 탄 시신을 허망하게 바라보는 남한준, 한재희의 과거가 그려지며 심상치 않은 연결고리를 암시했다. KBS2 ‘미남당’ 2회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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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X오연서→권수현…'미남당'의 청춘 케미스트리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한 ‘미남당’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6월 ‘붉은 단심’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구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색적인 공간 속에서 강력한 정의를 실현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고재현 감독, 박혜진 작가를 비롯해 서인국(남한준), 오연서(한재희), 곽시양(공수철), 권수현(차도원), 강미나(남혜준), 정은표(김철근), 정만식(장두진), 황우슬혜(이민경), 정하준(나광태), 백서후(조나단) 등 작품의 주역인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본 리딩에 앞서 서인국은 두 팔을 번쩍 들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전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오연서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행복을 드리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남기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본격적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단숨에 극에 빠져들어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 남한준 역을 맡은 서인국은 눈빛, 말투, 호흡까지 조절하면서 흡입력 있는 열연을 펼치다가도, 능청스러운 말발로 웃음을 자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정의 구현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강력반 3년 차 형사 한재희로 변신한 오연서는 탁월한 완급 조절을 통해 털털하고 시원한 캐릭터의 ‘사이다’ 매력을 배가하며 모두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두 사람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전개 속에서 운명적인 인연을 예고, 폭발적인 시너지를 뽐낼 ‘케미 장인’들의 만남을 알렸다. 미남당의 바리스타 공수철로 분한 곽시양은 ‘차도남’ 같은 외모와 달리 구수한 사투리를 완벽히 구사하는 반전 매력으로 시종일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유분방하고 통통 튀는 남혜준 역의 강미나는 서인국과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케미는 물론, 의외의 ‘뇌섹미’까지 그려내며 찰떡같은 소화력을 뽐냈다. 권수현은 따뜻함과 냉철함을 겸비한 서부지검 형사부 검사 차도원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정은표는 경찰서장 김철근의 노련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황우슬혜는 미남당 VVIP 고객 이민경의 화끈한 ‘불도저’ 매력을, 백서후는 사랑스러운 아이돌 비주얼과 대비되는 조나단의 엉뚱함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한층 풍성한 극을 기대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연서와 함께 ‘경찰 팀’을 이끌어갈 정만식은 베테랑 형사 장두진의 든든한 선배미를 자랑하며 배우들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쳤다. 패기 넘치는 신입 형사 나광태 역의 정하준은 발랄하고 활기찬 에너지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미남당’은 ‘붉은 단심’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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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 '커피 한잔 할까요?' 특별 출연..옹성우와 연기 호흡

배우 정석용이 환영 받지 못한 손님으로 등장해 옹성우와 연기 호흡을 펼친다. 18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에는 생활밀착형 연기로 시청자들에 감동을 선사하는 베테랑 배우 정석용이 ‘2대 커피’ 손님으로 특별 출연한다. 정석용이 맡은 역할은 주변 공사 현장의 작업 반장인 이성배로 옹성우(강고비)의 커피를 맛보고 커피의 매력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게 되는 인물. 정석용은 옹성우가 만든 커피에 “쓴 맛만 난다”고 '팩폭', 옹성우를 화나게 하는 것뿐 아니라 커피 배달까지 시키는 무리한 요구로 옹성우의 심기를 건드려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옹성우가 커피 명장 박호산(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원두 선별, 로스팅, 추출까지 커피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함께 커피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까지 원작의 따뜻한 힐링 감성을 영상으로 담아낸다.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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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 추예진과 핑크빛 기류

