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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 신현준, 54세 득녀·56세 액션..“근육파열 견디며 해냈다” [인터뷰①]

배우 신현준이 조선시대 화려한 액션극 ‘살수’로 돌아왔다.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신현준은 영화 ‘살수’의 액션 연기에 대해 “제 나이에 너무 힘들었던 촬영이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 신이었고 7~80명과 싸워야 했기에 촬영 전 훈련부터 힘들었다”고 밝혔다. ‘살수’는 혼돈의 세상,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신현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사극이다. 신현준은 한 번 맡은 의뢰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살수 이난을 연기했다. 신현준은 액션 훈련 과정에서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영화 일정이 부상을 회복하거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붕대를 감고 파스를 붙이며 촬영했다. 하지만 꼭 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신현준은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1990)로 데뷔해 영화 ‘킬러들의 수다’, ‘가문의 영광2’, ‘맨발의 기봉이’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카인과 아벨’ 등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쳐왔다. 신현준은 “2~30대에는 영웅같고 카리스마 있는 역할이 눈에 들어와서 주로 그런 작품을 했다. 그런데 40대가 되니 사람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가게 되고, 어릴 때 좋아하던 코미디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그랬던 신현준이 ‘살수’의 거친 액션을 하기로 마음먹은 이유에 대해서는 “‘테이큰’, ‘탑건2’ 등에서 중년 배우들이 정말 멋지게 도전한다. 나이를 뛰어넘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20대에 ‘장군의 아들’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게 됐는데, 해보고 싶은 역할이 뭐냐는 질문이 있었다. 저는 제 얼굴을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되면 몸이 불편한 사람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며 “정말로 ‘맨발의 기봉이’를 찍게 됐다. 이후 친한 기자분이 정말 이런 걸 해냈다며 다음엔 뭐 찍을 거냐고 물어봤다. 그 때 60세 전에 ‘액션’을 하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그렇게 신현준은 그 말대로 60세 전에 액션을 찍을 수 있었다.신현준은 ‘살수’ 촬영이 한창이던 2년 전 54세의 나이로 늦둥이 딸을 봤다. 그는 “가장 행복했던 시기에 가장 힘들었던 역할을 맡았다”며 “촬영장에서 손에 피를 많이 묻히는데 아이에게 나쁜 기운을 줄까봐 걱정했다. 아이를 만나기 전에 찬물밖에 안 나오는데도 꼭 목욕을 하고 만났다”고 털어놨다.한편 ‘살수’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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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54세 父 신현준 "늦둥이 딸, 다시 연애하는 기분" 로맨틱 육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54세 신현준의 늦둥이 막내딸 민서가 첫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1회는 '너를 위한 아리아'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그중 오랜만에 '슈돌'을 찾은 슈퍼맨 신현준이 셋째 민서와 함께하는 일상을 선보였다. 시청자들에게는 '아리아'라는 태명으로 더 익숙한 셋째 딸 민서는 지난 5월 세상에 태어났다. 신현준은 민서를 만나는 과정을 '슈돌'을 통해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신현준에게도 민서는 선물 같은 존재다. 신현준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찾아와 희망을 꿈꾸게 해줬기 때문. 6개월 만에 공개된 민서는 귀염뽀짝한 깜찍함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심쿵하게 했다. 존재만으로 소중한 민서의 등장에 모두가 눈을 뗄 수 없었다. 그런 민서 덕분에 신현준의 집 풍경도 많이 달라져 있었다. 무엇보다 신현준의 아침 루틴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6개월 전만 해도 각종 영양제로 하루를 시작하던 신현준이, 이제는 민서와 놀아주며 에너지를 얻었다. 신현준은 이 같은 변화에 대해 "민서가 태어나고, 연애를 다시 하는 기분이다. 조금이라도 젊게 보이기 위해 항상 차에서 단정하게 용모를 정리하곤 한다"며 반 백 살 아빠의 순정을 고백했다. 그는 스위트함이 뚝뚝 묻어나는 말과 행동으로 로맨틱한 육아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민준이와 예준이는 6개월 만에 훌쩍 성장했다. 먼저 민준이는 삼 남매 맏이로서 마치 아빠처럼 동생들을 챙겼다. 특히 아빠가 민서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동안 담요로 민서를 가려주는 모습은 신현준과 시청자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민서가 태어나기 전까지 막내였던 예준이는 아직 오빠가 되는 과정에 적응 중이었다. 예준이도 아직 어린 아기였기에 아빠와 형이 민서를 돌보는 동안 장난을 치기도 했던 것. 그러나 예준이도 민서와 둘이 있을 때는 동생과 잘 놀아주며 듬직한 오빠로 행동했다. 비타민보다 더욱 큰 힘을 주는 '비타민서'의 등장으로 삼준이 신현준, 민준, 예준의 생활도 더욱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TV 앞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한 미소를 전해주며 일요일 밤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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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신현준, 54세에 얻은 늦둥이 딸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신현준의 막내딸 아리아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1회는 ‘너를 위한 아리아'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 가운데 신현준의 막내딸 아리아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된다는 소식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54세에 얻은 소중한 늦둥이 딸을 돌보는 신현준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5월 ‘슈돌’을 통해 막내딸의 탄생을 공개했던 신현준. 