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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웨이,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코웨이가 취약계층 실내 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코웨이는 전날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된 올해 취약계층 실내 환경 개선 업무 협약식에서 환경부와 7년 연속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동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웨이는 이날 협약식에서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 참여 기업으로 공기청정기 및 관리 서비스 무상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호흡기 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환경유해인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사회적 민감계층 실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복지사업이다.코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환경부와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취약계층의 건강한 실내환경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협약을 통해 실내공기질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필터 교체 등의 관리서비스를 2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13 11:01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가구용 필름 ‘비센티 퍼니처’ 리뉴얼 출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친환경 가구용 필름인 ‘비센티 퍼니처’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비센티 퍼니처는 가구와 벽재 등의 표면에 적용돼 다른 물성의 느낌과 디자인을 가미해 고급스럽고 새로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필름 제품이다. 특히 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차단력이 우수하며 온도 및 습도 변화와 각종 오염에 강해 일반 가구부터 주방용 가구에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비센티 퍼니처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되면서 총 155종의 디자인을 갖추게 됐다. 펄 디자인 11종이 새롭게 더해져 디자인적 차별성을 크게 높였다. 이 중 ‘프리즘 스트라이프’ 디자인은 빛을 비추는 각도와 시선에 따라 여러 가지 색상이 번갈아 나타나 이색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안전성도 강화됐다. 비센티 퍼니처는 인체에 무해한 페트(PET)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건축자재로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통과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도 획득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중금속 검출 검사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7종과 4대 중금속이 모두 미검출됐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방염 성능 검사를 통과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안전성도 입증받았다.KCC글라스 관계자는 “비센티 퍼니처 전 제품은 ‘재활용 페트(R-PET)’ 소재 선택이 가능하고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에 부합해 환경보호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조용준 기자 2023.10.30 11:58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필름’ 리뉴얼 출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친환경 인테리어용 표면 마감재인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을 리뉴얼하고 새롭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가구, 도어, 몰딩재 등에 적용하는 마감재로, 원자재와는 다른 물성의 느낌을 표면에 가미해 새로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품이다. 특히 가공 업체에서 별도의 접착 공정을 거치는 데코 시트와 달리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뒷면에 특수 점착제가 발라져 있어 인테리어 현장에서 바로 시공할 수 있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단색인 ‘솔리드‘ 색상의 디자인이 한층 강화되면서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국내 인테리어용 필름 제품 중 최다인 총 97종의 솔리드 색상 제품을 갖추게 됐다. 솔리드 색상은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면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출시 이래로 가장 큰 호응을 받아온 색상이다.또 ‘싱크로 우드’ 디자인 제품 7종도 새롭게 추가됐다. 해당 제품은 ‘동조 엠보 기술’로 나뭇결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실제 원목의 무늬와 질감을 시각과 촉각으로 모두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시공 편의성도 강화됐다. 접착면의 기포 발생을 방지하는 ‘에어 프리 기술’이 적용되면서 시공 시 기포로 인한 걱정과 불편을 크게 줄였다.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통과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자재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뛰어난 시공 편의성과 실감 나는 디자인으로 많은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선호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리뉴얼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의성이 강화되고 친환경 인증도 추가되면서 한 차원 높은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준 기자 2023.06.29 13:44
부동산

작년 건설된 아파트 16%서 '라돈' 기준치 넘게 검출

작년 지어진 아파트 16%에서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신축 공동주택 2천531가구 중 399가구(15.7%)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지난해 라돈이 기준치를 넘은 공동주택을 지은 건설사는 58개였다. 기준치 초과 라돈 검출 공동주택 단지가 가장 많은 곳은 대우건설(7곳)이었고 이어 서희건설(6곳), 태영종합건설(5곳), 대방건설(5곳), 롯데건설(4곳), 포스코건설(4곳) 순이다. 2019년 7월 이후 사업계획이 승인된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라돈 권고기준은 '1㎡당 148베크렐(㏃)'이다. 2018년 1월 이후 사업계획 승인 공동주택 기준은 '1㎡당 200㏃'이다.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시공사는 주민이 입주하기 일주일 전까지 환경부가 공인한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하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 지정 1급 발암물질이다. 노 의원은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은 라돈 권고기준도 없다"라면서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27 18:31
경제

