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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넘버 진희, 1월 ‘생일 아티스트’ 선정⋯글로벌 대세 입증

그룹 시크릿넘버 진희가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가 선정한 ‘1월 생일 아티스트’ 1위 자리에 올랐다.팬투가 시행한 ‘1월 생일 아티스트’ 투표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됐다. 진희는 아이콘 김동혁, 정찬우, EXID 솔지, 블랙핑크 지수, 제니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33.8%의 득표율을 확보해 정상을 차지했다.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지닌 시크릿넘버는 믿고 듣는 신흥 걸그룹 음원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1월 생일 아티스트’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를 기념해 팬들이 직접 만든 축하 영상은 지난 15일부터 신촌역 디지털 포스터 30개를 통해 송출되고 있다.한편 팬투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며 성장하고 있다.emily00a@edaily.co.kr 2023.01.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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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음원강자" M.O.M 또 음원차트 정상

MSG워너비 M.O.M(이하 M.O.M)의 신곡이 음원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26일 오후 발매된 M.O.M(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의 새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지니, 벅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른바 ‘TOP 100 귀’로 불리는 유야호 사장 유재석의 예측이 적중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O.M과 유재석이 함께한 스페셜 청음회 영상이 공개됐고, 신곡 ‘듣고 싶을까’를 감상한 유재석은 “음원 차트 TOP 100에 무조건 든다”고 예측한 바 있다. 지난해 ‘바라만 본다’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던 M.O.M은 올해 신곡 ‘듣고 싶을까’로 또 한 번 음원 차트 1위를 맛보며 믿고 듣는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O.M의 신곡 ‘듣고 싶을까’는 이전에 보여준 장르와는 또 다른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전하는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바라만 본다’에 이어 작곡가 박근태와 김도훈이 다시 한번 합을 맞췄으며 M.O.M의 감미로운 하모니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한편, 믿고 듣는 보컬 그룹 M.O.M은 2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신곡 ‘듣고 싶을까’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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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신호등'으로 4주 만에 '인기가요' 1위 탈환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신호등’으로 ‘인기가요’ 1위를 수성했다. 이무진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호등’으로 9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무진은 이날 방송 출연 없이 리사의 ‘라리사(LALISA)’,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앞서 이무진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도 AKMU의 ‘낙하’,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4주 만에 1위를 탈환한 이무진은 굳건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신호등’은 지난 5월 발매 이후 역주행으로 음원사이트 정상에 올라 ‘신흥 음원강자’로서의 저력을 보였다. 지난달 6일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이무진은 BTS, MSG워너비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화제를 모았다. 약 3개월 만에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수성한 이무진의 ‘신호등’은 발매 당일 110위로 멜론 실시간 차트에 진입, 틱톡 등 SNS상에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었고 두 달에 거쳐 70계단 이상을 가파르게 상승하며 역주행에 시동을 걸었다. ‘신호등’은 JTBC ‘싱어게인’을 통해 무명가수에서 유명가수로 거듭난 이무진의 첫 자작곡 음원이다. 이무진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자신이 겪었던 혼란스러운 감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한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들을 위로하며 공감을 얻어냈다. 이무진은 지난달 신곡 ‘과제곡’을 발매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 대학 수업에서 과제로 제출한 이무진의 신곡 ‘과제곡’은 과제를 많이 내주시는 교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고 재치 있게 풀어낸 곡으로, 지난 3월 SNS를 통해 공개된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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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바이브 '가을 타나 봐' 리메이크…14일 발매

