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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 미국 '락스타치킨'·호주 '채' 등과 컬래버 메뉴 선보여

대상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미국과 호주의 유명 레스토랑과 손잡고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K-푸드 열풍이 이어지면서 한식 대표주자 김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상은 보다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김치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해외 유명 레스토랑과 협업해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캐주얼 프랜차이즈부터 파인 다이닝, 정통 한식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현지 인기 레스토랑과 손잡고 각기 다른 스타일의 메뉴에 종가 김치를 접목함으로써 폭넓은 고객층에게 김치의 매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먼저, 미국의 ‘락스타치킨(Rokstar Chicken)’은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트렌디한 방식으로 재해석해 뉴욕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종가 김치 치킨 샌드위치’와 ‘종가 김치 프렌치 프라이’를 내년 3월까지 뉴욕 내 5개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메뉴는 지난 6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의 브랜드 부스를 통해 선공개됐으며,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종가와 락스타치킨의 브랜드 엠블럼을 활용한 티셔츠와 식기류를 함께 제작해 매장 인테리어에 활용할 계획이다. 꼬치구이를 기반으로 한식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뉴욕의 ‘꼬치(KOCHI)’와의 협업도 주목할 만하다. 꼬치는 2021년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한식 파인 다이닝으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퍼세(Per Se)’ 출신의 심성철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 ‘꼬치’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빔밥에 잘게 썬 종가 맛김치를 고명으로 더한 ‘종가 김치 비빔밥’을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종가 김치를 활용한 신제품 공동 개발도 추진 중이다.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유명 한식 레스토랑 ‘채(CHAE)’에서는 오는 10월과 11월 두 달간 김치를 활용한 특별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코스 전반에 걸쳐 단계별 숙성 김치를 활용해 다채로운 풍미의 김치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숙성된 김치로 만든 애피타이저로 시작하며, 코스 요리의 후반부로 갈수록 초기 숙성 단계의 김치를 활용해 김치의 풍미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코스 요리는 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초(10월 식사)와 9월 초(11월 식사)에 한 차례씩 사전 예약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월별 식사 고객을 선정한다. 또한, 12월부터 내년 7월까지는 종가 김치를 레스토랑 기본 반찬 구성에 포함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내년 하반기에는 김장을 직접 담가보는 ‘김장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대상 종가는 이번 협업을 통해 김치를 단순한 반찬이 아닌 새로운 미식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김치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전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향후 글로벌 레스토랑을 비롯한 외식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경애 대상주식회사 김치글로벌사업본부장은 “대상 종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No.1 김치 브랜드로서, 글로벌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하고 자연스럽게 김치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한 메뉴 개발과 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세계 시장에서 종가 김치의 건강 효능과 미식 경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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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원 옥먹돼·1000원 두유… 홈플러스, ‘CRAZY 4일 특가’ 등 막바지 여름 먹거리 행사

