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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 개관

하나금융그룹은 강남구청과 지난 17일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건립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강남구청과 민간 금융사인 하나금융그룹이 협업해 세운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재취업 등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 특화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디지털 일자리로의 진출을 돕는다.이날 개관식에는 하나금융그룹과 강남구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했다.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직무·직능 교육, 디지털 일자리 상담과 취·창업 지원 등 과정을 제공한다.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라벨러·디지털 마케터·디지털 크리에이터 등 커리어로 진출하게 된다.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디지털 업무를 실습할 수 있는 2개의 디지털 교육 공간과 협업을 위한 코워킹 라운지, 상담 부스 등을 갖췄다.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앞으로도 중장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이자 커뮤니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8 15:20
연예일반

양동근 원종례 등 신스틸러들의 ‘사이다 연기’ 숏츠 화제

가족간 말할 수 없는 속내를 웃픈 감성 연기로 표현한 숏츠가 온라인 공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동근, 원종례, 조선묵, 박수용, 정정아 등 신스틸러 개성파 배우들이 최근 유튜브 숏츠 영상에서 가족 간말할 수 없는 속마음을 속 시원한 ‘사이다 연기’로 풀어냈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 ‘쇼마트’를 론칭, 어머니이자 시어머니, 아들이면서 사위, 딸이고 며느리, 아버지이자 남편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웃픈’ 감성을 1분 이내 짧은 연기로 풀어내 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영상들은 특히 40~60대 여성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오픈하자마자 조회 수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은 반려견 ‘마음의 개소리’를 듣고 대화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년남의 솔직한 정서를 표현했다. ‘국민 시어머니’ 원종례는 잘나가던 부잣집 사모님이지만 며느리 하나 못 이기는 슬픔을 연기한다. 며느리에게 혼쭐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애써 품위를 지키려는 이야기가 웃프게 다가온다. 이 외에도 배우 조선묵, 박수용 등의 숏츠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미세스 정을 연기한 정정아는 열심히 살아가는 워킹맘의 애환을 그려낸다. 쇼마트 채널 관계자는 “짧지만 저마다 사연 있는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소외되고 연약한 중년들의 가슴을 터치하는 것 같다. 40~60대 여성들이 이 동영상을 열심히 퍼 나르며 강한 공감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예 콘텐츠 제작사 조엔터테인먼트는쇼마트 채널을 시작으로 신중년 라이프 스타일 및 감성 기반 숏폼 콘텐츠를 적극 개발, 고퀄리티 콘텐츠 커머스 사업으로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7 11:35
연예

트레저 지훈X박정우, '놀토' 출격···첫 받쓰도 완벽 적응

그룹 트레저 지훈-박정우가 '놀토'에 출격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약칭 놀토)에는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의 지훈과 박정우가 출연한다. 2000년대생 '어린 귀' 등장에 도레미들은 "어릴수록 잘 듣는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현재 음악방송 MC로 활약 중인 지훈은 "가수들이 대부분 활동을 2~3주 하니 최신곡을 반복적으로 듣는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놀토' 애청자라는 박정우 역시 활약을 예고했다. 집에서 받아쓰기를 하면 거의 다 맞혔다는 박정우는 "오늘 저의 무대가 아닐까 한다"며 패기를 드러냈다. 이어 "남이 힘을 실어줘야 하는 성격"이라면서 강력한 리액션을 자랑하는 '깔깔이존' 한해와 넉살 옆자리를 사전 예약한 사실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지훈과 박정우는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첫 받쓰(받아쓰기)에서 위기를 감지한 박정우는 한해, 넉살의 뜨거운 응원 속 본격적으로 실력 발휘에 나섰다. 중요한 단어를 캐치하고는 자신이 활약한 부분을 열심히 생색냈다. 멤버들은 "이런 캐릭터 오랜만이다. '놀토' 고정 멤버의 자질을 다 갖췄다"며 즐거워했다. 지훈도 '놀토'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태연의 원샷 퍼레이드를 똑같이 따라하는가 하면, 거침없는 성격으로 음악방송 MC 선배 키와 비슷한 결을 자랑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키어로' 키의 활약 속 한해의 질투심이 폭발해 흥미를 돋웠다. 최근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는 피오는 여전한 캐치보이의 면모를 자랑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정답과 100% 불일치 의견으로 '정답판독기'에 등극한 김동현은 이날만큼은 정답을 확신하며 평생 분장을 약속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첫 1위 곡을 맞혀라'가 출제됐다. 박정우는 김동현, 피오를 능가하는 엉뚱 오답으로 멤버들을 배꼽 잡게 했다. 문세윤과 신동엽의 신중년 자존심 싸움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훈은 댄스 영재다운 춤 실력을 선보였고, 키와 박나래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태연은 MC 붐과 댄스 배틀을 펼치는 등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4 10:39
연예

