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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LG전자, 노트북 신제품 ‘LG 울트라PC’ 출시

LG전자가 노트북 신제품 ‘LG 울트라PC(이하 ‘울트라PC’)’를 출시했다.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확장성과 보안성,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신선한 디자인까지 고루 갖췄다. 신형 울트라PC는 라운드 엣지와 포인트 색상을 통해 클래식을 재해석한 ‘뉴 클래식’ 디자인을 채택했다. 타이탄 실버 색상을 바탕으로 전원 버튼에 레드를 포인트로 사용, 메탈의 세련됨을 살리고 인식성을 높였다. 또한, 인텔® 13세대 CPU를 탑재하여, 그래픽이나 영상 편집도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노트북 내 기본 장착된 메모리 1개, SSD 1개 슬롯 외 추가 각 1개씩의 메모리/SSD 슬롯을 지원해 필요 시 추가 슬롯을 이용하여 메모리는 최대 16GB, SSD는 최대 1T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또, 사용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보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손쉽게 여닫을 수 있는 ‘프라이버시 웹캠 셔터’를 장착했다. 스티커나 테이프 부착 없이도 물리적으로 카메라 렌즈를 가릴 수 있는 장치로써, 보다 향상된 보안 경험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광학 코팅으로 반사율을 낮춘 ‘안티글레어 스크린’을 채택해 실외 등 화면 빛 반사가 심한 환경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며, ‘돌비 애트모스’ 적용으로 입체적이고 실감 나는 음향을 즐길 수 있다.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24년 그램 신제품에 적용된 ‘AI 그램 링크’를 울트라PC에도 탑재하여, 모바일 OS의 종류나 네트워크 연결 상태에 관계없이 근거리 기기의 파일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으며, AI 자동 사진 분류 등 기능도 제공한다. 올해 출시된 LG전자 노트북 중 처음으로 ‘코파일럿(Copilot) 키’가 탑재되어 생성형 AI와의 대화, 검색, 문서 작성, 이미지 편집, 코딩 등 MS의 AI 기능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눈에 띄는 한두 가지 기능만 강조하기보다는 노트북을 실제 사용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성능, 확장성, 디자인, 부가기능까지 어느 것 하나 아쉬운 점이 없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가격 합리성까지 갖춰 실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01 11:30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대전하나시티즌 정규리그 홈경기 예매 오픈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K1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 정규리그 홈경기 예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예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츠·문화' 카테고리의 티켓 예매 메뉴에서 시즌권 구매자(3월 7일), 일반 예매자(3월 8일)의 순으로 진행한다.하나은행은 오는 16일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의 홈 개막전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신형 게이밍 노트북, 스타일러, 아이패드 등을 추첨으로 선물한다. 만 14세 이상 하나원큐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또 개막전 현장에서 포토존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부스, 푸드트럭 등을 운영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팬 친화 콘텐츠를 마련해 팬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7 15:18
산업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면 리뉴얼 오픈

휠라코리아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새로워진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단순한 구매 채널을 넘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경험하는 이른바 ‘디지털 플래그십 스토어’로 탈바꿈했다.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은 기본, 사용자 시선에 입각해 각종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층 세분화된 검색, 필터 기능에 개인별 취향과 기호에 맞춤화한 상품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도 신설했다. 또한 고객의 구매 편리성을 강화하고자 ‘상품별 비교 기능 서비스’, 추천 스타일링으로 제안된 아이템을 바로 구매하는 ‘원터치 결제 시스템’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이외에도 ‘매장 재고 조회 및 매장 픽업·발송 서비스’, 휠라 브랜드 전용 결제 수단인 ‘FILA PAY 서비스’ 등도 조만간 추가될 예정이라 휠라 온라인 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쇼핑 편의성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112년 휠라 헤리티지와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둔 브랜드 가치, 철학 등에 관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휠라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월 5일까지 온라인스토어의 ‘어바웃 휠라’ 카테고리의 휠라 헤리티지 컨텐츠 보기 이벤트와 친구 초대 이벤트 등을 진행해 최신형 노트북, 휠라 온라인 스토어 포인트 및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의 변화 방향성에 맞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전면 개편, ‘디지털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선보이게 됐다”라며, “쇼핑 경험의 혁신과 함께 브랜드 역사와 철학, 가치를 경험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새롭게 거듭난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만의 다채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27 09:29
생활/문화