이무진이 바이브의 'REVIBE(리바이브)' 프로젝트 네 번째 주자로 나선다. 7일 바이브(VIBE)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바이브 데뷔 20주년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REVIBE'의 네 번째 주자로 이무진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REVIBE'는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받은 바이브의 노래를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보이즈 투 맨(Boyz II Men)과의 컬래버레이션 'Love Me Once Again(러브 미 원스 어게인)에 이어 마마무 솔라, 문별의 'Promise U(프로미스 유)', 다비치의 '사진을 보다가', 규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공개되며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네 번째 'REVIBE' 프로젝트로 2018년 발매된 바이브의 싱글 '가을 타나 봐'가 선곡됐다. 몇 해의 시간이 거듭 흘러도 가을만 오면 공허해지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담아 그려낸 곡으로, 가을의 쓸쓸함과 공허함이 짙게 묻어나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가창자로 참여한 이무진은 매력적인 음색으로 '가을 타나 봐'를 재해석하며 리스너들의 감수성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JTBC '싱어게인'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이무진은 첫 자작곡 음원 '신호등'으로 역주행을 일으키며 '신흥 음원강자'로 떠오른 만큼, 바이브와 만나 만들어낼 특급 시너지에 기대가 높아진다. 'REVIBE' 프로젝트는 바이브의 그룹명에 '다시'라는 뜻의 'RE'를 더해 '아티스트 바이브의 노래를 다시 노래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Revive (되살아나다)'의 뜻도 가지고 있어 '바이브의 노래를 트렌디한 느낌으로 새롭게 발산한다'는 의미까지 포함한다. 이무진의 'REVIBE Vol. 4 가을 타나 봐'는 14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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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신호등' 역주행으로 '인기가요' 1위

가수 이무진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무진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호등’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AKMU의 ‘낙하’, 에스파의 ‘Next level’을 꺾고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한 이무진은 ‘신흥 음원강자’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신호등’은 지난 5월 발매 이후 역주행으로 음원사이트 정상에 올라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틱톡 등 SNS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입소문을 냈다. 지난 6일에는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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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이무진 녹색불 ‘반짝’… 멜론차트 개편후 1위

'가수 이무진이 음원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이무진의 ‘신호등’이 멜론의 차트 개편 발표 후 집계된 첫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 멜론에 따르면 이무진의 ‘신호등’이 8월 2주(8월9일~8월15일) 차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무려 73계단 수직 상승하며 역주행에 시동을 걸었던 ‘신호등’은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다 음원 발매 3개월 만에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이무진은 자신의 첫 자작곡 ‘신호등’으로 데뷔 후 처음 멜론 주간차트 정상에 오르며 신흥 음원강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신호등’은 이무진이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 작사, 작곡한 노래로,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의 심정에 빗대 만들어졌다. 멜론의 주간차트는 멜론의 차트 서비스를 톱100으로 전면 개편한 후 발표된 첫 번째 주간 차트다. 멜론은 지난 9일부터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동안의 이용량을 50%대 50% 비중으로 절반씩 합산해 집계하는 톱100으로 개편했다. 단, 이용자가 적은 오전 1시~7시 사이에는 최근 24시간 이용량을 100% 비중으로 확대해 반영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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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이무진 '신호등', 멜론 주간 차트 1위…MSG워너비·에스파 추격

