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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경호’ 논란 변우석 입국… ‘친절 경호’ 속 수많은 인파로 공항 마비 [종합]

‘과잉 경호’로 논란된 배우 변우석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논란을 의식한 듯 ‘친절 경호’가 눈에 띄었으나 수많은 팬들이 모이면서 공항이 마비되고 위험한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변우석은 16일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서머레터’ 홍콩 공연을 마무리한 후 귀국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변우석의 귀국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모였다. 변우석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나타나자 순식간에 팬들은 변우석의 근처로 이동했다. 검은색 마스크를 끼고 나타난 변우석은 팬들에게 눈웃음을 지으며 인사를 건넸다. 변우석은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팬들을 향해 눈을 맞춰주며 다정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에 주변 팬들은 변우석을 응원하고 있다는 말을 외치기도 했다.변우석 본인 역시 이동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팬들이 모였으나 ‘과잉 경호’ 논란을 의식한 듯 변우석과 그의 경호원들 친절한 태도를 유지했다. 특히 경호원들은 “다칠 수 있으니 밀지 말아 달라”, “천천히 이동해라” 등을 외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며 주변 팬들의 안전에 유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변우석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주차장에 갈 때까지 옆에서 핸드폰이나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시도했다. 수많은 인파가 모이면서 넘어지는 팬들도 생기는 등 위험한 상황도 발생했다. 정신없는 상황 속 변우석은 카메라를 쳐다봐달라는 팬의 부탁에 눈을 마주치고, 팬들에게 허리를 굽히고 인사하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홍콩 공항에서도 수많은 변우석의 팬들이 변우석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변우석은 이에 화답하듯 팬들 앞에 서서 연신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팬서비스를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변우석의 팬 서비스를 두고 팬들의 안전을 위해서 팬서비스를 해주면 안된다는 주장과 과한 비판이라는 주장이 부딪히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서머 레터’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후 X(구 트위터)에는 변우석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봤다는 목격담과 함께 다수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들 영상 중 경호원들이 변우석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일반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쏜 영상을 두고 ‘과잉 경호’ 논란이 시작됐다. 경호원들이 변우석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일각에서는 변우석에게 무리하게 다가가거나 신체접촉을 한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플래시를 비춘 건 과잉 대응이라고 지적했다.여론이 악화되자 경호업체 측은 사과했다. 당시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했던 업체는 한 매체를 통해 플래시를 비추는 행동이 잘못됐음을 시인하며 “일반 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변우석의 소속사는 지난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이날 변우석은 ‘과잉 경호’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귀국했다.인천공항=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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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경호’ 논란 변우석, 홍콩 공항에서도 여전한 팬서비스

배우 변우석이 ‘과잉 경호’ 논란에도 여전히 다정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변우석은 16일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서머레터’ 홍콩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다. SNS에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하기 위해 홍콩 공항에 도착한 변우석의 모습이 담긴 여러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홍콩 공항에는 수많은 변우석의 팬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팬들은 tvN ‘선재 업고 튀어’의 OST인 ‘소나기’를 부르며 변우석을 기다렸다. 변우석은 이에 화답하듯 팬들 앞에 서서 연신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앞서 지난 12일 변우석은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서머 레터’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후 X(구 트위터)에는 변우석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봤다는 목격담과 함께 다수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들 영상 중 경호원들이 변우석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일반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쏜 영상을 두고 논란이 시작됐다. 경호원들이 변우석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일각에서는 변우석에게 무리하게 다가가거나 신체접촉을 한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플래시를 비춘 건 과잉 대응이라고 지적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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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후 오늘(16일) 귀국