오마이걸 효정X지효, '놀토' 출격···매력 만점 리액션 요정들

그룹 오마이걸 효정과 지효과 '놀토'를 찾았다. 오늘(10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오마이걸의 효정과지호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놀토' 두 번째 출연인 효정은 지난 방송에서 '정색 짤'을 대방출한 것과 관련해 "오늘은 최대한 밝게 즐기면서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호는태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을 처음 봤을 때 요정인 줄 알았다"면서 옆자리 태연과 눈도 못 마주친 채 부끄러워했다. 이에 태연은 "오늘 잘 부탁한다. 재미있게 놀아보자"고 화답하며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90년대 노래방 고인물 문세윤을 흥분하게 만든 1세대 아이돌 노래가 출제됐다. 오랜만에 주도권을 잡은 문세윤은 열정적으로 받쓰 강연에 나서는가 하면, 들뜬 마음에 격하게 춤을 추다 옷이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김동현도 '놀토의 보물'다운 맹활약을 펼쳤다. 놀라운 적중률로 정답을 탐지하며 '정답 판독기'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이날은 멤버들 놀리기가 극에 달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해는 선미와 절친임을 주장한 데 이어 효정과 찐친 사이라고 강조, 자칭 인맥왕 면모를 뽐냈다.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친하다는 한해의 설명에 30년 방송 경력의 신동엽은 "그렇게 따지면 내 절친은 몇 천 명"이라고 놀렸다. 이후 신동엽 역시 도레미들의 캐치 경쟁에 슬쩍 숟가락을 얹었다가 망신을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효정과지호는 쉴 틈 없는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녹화 내내 돌고래 고음을 내며 웃어 꺄르르 자매에 등극했고, 멤버들을 빠져들게 한 깜짝 개인기도 보여줬다. 엔딩 요정들의 상큼한 원샷 놀이는 키, 한해, 태연을 거쳐 신중년 신동엽으로 이어지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 밖에 간식 게임으로는 '오늘의 1위 후보는 누구'가 나왔다. 퍼포먼스 점수에 따라 소스가 차등 지급된 이날은 격정의 댄스 한마당이 벌어졌다. 화제의 '가오리 춤'을 완벽 소화한 효정, 현란한 발재간을 선보인 지호, 사이좋은 선후배 합동 무대를 꾸민 키와 효정, 지호까지 흥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연은 지호의 열렬한 응원과 멤버들의 '어꼴탱(어차피 꼴등은 탱구)' 놀림 속 김동현과 눈물겨운 사투를 벌여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0 12:21
연예