이무진의 '신호등'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다. 18일 음원 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이무진의 '신호등'이 8월 2주(9일-15일) 차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3일 발매된 후 6월에 무려 73계단 수직 상승하며 역주행에 시동을 걸었던 '신호등'은 발매 3개월 만에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무진은 자신의 첫 자작곡 '신호등'으로 데뷔 후 처음 멜론 주간차트 정상에 오르며 신흥 음원강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신호등'은 이무진이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 작사, 작곡한 노래로,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의 심정에 빗대 만들어졌다. '신호등'에 이어 2위는 MBC '놀면 뭐하니?'의 음악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M.O.M)의 '바라만 본다'가 올랐다. '바라만 본다'는 다가가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은 미디엄템포 R&B 발라드 곡으로 히트메이커 박근태, 김동훈, 강지원이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디핵 (D-Hack), PATEKO (파테코)와 전소미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의 문을 두드렸다. 디핵 (D-Hack), PATEKO (파테코)는 지난해 6월 발표한 곡 'OHAYO MY NIGHT'가 역주행하면서 주간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OHAYO MY NIGHT'는 이번 주 5계단 상승하며 11위를 차지, 톱 10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지난 2일 컴백한 전소미의 신곡 'DUMB DUMB'도 가파르게 순위가 오르고 있다. 이 곡은 전주 대비 55계단 상승에 성공하며 이번 주 24위를 기록했다. 'DUMB DUMB'은 미니멀한 구성의 편곡과 후렴에서 떨어지는 신선한 드랍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순수한 줄 알았던 아이가 보여주는 노래 속 반전이 전소미의 매력과 어우러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가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OST들도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배우 조정석이 부른 '좋아좋아'가 지난 주보다 2계단 올라 9위를 기록했고 이무진이 부른 '비와 당신'도 이번 주 16위로 1계단 상승에 성공했다. 배우 김대명이 부른 OST '가을 우체국 앞에서' 역시 차분히 순위가 오르는 중이다. 이번 주는 48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발매된 스페셜 OST '이젠 잊기로 해요'(Drama Ver.)는 13계단 올라 85위를 기록했다. 이 노래는 극 중 밴드인 미도와 파라솔이 불렀다. 이 밖에 주간차트에서는 Justin Bieber(저스틴 비버), The Kid LAROI(더 키드 라로이), Ed Sheeran(에드 시런) 등이 부른 팝 장르 곡들이 눈에 띄는 성적을 냈다. 먼저 Justin Bieber가 'Peaches (Feat. Daniel Caesar & Giveon)'로 상위권에 올라 있다. 이 곡은 이번 주 1계단 하락했으나 10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The Kid LAROI와 Justin Bieber가 함께 한 곡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곡 'STAY'도 주간차트에서 호조를 띠고 있다. 이번 주 58계단 오르며 27위를 기록했다. Ed Sheeran의 'Bad Habits'도 7계단 오르며 이번 주 멜론 주간차트 31위를 기록했다. 한편 금주 주간차트는 멜론의 차트 서비스를 톱 100으로 전면 개편한 후 발표된 첫 번째 주간 차트다. 멜론은 지난 9일부터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동안의 이용량을 50%대 50% 비중으로 절반씩 합산해 집계하는 톱 100으로 개편했다. 단, 이용자가 적은 오전 1시-7시 사이에는 최근 24시간 이용량을 100% 비중으로 확대해 반영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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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흔들리는 음원 시장 속에서 강자의 기운이 느껴진거야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보자격을 부여하고 있어, 노미네이트만으로도 1년의 활약을 짐작하게 한다.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후보에도 음원강자부터 신흥세력까지 한눈에 가요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가수들이 자리했다. 전통의 음원강자 AKMU·TWICE·볼빨간·장범준·폴킴·태연신곡만 냈다하면 차트를 휩쓰는 음원강자들이 모였다. 악뮤는 멤버 찬혁의 제대 후 돌아와 2년 2개월만에 내놓은 정규앨범 '항해'의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로 가을 차트를 흔들었다. 한층 깊어진 감성과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음악성까지 인정받으며,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음원파워와 탄탄한 팬덤을 동시에 갖춘 독보적인 걸그룹이다. 30회 신인상 수상 이후 '치얼 업'으로 31회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32회부터는 음원과 음반 본상을 동시에 싹쓸이하는 유일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볼빨간사춘기의 활약도 계절을 가리지 않았다. 상반기엔 '나만, 봄'으로, 하반기엔 '워커홀릭'으로 1년 내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장범준, 폴킴, 태연은 본인 노래뿐만 아니라, O.S.T.로도 대박을 떠트리는 믿고 듣는 보컬이란 공통점이 있다. 장범준은 JTBC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로 차트 역주행을 이끌었으며, 폴킴과 태연은 tvN '호텔 델루나' O.S.T. 가창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상식에선 각각 '노래방에서', '너를 만나', '사계'로 후보에 올라 본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팬덤부터 대중까지 흡수한 방탄소년단·비투비·엑소·위너음원시장에도 보이그룹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방탄소년단과 엑소는 독보적 팬덤을 바탕으로 대중까지 흡수, K팝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섰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7개월만에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6억뷰를 돌파했고 미국 MTV 어워즈에서 베스트 K팝 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비투비와 위너는 보이그룹 대표 음원 강자로 꼽힌다. 서은광, 이창섭, 이민혁까지 일곱 멤버 중 셋이 군에 입대해 '군백기'를 보내고 있는 비투비는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로 여전한 화력을 입증했다. 위너는 팬들을 위한 겨울 시즌송 '밀리언즈'로 후보에 들었다. 29회 신인상 수상자인 위너는 데뷔곡 '공허해'를 시작으로 '베이비 베이비', '릴리 릴리', '럽미 럽미', '에브리데이', '밀리언즈'까지 모든 타이틀곡을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인기를 이어갔다. 1그룹 2후보 제니·화사·첸·슈가그룹과 개인이 모두 두각을 내며 가요계를 휩쓴 이들이 있다.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로, 제니는 '솔로'로 쌍끌이 시너지를 내며 글로벌 시장에서 단연 주목받고 있다. 에이전시 관계자는 "미국 남성들의 지지가 대단하다"며 블랙핑크의 행보에 관심을 보였다. 먹방 신드롬을 일으킨 화사는 무대 위에선 독보적 카리스마를 뽐낸다. '고고베베'로 마마무만의 흥을 보였다면 '멍청이'로 솔로 파워를 각인시켰다. 엑소의 메인보컬 첸은 솔로 데뷔하자마자 본상 후보에 들었다.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로 부드러운 음색을 강조했고 '러브 샷'에선 엑소만의 섹시함을 어필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랩 피처링 및 랩 작사에 참여한 이소라의 '신청곡'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노래를 쓴 에픽하이 타블로는 "좋은 친구고 재능이 많다"고 슈가를 칭찬했다. 신흥 세력 속에 차트 불신 의혹도올 가요계에도 '괴물신인'이 탄생했다. 데뷔곡 '달라달라'로 돌풍을 일으킨 있지가 그 주인공. 미모와 실력을 갖춘 다섯 멤버로 구성된 있지는 JYP가 트와이스 이후 4년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인상과 본상 동시 후보라는 영광으로, JYP는 '걸그룹 명가'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잔나비는 밴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히트곡을 내면서 가요계 긴 제목 히트 공식을 새로 썼다. 청하는 여자 댄스 솔로가수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벌써 12시' '스내핑' 등 춤과 노래 다 되는 만능엔터테이너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흡수하고 있다. 하온도 신인상과 본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신용재'라는 노래로 차트 위 깜짝 바람을 일으킨 가수다. 음원 후보엔 하온을 비롯해 벤, 장혜진&윤민수, 우디 등 이른바 '바이브 사단'이 대거 후보로 올랐다. 이 가운데 윤민수는 일각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는다"는 글을 SNS에 직접 올렸다. 또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대응 방침을 밝히고 "범죄가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함께 거론된 송하예, 황인욱도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들 역시 멜론 차트 최상위권에서 롱런하며 음원 후보에 들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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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강자' 송하예, 오늘(17일) '호텔 델루나' OST 'Say Goodbye' 공개

