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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 박현호 “같이 살면 어때? 자고 가도 돼?”→19금 엔딩 (‘신랑수업’)

‘신랑수업’ 신입생 김일우가 강릉살이 6개월 차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방은희 앞에서 ‘오픈 마인드’ 결혼관과 ‘요섹남’ 면모를 어필했다.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8회에서는 6학년 1반 김일우가 신입생으로 첫 등장해 ‘교장’ 이승철, ‘교감’ 이다해 등의 환영을 받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박현호는 여자친구 은가은과 처음으로 동반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는가 하면, 은가은의 집에서 첫 ‘집 데이트’까지 했다. 이승철은 “아주 열정적인 학생이 입학했다”며 배우 김일우를 모두에게 소개했다. 김일우는 “아직 풋풋한 6학년 1반 김일우”라며 “아직 한 번도 (장가를) 안 갔다”고 밝혔다. 이에 이다해는 “내년이 (김일우의) 데뷔 40년이라고 하는데, 단 한 번도 갔다 오지 않으신 게 맞다”라고 인증했다. ‘연애부장’ 심진화는 “우리 일우 학생, 소개팅할 준비 됐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예전엔 결혼을 안 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결혼을 못 하고 있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결혼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진다. 누구를 새로이 만나서 그 과정(연애 및 결혼)을 겪는다는 게 조금 쉽지 않은, 숙제 같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미혼은 미혼이니까, 열심히 수업 받아서 장학생으로 졸업해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강릉에 산 지 6개월 차인 김일우는 이날 바닷가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렸다. 마침 배우 방은희가 “오빠~”라고 외치며 나타나, 김일우를 끌어안았다. 28년 전 한 드라마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두 사람은 지금도 ‘절친’ 사이로, 이날 방은희는 ‘신랑수업’에 돌입하는 김일우를 응원하기 위해 강릉까지 몸소 출동했다. 카페에서 방은희는 김일우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물어 ‘결혼 가능성’을 타진해 봤다. 김일우는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좋다”며 “(배우자감이) 이혼했거나 아이가 있어도 괜찮다. 내가 아이를 낳고 살 것 같지 않아서 오히려 상대에게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에게 정을 쏟고 옆에서 아이가 크는 걸 지켜보고 싶다”고 답했다. 속 깊은 대답에 방은희는 박수를 쳤으며, “그러면 이혼은 몇 번까지 허락하나?”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두 번까지는 괜찮고, 아이도 두 명까지?”라고 오픈 마인드를 보였다. 방은희는 “(결혼) 가능성 충분해! 멋진 신랑이 될 수 있겠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방은희는 “난 연애 없이 결혼만 한 것 같다. 첫 번째 남편은 만난 지 33일 만에, 두 번째 남편은 만난 지 30일 만에 결혼했다. 내가 맞춰가며 살면 되겠지, 그런 단순한 생각이었다. 어쨌든 오빠가 결혼을 한다면, 나보다는 오래 연애를 하되, 그렇다고 과거의 오빠처럼 오래, 깊이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카페에서 나온 두 사람은 김일우의 강릉집으로 갔다. 김일우는 먼지 한 톨 없는 깨끗한 집을 구경시켜준 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만들어 대접했다. 방은희는 “지금까지 먹어본 스파게티 중 가장 맛있다”면서 “혹시 주변에서 (결혼 상대를) 찾아보면 어때?”라고 슬쩍 물었다. 김일우는 “주변 사람도 좋아”라며 오픈된 마인드를 드러내 방은희를 흡족케 했다. 과연 김일우가 ‘신랑수업’에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다음으로 ‘은박 커플’의 하루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은가은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했다. DJ 은가은과 함께 게스트로 호흡을 맞춘 박현호는 “두 사람은 어떤 데이트를 주로 하시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주로 집 데이트를 하는데 저희 집에서 한다. 가은씨 집에는 아직 한 번도 못 가봤다”며 은근히 투정을 부렸다. 이에 은가은은 “그럼 오늘 놀러오라”고 말했고, 라디오 스케줄이 끝나자 진짜로 박현호를 집으로 초대했다. 