삶 변화 많은 신중년, 건강 식사법은

정부가 많은 삶의 변화를 겪는 신중년을 위한 건강한 식사관리법을 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달 28일 ‘신중년 식생활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하기 시작했다. 50~64세인 신중년은 신체·직업·경제·가족적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겪게 돼 삶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의미있는 설계를 준비하며 새로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세대다. 이들은 고혈압·비만·고콜레스테롤혈증·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물론이고 암, 골다공증, 치매 등의 유병률이 높아지지만 건강을 위한 식사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식약처는 “신중년기는 신체적·정서적·사회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고 이 시기의 관리는 노년기의 신체, 사회심리적, 인지발달 등의 상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스스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성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며 건강한 생활습관과 균형된 영양섭취가 필수적이다”고 했다. 이에 안내서는 신중년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근육 강화 등을 위한 식재료와 메뉴에 대한 식약처의 설명이 담겨있다. 식약처는 고혈압 관리를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해 닭 껍질, 버터, 마가린 등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은 자제하고 올리브유, 들기름 등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권했다. 우유, 굴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비타민D가 다량 포함된 연어, 달걀을 섭취하는 것은 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 근육량 감소를 방지하려면 고기, 생선, 콩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콩, 석류, 시금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안면홍조, 피로감 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도 했다. 뇌 건강을 위해서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 연어, 견과류 등과 비타민E가 많은 참기름, 들기름을 섭취하고, 과도한 음주는 자제할 것은 권했다. 신중년 식생활 안내서는 건강관리자용과 일반인용 두 가지 버전이며, 식약처 누리집 식품안전나라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02 07:00
경제

우리은행,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기관 표창 수상

우리은행은 27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여성 인재육성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으로 민간부문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여성인재 육성 및 확대에 있어 본부장급 이상 여성비율을 2016년 9.4%에서 2018년 11.8%로 높였다. 2022년까지 여성리더 비율을 소속장은 15% 수준까지, 관리자 및 책임자급은 45%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 2018년 기준으로 우리은행 직원의 여성비율은 51.7%로 과반이 넘는다. 특히, 신입행원 중 여성비율은 59.2%로 금융권 여성인재 채용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평등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2.28 00:03
경제

[스타의잇템] 패션업계, '화려한 라이프' 오팔세대에 꽂히다

패션업계가 '오팔세대'에 주목하고 있다. 58년생 개띠를 중심으로 활기차고 화려한 인생을 즐기는 신중년층 오팔세대는 스스로 꾸미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 밀레니얼 세대 못지않게 트렌드 변화에 민감해 패션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패션업계는 오팔세대를 맞춤 공략을 열심히 하다. 패션그룹 세정이 전개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웰메이드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인디안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마이 헤이데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 잊고 있었던 오팔세대들의 젊은 시절 전성기를 다시 떠올리고, 제2의 전성기를 찾아주는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이다. 스타일 변화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조명해 눈길을 끈다. 이어 공개한 헤리티지 캠페인 영상도 돋보인다. 인디안의 초창기 시절 광고를 리메이크해 시니어들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공감을 얻고 있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아날로그 연출법과 마치 1970년대 TV 광고를 연상시키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복고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에는 신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웰메이드컴' 뮤즈로 대표 시니어 모델인 김칠두를 발탁해 화제를 모았다. 김칠두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방식의 '칠두잇'이라는 유튜브 콘텐트는 오팔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3가지 에피소드의 누적 조회수가 15만회를 기록할 정도다. 오팔세대를 위한 콘텐트를 꾸준히 생산 중이다. 액티브 시니어 만화가와의 화보 촬영, 4060세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재테크 전문 유튜버 제휴 등으로 오팔세대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확대하고 있다.비단 세정뿐만이 아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도 오팔세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아빠의 프로필 사진을 바꿔주는 대대적인 메이크 오버 프로젝트인 '아빠의그레이'를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빠의 프로필 사진은 왜 멋이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아빠를 완벽하게 변신시켜주는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 뒤에 '인생샷'을 찍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정 관계자는 "치열한 젊은 시절을 통과한 오팔세대는 중년에 접어들면서 멋을 알고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됐다. 젊은 세대가 봐도 멋있는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0년을 이끌 트렌드 중 하나로 오팔세대가 떠오를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25 07:00
연예