코웨이, CJ오쇼핑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첫 론칭 방송

코웨이가 오는 24일 오후 2시55분부터 약 70분간 CJ오쇼핑을 통해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홈쇼핑 판매 론칭 방송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렌탈 판매가 진행된다. 해당 제품 신규 렌탈 시 6개월 동안 렌탈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방송을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미니쿠치 샌드위치 메이커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공기질과 습도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어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기청정 필터 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기를 1차로 청정한 뒤, 깨끗해진 공기에 초미세수분입자를 더해 듀얼로 깨끗해진 청정 가습을 제공한다. 물이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한 자연기화식 가습방식으로 눅눅함 없이 넓은 공간을 고르게 가습해 쾌적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4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극초미세먼지를 99.99% 이상 제거해 효과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특허 출원한 ‘워터락’ 기술로 수조 속 물 고임을 방지함으로써 대장균을 99.99% 감소시킨다. 가습 기능을 실행하지 않을 땐 자동으로 수조 내 물 공급이 차단되며, 남아있는 물이 수조 및 가습필터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자동 건조 기능이 작동돼 세균 번식을 최소화 한다. 물통과 수조는 매일 손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실장은 “청정한 공기부터 위생적인 가습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생동감 있게 소개하기 위해 홈쇼핑 방송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손쉽게 렌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소통 창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22 08:20
경제

르노삼성 XM3, 실내공기질 검사서 전 항목 기준치 '만족'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다목적차(SUV) XM3가 국토교통부의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모든 항목에 걸쳐 기준치를 만족시켰다. 1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7개 차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검사에서 모든 권고기준을 만족했음은 물론, 8개 유해물질 측정 항목 중 4개가 최소 검출되는 등 안전성을 입증했다. 그 외 모든 검사항목에서도 낮은 검출량을 보여 ‘새차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유해물질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차증후군이란 차의 내장재와 시트 등을 제작, 조립할 때 사용하는 페인트나 접착제 등에 포함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는 만성두통과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벤젠과 폼알데히드 같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인체 발암물질로 구분된다. 또한 자일렌과 톨루엔 등의 유해물질은 구토와 현기증, 중추신경 이상과 알레르기 증상 악화 같은 부작용이 있으며, 호흡기와 피부자극을 유발하는 등 일명, 새차 냄새로 부르는 새차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이다. XM3는 톨루엔과 벤젠, 자일렌, 아세트알데하이드 등의 4개 측정 물질이 검사 대상 7개의 차종 중에서 가장 적게 검출되었으며, 폼알데히드와 에틸벤젠, 스티렌 등 나머지 4개 물질도 권고기준 대비 낮은 검출량을 보여 신차 상태 기준 전체적인 실내공기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르노삼성은 XM3 외에도 더 뉴 SM6와 뉴 QM6 등 주요 생산차종에 친환경 도어트림 신기술인 ‘핫 멜팅 공정(Hot Melt Process)’ 등과 같은 여러 친환경 생산기술을 적용하여 유해물질과 냄새 발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왔다. 핫 멜팅 공정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적용한 도어트림 생산 기술로서, 기존의 접착제를 대신하여 소재 간 용융접합 처리를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제조공정에서부터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유해물질 발생을 줄이고 실내공기 질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관련 기술에 대해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핵심기술의 해외수출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해진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은 “당사는 내장내와 시트 등 생산공정 전반에 대해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적용된 접합제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또한 차량 내부 인테리어 조립공정에도 접착제 사용을 억제한 공정을 적용해 신차 초기품질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객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19 14:09
경제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코웨이가 신제품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APMS-1020A)’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렌탈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신제품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신규 렌탈 시 매월 2000원의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적용 렌탈료(6년 약정, 등록비 10만원 기준)는 방문관리서비스 선택 시 3만400원, 자가관리서비스 선택 시 2만3400원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웨이 제품을 2대 이상 렌탈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결합요금제와 중복 적용된다. 기존 고객이 추가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렌탈하거나, 신규 고객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비롯해 2대 이상 동시에 렌탈하면 매월 렌탈료를 최대 8% 추가 할인해준다.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특허 받은 ‘워터락’ 기술로 수조 속 물 고임을 방지함으로써 대장균을 99.99% 감소시키고 위생의 혁신을 이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습 기능을 실행하지 않을 땐 자동으로 수조 내 물 공급이 차단되며, 남아있는 물이 수조 및 필터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자동 건조 기능이 작동돼 세균 번식을 최소화 한다. 물통과 수조는 매일 손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물이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한 자연 가습 시스템을 적용해 넓은 공간까지 고르게 쾌적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4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극초미세먼지를 99.99% 이상 제거하며 3가지 청정 모드를 탑재해 효과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김경훈 코웨이 판매정책운영팀장은 “건조한 겨울철을 앞두고 청정한 공기부터 위생적인 가습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전문적인 관리와 자가 관리 중 본인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선택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출시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11 15:11
연예

실내 공기질 관리 및 시공 방법 하부배기란?