여자친구 집에 처음 발을 들인 박현호는 ‘매의 눈’으로 집안 곳곳을 살폈다. 이때 슬리퍼와 티셔츠 등이 남자용처럼 큰 것을 확인하자 의심의 눈초리를 보였다. 은가은은 “이거 프리사이즈다”, “잠옷이라 크게 입는다. 혈액 순환 잘 되라고”라면서 적극 해명했다. 귀여운 박현호의 질투에 은가은은 “배고프지 않아?”라고 화제를 돌린 뒤, 고수가 담긴 곱도리탕을 만들어줬다. 하지만 박현호는 고수를 못 먹는 터라 ‘동공지진’을 일으켰고 이를 모르는 은가은은 곧장 고기에 고수를 얹어 떠먹여줬다. 박현호는 사랑의 힘으로 고수를 먹은 뒤, “맛있다. 이런 거 매일 해주면 안 돼?”라고 달달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너와 해보고 싶은 게 생겼다”며 “만약에 우리가 같이 살면 어떨까?”라고 은가은의 속내를 떠봤다. 은가은은 “이거 프러포즈야? 아니면 동거 얘기야?”라면서 “결혼 전 동거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같이 살다가 안 좋은 결론이 날 수도 있을까 봐, 그게 조금 두렵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현호는 “당장 그러자는 게 아니고 단지 함께 하고픈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한 뒤, “혹시 나중에라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때 솔직하게 말해 달라”고 청했다. 이후 박현호는 은가은을 지그시 바라보더니 “그런데 나 오늘 자고 가도 돼?”라고 ‘19금’ 모드를 켰다. 은가은은 빵 터져서, “그럼! 소파에서 편안히 주무셔~”라고 유쾌하게 받아쳤고, 직후 박현호는 박력있게 은가은을 데리고 안방으로 들어가 아찔한 ‘19금 엔딩’을 선사했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2:08
연예일반

‘신랑수업’ 김동완♥서윤아 200일 기념 사진 촬영… 장소는 예식장?

‘신랑수업’ 김동완♥서윤아 커플이 200일을 맞아 한복을 입고 기념 촬영에 나선다.10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2회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200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김동완과 서윤아는 한복을 맞춰 입고, 서울 시내의 한 유명 예식장 겸 연회장을 방문한다. 전통 혼례 장소로 유명한 이 곳을 찾아간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뭐야? 예식 알아보러 간 거야?”라며 술렁인다. 실제로 연회장 담당자는 ‘동아 커플’에게 신랑, 신부의 결혼식 동선부터, 신부 대기실 등을 친절하게 안내한 뒤, “결혼식도 여기서 하실 거냐?”고 묻는다. 이에 김동완은 쑥스러워하더니, “돈이 좀 모이면”이라고 너스레를 떤다.두 사람은 아름다운 전통 한옥 연회장을 배경으로 200일 기념 사진을 찍는다. 특히 김동완의 동창이자 포토그래퍼인 ‘절친’이 직접 촬영에 나선다. 두 사람의 200일 데이트 현장을 지켜보던 이다해는 세븐과의 연애담을 떠올리는데, “저는 (남편과의) 100일 이벤트가 너무나 기억에 남는다”면서, “세븐 씨가 나를 일본으로 데려가서, 커플 반지를 선물해줬다. 원래는 각자 서로의 반지를 사주기로 했는데, 이미 계산을 다 해놨더라. 갑자기 눈물이 막 났다”고 회상한다. 반면 심진화는 “우리는 교제 100일만에 상견례 하고, 200일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김원효와의 초스피드 결혼 과정을 밝힌다. 이에 이승철은 김동완에게 “300일에 신혼여행 가면 되겠네~”라고 압박을 준다.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요즘 사야가 (서)윤아씨와 친해져서 자주 만나고 있다. 그래서 내가 사야에게 ‘(김동완과) 결혼하라’고 푸시를 해보라고 조언했다”고 생색낸다. 그러자 이승철은 “사야가 혹시 (결혼을) 말리지는 않을까?”라고 농담을 던진다.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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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개승자' 파이널 2차전, 최하위 윤형빈팀 '후반전 1위'

‘개승자’ 파이널 라운드 2차전 전반전과 후반전의 순위가 완전히 뒤집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14회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TOP6 김준호 팀, 이수근 팀, 윤형빈 팀, 변기수 팀, 이승윤 팀, 김원효 팀의 2차전 후반전 경연이 펼쳐졌다. 전반전 1위를 차지한 이수근 팀은 이날 새 코너 ‘무엇이든 살살 물어보살’로 무대에 올랐다. 이수근과 유남석은 각각 수근동자와 선녀보살로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웃음을 선보였다. 식탐이 많아 고민이란 관객의 고민에는 ‘맛없는 것만 먹을 것’이라고 조언하는 등 넘치는 재치로 후반전의 시작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다음으로 이승윤 팀이 신개념 개그 배달 서비스를 그려낸 새 코너 ‘개그의 민족’으로 무대를 꾸몄다. 