'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된 사진이 11일 공개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6화 공개를 앞두고 옹성우(강고비)와 추예진(정가원)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된 스틸을 공개했다. 옹성우와 한 컷에 포착된 추예진은 '2대 커피'의 단골 손님이자, 파티셰를 꿈 꾸는 고등학생으로 평상시 '2대 커피'에 들러 자신이 만든 음식들을 옹성우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는 등 싹싹한 친근함으로 모두의 사랑을 받는 인물. 그런 추예진이 ‘2대 커피’가 아닌 공간에서 옹성우와 한 컷에 포착돼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것. 특히 서로 마주한 채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카페 알바와 손님 이상의 미묘하게 달라진 기류가 흘러 보는 이들까지 설렘으로 물들게 한다. 여기에 더해 추예진이 ‘2대 커피’ 안에서 설레는 눈빛을 감추지 못한 채 마치 옹성우를 몰래 훔쳐보고 있는 듯한 모습까지 함께 포착돼, 혹시 옹성우를 짝사랑 하게 된 것인지, 두 사람 사이에 로맨틱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옹성우 또한 추예진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한 없이 따뜻하고 애정 어린 분위기를 풍겨, 커피 연구에 몰두한 모습이나 커피를 만들며 사장님 박석 앞에서 쩔쩔 매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옹성우의 색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또 두 사람이 ‘2대 커피’가 아닌 낯선 공간에서 함께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신메뉴 개발이라는 미션 아래 의기투합, 컬래버 메뉴 개발이라는 색다른 시도를 할 것으로 예고돼 과연 두 사람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메뉴만 만드는 것인지, 아니면 둘의 애정 전선에 싹을 틔울 것인지 로맨스 행방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인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옹성우가 커피 명장 박호산(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원두 선별, 로스팅, 추출까지 커피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함께 커피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까지 원작의 따뜻한 힐링 감성을 영상으로 담아낸다.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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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 이규형, 능청스러운 카페 손님 변신

배우 이규형이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카페 손님으로 변신해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전한다. 31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는 이규형이 카페를 제 사무실처럼 사용하는 카페 죽돌이 성민으로 특별출연한다. 이규형은 박호산(박석)이 운영하는 2대 커피에서 하루를 보내며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진상 손님으로 등장,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카페 알바생 옹성우(강고비)와 갈등을 빚으며 극에 한층 풍성한 웃음과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규형이 맡은 성민은 일 하기 좋은 완벽한 카페를 찾아다니며 카페 온도, 배경 음악, 화장실 위치까지 하나하나 컴플레인하는 그야말로 카페 빌런. 뻔뻔하게 동네 부동산까지 찾아가 일 하기 좋은 카페 정보를 얻어내는가 하면, 남들이 다 얼굴을 찌푸릴 때 혼자서만 분위기를 눈치채지 못하는 ‘눈치 제로’ 캐릭터다. 이규형은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데 반해, 능청스러운 생활 밀착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 얄미우면서도 묘한 공감을 자아내며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최근 영화 촬영을 함께해 친분을 쌓은 이규형과 옹성우는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 카페 알바와 손님으로 만나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카페를 위한 일이라면 융통성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꽉 막힌 캐릭터 강고비 역의 옹성우와 뻔뻔함을 넘어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도 모르는 빌런이지만 왠지 모르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성민을 맡은 이규형의 남다른 케미와 연기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옹성우와의 호흡만큼 박호산과 이규형이 펼쳐낼 연기 케미에도 관심이 높다. 이규형의 특별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두 사람이 펼친 찰진 티키타카를 다시 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았던 터. 과연 오랜만에 작품에서 다시 만난 박호산과 이규형이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극 중 박호산이 맡은 박석은 처음 카페 손님으로 나타난 강고비가 카페에서 반나절 가까이 낮잠을 자는데도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았던만큼, 성민과 갈등을 빚는 강고비와는 180도 다른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예고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옹성우가 커피 명장 박호산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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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 첫방부터 강고비와 차진 싱크로율

배우 옹성우가 선선한 날씨와 딱 어울리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 옹성우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청년 강고비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옹성우(고비)와 박호산(박석)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공시 준비생 옹성우는 또 한 번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진한 커피 한 잔으로 심기일전을 다짐하며 우연히 '2대 커피'에 들어섰다. 지쳐 잠든 자신을 위해 따뜻한 커피를 새로 내주는 박호산의 친절함에 한 번, 뭉클한 감동이 차오르는 커피 맛에 두 번 반했다. 이어 "사장님께 커피를 배우고 싶습니다. 인생을 바꿀 커피를 만들어 주셨으면, 그거 마신 사람 인생도 책임지셔야죠"라며 당돌하게 외치는 옹성우의 눈빛은 초롱초롱 빛났다. 이때부터 옹성우의 무모하리만큼 뜨거운 열정은 시작됐다. 밤낮없이 '2대 커피' 주위를 맴돌며, 박호산은 물론 서영희(주희), 추예진(가원), 김예은(미나)에게 질문 세례를 쏟아냈다. 그의 꾸준한 노력을 높이 산 박호산은 결국 옹성우에게 첫 출근을 제안,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옹성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뿌듯한 미소를 자아냈다. 옹성우는 '커피 한잔 할까요?' 첫 방송부터 훈훈한 비주얼과 순수한 열정이 매력적인 강고비를 높은 싱크로율로 소화하며 극을 부드럽게 이끌어갔다. 일명 'GOD SHOT'(갓 샷)을 맛본 표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는가 하면,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으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힐링 감성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입 바리스타로서 옹성우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카카오TV에서 매주 일, 목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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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첫방송부터 전달된 '따뜻한 연기'

