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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전 매니저 고소.."이미지를 인질로 협박하는 건 범죄행위"

배우 신현준이 과거 같이 일할 때 부당 대우를 받았다며 폭로한 전(前) 매니저를 고소했다. 신현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은 30일 '신현준 씨가 전 매니저 김모씨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죄로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하다'며 '적당한 선에서 좋게 마무리하라는 조언도 받았다. 하지만 저는 타협하지 않으려고 한다. 연예인의 생명과도 같은 이미지를 인질로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신현준은 과거 함께 일한 동갑내기 매니저의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는 과거 신현준과 일하는 동안 신현준의 모친의 심부름 등을 하고, 부당대우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정산도 문제가 있었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잇따른 전 매니저의 폭로에 신현준은 결국 법적 대응 하기로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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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측, 前매니저 갑질 폭로에 "거짓 주장..곧 입장 밝히겠다"

배우 신현준의 전(前) 매니저가 부당 대우 및 갑질을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신현준 전 매니저 김 모 대표는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함께 일하는 13년 동안 신현준의 갑질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김 대표는 신현준이 영화 '장군의 아들', '은행나무 침대'로 스타덤에 오른 뒤에도 2년여간 월급 60만원만 주는 등 부당한 대우와 욕설, 갑질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또 김 대표는 신현준이 7~8년간 매니저 20명을 교체했으며 "무능병 있냐", "문둥이", "개XX" 등 폭언도 일삼았다고 설명했다. 신현준 모친이 커피 심부름, 장보기, 개인 세차, 교회 픽업 등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도 폭로했다.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정산 문제도 지적했다. 김 대표는 "우리에게 계약서는 없었다"며 "계약서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구두로 약속한 10분의 1 수익 배분은 이뤄지지 않았다. 2~3억 상당의 의류, 휴대폰 광고를 성사시켰지만 내가 받은 돈은 2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현준 측은 "김 대표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곧 공식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전한 상태다. 당장 오는 12일부터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이 예정된 신현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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