와일드카드로 등장한 서태훈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전 개그’ ‘힙합 개그’ ‘연인 개그’ 등을 주문하자 이승윤 팀이 고객의 니즈에 맞는 개그를 차례로 배달했다. ‘싸움’ ‘대사’ 등 다양한 개그 토핑들을 추가 주문하는 모습과 배달된 개그를 함께 즐기며 별점을 매기는 모습은 음식 배달 서비스를 연상케 하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신비로운 알고리즘의 세계 (신.알.세)’만큼 아이디어가 빛나는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변기수 팀 또한 새 코너 ‘열린음악회’로 맞섰다. 힙합을 내려놓고 또 다른 끼로 무장한 변기수 팀은 현란한 춤사위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코너에서 변기수는 후배 개그맨의 존재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며 훈훈한 면모를 보여줬다. 김승진, 장기영, 박형민은 노래와 댄스 등을 통해 본인들의 숨겨진 끼를 대방출하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으로 새 코너를 더욱 빛냈다. 윤형빈 팀이 ‘대한외쿡인’ 코너로 다음 무대를 꾸몄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적 있는 실제 상황을 제대로 고증한 공감형 개그는 개그 판정단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했다. 와일드카드 정경미가 전반전의 설욕을 다짐하고 또 한번 존재감을 발휘했다. 정경미와 윤형빈은 과거 선∙후배와 현재 부부를 넘나드는 극과 극의 케미스트리로 어느 때보다 생생한 웃음을 안기며 관객의 공감을 자아냈다. 새 코너 ‘진지록 비기닝 : 패배자의 역습’으로 무대에 오른 김준호 팀은 김희원의 독백과 판소리로 차원이 다른 서사를 예고하며 시작부터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변덕꾸러기, 장난꾸러기 등 전국의 꾸러기들이 웃음을 잃어버린 ‘진지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설정만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와일드카드 이동윤의 반가운 얼굴과 관객들을 하나로 만든 조윤호의 유행어까지 휘몰아치는 존재감으로 후반전 무대를 꽉 채웠다. 김원효 팀이 ‘중년 퀴즈쇼’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중년 아저씨로 완벽 변신한 김원효와 송필근은 2인 2색의 개성으로 또 한 번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캐릭터 쇼가 만들어낸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와일드카드 심진화의 애교 개그로 완성한 콩트는 이제껏 선보인 코너들과 다른 매력으로 개그 판정단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후반전 결과 전반전 최하위 윤형빈 팀이 후반전 1위를 차지했고, 전반전 1위 이수근 팀이 최하위를 기록하는 대반전이 펼쳐졌다. 파이널 라운드 2차전 전∙후반 통합 투표 결과 이승윤 팀이 1위를 기록했고 변기수 팀, 김원효 팀, 이수근 팀, 김준호 팀, 윤형빈 팀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파이널 라운드 2차전 후반전’ 온라인 투표는 내달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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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수증' 김원효, 쇼윈도 부부설 나온 '영수증 공개'

김원효의 영수증을 탈탈 털어버렸다. 8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는 코미디언 김원효의 영수증을 들여다봤다. 이날 김원효는 "코로나19가 종료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아내 심진화와 1년 동안 세계여행을 가고 싶다"고 영수증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를 들은 박영진은 "항간에 쇼윈도 부부설이 돌더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원효는 "심진화가 워낙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하며 쇼윈도 부부설을 일축했다. 이어 공개된 김원효의 영수증에는 패션 아이템 구매 목록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음에 드는 옷은 색깔별로 구매한 흔적이 있어 "'사장님 미쳤어요?'라는 세일 문구는 사실 '우리가 미쳤다'는 뜻이다"는 박영진의 깔깔이 조언을 이끌어냈다. 김원효의 영수증에 심진화를 위한 결제는 정수기 렌털 자동이체 뿐이었고 MC들은 "사랑꾼 이미지가 센데 아내를 위한 소비가 이것밖에 없다" "그래서 쇼윈도 부부설이 나오는 거다"라고 공격했다. 당황한 김원효는 "(결제 내역을) 몇 개 지운 거 아닌가? 영수증 때문에 이혼하면 진짜 웃기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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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김광규-오현경-심진화, 일촉즉발 삼자대면