옹성우가 쌀쌀한 날씨와 딱 어울리는 캐릭터로 돌아왔다. 옹성우는 24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청년 강고비를 연기했다. 첫방송에서는 옹성우와 박호산(박석)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공시 준비생 옹성우는 또 한 번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진한 커피 한 잔으로 심기일전을 다짐하며 우연히 2대 커피에 들어섰다. 지쳐 잠든 자신을 위해 따뜻한 커피를 새로 내주는 박호산의 친절함에 한 번, 뭉클한 감동이 차오르는 커피 맛에 두 번 반했다. 이어 "사장님께 커피를 배우고 싶습니다. 인생을 바꿀 커피를 만들어 주셨으면, 그거 마신 사람 인생도 책임지셔야죠"라며 당돌하게 외치는 옹성우의 눈빛은 초롱초롱 빛나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때부터 옹성우의 무모하리만큼 뜨거운 열정은 시작됐다. 밤낮없이 2대 커피 주위를 맴돌며 박호산은 물론 서영희(주희) 추예진(가원) 김예은(미나)에게 질문 세례를 쏟아냈다. 그의 꾸준한 노력을 높이 산 박호산은 결국 옹성우에게 첫 출근을 제안,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뿌듯한 미소를 자아냈다. 옹성우는 훈훈한 비주얼과 순수한 열정이 매력적인 강고비를 높은 싱크로율로 소화하며 극을 부드럽게 이끌어갔다. 일명 '갓 샷(GOD SHOT)'을 맛본 강고비의 표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는가 하면,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으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힐링 감성을 전달했다. 이는 앞으로 2대 커피 신입 바리스타로서 옹성우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매주 일·목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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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 서영희 "촬영장 자체가 힐링, 행복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 박호산, 서영희가 편안한 호흡을 예고했다. 22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옹성우, 박호산, 서영희, 노정욱 감독이 참석했다. 박호산은 서영희와의 호흡에 대해 "원작에서 주희가 박석한테 의지하는 인물로 나오는데, 실제론 내가 영희 씨에게 의지했다. 푸근한 사람이다"라고 운을 떼며 "내가 나이는 더 많지만 경력으로는 영희 씨가 선배다. 그래서 작품 외적으로도 많이 의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영희는 "촬영장 자체가 힐링이었다. 매일 죽고 죽이는 거 하다가 대화다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촬영이었다"라고 회상하며 "얼핏 지나가면 연인인지 모를 정도로 애정 표현이 많지 않은데 그런 모습이 좋았다. 편안한 눈빛이 있어 '내가 주희라면 반할 수밖에 없겠다'란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허영만 화백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린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옹성우(강고비)가 커피 명장 박호산(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물이다. 24일 오후 5시에 첫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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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 박호산 "옹성우, 강고비 그 자체였다"

'커피 한잔 할까요?' 노정욱 감독, 박호산이 옹성우에 대해 '강고비 그 자체'라고 칭찬했다. 22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옹성우, 박호산, 서영희, 노정욱 감독이 참석했다. 노정욱 감독은 배우들의 첫인상에 대해 묻자 "옹성우는 처음 봤을 때부터 '어 고비네?' 너무 닮았다고 생각했다. 진지하고 열정 넘치고 당돌한 매력을 이미 갖추고 있어 기대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호산은 원작 캐릭터와 안 닮아서 좋았다. 글을 쓰면서 박석이란 캐릭터에 염두를 둔 건 여유다. 여유 있고 사람 좋은 미소에 홀렸다. 서영희는 역할 자체가 가볍지만 그럴수록 진지하게 연기해야 재밌다고 생각했다. 서영희와 정확히 통한 게 있었다"라고 치켜세웠다. 박호산도 노정욱 감독의 생각에 공감을 표했다. "그냥 강고비가 왔더라. 처음 만난 장소가 커피를 배우는 곳이었는데 옹성우 자체가 강고비라 준비할 게 없어 보였다. 나이 차가 많이 나 케미스트리가 나오기 힘들 줄 알았는데 뭔가 통하게 있기도 하고 옹성우가 잘 맞춰줘 고마웠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허영만 화백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린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옹성우(강고비)가 커피 명장 박호산(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물이다. 24일 오후 5시에 첫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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