경호원의 ‘과잉 보호’로 논란이 된 배우 변우석이 귀국한다.변우석은 16일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서머레터’ 홍콩 공연을 마무리 한 후 귀국한다. ‘과잉 경호’가 논란이 된 만큼 이번 입국에서 과연 변우석의 경호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지난 12일 변우석은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서머 레터’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후 X(구 트위터)에는 변우석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봤다는 목격담과 함께 다수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들 영상 중 경호원들이 변우석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일반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쏜 영상을 두고 논란이 시작됐다. 경호원들이 변우석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일각에서는 변우석에게 무리하게 다가가거나 신체접촉을 한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플래시를 비춘 건 과잉 대응이라고 지적했다.여론이 악화되자 경호업체 측은 사과했다. 당시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했던 업체는 한 매체를 통해 플래시를 비추는 행동이 잘못됐음을 시인하며 “일반 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변우석의 소속사는 지난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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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변우석 과잉 논란 계속…”인권위에 ‘인권침해’ 진정 접수”

배우 변우석의 경호원들이 ‘과잉보호’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한 누리꾼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 ‘인권침해’로 인권위에 제소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작성자는 국가인권위원회로 민원신청이 완료된 내용이 담긴 화면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작성자 A씨는 “현재 배우 변우석의 ‘과잉경호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른 ‘인권침해’라고 판단해 금일 국민신문고 진정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는 사실을 알린다”고 말했다. 해당 민원 글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는 현재 시행 중인 국가인권위원회법 제30조(위원회의 조사대상) 제1항에 따라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에 따른 인권침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여 주기 바란다”며 “만일 위법행위가 발견될 시 동법 제34조(수사기관과 위원회의 협조) 제1항에 따라 검찰총장 또는 관할 수사기관의 장에게 수사의 개시와 필요한 조치를 의뢰하는 등 엄중히 처분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적혀 있다. 앞서 지난 12일 변우석은 ‘2024 아시아 팬 미팅 투어-서머 레터’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후 엑스(구 트위터)에는 변우석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봤다는 목격담과 함께 다수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들 영상 중 경호원들이 변우석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일반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쏜 영상을 두고 논란이 시작됐다. 경호원들이 변우석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일각에서는 변우석에게 무리하게 다가가거나 신체접촉을 한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 플래시를 비춘 건 과잉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당시 현장에는 어린아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여론이 악화되자 경호업체 측은 사과했다. 당시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했던 업체는 한 매체를 통해 플래시를 비추는 행동이 잘못됐음을 시인하며 “일반 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변우석이) 최근 팬이 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이런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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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일반인에 플래시”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불똥’…업체 재발 방지 약속