이통3사 매장 가보니…갤S22 불법지원금 대신 사은품 경쟁

사전 판매 신기록을 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22'(이하 갤S22)가 공식 출시되면서 이동통신 3사도 모처럼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올랐다. 지난해 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한 5G 서비스로의 전환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예상했던 것과 달리 차분한 모습이다. 불법보조금이 난무하는 출혈 경쟁 대신 고가 요금제를 중심으로 스마트워치와 태블릿 등을 사은품으로 내걸었다. 출시 초기라 서로 눈치를 보는 분위기다. 갤S22 인기에도 출혈 경쟁 없어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의 이통 3사 직영점을 방문해 갤S22 울트라 256GB로 기기변경 시 월 납입액을 물었더니 8만원대 요금제 기준 13만원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3사 모두 15만원가량에 불과한 단말기 보조금보다 약 50만원의 혜택을 보는 25% 선택약정 요금 할인을 추천했다. 합법적 지원에 추가로 더 얹어주겠다고 한 곳은 KT 직영 대리점이 유일했다. 이 대리점 직원은 약정 2개월이 남은 SK텔레콤 LTE 상품의 위약금 지원 차원에서 "기곗값 10만원을 얹어주겠다"고 말했다. 현행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에 따르면, 이통사는 공시한 단말기 보조금과 15%의 유통망 추가 할인, 선택약정 요금 할인 외 지원금을 초과해 지급하면 안 된다. KT는 월 10만원 이상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워치4'(이하 갤워치4)나 삼성 노트북을 사은품으로 준다. 요금제 부가혜택으로 스마트기기 회선은 무료다. 또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선택약정 외 25%의 결합할인을 보장한다. 바로 옆 SK텔레콤 매장은 갤S22를 다음 달 안에 구매해야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했다. KT와 유사하게 갤워치4와 '갤럭시탭A8'(이하 갤탭A8)이 사은품이다. 작년 하반기 시장에 나온 갤워치4는 사양에 따라 가격이 최대 약 40만원이다. 갤탭A8은 30만원 중반대에 가격을 형성했다. SK텔레콤은 5GX 상품군에 보조 디바이스 혜택을 적용했다. 월 8만9000원의 '5GX 프라임'은 1회선이 무료다. KT처럼 사은품과 회선을 공짜로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이를 제외하고 금전적인 추가 혜택은 없었다. SK텔레콤 매장 직원은 "사전예약 고객을 다 못 받은 곳도 있고, 신형 스마트폰이라 리베이트가 심하지 않다.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탓도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금 갤S22 시리즈를 사면 정품 액세서리와 충전기 등을 뒷받침하는 게 전부다. 다른 곳처럼 10만원 이상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워치4를 준다. 불법보조금 지원 여부를 묻자 "저희는 직영점이라서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에 더 힘을 실었다. 약정 제한이 없는 데이터 무제한 '5G 다이렉트 65'(월 6만5000원)에 가입하면 갤워치4와 '갤럭시버즈2'를 모두 준다. 기곗값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온라인에서는 불법보조금 여전히 성행 이처럼 이통 3사는 갤S22의 흥행을 예측하면서도 무리한 마케팅 정책은 추진하지 않고 있다. 시장 교란에 엄격하게 대응하는 정부의 눈 밖에 나지 않으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이통 3사는 5G 상용화 초기 불법보조금을 뿌리고 지원금 공시 기준을 위반하는 등 행위로 총 5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통신사 관계자는 본지에 "단말기 자체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지원금이 높게 형성되지 않고 있다"며 "초기에는 선택약정이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갤S22 시리즈는 전 세계 사전 판매량이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갤럭시 스마트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갤럭시 노트'의 S펜 전용 슬롯을 도입한 울트라가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사전 판매량만 102만대에 달한다. 그렇다고 해서 불법보조금 지원 사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마포 공덕역 s22 ㄹㄱㅂㅇ(LGU+ 번호이동) 27 ㄱㅂ(기기변경) 25 한 대씩 타고 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명시된 숫자는 할부원금을 의미하며 단위는 만원이다. 출고가 99만9900원의 갤S22 일반 모델 가격을 70만원 넘게 깎은 것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2.28 07:00
경제