당시 태명인 아리아로 불리던 늦둥이 딸에게는 이제 민서라는 예쁜 이름도 생겼다고. 민서의 탄생은 신현준 집안의 풍경을 여러모로 변화시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폭풍 영양제 먹방으로 하루를 시작하던 신현준의 아침 루틴이 변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민서의 사랑스러움이 아빠에게 다른 영양제가 필요 없는 활력을 준 것. 과연 새로운 영양제 ‘비타민서’와 함께하는 신현준의 아침 루틴은 어떤 모습일까. 또한 민준이와 예준이는 듬직한 오빠로 성장해 있었다고. 아이들은 인생 첫 이유식을 시작하는 동생 민서를 위해 이유식 만들기에 듬직한 보조 셰프로 참여했다는 전언. 두 오빠들이 합심해서 만든 이유식과, 이를 먹는 민서의 모습이 기다려진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 막내였던 예준이는 아직 오빠로서 적응 중이었다는데. 동생 민서와 둘이 있으면 아직 데면데면하기도 했다는 것. 이에 신현준과 민준이는 예준이와 민서 둘만의 시간을 지켜보기도 했다고. 이에 예준이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지 호기심이 커져간다. 한편 엄마 없이 처음으로 민서 육아에 도전한 ‘삼준이’ 신현준, 민준-예준 형제의 하루는 1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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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54세 다둥이 父 신현준 "걱정 많았는데…" 눈물 소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이 막내딸 아리아를 만났다. 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3회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편에는 신현준과 막내딸 아리아의 만남이 그려졌다. 신현준은 54세의 나이로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힘든 시기에 찾아온 막내딸 아리아는 그에게 큰 선물이었다. 곧 태어날 아리아를 기다리며 신현준과 준준형제 민준, 예준이는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신현준은 6.5kg 임산부 체험복을 입고 아내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려 했고, 아이들과 함께 아내와 아리아를 위한 정원을 꾸몄다. 특히 신현준은 임산부 체험복을 통해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더욱 절실하게 느꼈다. 5월 13일 아리아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그 후 이틀 뒤 신현준은 처음으로 아리아를 길게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아리아는 신현준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아빠라는 걸 아는 듯 눈을 번쩍 떠 감격을 안겼다. 아리아를 안아든 순간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아리아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민준이, 예준이 때는 오로지 내 아이들만 생각했는데 아리아는 여건 상 그러지 못했다. 혹시나 아이가 건강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걱정이 많았다"라고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또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랑 어디를 가면 항상 무지개를 봤다. 이번에 아리아가 태어나기 전에도 무지개를 봤다. 그래서 우리 아리아 곧 태어나겠구나, 아버지가 먼저 기뻐해 주시는구나 생각했다. 너무 기뻐해 주셨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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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54세 아이 셋 父 신현준, 강호동도 놀란 슈퍼대디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이 다둥이 아빠가 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2회 '함께라면 뭐든지 신이 나' 편에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신현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빠가 된 민준, 예준 형제와 54세에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 신현준의 행복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선물했다. 신현준은 지난해 7월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슈돌'을 통해 두 아들을 공개했다. 이날은 두 아들에 더해 아내의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예쁜 공주님 '아리아'도 함께였다. 그는 "어느 날 강의를 마치고 왔더니 아내가 환하게 웃더라"라며 아리아의 소식을 들었던 날을 회상했다. "진짜 기적 같은 일"이라며 딸을 얻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 셋째 소식을 알렸을 때 주변 반응에 대해 신현준은 "아이를 축하한다기보다는 '가능해 그게?'라고 물어보더라"라고 전해 빵 터지게 했다. 특히 강호동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며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가 웃음을 안겼다. 신현준은 아리아와 만날 시간을 기다리며 몸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하고 있었다. 홍삼부터 표고버섯 가루, 강황물 등 몸에 좋은 각종 음식들을 챙겨 먹는가 하면, 틈틈이 유연성 강화 훈련도 하며 체력 및 건강 관리에 충실했다. 곧 오빠가 될 민준이와 예준이는 한층 더 의젓해진 모습이었다. 신현준이 셋째 소식을 아버지에게 알리기 위해 현충원을 찾았을 때, 벅차오르는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신현준을 보며 두 아이들은 가만히 아빠를 위로했다. 어느새 아빠를 위로할 줄도 아는 훌쩍 큰 준준형제의 성장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했다. 선물처럼 셋째가 찾아왔다. 과연 '슈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셋째는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막내가 태어난 뒤 신현준과 준준형제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앞으로 펼쳐질 준삼이네 이야기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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