홈플러스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심플러스 두유’ 등 압도적 가성비에 품질까지 갖춘 신제품을 내세운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막바지 여름 준비를 위한 신선 먹거리부터 바캉스 먹거리까지 엄선해 파격가로 제공한다.14일부터 17일까지 단 4일간 열리는 ‘CRAZY 4일 특가’에서는 미국산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 신규 출시를 기념해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옥먹돼’는 미국 중서부 콘벨트 지역의 옥수수를 주 사료로 키운 프리미엄 돼지고기로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 풍부한 육즙, 균일한 마블링이 특징이다.‘유명산지 복숭아’는 9990원에 판매하고, ‘14Brix 유명산지 캠벨포도’와 ‘15Brix 유명산지 거봉포도’는 각 1만990원, 1만4990원에 내놓는다. ‘대란 30구’는 6890원에 판매한다.또 ‘봉지라면 멀티팩 90여종’은 3개 9900원에, 파이·비스킷·껌 130여 종은 3개 9990원에 제공한다. 국내산 ‘무항생제 온가족 닭볶음탕’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6590원에 판매한다.건강과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러스 두유’(950ml)도 새롭게 선보인다. 심플러스 커피, 심플러스 차음료에 이은 1000원 균일가 음료 시리즈다. 착한 가격에 콩 함량은 풍부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부담되지 않는 나트륨과 당 함량으로 진한 콩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무균 포장으로 위생에도 신경 썼다. 시리얼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다.오는 20일까지 지금 딱 필요한 막바지 바캉스 먹거리를 엄선한 ‘AI물가안정 프로젝트’도 열린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과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은 40% 할인해 각 2340원, 2400원에 판매하고, 한돈 일품포크 앞다리살·뒷다리살·갈비는 50% 할인가로 제공한다. 강원도의 신선 먹거리를 파격가로 제공하는 ‘강원물산전’ 행사에서는 ‘맛난이 달콤한 양배추’를 2990원에 판매한다. 15~17일에는 ‘단단 파프리카’ 1490원, ‘산지직송 아삭어린 햇당근’은 1990원에 내놓는다. ‘평창 고랭지 대파’는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2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 밖에도 오는 27일까지 갓 수확해 최상의 신선도와 맛을 자랑하는 ‘충북 괴산 청천농협 햇 청결 건고추’의 한정 수량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접수 기간 7대 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한 8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장 고객서비스센터에 방문 또는 홈플러스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매장 픽업은 9월 4~7일에 가능하고, 온라인 주문 배송은 9월 4~5일에 순차적으로 발송된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다양한 신선식품은 물론, 쟁여두기 좋은 가공식품까지 지금 먹기 딱 좋은 상품들을 엄선해 파격가로 준비한 만큼 홈플러스와 함께 마지막까지 맛있는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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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서울카페쇼, 11월 19일 코엑스 전관 개최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커피 축제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린다.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제24회 서울카페쇼’(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서울카페쇼는 올해 행사의 주제로 ‘한 잔에 담긴, 더 큰 커피 세상’ 공식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타이틀 ‘한 잔에 담긴, 더 큰 커피 세상’은 커피 한잔으로 전 세계 산지부터 카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문화적 확장, 연결에 대한 의미를 담았다. 커피 한 잔이 새로운 연결을 만들고 다양한 문화를 탄생시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서울카페쇼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사는 소비자들에게 커피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확장성과 다가올 앞으로의 커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담고 있다.서울카페쇼는 올해 전세계를 이끌 새로운 커피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카페쇼가 큐레이션을 통해 엄선한 글로벌 로스터리 카페 셀렉션 프로그램인 커피앨리와 ‘미식 경험의 설계자들’을 주제로 한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을 통해 다양한 커피관련 산업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글로벌 커피 도시 문화 축제인 서울커피페스티벌 등 다양한 커피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2026년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에 참여할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KNBC&KBrC)과 대한민국 대표 커피 경연대회, 코리아커피리그(KCL)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커피 관련 신제품과 인기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리스 초이스와 참가업체 제품 및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카페쇼 에셀런스 어워드’ 등 업계 종사자들에게 폭 넓은 비즈니스 기회와 판로 확대를 제공한다.서울카페쇼를 주최하는 엑스포럼은 “올해 서울카페쇼는 커피와 연결되는 새로우면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커피 산업 종사자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와 커피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또 다른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서울카페쇼는 11월 19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서울카페쇼 공식홈페이지와 네이버 등에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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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신제품 출시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 지원자 모집

