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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핸섬가이즈’ VOD 전체 플랫폼 1위 등극…안방도 웃음바다

VOD 서비스를 시작한 ‘핸섬가이즈’가 안방극장 웃음도 꽉잡았다.19일 배급사 NEW는 영화 ‘핸섬가이즈’ VOD가 전 플랫폼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핸섬가이즈’는 지난 13일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해 오픈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지니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KT 스카이라이프, 네이버 시리즈온의 영화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26일 개봉한 이후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언론 매체는 물론 실관람객들의 압도적 호평 속에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저력이 VOD 플랫폼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것. 이처럼 꾸준한 입소문 속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핸섬가이즈’는 IPTV, 홈초이스, 구글 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KT 스카이라이프, 씨네폭스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9 16:20
영화

혜리 영화 ‘빅토리’ 골든에그지수 99%…실관람객 입소문 시동

혜리 주연 ‘빅토리’가 오늘(14일) 개봉과 동시에 한국영화 평점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언더독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과 동시에 극장 3사 사이트 및 네이버에서 높은 실관람 평점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이날 낮 12시 기준 실관람객들의 만족도를 증명하는 CGV 골든에그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2점,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64점을 기록, 현재 상영 중인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달성하며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언더독다운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빅토리’를 관람한 관객들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90년대 인기 가요와 신나는 댄스는 물론, 젊은 대세 배우들이 뿜어내는 유쾌하고 청량한 에너지와 가슴 벅찬 응원의 메시지로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4 16:28
연예일반

실관람객 만족도 최고…‘하이재킹’, ‘인사이드 아웃2’ 좌판율 넘어섰다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인 ‘하이재킹’이 ‘인사이드 아웃2’의 좌석판매율을 넘어섰다. 25일 영진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재킹’은 전날 좌석판매율(전체 좌석 중 실제로 관객이 앉은 좌석) 10.8%를 기록, ‘인사이드 아웃2’의 좌석판매율(8.7%)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개봉 이후 줄곧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CGV 골든에그지수 95%(100% 만점)를 꾸준히 유지하며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실제 관객들은 눈을 뗄 수 없는 항공 액션과 손에 땀을 쥐는 서스펜스, 실화를 모티브로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한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개봉한 ‘하이재킹’은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13:21
연예일반

‘인사이드 아웃 2’, 개봉 11일 만 300만 관객 돌파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켈시 만 감독)는 누적 관객 수 315만 323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2015)이 기록한 18일 만의 300만 돌파보다 일주일 빠른 속도다.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의 25일보다도 14일 빠른 추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새로운 감정 중에서도 주요 감정인 불안으로 실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불안 또한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모든 감정과 기억이 모여 만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려낸 점에 대해 관객의 호응이 크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2 09:14
영화

‘파묘’, ‘듄2’도 있는데… ‘사운드 오브 프리덤’ 전체 영화 좌석 판매율 1위 기염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파묘’, ‘듄: 파트2’ 등 굵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어마어마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화 범죄극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5일 전체 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북미 개봉 직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한 바 있다.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담았다.‘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꾸준한 흥행 가도를 달릴 수 있는 것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자체적인 입소문 덕분이라는 평가. 실관람객들은 “이 영화는 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주변에 이 영화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 “아동 성매매의 불편한 진실 앞에 침묵하지 않는 세상이 되는 그 첫걸음이 이 영화이길 바란다”, “영화가 끝나고 난 뒤 스페셜 메시지를 본다면 그들의 간절함이 느껴진다”, “우리의 작은 관심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실화라서 더 감동적인 명작!”, “실화라 마음이 무겁지만 몰입감있게 봤다” 등 아동 인신매매 근절 메시지에 힘을 더하는 것은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강렬한 몰입감과 전개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이처럼 아동 인신매매 범죄 근절에 대한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실화 범죄극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6 10:57
연예일반