김광규, 오현경, 심진화의 일촉즉발 삼자대면에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오전 11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될 일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11회에는 오현경이 김광규와 그의 매니저 심진화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복잡미묘한 기색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김광규는 트로트 가수 선배들과 같은 무대에 오르며 가수의 꿈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무명의 생활이 길어지자 급격한 감정 기복에 시달리는 등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 그럴 때마다 오현경은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그에게 용기를 주고 사기를 끌어 올려줬다. 이런 가운데 심진화가 김광규의 첫 매니저로 등장한다. 그녀는 특유의 유쾌한 웃음소리와 활기찬 기운을 발산, 김광규를 위한 특급 조력자로 활약한다. 이에 가수 선배들의 매니저를 자처했던 웃픈 과거를 지닌 김광규가 어깨에 힘을 잔뜩 주게 된다. 그런가 하면 오현경이 김광규, 심진화의 화목한 모습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띤다. 환상의 쿵짝을 자랑하는 두 사람에 당황하는가 하면 어색한 미소까지 짓는다. 따끔한 충고를 연발하는 자신과 달리, 무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심진화를 예의주시한다.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광규의 건치 미소를 유발한 심진화의 매력은 무엇일지, 이들을 바라보는 오현경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어쩌다 가족'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는 탄탄한 연기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신스틸러의 진수를 보여온 심진화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그녀의 등장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오현경의 감정적 동요를 불러오며 김광규와의 관계에 새로운 흐름을 몰고 오게 되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송아리미디어 2021.05.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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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심진화X김원효, 사업 문제로 위기 봉착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 심진화, 김원효가 갈등을 겪었다. 16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김원효와 심진화가 결혼생활 10년 동안 참았던 불만을 터뜨린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김원효의 사업 문제로 의견 대립을 일으켰다. 김밥 사업, 유튜브, 방송 활동 등으로 바쁜 김원효가 추가로 팬티 사업, 공기 사업까지 하겠다고 나선 것이 이유였다. 갑자기 큰 팬티 박스를 들고 나타난 김원효는 심진화에게 여러 가지 팬티를 입어보고 후기를 말해줄 것을 강요했다. 심진화는 마지못해 김원효의 요구에 응했지만, 결국 “전문가도 아닌 당신이 왜 팬티 사업을 하는 거냐”라며 숨겨뒀던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거래처 사장의 전화를 받은 김원효는 심진화에게 자신이 진행하는 공기 사업의 광고 문구를 결정해달라며 도움을 청했다. 심진화는 “공기 사업은 안 하기로 하지 않았냐”라며 정색했다. 하지만 김원효는 굴하지 않고 “물도 사 먹는 시대, 이제는 공기도 사 먹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며 공기 사업을 추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국 심진화는 조언을 얻기 위해 연예계 대표 사업가 김태균을 집으로 초대했다. 심진화는 김태균에게 “김원효의 심각한 사업 사랑이 고민이다" “뒷수습은 늘 나의 몫이다"라며 하소연했다. 이에 김태균은 자신의 사업 실패담까지 공개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 평소 사랑꾼으로 유명한 김태균은 스타일리스트였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심진화는 “개그우먼들은 태균의 아내를 싫어한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16일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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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순없어' 김지혜♥박준형 부부 위한 심진화 조언