배우 변우석의 경호원들이 ‘과잉보호’로 구설에 올랐다. 논란이 일자 해당 경호업체는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진화에 나섰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2024 아시아 팬 미팅 투어-서머 레터’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후 한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에는 변우석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봤다는 목격담과 함께 다수의 영상이 올라왔다.문제가 된 건 공항 라운지에서 찍힌 영상이었다. 일반 승객들이 변우석을 알아보고 다가오자 변우석의 경호원이 그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쏜 것. 변우석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일각에서는 변우석에게 무리하게 다가가거나 신체접촉을 한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 플래시를 비춘 건 과잉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당시 현장에는 어린아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실제 해당 영상이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유난이다. 연예인이 벼슬이냐”, “일반인 얼굴에 저렇게 플래시를 쏴도 되는 거나”, “저러다 누구 한 명 다치면 어쩌려고 저러는 거냐” 등 반응을 보였다. 여론이 악화되자 경호업체 측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했던 업체는 한 매체를 통해 플래시를 비추는 행동이 잘못됐음을 시인하며 “일반 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변우석이) 최근 팬이 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이런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스타들의 과잉 경호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그룹 NCT 드림 경호원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30대 여성 팬을 밀쳐 늑골 골절상을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검찰에 송치됐다. 또 앤팀의 팬 사인회에서는 현장 보안요원이 팬들의 소지품 검사를 하던 중 보디체크를 하며 일부 팬들의 가슴을 만진 정황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한편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흥행시키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종영 후에는 각종 화보 및 광고 촬영과 아시아 팬 미팅을 이어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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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입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성추행 피소를 당한 방송인 유영재가 정신병원에 긴급입원했다.26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영재는 극도의 우울 증세로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해당 매체는 유영재 측근을 통해 그가 병원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영재는 ‘번개탄’과 같은 단어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는 등 심각한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들과 상의하여 병원에 방문, 극도의 우울감으로 위험 수준이라는 진단을 받아 유영재의 입원 치료가 결정됐다.그러나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한 법적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선우은숙 측 법률대리인은 “법적 절차는 예정대로 이어간다. 지금 정신병원에서 치료받는 게 혐의 자체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전했다.최근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1년 6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은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난 22일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날 선우은숙 친언니 A씨도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접촉을 당했다며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유영재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서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내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반박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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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VS 스파이어 강제추행 진실공방 …수사기관서 가려지나 [왓IS]

