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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심진화 "차청화,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관 뚜렷 연기 잘해"
'비디오스타' 심진화가 차청화의 고등학교 시절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대기만성 친구들 특집 '고생 끝에 비스 온다!'로 꾸며졌다. 개그맨 부부 김원효, 심진화와 배우 차청화,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출연했다. 심진화는 "청화와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다 봐왔다. 고등학생 차청화를 잊을 수 없다. 얘는 나를 기억하지 못할 수 있다. 코가 90도에서 내려오는 걸 못 봤다"라고 폭로했다. 차정화는 "네가 작아서 그렇게 보인 거야. 미치겠네 진짜"라고 반발했다. 두 사람은 연기학원에서 처음 만난 관계. 심진화는 "고등학교 3학년 때였는데 선생님한테 '연기엔 정답이 없다고 하셨잖아요'라고 했다.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더라. 주관이 뚜렷했고 연기도 정말 잘했다"라고 치켜세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3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