삼성전자 사상 첫 분기 매출 70조원 달성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어진 반도체 호황과 신형 폴더블폰의 흥행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8일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9.02%, 영업이익은 27.94%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대였던 지난해 3분기(약 67조원)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 전망치(16조원)보다는 낮았으나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였던 2018년 3분기(17조5천7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깜짝실적'(어닝서프라즈)이다. 지난 2분기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반도체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진 않았다. 하지만 증권가는 3분기 반도체에서만 9조7000억∼10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분기(6조9000억원)보다 3조원 가량 늘어난 것이며 2018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기록한 두 자릿수 영업이익이다. 주력인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고정거래가격이 3분기에 정점을 찍었고,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도 최근 수율 개선과 신규 고객 확보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마트폰 실적도 좋다. 하반기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 대신 승부수를 띄운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 등 '폴더블폰'이 출시 이후 100만대 이상 팔리는 '대박'을 치면서 삼성의 폴더블폰 대중화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모바일(IM) 부문에서 2분기(22조6700억원)보다 4조∼5조원 이상 높은 27조∼28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문도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태블릿용 중소형 OLED 판매가 늘면서 1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소비자가전(CE)의 영업이익은 2분기(1조600억원)보다 4000억원 이상 감소한 6000억∼7000억원 정도로 예상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가로 집콕·펜트업(억눌린) 수요가 한풀 꺾이면서 TV 판매가 상반기보다 부진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 사태도 생활가전의 원재료·물류비 상승과 영업이익이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0.08 09:41
경제

베일 벗은 정의선의 '야심작', 아이오닉5 발판 전기차 판도 변화 겨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야심작’이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그룹은 23일 전기차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최초로 공개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처음 적용된 아이오닉 5는 전장(길이) 4635㎜, 전폭(너비) 1890㎜, 전고(높이) 1605㎜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다. 전장은 신형 투싼보다 5㎜ 길다. 특히 대형차 수준인 3000㎜의 축간거리(휠베이스)를 확보했다. 정 회장은 올해를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5년 후 세계 전기차 점유율 10% 이상으로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는 세계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아이오닉5는 넓은 실내 공간은 집에 있는 가구를 모티브로 편안한 거주공간이라는 테마를 반영했다. E-GMP를 적용해 바닥이 편평해졌고, 가운데 콘솔 자리에 위치한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최대 140㎜까지 뒤로 움직이기 때문에 2열 승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좁은 주차 공간에서는 반대편 문으로 쉽게 내릴 수 있다. 유니버셜 아일랜드의 하단 트레이에는 노트북이나 핸드백도 수납할 수 있다. '무중력 시트'로 표현한 1열 좌석은 편안하게 누울 수 있게 뒤로 젖혀지고, 2열 시트는 최대 135㎜ 앞으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실내를 다양한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또 내연기관차의 엔진룸 자리에 있는 앞쪽 트렁크와 2열 전동시트의 이동으로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트렁크 등을 통해 실용적인 적재 공간을 갖췄다. 아이오닉 5에는 세계 최초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도 적용됐다. 800V 충전 시스템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을 통해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의 소비전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캠핑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커피 메이커와 헤어드라이어 등 일반 가전제품과 전자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이 가능하고, 5분만 충전해도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5.2초다. 한편 현대차는 25일부터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등급)의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만원대 중반이다. 최대 300만원의 개소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하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올해 판매 목표를 2만6500대 이상으로 잡고 있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올해 7만대, 내년 이후 10만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2.23 17:16
생활/문화