‘크레센도’ 흥행 역주행 힘입어 확장판 개봉 확정

영화 ‘크레센도’가 개봉 6주차에도 흥행 역주행을 지속하고 있다.‘크레센도’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역사적인 우승 현장과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다. 21일 기준 누적 관객 수 6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임윤찬 피아니스트는 전 세계 음악계의 유망주가 모두 모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적인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이야기를 담은 ‘크레센도’는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한 이후 34일이 지났음에도 불구,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모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오는 31일에 개봉하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은 임윤찬의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무삭제 공연 실황 74분이 추가된 것이다.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무삭제 공연을 극장에서 만나고 싶다는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요청이 이뤄낸 결과다.고난도의 기교가 요구되는 악마의 곡 ‘초절기교’를 완벽에 가깝게 구사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임윤찬. 그가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선사할 압도적인 전율과 감동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크레센도’의 6주차 특전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특전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연주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 A5 사이즈 렌티큘러 엽서다.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키는 임윤찬의 다양한 면면을 확인할 수 있어 벌써부터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크레센도’의 6주차 특전 이벤트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CGV 강남, 강변, 고양백석, 광주상무, 대구스타디움, 대구아카데미, 대전, 동수원, 서면, 세종, 센텀시티, 송파, 수유, 압구정, 영등포,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심산, 인천, 청담씨네시티, 청원 점에서 당일 관람 티켓 확인 후 선착순으로 증정받을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2 14:22
연예일반

[차트IS] ‘엘리멘탈’ 510만 넘고 파죽지세… ‘스즈메’ 기록 뛰어넘을까

영화 ‘엘리멘탈’이 누적 관객 수 510만을 돌파했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전날 하루동안 6만 86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위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과 격차는 약 1만 6000명이다.‘엘리멘탈’은 지난달 14일 개봉한 이후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박스오피스에서 장기집권을 하고 있다. ‘엘리멘탈’은 ‘인사이드 아웃’을 넘고 역대 디즈니 픽사 작품 가운데 국내 흥행 1위에 등극한 바. 올해 애니메이션 최대 흥행작인 ‘스즈메의 문단속’이 쓴 554만 명이란 기록까지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와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5 10:40
연예일반

[차트IS] 뜨거운 입소문 추석까지 쭉~ ‘육사오’ 100만 관객 돌파

영화 ‘육사오’가 실관람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육사오’가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넘어섰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원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일들간 코믹 접선극.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연일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육사오’는 4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1만 1663명을 기록했다. 개봉한 이후부터 꾸준히 CGV 골든 에그 지수 94%라는 높은 점수를 유지한 ‘육사오’는 실관람객들 사이에서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유쾌한 영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온 가족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 등의 호평을 받고 있어 다가오는 추석에도 온 가족 필람 무비로서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육사오〉는 로또 원정대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김민호, 그리고 박규태 감독이 함께한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일곱 명의 로또 원정대는 100만 관객 돌파를 의미하는 숫자 풍선을 들고 포즈를 취하며 사진만으로도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100만 관객 고지를 넘기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육사오’는 9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4 12:10
무비위크