롯데웰푸드는 신제품 출시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AwesomeBite)’의 두 번째 프로젝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의 지원자를 본격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썸바잇트는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먹거리에 진심인 소비자들과 롯데웰푸드가 함께 지역별로 숨겨진 ‘놀라운 한 입’을 발견한다는 의미의 캠페인이다.‘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제를 모은 ‘효녀 맛집 지도’에서부터 시작됐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소상공인 부모님을 둔 자녀들이 직접 업체 홍보에 나섰고, 이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전국으로 퍼지며 1천여 개가 넘는 소상공인 업체 정보를 담은 ‘효녀 맛집 지도’가 완성된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프로젝트로 지역 소상공인 맛집의 맛있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에 소개하며 이러한 흐름에 더욱 힘을 싣는다.다음달 7일까지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맛집 홍보에 나설 전국 심청이(가족, 친구, 단골 손님 등)들의 사연을 접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을 위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클립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성, 콘텐츠 우수성, 메뉴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모집된 사연을 검토해 우수 지원자 200명과 우수 추천자 50명을 선정해 세븐일레븐 상품권을 증정한다. 본선 진출 업체에는 롯데웰푸드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재원을 바탕으로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 시상도 계획돼 있다. 어썸바잇트 두 번째 프로젝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에는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도 동참한다.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상 제작 등 콘텐츠적 재미 요소를 강화해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다. 네이버 클립 콘텐츠 우수성, 온라인 소비자 투표, 사내 품평회 등을 거쳐 최종 우승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승 메뉴는 롯데웰푸드가 제품화를 진행하고 세븐일레븐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판매된다. 아이디어 사용에 따른 공정한 보상 체계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제품의 판매 수익의 1%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발벗고 홍보에 나설 마음이 있는 적극적인 심청이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단순한 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동반위, 네이버 클립과 손잡고 심청이들의 추천 맛집이 전국 팔도에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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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글로벌 앰배서더로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발탁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필릭스(Felix)를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헤라는 서울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다채롭게 재해석하고, 일상에 도시적 우아함을 더한 서울 뷰티 문화와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브랜드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탁된 필릭스는 깊은 음색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필릭스만의 담대하면서도 우아한 다면적인 매력이 헤라의 페르소나인 '서울리스타'와 잘 부합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됐다.공식 활동은 8월 말에 출시하는 헤라의 신제품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라인' 글로벌 캠페인으로 시작하며, 오는 9월에는 필릭스에게 영감을 받아 개발한 센슈얼 누드 글로스의 신규 립 컬러 ‘브라우니 보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헤라는 필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국내와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폭넓고 입체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헤라 관계자는 "필릭스는 고유한 무드와 깊이 있는 에너지로 전 세계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글로벌 아이콘"이라며 "앞으로 필릭스와 함께 헤라가 추구하는 '자신만의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이며 전 세계 고객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8.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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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올리비아로렌' 새로운 스포티 캐주얼 라인 ‘RE:VV(레브)’ 론칭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OVLR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새로운 스포티 캐주얼 라인 ‘RE:VV(레브)’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유연한 움직임과 감각적인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진화된 캐주얼을 제안하고자 한다.신규 라인 ‘RE:VV(레브)’는 올리비아로렌 고유의 우아하고 클래식한 브랜드 헤리티지에 경쾌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데일리 웨어를 선보인다. 간결한 디자인과 움직임까지 고려한 실루엣, 컬러 포인트의 조화를 앞세워 ‘진짜 실용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출시한 첫 시즌 신제품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는 캐주얼 트렌드에 발맞춰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에너제틱한 무드에 집중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상황에도 깔끔한 핏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출퇴근과 여행, 가벼운 외출 등 다양한 TPO를 아우르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 돋보인다.대표 아이템으로는 가볍고 유연한 소재와 화사한 컬러의 ‘아노락’, 자연스러운 실루엣에 포인트 디테일을 가미한 ‘플리츠 스커트’, 포멀과 캐주얼을 아우르는 ‘카라 니트’ 등이 있다. 단독 착용은 물론, 올해 대세인 레이어드룩 연출에도 용이해 각자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나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다.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새롭게 론칭한 ‘RE:VV(레브)’는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3040 여성을 위한 진화된 캐주얼로, 일상의 모든 상황에 어울리는 진짜 실용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고품질 아이템을 지속 선보이며, 여성들의 일상과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올해로 론칭 20주년을 맞은 올리비아로렌의 새로운 스포티 캐주얼 라인 ‘RE:VV(레브)’는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규 라인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도 브랜드 뮤즈 이지아와 함께한 가을 컬렉션 공개, 고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2025.08.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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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뉴 삼성 변곡점’ 죽어가던 파운드리 살리기부터