심진화가 김지혜에게 본인만의 결혼 생활 팁을 전한다.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찬 바람이 부는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집을 찾아간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 중 김지혜는 박준형이 SNS에 올리는 프로젝트 '갈툰' 때문에 댓글이 본인의 이야기로 도배된 것을 보고 "왜 나를 악처로 만드냐!"라며 분노한다. 이에 박준형은 "개그로 받아들여라"라고 대꾸한다. 두 사람의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이는 서늘한 긴장감을 더한다. 갈갈 하우스를 방문한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두 사람의 냉랭한 분위기를 감지한다. 김지혜가 주작 갈툰 사건으로 인한 다툼을 털어놓자 심진화는 이에 공감하면서도 "싸운다고 답이 아니다. 슬기롭게 풀어야 한다"라고 조언을 전한다. 이어 심진화는 음식을 만드는 김원효를 향해 칭찬을 멈추지 않는다. 반면 김지혜가 요리에 서툰 박준형에게 잔소리를 멈추지 않고, 이 모습을 지켜본 심진화는 "우리 오빠가 왜 이렇게 변했겠냐.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다"라며 해결책을 제시해 출연진의 호응을 얻는다. 이날 '1호가 될 순 없어' 스튜디오에는 코미디언 지상렬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박미선은 "지상렬이 무뚝뚝해서 애교 많은 여자가 어울릴 것 같다. 심진화가 애교 최강자다"라고 언급한다. 이에 심진화는 지상렬에게 애교를 선보이고 지상렬은 "육지에서도 배 멀미가 난다"라며 언어의 연금술사다운 응답으로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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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편의점 디너쇼', 추석에도 백종원 '백파더 매직'

추석특집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가 혼밥러는 물론 가족들도 간단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를 공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에선 제보를 통해 선정된 편의점 디너 풀코스 레시피가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에피타이저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로는 칼라만시 만두가 소개됐다. 전자레인지에 3분 동안 돌린 뜨거운 만두를 칼라만시 아이스에 올려서 먹는다. 이종혁은 전자레인지 조작법에 서툰 모습으로 ‘구미 요르신’을 연상시키는 ‘종혁 요르신’에 등극, 웃음을 유발했다. 은지원은 “맛이 만두 쉰 것 같다”고 혹평했고 이종혁 역시 오만상을 지었다. ‘백파더 패밀리’의 총점은 -17점. 이때 ‘백파더’ 백종원은 간마늘과 간장을 첨가하라고 조언했고 맛이 확 바뀌는 매직을 불렀다. 이어 메인 디시 레시피가 본격 소개됐다. 첫 메뉴는 치에떡 토스트. 식빵과 체다치즈, 에그마요샐러드, 어묵 떡볶이를 조합해 만든 음식.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심진화와 김원효는 “우린 전자레인지 없어도 데울 수 있어요”라고 후끈한 부부애를 공개, ‘백파더’ 백종원을 질색팔색하게 만들며 폭소를 유발했다. 치에떡 토스트 맛에 심진화 김원효는 “진짜 맛있다”고 평했고 이달의 소녀는 “떡이 예술이다”고, 몬스타엑스는 “기대에는 못 미치는 맛, 살짝 아쉽다”고 평하며 총점 27점을 기록했다. 두번째 메인 디시 레시피는 순대 없는 순대 국밥으로 곰탕맛 컵라면에 삼각김밥을 넣으면 완성. 이종혁은 삼각김밥 까는 방법을 몰라 또다시 ‘종혁 요르신’의 치명미를 뽐냈다. 은지원은 한입 먹어본 뒤에 시식거부를 선언했고 이종혁 역시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맛임을 드러냈다. 반면, 양세형은 “내 스타일이다”고 흡족해했으며, 이달의 소녀 역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노라조 또한 맛있다는 반응. ‘백파더’ 백종원은 간마늘 반수저를 레시피에 추가했고 은지원은 “마늘 한방에 이렇게 달라지나”라며 ‘백파더 매직’에 놀라워했다.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린 순대 없는 순대 국밥은 총점 2점을 기록했다. 세번째 메인 디시는 바삭 감자전. 감자칩과 날달걀을 함께 믹스해 부수어 만든 반죽을 프라이팬에 두르고 그 위에 소시지와 피자치즈, 매운소스를 더하면 완성. 몬스타엑스는 “혁명인데?”