그룹 오메가엑스와 전 소속사 대표가 서로 강제추행 피해자라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2년 전 벌어진 이 사건은 ‘갑질’에 어렵게 용기 낸 멤버들의 기자회견으로 수면 위로 올려졌지만, 당시 가해자로 지목됐던 전 소속사 대표가 돌연 “내가 피해자”라 주장하며 특정 멤버를 고소함에 따라 수사기관의 엄정한 판단이 더욱 절실해졌다. 오메가엑스와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간 분쟁은 2022년 11월 오메가엑스가 기자회견을 통해 강모 전 대표의 폭행과 성추행, 술자리 강요 등을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강 전 대표로부터 가스라이팅, 갑질을 비롯해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멤버들의 폭로 이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취하며 갈등을 이어오던 스파이어 측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메가엑스 멤버 휘찬을 강제추행 가해자로 지목하며 강 전 대표의 피해를 호소했다. 특히 스파이어 측은 휘찬과 강 전 대표의 사건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다. 기자회견에 나선 황성우 대표에 따르면 사건 당일인 2022년 7월 10일, 일과를 마친 멤버들은 숙소로 귀가했고, 군 입대 영장이 발부된 일부 멤버들은 사무실에서 술을 마시며 군 입대 문제 관련 대화를 나눴다. 강 전 대표는 투어 준비를 위해 자리에서 늦게까지 야근하고 있었고, 멤버들의 과음을 발견한 강 전 대표는 술자리를 정리했으나 휘찬이 강 대표에게 “할 말이 있다”며 대화를 청했다. 황 대표는 “입대를 미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해 위로해주고 있었는데 A가 갑자기 강 대표를 강제추행했다. 강 대표는 손을 밀어내고 A를 자리에 앉혔지만 A는 포기하지 않고 강 대표의 윗옷을 강제로 벗기며 신체접촉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뿌리치며 옷 내리고 훈계했지만 그럼에도 A는 자리서 일어나 힘으로 누르며 강제추행을 계속했다”고 주장하며 휘찬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오메가엑스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스파이어 측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오메가엑스 소속사 아이피큐는 “실제로 2022년 당시 휘찬의 군입대 영장은 8월 1일에 발부됐으며 9월 중순 경 입대로 통지됐다. 술자리가 있었던 날은 군입대 영장이 발부조차 되지 않았다”면서 “영장이 발부되기 전임에도 ‘군입대 영장이 발부된 후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자리에 있었다는 이야기는 해당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아이피큐는 기존대로 강 전 대표가 오메가엑스 멤버들을 향해 지속적으로 폭언, 폭행, 가스라이팅, 스킨십 및 애정표현 요구, 강압적인 태도를 보여왔다고 주장하며 “사건 당일 휘찬과의 독대를 요구한 것은 강 전 대표이며, 강 전 대표는 휘찬 제외 모든 이들이 자리를 떠난 뒤 평소와 같이 과도한 애정표현과 스킨십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함께 자리에 있던 일행이 없었기 때문에 순응하지 않을 경우 돌아올 협박성 발언과 폭언, 폭행이 두려웠던 휘찬은 지시에 따라야만 했다”며 “스파이어 측에서는 이를 ‘강제추행’으로 표현했으나, 공개된 CCTV 영상 내에서도 휘찬의 행위가 강제성을 띄지 않고, 상대방이 거절 의사를 밝히는 등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휘찬은 스킨십을 수차례 강요 당한 후 만취한 채로 잠들었고, 이후 강 전 대표는 휘찬의 잠든 모습을 찍어 전 매니저에게 전송하기도 했는데, 만취한 휘찬을 데리러 가겠다는 매니저를 만류하며 직접 데리고 가겠다는 등 자신을 ‘강제추행’ 했다고 주장하는 상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아이피큐는 그러면서 “공개한 CCTV 영상만으로는 스파이어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으며, 해당 주장이 온전히 입증될 수 없음에도 정정하지 않는 것은 무수한 대중의 시선 속 직업 활동을 이어가는 연예인에게 그 무엇보다 치명적인 행위”라며 사건 당일 및 익일 CCTV 자료를 편집 없이 모두 공개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휘찬에 대한 강제추행 고소 건에 대해 무고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한날 한시 일어난 상황에 대한 전혀 다른 주장이 말하고 있는 현 상황 속 분명한 것은 한 쪽은 진실을, 한 쪽은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주장의 시간은 끝났고, 입증만이 남았다. 입증은 수사기관의 몫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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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찬이 前소속사 대표 강제추행? 오메가엑스 측 “입장 정리 중”

아이피큐가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 휘찬이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의 전 대표인 강 모 씨를 강제 추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아이피큐 측은 19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스파이어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앞서 스파이어 황성우 대표는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2년 7월 휘찬이 강 전 대표를 강제 추행했다고 밝혔다. 주장과 함께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사무실로 보이는 곳에서 남성이 여성의 위에 올라타 신체를 만지는 듯한 장면이 담겨 있다.황 대표는 “강 전 대표가 군 입대 문제를 고민하던 휘찬을 위로하고 있었는데 휘찬이 강 전 대표의 윗옷을 강제로 벗겨 신체접촉을 시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오메가엑스 멤버들은 지난 2022년 11월 기자회견을 열고 강 전 대표에게 상습 성추행 및 폭행, 폭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강 전 대표를 폭행, 업무상 위력에 따른 성추행,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스파이어 측이 CCTV 영상 공개로 맞불을 놓으면서 양측의 진실공방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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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오메가엑스 강제추행, 묻고 가기엔 너무 큰 일 아니었나…CCTV 포렌식 왜 이제야