'배니싱: 미제사건' 반전 이끄는 명장면 셋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숨 가쁜 서스펜스의 글로벌 프로젝트 '배니싱: 미제사건(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관객들의 극장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명장면을 공개했다. #1. “두번째 사체가 있겠군요” 수사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꾼 ‘진호’와 ‘알리스’의 국제 공조 수사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첫 번째 명장면은 미제사건 전담 수사 본부에서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가 엘리트 형사 ‘진호’(유연석)에게 연쇄 범행의 가능성을 제기하는 장면이다. ‘알리스’는 법의학 신기술을 통해 심하게 부패된 변사체의 지문을 획득해내며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실마리를 제공하는 한편, 의문의 주삿바늘 자국이 누군가에게 수혈을 한 흔적 같다며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진호’는 “두 번째 사체가 있겠군요”라며 날카로운 수사 촉으로 추가 범행의 가능성을 눈치채고, 수사 본부 전체에 추가 변사체를 수색할 것을 지시한다. 이는 미제사건으로 남을 뻔했던 수사과정이 새로운 국면을 마주함은 물론,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규모의 사건이 기다리고 있음을 암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장면이다. #2. “준비됐어요” 사라지는 이들이 마지막으로 본 얼굴, ‘전달책’ 두 번째 명장면은 사건의 핵심 인물 ‘전달책’(최무성)이 집에 가정부로 들인 여성을 순식간에 마취시키는 장면이다. 추가 범행의 가능성을 열어 둔 ‘진호’의 수사망이 점차 좁혀지는 한편, ‘전달책’은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은 뒤 여성 한 명을 순식간에 마취시켜 차에 태운 후 알 수 없는 곳으로 데려간다.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잔인한 짓을 서슴지 않으며 범죄 조직에 가담하는 ‘전달책’의 충격적인 반전은 관객들을 얼어붙게 만들며 극의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극 중반까지 베일에 쌓여 있던 사건의 배후가 점차 드러남과 동시에 평범하게 노모를 모시고 살던 ‘전달책’의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나는 섬뜩한 대사 “준비 됐어요”는 실관람객들 사이 '배니싱: 미제사건'의 명대사로 손꼽히고 있다. #3. “아이가 납치됐는데 혈액형이 B마이너스예요” 인간이길 거부한 범죄 조직의 극악무도한 행적! 극 후반 ‘진호’의 호기심 많은 조카 ‘윤아’(박소이)의 생일 파티에서 아이 한 명이 괴한에게 납치되면서 미제사건 뒤 감춰진 범죄 조직의 검은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다. 사라진 아이의 혈액형이 B마이너스인 점으로 말미암아 미제사건과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한 ‘알리스’는 다급하게 ‘진호’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극의 긴장감과 서스펜스는 점점 절정으로 치닫는다. 어린아이까지 범행 목표로 삼으며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점점 폭주하는 거대 범죄 조직과 이들을 마주하게 되는 ‘진호’와 ‘알리스’의 공조 수사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마주하게 될 지 궁금증을 모은다. 영화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5 10:19
무비위크

레트로 미장센↑ '킹메이커' 유쾌한 '킹메늬우스' 보도

'킹메이커'가 재치 있는 ‘킹메늬우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킹메이커'는 개봉 전부터 변성현 감독을 비롯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진이 선사하는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영화 역시 변성현 감독만의 독보적인 미장센으로 완성된 세련된 드라마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의 선거 참모였던 엄창록, 그리고 1960-70년대 드라마틱한 선거 과정을 모티브로 영화적 재미와 상상력에 기초해서 창작된 픽션이라는 사실은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는 정치와 선거 등을 어렵게 생각하는 관객들에게도 어필하는 요소로 작용해 '킹메이커'의 흥행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설경구와 이선균의 케미스트리를 비롯해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이해영, 김성오, 전배수, 서은수, 김종수, 윤경호, 특별 출연한 배종옥 등이 완성한 골든 캐스팅은 설 연휴 원픽 영화로 손색이 없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이 같은 이유로 '킹메이커'는 설 연휴 극장가의 흥행을 이끈 것은 물론, 실관람객들의 입소문 호평을 통해 장기 흥행을 이어갈 웰메이드 영화로 관심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킹메이커' 속 1960-70년대 배경에 맞춘 콘셉트의 ‘킹메늬우스’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킹메늬우스’는 극 중 윤비서 역으로 출연하며, 실제 영화에서도 뉴스 앵커 목소리를 담당한 배우 겸 성우 윤세웅의 내레이션으로 시작, 전국 각지에서 영화 '킹메이커'가 장안의 화제를 이루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운범의 연설에 감명받은 시민들이 웅변 학원에 등록을 하는가 하면, 서창대가 김운범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넣었던 애기똥풀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영화 속 캐릭터들의 패션에 대한 소식이 이어진다. 특히 “배바지를 찾아보기 힘든 요즘 전국 맞춤 양복집 앞에 배우들이 착용한 양복을 맞춰 입으려는 시민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맞춤 양복집 사장님들의 즐거운 비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내레이션은 '킹메이커'에서 구현한 1960-70년대의 멋스러운 레트로 패션을 예고한다. 영화의 레트로한 콘셉트를 십분 살린 ‘킹메늬우스’ 영상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 충분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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