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원효는 "코로나19가 종료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아내 심진화와 1년 동안 세계여행을 가고 싶다"고 영수증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를 들은 박영진은 "항간에 쇼윈도 부부설이 돌더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원효는 "심진화가 워낙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하며 쇼윈도 부부설을 일축했다.
이어 공개된 김원효의 영수증에는 패션 아이템 구매 목록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음에 드는 옷은 색깔별로 구매한 흔적이 있어 "'사장님 미쳤어요?'라는 세일 문구는 사실 '우리가 미쳤다'는 뜻이다"는 박영진의 깔깔이 조언을 이끌어냈다.
김원효의 영수증에 심진화를 위한 결제는 정수기 렌털 자동이체 뿐이었고 MC들은 "사랑꾼 이미지가 센데 아내를 위한 소비가 이것밖에 없다" "그래서 쇼윈도 부부설이 나오는 거다"라고 공격했다. 당황한 김원효는 "(결제 내역을) 몇 개 지운 거 아닌가? 영수증 때문에 이혼하면 진짜 웃기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