그룹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 측이 멤버 A의 추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 강 전 대표의 강제추행 피해를 호소했다. 최초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약 1년 반 만에 피해-가해 사실을 뒤집으며 반격에 나섰다. 황성우 스파이어 대표는 19일 서울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오메가엑스 강제추행 사건 CCTV 영상 공개 및 고소장 접수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2022년 7월 10일 자사 사무실에서 발생한 강모 전 대표에 대한 강제추행 사건 관련 입장을 밝혔다. 황 대표는 “피해자인 강 전 대표는 아직 젊은 오메가엑스 멤버를 성범죄자로 만들고 싶지는 않아 형사고소 및 언론공개를 주저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가해자의 거짓말이 도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더 이상은 진실을 묻어둘 수 없다고 판단해 CCTV 영상을 복구하게 됐고, 그동안 말할 수 없었던 고충에 대해 용기를 내 밝히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다.황 대표에 따르며 사건 당일 일과를 마친 멤버들은 숙소로 귀가했고, 군 입대 영장이 발부된 일부 멤버들은 사무실에서 술을 마시며 군 입대 문제 관련 대화를 나눴다. 강 대표는 투어 준비를 위해 자리에서 늦게까지 야근하고 있었고, 멤버들의 과음을 발견한 강 대표는 술자리를 정리했으나 멤버 A가 강 대표에게 “할 말이 있다”며 대화를 청했다. 황 대표는 “입대를 미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해 위로해주고 있었는데 A가 갑자기 강 대표를 강제추행했다. 강 대표는 손을 밀어내고 A를 자리에 앉혔지만 A는 포기하지 않고 강 대표의 윗옷을 강제로 벗기며 신체접촉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뿌리치며 옷 내리고 훈계했지만 그럼에도 A는 자리서 일어나 힘으로 누르며 강제추행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2022년 7월 11일 오전 2시 41분 CCTV 영상에서 A는 의자에 앉아 있는 강 전 대표의 위에 앉아 입을 맞추고 추행한다. 그에 앞선 2시 33~34분 영상에서는 A가 강 전 대표의 상의를 위로 들어올리고, 강 전 대표는 옷을 끌어 내리며 거부 의사를 표명한다. 황 대표는 “다음날 경영지원실 법무장에 해당 CCTV 영상 확보를 지시했고, 당시 본부장이 영상을 확보했다. 임원회의 때 경찰에 신고하고 멤버를 탈퇴시키는 안건이 나왔지만 11명의 미래를 위해 강 대표가 감내하고, 투어가 끝나면 군입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시키는 것으로 내부 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사건 당시 나와 강 대표는 11명 멤버 전원에게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A의 강제추행 사실을 멤버들에게 발표했고, 그 증거는 그들이 제출한 녹취록에 남아 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더 이상 스파이어에서 활동이 불투명해졌다고 느낀 11명은 녹취 및 불법촬영을 하며 빌미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후 성추행, 폭력을 행사했다며 허위 기자회견을 했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그들의 기자회견은 멤버들에게 성추행 당한 이후 고통스러운 나날 보낸 강 대표가 가해자로 둔갑되는 순간이었다. 또 해당 멤버는 본인이 성추행한 사건을 피해자라며 경찰에 고소했다”고 강조했다.스파이어는 강제추행 피해 장면을 언론에 공개하며 초강수를 뒀다. 강제추행 장면 직전 상황을 포함한 10초 남짓만 공개된 해당 영상은 실제로 A가 본인의 강제추행 피해를 주장해온 것과 대비되는 영상임은 분명하나, CCTV 원본 확보 과정에 대한 설명은 명쾌하지 않았고 포렌식이 이뤄지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선 의구심을 남겼다. 특히 ‘본부장’ 직책을 지닌 직원에게 CCTV를 확보를 지시했고 실제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음에도 원본 포렌식이 뒤늦게 이뤄진 점은 당일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도 의문으로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영상은 2주 전 포렌식에 의해 복구됐다. CCTV 보관 기간이 있다고 하더라.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본부장에게 지시했는데, 영상을 확보해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는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을 했다. 현재 강 전 대표는 대인기피증, 공황장애가 있고 외부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황 대표는 전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수차례 번개탄, 약물복용 등 자살 시도가 반복적으로 발생했고, 대학병원에서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매는 아내(강 대표)를 보고 살려야겠다 마음 먹었다”고 반격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황 대표는 “아직까지도 지속적으로 허위사실 유포하고 있는 아이피큐에 강력 경고한다. 모든 것은 법원에서 밝혀질 것이며 그 결과로 보내질 것이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며, 절대 선처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현재 스파이어가 주장하고 있는 오메가엑스 현 소속사와 투자사의 템퍼링 이슈 관련해선 “오늘 기자회견과 직접 연관이 없는 내용”이라며 “필요시 자료로 전달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오메가엑스와 전 소속사간 분쟁은 2022년 11월 오메가엑스가 기자회견을 통해 강 전 대표의 폭행과 성추행, 술자리 강요 등을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강 전 대표로부터 가스라이팅, 갑질을 비롯해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하지만 이날 스파이어가 가해, 피해 입장이 정반대인 입장을 주장하고 오메가엑스 멤버를 강제추행 가해자로 지목하며 사건은 진실게임 2라운드 양상으로 이어지게 됐다. 스파이어의 기자회견 내용 관련, 아이피큐 측은 “관련 입장을 정리한 뒤 밝히겠다”고 짤막하게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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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메가엑스 강제추행 진실게임 2라운드…“멤버가 가해자” 전 소속사 CCTV 공개