삼성전자가 ‘뉴 삼성’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은 10년 동안 지속됐던 사법리스크를 끊어냈고, 죽어가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반격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테슬라의 ‘선물’이 뉴 삼성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테슬라 23조원 선물, ‘반격의 서막’ 3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부문에서 고전 중인 삼성전자가 반격의 기회를 맞고 있다. 이재용 회장이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 비전을 내세우며 끊임없이 투자했던 파운드리 분야에서다. 이 회장은 2019년 당시 1위를 달리던 메모리 반도체 외 시스템 반도체 분야를 키우기 위해 2030년까지 연구개발(R&D) 및 생산기술 확충에 총 13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선포했다. 그러나 시스템 반도체 1위 목표는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로 데이터 저장이 아닌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칩을 뜻한다. 이 회장은 성장하는 시스템 반도체에 적극적으로 투자했지만 TSMC에 밀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 집계에 따르면 파운드리 부문의 1, 2위인 TSMC와 삼성전자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2020년 점유율이 TSMC 54%, 삼성전자 17%이었지만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67.6%대 7.7%로 60% 가까이 벌어졌다. 대만의 TSMC는 2020년 당시 3년 동안 1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로 절대 강자로 자리잡았다. 그러던 사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은 추락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적자를 기록한 파운드리 사업부는 2025년 2분기에 2조원 이상의 적자를 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규모 투자에도 삼성전자와 TSMC의 격차가 더 벌어졌고, 3위 중국 SMIC의 점유율이 6.0%까지 오르면서 턱밑까지 추격한 상황이다. ‘물 먹는 하마’ 파운드리 사업부 철수라는 흉흉한 소문까지 나돌았지만 삼성전자는 드디어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말 테슬라와 165억 달러(약 22조9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단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액이고, 2024년 삼성전자 매출액 대비 7.6% 해당하는 계약이었다. 무엇보다 ‘파운드리 공룡’ TSMC를 따돌리고 테슬라의 물량을 따내 의미가 컸다. TSMC는 테슬라에 들어가는 AI5 칩 제조를 맡았는데 삼성전자가 이번 계약으로 AI6 칩을 만들게 됐다. 삼성전자는 테슬라 본사가 있는 텍사스주의 테일러의 신공장에서 AI6 칩을 내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의 텍사스 대형 신공장은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다. 이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165억 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액이다. 실제 생산량은 몇 배 더 높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는 수주 계약을 맺기 전에 삼성의 회장 및 고위 경영진과 화상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23년 5월 실리콘밸리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머스크 CEO와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고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런 둘의 만남이 이번 계약 수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기회의 창’삼성전자는 테슬라와의 계약을 발판으로 반격을 준비 중이다. 세계적으로 AI와 데이터센터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회의 문이 계속 열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산업연구원은 ‘반도체 글로벌 지형 변화 전망과 정책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이 초과수요 국면에 진입할 수 있고, 한국 파운드리 산업도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2026~2030년 데이터센터 반도체 시장 규모가 총 700조원에서 3000조원대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TSMC가 급증하는 시장을 감당하지 못해 한국 기업이 일부 수요를 수주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경희권 연구위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기간 발주 가뭄을 버티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백신 품귀로 일약 동북아의 핵심 공급 파트너로 부상한 것처럼 우리 파운드리에 짧지만 강력한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미 바이오 분야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공을 경험한 바 있다. 이 회장이 신성장 동력으로 꼽았던 바이오는 의약품 위탁생산을 통해 성장했다. 이에 바이오의 성공 DNA를 파운드리 부문에 적극적으로 이식한다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부문에서 기회를 창출한다면 ‘뉴 삼성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삼성은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최첨단 2나노 공정을 앞세워 추가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선단 공정 경쟁력을 강화하며 대형 고객사 수주 확대에 집중할 것이다. 하반기에는 2나노 1세대 공정 기반의 모바일 신제품 본격 양산으로 상반기 대비 매출 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반격은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공개한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 스타트업 활성화 및 수출 연계 전략’ 보고서 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한국의 세계 시스템 반도체 시장의 점유율은 2%에 불과하다.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비메모리 매출 비중은 지난 5월 기준으로 75.3%에 달했다. 이 비중은 2028년까지 80%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비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재편 중이다. 한국 반도체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서는 팹리스까지 토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종합반도체기업인 삼성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08.04 06:30
연예일반

‘지드래곤 하이볼’ 품절 대란... 누적 판매량 1000만 캔 돌파 [왓IS]

가수 지드래곤이 론칭한 하이볼이 열풍이다.31일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제품 3종이 지난 4월 30일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만 캔을 돌파했다.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지드래곤 개인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세계관을 담은 제품으로, 출시 이후 초동 물량 88만 캔이 단 3일 만에 완판되며 오픈런 현상까지 일으켰다. 이어 5월 27일에는 ‘우주항공의 날’을 맞이 신제품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이 출시됐는데,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16일 출시된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하이볼’은 지드래곤이 직접 그린 데이지 꽃 원화를 바탕으로 디자인됐으며, 온라인 예약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 종합 주류회사 부루구루는 이번 판매 기록은 당사 창립 이래 모든 기록을 경신한 수치이며, 특히나 해외 주문이 쏟아지고 있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독창적인 마케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13일 열린 공식 론칭 파티 ‘더 시그널’에서는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해당 장면은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유하기도 했다.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과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현재 전국 CU에서 판매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15:47
산업