'신흥 음원강자' 송하예가 '호텔 델루나' OST 열한 번째 주자로 나선다.tvN 주말극 '호텔 델루나'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가수 송하예가 부른 Part.11 'Say Goodbye'를 공개한다.'Say Goodbye'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절절한 감정선을 잘 표현한 곡. 송하예만의 감성적인 보컬이 몽환적인 장면과 어우러지며 깊은 몰입감을 안긴다. 최근 '니 소식'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장기간 머물며 신흥 음원강자로 떠오른 만큼 이번 OST 역시 주목된다. '호텔 델루나' OST는 프로듀서 송동운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OST 곡. 음원차트 상위권에 줄세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송동운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비롯한 '도깨비' OST 중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찬열&펀치(Punch) 'Stay With Me', 크러쉬 'Beautiful', 소유 'I Miss You' 등 4곡을 메가 히트시키며 OST 신드롬을 몰고 온 주인공이다. '호텔 델루나' OST는 막강한 프로듀서와 다양한 색깔의 가수들이 만나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2019.08.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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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컴백, 엔플라잉 넘고 1위 할까

지난해 음원차트 신뢰도 하락 논란을 일으켰던 닐로가 컴백한다.닐로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미운 날(The day, I hate myself)’을 발매한다. ‘미운 날’은 지난 2017년 10월 발매한 첫 EP앨범 ‘어바웃 유(About You)’ 이후 닐로가 약 1년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추후 발표 예정인 새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이다. 차트에 오른 ‘넋두리’, ‘지나오다’ 등으로 호흡을 맞춘 리베피아노가 편곡에 참여했다.소속사는 "2015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바보’로 데뷔한 닐로는 ‘넋두리’, ‘괜찮아’ 등의 곡들로 음악팬들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EP 1집 타이틀곡 ‘지나오다’는 작년 상반기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음원차트 1위에 깜짝 등극하는 등 가요계 신흥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닐로가 이날 오전 기준 멜론 차트 1위인 엔플라잉 '옥탑방'을 넘어서 정상에 등극할지 관심을 모은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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