그룹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 측이 멤버 A가 2년 전 소속사 대표를 강제추행했다고 폭로하며 선처 없는 법적대응을 예고했다.황성우 스파이어 대표는 19일 서울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오메가엑스 강제추행 사건 CCTV 영상 공개 및 고소장 접수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2022년 7월 10일 자사 사무실에서 발생한 강모 전 대표에 대한 강제추행 사건 관련, 가해 멤버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피해자인 강 전 대표는 아직 젊은 오메가엑스 멤버를 성범죄자로 만들고 싶지는 않아 형사고소 및 언론공개를 주저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가해자의 거짓말이 도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더 이상은 진실을 묻어둘 수 없다고 판단해 CCTV 영상을 복구하게 됐고, 그동안 말할 수 없었던 고충에 대해 용기를 내 밝히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다.황 대표에 따르며 사건 당일 일과를 마친 멤버들은 숙소로 귀가했고, 군 입대 영장이 발부된 일부 멤버들은 사무실에서 술을 마시며 군 입대 문제 관련 대화를 나눴다. 강 대표는 투어 준비를 위해 자리에서 늦게까지 야근하고 있었고, 멤버들의 과음을 발견한 강 대표는 술자리를 정리했으나 멤버 A가 강 대표에게 “할 말이 있다”며 대화를 청했다. 황 대표는 “입대를 미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해 위로해주고 있었는데 A가 갑자기 강 대표를 강제추행했다. 강 대표는 손을 밀어내고 A를 자리에 앉혔지만 A는 포기하지 않고 강 대표의 윗옷을 강제로 벗기며 신체접촉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뿌리치며 옷 내리고 훈계했지만 그럼에도 A는 자리서 일어나 힘으로 누르며 강제추행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다음날 경영지원실 법무장에 해당 CCTV 영상 확보를 지시했고, 당시 본부장이 영상을 확보했다. 임원회의 때 경찰에 신고하고 멤버를 탈퇴시키는 안건이 나왔지만 11명의 미래를 위해 강 대표가 감내하고, 투어가 끝나면 군입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시키는 것으로 내부 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사건 당시 나와 강 대표는 11명 멤버 전원에게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A의 강제추행 사실을 멤버들에게 발표했고, 그 증거는 그들이 제출한 녹취록에 남아 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더 이상 스파이어에서 활동이 불투명해졌다고 느낀 11명은 녹취 및 불법촬영을 하며 빌미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후 성추행, 폭력을 행사했다며 허위 기자회견을 했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그들의 기자회견은 멤버들에게 성추행 당한 이후 고통스러운 나날 보낸 강 대표가 가해자로 둔갑되는 순간이었다. 또 해당 멤버는 본인이 성추행한 사건을 피해자라며 경찰에 고소했다”고 강조했다.이날 공개된 2022년 7월 11일 오전 2시 41분 CCTV 영상에서 멤버 A는 의자에 앉아 있는 강 전 대표의 위에 앉아 입을 맞추고 추행한다. 그에 앞선 2시 33~34분 영상에서는 A가 강 전 대표의 상의를 위로 들어올리고, 강 전 대표는 옷을 끌어 내리며 거부 의사를 표명한다. 현재 강 전 대표는 대인기피증, 공황장애가 있고 외부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황 대표는 전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수차례 번개탄, 약물복용 등 자살 시도가 반복적으로 발생했고, 대학병원에서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매는 아내(강 대표)를 보고 살려야겠다 마음 먹었다”고 반격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황 대표는 “아직까지도 지속적으로 허위사실 유포하고 있는 아이피큐에 강력 경고한다. 모든 것은 법원에서 밝혀질 것이며 그 결과로 보내질 것이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며, 절대 선처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또 A를 강제추행 고소인으로 적시한 고소장을 보여주며 이날 오후나 내일 중 접수하겠다고 밝혔다.다만 CCTV 원본 확보 과정에 대한 설명은 명쾌하지 않았다. 해당 CCTV에 대해 황 대표는 “영상은 2주 전 포렌식에 의해 복구됐다. CCTV 보관 기간이 있다고 하더라.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본부장에게 지시했는데, 영상을 확보해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메가엑스와 전 소속사간 분쟁은 2022년 11월 오메가엑스가 기자회견을 통해 강 전 대표의 폭행과 성추행, 술자리 강요 등을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강 전 대표로부터 가스라이팅, 갑질을 비롯해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하지만 이날 스파이어가 가해, 피해 입장이 정반대인 입장을 주장하고 오메가엑스 멤버를 강제추행 가해자로 지목하며 사건은 진실게임 2라운드 양상으로 이어지게 됐다. 스파이어의 기자회견 내용 관련, 아이피큐 측은 “관련 입장을 정리한 뒤 밝히겠다”고 짤막하게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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