SKT, 새 학기 맞아 키즈 콘텐트 프로모션 실시

SK텔레콤은 새 학기를 맞아 4월 5일까지 6주간 키즈 브랜드 'ZEM'에서 '2021 새 학기 반장선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ZEM 애플리케이션에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 가입 고객 중 자녀폰과 연동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어 홈스쿨링 앱 토도영어 30일 무료 이용권(4000명), B tv ZEM 키즈 콘텐트를 이용할 수 있는 2000원 이용권 2매(4000명), 초등 자녀 교육 필독서 8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토어 북스 이용권(700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회사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555명을 대상으로 럭키박스도 제공한다. 최신형 노트북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지원 스마트폰 거치대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자녀 휴대폰으로 삼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 중 ZEM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는 고객에게는 스페셜 기프트를 추가로 준다. SK텔레콤 한명진 구독형 상품 CO장 겸 마케팅그룹장은 "초등학생 고객들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새로운 시작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2.23 16:00
연예

쿠팡, 29일까지 디지털위크…신형 노트북 할인

쿠팡이 신학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디지털위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공부하는데 필요한 디지털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한성컴퓨터, 브리츠, 샤오미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제품군은 PC, 모니터, 태블릿, 휴대폰, 워치, 이어폰, 스피커, 카메라 등이다.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신 노트북과 이어폰 등의 디지털 제품은 최대 20만원 카드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총 3회에 걸쳐 기간 한정 특가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애플 ‘아이패드 에어 10.9 4세대‘가 76만1000원대,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2 노트북’은 190만원대이며, 이달에 출시된 최신 기종 ‘LG전자 그램 16 노트북’은 169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23 18:02
축구

전북, 18일 광주전부터 유관중 전환 기념 경품 이벤트 실시

전북 현대가 팬들과 함께 하는 홈경기를 기념해 대박 경품을 쏜다. 전북은 14일 "올 시즌 남은 홈경기 3경기에 걸쳐 하프타임 경품 추첨으로 다양한 선물을 팬들에게 전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를 비롯해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노트북 등 최신 가전제품과 도내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박 경품 이벤트는 유관중 전환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전북 선수단이 자신들의 급여 일부를 들여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품은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는 전북 팬들의 특성에 맞게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품목으로 갖춰졌다. 경품 차량 ‘더 뉴 코나’는 곧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코나로 최근 SUV 열풍에 힘입어 젊은 남녀 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건조기와 스타일러 등 다양한 가전제품은 팬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트렌드 제품들로 여성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18일 광주 FC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1일 대구 FC전과 11월 8일 울산 현대와 FA컵 결승전에도 팬들을 위한 대박 경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장 이동국은 "전주성에서 다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보답을 드리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다시 팬과 함께 하는 전주성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10.14 12:01
생활/문화

LGU+,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무료 제공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모든 5G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서비스 상품을 두 단계로 개편, 프리미엄 상품인 ‘지포스나우 프리미엄’과 무료 상품인 ‘지포스나우 베이직’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프리미엄 상품인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은 정가 1만2900원(부가세 포함)으로, 한번 접속시 최대 6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현실감 있는 초고화질의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적용되어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이용고객이 많을 경우 ‘지포스 나우 프리미엄’ 사용자에 대해서 우선 접속권한도 제공된다. 현재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5G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요금제(월 10만5000원) 가입고객에게는 무료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U+ 5G 가입자라면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한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재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 횟수에 제한은 없다.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지포스나우 베이직 출시기념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3일부터 지포스나우 공식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에 응모한 후, 4월 5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그램 최신형 노트북(1명)과 갤럭시 S20(5명) 등을 준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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