라고 놀라워했고 이달의소녀 역시 “정말 신기하다. 감자전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입맛 까다로운 은지원과 이종혁까지 “재료들의 조화와 궁합이 너무 좋다”는 반응.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바삭감자전은 총점 48점을 기록, 이날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 1위에 등극했다. 디저트 레시피로는 양갱 두개와 찰떡 아이스크림으로 만드는 찰떡 단팥죽이 소개됐다. 특히 백파더 패밀리가 너무 달다고 하자 백종원은 즉석에서 단팥죽을 잼처럼 식빵에 버터와 함께 발라 먹는 아이디어를 냈고, 대세 디저트 앙버터 못지 않은 맛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찰떡 단팥죽은 총점 24점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이 보내준 꿀조합 편의점 레피시를 함께 만들어보는 재미와 함께 혹평과 호평을 아우르는 게스트들의 솔직 매력, 시청자의 레시피에 맛의 한 수를 더하는 ‘백파더’ 백종원의 활약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추석 특집다운 풍성하고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변화할 수 있는 ‘백파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게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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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김원효, 결혼 7년차 2세 고민토로 "쉽지 않다"

심진화가 김원효와 변함없는 부부애를 자랑하면서도 2세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했다.27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 홍성흔 김정임 부부, 허영란 김기환 부부가 전주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심진화는 "신혼 때는 아이를 천천히 갖자고 했다. 결혼 3년 차에 조급해지기도 했는데, 그로부터 2년 뒤에 갖기로 했다. 근데 어느덧 결혼 7년 차가 됐다. 안 생겨서 걱정이다. 이젠 2세를 갖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정임은 "원래 원할 때는 안 되는 거 아니겠냐. 부모와 자식 인연은 그 무엇보다도 특별하다.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리면 그 인연이 찾아올 것"이라고 조언했다.김원효는 "정의감이 넘치는 건 알겠는데, 아내가 다른 사람 일에 힘을 좀 뺐으면 좋겠다. 이제 2세도 태어나야 하는데 지인들 경조사를 너무 열심히 챙긴다"고 했다.그럼에도 부부애는 뜨거웠다. 심진화는 "다시 태어나면 지금보다 연애를 10배로 많이 하고 결혼은 김원효와 하겠다"고 언급, 변함없는 사랑을 자랑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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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한의사, 깨끗한 몸으로 ‘거사’ 권유”

개그맨 김원효(31)가 다산을 위한 특급 작전에 돌입했다.김원효는 17일 일간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아내 심진화(31)와 4명의 자녀를 가지기로 합의했다. 아직 둘 다 젊은 나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민 끝에 한의원을 찾아갔더니 아침에 깨끗한 몸으로 '거사'를 치르라고 조언해주더라. 그런데 개그맨 특유의 밤낮이 바뀐 생활패턴 때문인지 아직 효과가 없다"며 멋쩍게 웃었다.김원효는 지난달 21일 SBS '좋은 아침'에서도 "아내가 나보다 한 살이 많다. 아내가 조금이라도 어릴 때 아이를 낳고 싶다"며 "한두명 낳으면 상관이 없는데 네 명쯤 계획을 하고 있어 조급하다. 아내가 아이를 낳다가 힘들어지면 입양을 할 생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에 대해 "아들 보다는 딸이 많았으면 좋겠다. 내 경험에 비추어봐도 아들은 말을 잘 안 듣는다"며 "만약에 아들 둘을 낳으면 거기서 중단하고 여자아이를 입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날 김원효는 최근 방송에서 "결혼 후 임신을 하지 않고도 17kg이 쪘다"고 밝힌 아내에 대해서도 "심진화가 예전에 살을 빼려고 하면 화를 냈었다. 장모님이 '자네가 자극을 안 주니까 저렇게 되는 것 아닌가'라며 뭐라고 하실 정도다"라며 "내가 마른 여자를 싫어해서 그런지 17kg 찐 심진화가 마른 것보다 훨씬 예뻐보인다"고 남다른 '아내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KBS캡처 2012.12.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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