상부배기 라돈저감장치의 경우 풍량에 제한이 있어 가정이나 작은 공간에서 사용하긴 적합하지만 높은 풍량이 요구되는 공간에선 사용이 제한적일 수 있다.그에 대한 방안으로 높은 풍량의 팬이 필요하다면 대부분 스탠드형 하부배기를 사용한다. 각 지점에 통합하여 설치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지점별로 설치하여야 하며 설비의 부피도 크지만 실내 활동 인원이 많거나 넓은 공간의 경우 스탠드형 하부배기의 사용이 불가피하다.상부배기만큼은 아니지만 외관 또한 일반적인 에어컨, 공기청정기들과 비슷해 공간을 차지하더라도 미관을 크게 헤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바닥 상치형’ 이라고도 불리는 스탠드형 하부배기 팬은 벽부형 상부배기 팬과 시공방법이 거의 동일하다. 벽에 흡·배기를 위한 구멍을 타공하여 공기순환장치를 설치하면 되는데, 벽부형 상부배기 팬보다 크기가 큰 만큼 용량도 크기 때문에 교실이나 공공기관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하다. . 하부배기 팬 또한 상부배기 팬들과 마찬가지로 외부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은 필터로 정화하여 내부로 흡입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날에도 가동이 자유롭다.학교나 다중이용시설 등 개별 관리가 어려운 장소에서는 베터라이프의 IoT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연동하여 가동이 필요할 경우 자동으로 가동/중지할 수 있게 하여 설치한 장소가 여러 곳이여도 직접 조작, 관리에서의 수고가 덜어진다.최근 학교에 대한 라돈 규제나 이슈가 높아지고 있으니 저감설비에 관심이 있거나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베터라이프’를 검색해보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앞서 말한 모든 라돈 저감 설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문의도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2.31 10:07
연예

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 실내공기질 측정 및 오존 관련 세미나 성황리 열려

(사)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KIAMA/협회장 정화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경제신문사 3층 회의실에서 실내공기질 측정 및 오존 취급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금번 세미나는 실내공기질 측정 및 오존 취급 전문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협회 회원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세미나에서는 한국생활환경연구소 설창현 대표가 '실내공기질 측정과 법적 의무사항'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오존자외선협회 안희성 사무국장이 '오존 취급과 관련한 안전사항 등, 취급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제목으로 연단에 나섰다. KIAMA 정화찬 회장은 “최근 날로 악화되는 미세먼지 등 실내공기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실내공기질관리법에 근거한 측정 방법과 오존 취급에 대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기능적 관리기술의 재정립과 표준화를 위해 정부 기관과의 지속적 교류협력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는 금번 오존취급관련 전문과정수료자에 대한 수료증을 증정하여, 오존취급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이소영 기자 2019.10.16 14:43
경제

"대진침대 10년 사용했는데 괜찮을까요?"…맘카페 중심 '침대포비아' 확산

중견 침대 제조회사인 대진침대 일부 모델에서 발암 물질인 라돈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침대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다. '맘카페' 등 주부들이 모이는 인터넷 공간에서는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의 모델이 아닌지 확인해달라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또 라돈 검출 유무를 측정할 수 있는 라돈 측정기의 판매와 대여도 급증하는 등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실내라돈저감협회는 5일 대진침대 매트리스 조사결과 2010년 출시한 네오 그린·모젤·벨라루체·뉴웨스턴 등 4개 모델에서 실내 기준치의 3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대진침대의 4개 모델에서 국내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권고 기준인 200Bq(베크럴)/㎥를 크게 초과하는 620Bq(베크럴)/㎥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실내라돈저감협회는 대진침대가 음이온 발생을 위해 넣은 광물 파우더에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다.대진침대측은 "소비자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국가 공인기관에 조사를 의뢰 중이다"는 사과문을 올리고 홈페이지를 자진 폐쇄했다. 대진침대를 판매했던 백화점들은 교환문의가 쏟아지자 대진침대 콜센터를 안내하고 있고, 온라인쇼핑몰 등도 해당 모델 판매를 중지했다.그러나 주부들이 모이는 인터넷 맘카페 게시판에는 대진침대 모델을 확인해달라는 글은 물론 '피해보상을 받고 싶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맘스홀릭베이피' 카페의 한 회원은 "(대진침대가) 저희 침대인데. 대진 짜증난다. 전화도 안 받고 홈페이지는 닫혔고…어떻게 해야 하나. 당장 측정기로 측정하고 대진한테 피해보상 신청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회원 역시 "이틀째 거실에서 자는데 밤을 꼬박 새우고 있다. 잠자리 바뀌니 너무 힘들다. 빨리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글을 올렸다.라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라돈 검출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라돈 측정기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대진침대의 라돈 검출이 알려진 3일 하루 라돈측정기 대여 및 판매량은 지난달 일평균과 비교해 40배 증가했다.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방출된다는 것을 처음 확인한 주부 역시 라돈 측정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생리대와 계란, 물티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 검출이 잇따르자 국민들의 '케모포비아' 현상도 심해지고 있다. 케모포비아란 화학물질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을 뜻한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지난달 18일 발표한 '생활화학물질 위해성 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1.5명은 케모포비아로 인해 화학물질을 생각하면 식은땀을 흘리는 등의 공포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5.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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