[종합IS] '같이살래요' 유동근♥장미희, 인생 2막 시작…해피엔딩 종영

'같이 살래요' 유동근과 장미희가 결혼에 골인했다. 인생 2막을 시작, 해피엔딩 종영을 맞았다.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유하(한지혜)와 은태(이상우)가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병원에서 퇴근하자마자 각자 옷을 차려입고 한 식당에서 만났다. 딸 은수(서연유)에 허락을 구하고 선하(박선영)와 경수(강성욱)가 증인을 섰다.유하와 은태는 진희(김미경)와 찬구(최정우), 효섭(유동근)과 미연(장미희)를 비롯한 가족들에 선 결혼 후 통보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희는 "최고의 결혼식 올리게 해주고 싶은 내 소박한 꿈은 어디로 갔느냐"고 투정했고 효섭은 "이렇게 끝내도 괜찮겠나"고 물었다. 선하는 "너무 보기 좋았다"고 했고 재형(여회현)은 "누나가 좋으면 나도 좋다"고 찬성했다. 속전속결로 결혼을 끝낸 유하와 은태, 은수는 아프리카 봉사를 떠날 채비를 했다.치매 걸린 미연을 기회삼아 재산을 노리는 문식 아버지(김유석)는 결국 감옥에 갔다. 문식은 "내가 아버지를 감옥으로 보냈다"고 자책했다. 효섭은 문식을 다독이며 "밥은 먹었느냐. 같이 들어가서 먹자"고 따뜻하게 안아줬다.미연은 가족들에 도움을 청했다. '치매 지침서'를 다같이 읽었다. 또 "내 투자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내가 투자한 이상 날 치료하는 약, 치료법이 개발되겠지. 난 정말 운이 좋다"며 은태가 참여한 치매프로젝트에 빌딩을 팔아 투자하기로 했다.재형은 다연(박세완)과의 교제를 효섭으로 부터 인정받았다. 찬구도 "촌수가 꼬여 싫지만 재형은 조금 마음에 든다"고 고백했다. 다연은 취업에 성공했고 현하(금새록)는 수제화 가게 매출 올리기에 나섰다.말미엔 효섭과 미연의 결혼식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찬란한 인생의 시작을 꿈꿨다. 온가족 축하를 받으며 버진로드를 걸어갔다.한편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0~30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담았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09 21:15
연예

[투데이IS] 막방 '같이살래요' 유동근♥장미희 해피엔딩 완성할까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9일 종영하는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0~30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담았다.이날 방송되는 ‘같이 살래요’에서는 치매가 찾아온 미연(장미희)와 이를 기회삼아 재산을 노리는 문식 아버지(김유석), 그리고 자책하는 문식(김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결혼을 앞둔 유하(한지혜)와 은태(이상우)는 함께 아프리카 봉사를 떠나기로 하지만, 딸 은수(서연유)에게 남자친구가 생겨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이한다. 여기에 효섭(유동근)과 미연(장미희)의 러브라인과 재형(여회현)과 다연(박세완) 커플의 결말도 해피엔딩으로 이어질지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8일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2%의 시청률로 조사됐다. 마지막 방송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해피엔딩을 이뤄낼 수 있을까.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09 08:25
연예

한지혜, ‘같이 살래요’서 DMCK 메이크업 선보여

여배우 한지혜가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박효섭(유동근)의 둘째 딸이자 의대 출신 엘리트 싱글맘 박유하로 변신해 다채로운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있다. DMCK 관계자는 “극중 한지혜가 선택한 쿠션 메이크업 DMCK 앰플 쿠션은 ‘클린 아크 앰플’의 핵심 성분을 담은 쿠션이다. 일명 ‘피부가 좋아지는 쿠션’으로 단지 예쁜 색조 화장만이 아닌 피부 고민을 고려하여 손상된 피부 개선에 효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지혜가 출연 중인 KBS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이다. 이승한기자 2018.07.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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