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취업 박람회 '제2회 하나 잡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잡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 경력 인재를 위해 채용 정보와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 박람회다.
지난 7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작해 8월에는 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에서 개최하는 등 전국 9개 지역,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광역시 및 전남 지역 소재 49개 기업들이 참여해 연구·개발, 영업 관리, 생산 관리, 마케팅, 재무 등 다양한 직무별 채용에 나섰다.
이 중 15개 기업은 박람회장 내 마련된 '현장 면접부스'에서 구직자와 1대 1 면접 및 채용을 진행했다.
또 이력서와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코칭상담부스', 새로운 일자리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일자리 체험관', 프로필 촬영,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취업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박람회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취업 기회가 제한적인 지방 거주 신중년들과 구인난에 시달리는 지역 기업들을 잇는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