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넵튠 자회사 트리플라, 신작 '메이크오버 타이쿤' 글로벌 출시
넵튠은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가 신작 모바일 게임 ‘메이크오버 타이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메이크오버 타이쿤은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에 꾸미기 요소를 결합시켰다. 유저는 뷰티 살롱을 경영하면서 스타가 되고 싶은 고양이 캐릭터를 통해 헤어스타일뿐 아니라 메이크업, 스파, 클리닝, 드레스 코디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날 구글 앱마켓에 출시됐고, 오는 7일 애플 앱마켓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 게이머 타깃의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진 트리플라는 ‘중년기사 김봉식’으로 유명한 마프게임즈 출신 창업자와 마프게임즈 산하 타이쿤 게임 제작 스튜디오 멤버들이 뭉쳐 설립한 개발사다. 타이쿤 장르 게임으로 글로벌에서 1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을 다수 출시했다. 넵튠은 2021년 9월 트리플라 지분 51%를 확보, 경영권을 인수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4.05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