할라피뇨 랠리쉬·치폴레 소스… 버거킹, ‘할라피뇨 파퍼 몬스터’ 출시

버거킹이 ‘할라피뇨 파퍼’의 업그레이드 신제품 ‘할라피뇨 파퍼 몬스터’를 선보였다.이 제품은 지난달 출시한 기존 ‘할라피뇨 파퍼’ 시리즈의 몬스터 버전으로, 두 가지 소스와 치킨 패티를 더해 매콤함과 푸짐함을 한층 살린 버거다.할라피뇨의 풍미와 양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새콤달콤한 할라피뇨 랠리쉬 소스와 스모키하고 매콤한 멕시칸 스타일의 할라피뇨 치폴레 소스를 함께 사용해 완벽한 ‘맵단’ 조합을 구현했다. 버거킹의 시그니처인 직화 순쇠고기 패티와 100% 통닭다리살 치킨 패티까지 더해 푸짐함도 괴물급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은 단품 1만500원, 세트 1만2500원에 제공된다. 버거킹의 ‘몬스터’ 라인업은 육즙 가득한 비프와 바삭한 치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강한 풍미와 높은 포만감을 자랑한다.버거킹은 지난달 미국 남부에서 인기 있는 스낵인 할라피뇨 파퍼를 버거킹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크림치즈와 할라피뇨 등을 바삭하게 튀겨내 바이트 형태로 활용한 버거 2종을 선보였다. 두 가지 소스인 새콤달콤한 매운맛의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와 스모키한 매운맛의 치폴레 할라피뇨 파퍼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버거킹 관계자는 “귀여운 매운맛과 든든한 만족감을 두 가지 소스와 치킨 패티를 더해 몬스터 버전으로 한층 더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 조합과 위트 있는 콘셉트로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할라피뇨 파퍼 몬스터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앱,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31 12:29
산업

이너뷰티 낫띵베럴, 마시는 앰플 탱글리 3종 출시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낫띵베럴이 마시는 앰풀 콘셉트의 신제품 ‘탱글리’ 라인업을 출시했다.낫띵베럴은 건강한 원료들을 바탕으로 일상 속 간편하게 즐기는 맞춤형 드링크 루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이너뷰티 라이프를 제안한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이너뷰티 목적에 맞는 기능성 성분을 담아 탱글리 글로우 샷, 탱글리 브이리프트 샷, 탱글리 슬리밍 샷 3종을 선보였다.‘탱글리 글로우 샷’은 겉부터 속까지 단계별 3중 케어가 가능한 ‘풀 스펙트럼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식약처 일일 최대 섭취 기준 240mg를 함유하고 있다. 3가지 부원료 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 엘라스틴 가수분해물, 밀크세라마이드가 들어 있어 진피 보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피부 보습, 주름·탄력 개선 기능을 인정받았으며, 상큼달콤한 석류 맛으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V라인 케어템 ‘탱글리 브이리프트 샷’은 100% 국산 호박과 팥, L-아르지닌을 주원료로, 옥수수수염과 자바 후추를 부원료로 함유했다. 이뇨 작용 ‘호박농축액’, 붓기 관리 ‘팥’, 혈액 순환 개선 ‘L-아르지닌’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 한 병으로 V라인 집중 케어가 가능하며, 구수하고 달콤한 호박맛 액상 제형으로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탱글리 슬리밍 샷’은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와 운동 후 피로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 ‘L-카르티닌 타르트레이트’를 주원료로 함유, 식약처 일일 최대 섭취 기준 2000mg을 담았다. 이에 더해 히비스커스 농축액, 레몬 농축액, 아사이베리 농축액, 옥수수수염 추출물 등 다양한 부원료를 담아 효과적인 체지방 관리가 가능하다.낫띵베럴 신제품 탱글리 라인업은 낫띵베럴 공식몰 및 올리브영 온라인·오프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올리브영에서는 낱개로도 구매할 수 있다.낫띵베럴 관계자는 “피부 수분부터 V라인, 체지방 감소 등 원하는 이너뷰티 기능에 따라 한 병으로 간편히 챙길 수 있는 마시는 앰플 ‘탱글리’ 라인업을 출시했다”며 “액상 제형에 필수 성분으로만 가득 채워 효능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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