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연예

'컴백' 나다, 싱글 '내몸' 콘셉트 포토로 건강美 발산

래퍼 나다(NADA)가 콘셉트 포토로 건강미를 과시했다. 나다의 소속사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나다의 공식 SNS를 통해 싱글 '내몸' 콘셉트 포토 3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나다는 트렌디한 네온컬러의 의상을 입고 양갈래 머리를 연출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운동화와 액세서리를 믹스매치한나다의 건강한 보디라인이 돋보인다. 여기에 나다는 크리스탈이 박힌 아령을 독특한 포즈로 들고 있는 두 번째 사진, 그리고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색색의 러닝머신을 뛰고 있는 세 번째 사진을 통해 새 싱글 '내 몸'의 콘셉트를 예고했다. 특히 머리를 흩날리며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는 마지막 이미지는 신나는 분위기를 끌어올려 보는 이들의 기운을 북돋운다. 나다의 새 앨범 '내몸'이 이번 여름 대중에게 과연 어떤 에너지를 불러올 것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년 7개월 만에 컴백하는 나다는 지난 15일부터 컴백과 관련된 여러 콘텐츠를 공개해오고 있다. 오는 23일 앨범 커버 아트, 24일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며,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내몸'을 발매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2 10:16
연예

[백지영 인터뷰②] “음원 1위·수익? 물거품 같은 것”

"죽음이 나와 음악을 갈라놓기 전까진 계속 음악을 할 거다"음악을 대하는 백지영(38)의 마음은 여전히 뜨겁다. 백지영은 데뷔 15년 동안 단 한 순간도 손에서 마이크를 내려놓은 적이 없다. 디지털 싱글·미니앨범·정규앨범·OST·피처링 등으로 약 160곡을 노래했다. 1999년 정규 1집 '소로우(Sorrow)'로 데뷔한 뒤 인생의 곡절를 경험하며 방송 활동을 쉰 적은 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신곡은 꾸준하게 발표했다. 그런 백지영이 디지털 싱글 '불꽃' 발매 20일 만에 또 다시 신곡을 내놓는다. 27일 정오 디지털 싱글 '여전히 뜨겁게'를 발표한다. '여전히 뜨겁게'는 세월이 지나도 계속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어하는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발라드곡. 독일 유명 작곡가 아킴과 안드레아스와 미국 내슈빌의 유명 연주자들이 세션에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가 높다. 음원 발매 전 기자와 만난 백지영은 "이번 곡을 위해 몇 개월을 투자했는지 모른다"고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방송 활동과 함께 콜라보레이션곡 작업, 오는 9월 콘서트 준비를 해야된다. 그러다보면 올해도 훌쩍 지나버리겠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댄스곡을 발표할 계획은 없나."업템포곡 중에 마음에 드는 곡을 못 찾았다. 그래서 연이어 발라드를 낸 거다. 댄스곡은 연습할 때 엄청 힘든데 무대에 올라가면 그렇게 신날 수가 없다. 내몸이 가능할 때까지 댄스곡은 계속 도전할거다. 오는 9월 전국투어를 열기 전 댄스곡을 한 장 내려고 한다." -앞서 옥택연('내 귀에 캔디')·용준형('굿보이') 등 남자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히트를 쳤다. 올해엔 계획이 없나."물론 계획 중이다. 이번에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면 휘성이나 자이언티와 함께 하고 싶다. 이를 위해 물밑 작업 중이다.(웃음)" -후배 양성의 뜻은 있나."Mnet '보이스 코리아'(12)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처음 생각해봤다. 출연 직전 나의 가창력과 음악적 방향성 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출연 직후 실력이 뛰어난 친구들을 보면서 '만약 내가 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실력을 겨룬다면 어떨까'란 생각을 했다. 불안감과 긴장감도 들고 나를 보고 꿈을 키웠다는 후배들의 말을 듣은 뒤 뿌듯함도 들더라. 후배들을 대하는 태도도 조금 달라졌다. 톱4에 오른 (유)성은이를 우리 회사에 데리고 온 것도 프로그램의 영향이다. 아직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선 공부해야될 부분이 많아 엄두를 못낸다. 내가 해야될 것들을 좀 한 뒤에 도전해보고 싶긴한다." -본인이 많이 따르는 선배가수는."(이)선희 언니다. 나에겐 교과서 같은 존재다. 여가수로서의 행보도 그렇고 유부녀가 된 뒤에도 그렇고. 고비 고비를 극복하는 방식이 정말 멋진 선배인 것 같다." -본인을 많이 따르는 후배는."솔직히 나를 편하게 생각하는 후배는 많지 않다. 린·케이윌·이승기·씨스타 효린·에일리가 그나마 나를 편하게 대한다. 효린·에일리는 '언니 밥 먹었어?' 등의 존댓말 반, 반말 반 섞인 말들을 건넨다. 격식·가식 없이 대하는 게 느껴져 좋다." -어린시절 꿈이 궁금하다."초등학교 시절엔 떡볶이집 사장님이었다. 그토록 좋아하는 떡볶이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까. 당시 가정이 부유하지 않아 용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학교 끝나고 떡볶이를 사먹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럽더라. 몇 년 뒤 홍제동에서 엄마와 외할머니가 떡볶이집을 차리셔서 정말 좋아했다. 근데 워낙 손이 커서 손님에게 막 퍼주다가 망해버렸다.(웃음) 그런 엄마와 할머니의 성향을 고스란히 물려 받았는지 나도 손이 좀 큰 편이다. 좀 더 자라서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여동생을 내가 케어해야 되는 상황에 놓이니까 '선생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후엔 미스코리아를 꿈꾸기도 했다.(웃음)" -백지영에게 가수란."숙명이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가수를 꿈 꾼 건 아니다. '그냥 한 번 본' 오디션에 덜컥 붙어서 바로 데뷔한 거다. 안무 지도를 받느라 1년 정도 데뷔가 늦어지긴 했지만.(웃음) 1999년 데뷔곡 '선택'을 들고 나왔을 때 제니퍼 로페즈·리키마틴 등 라틴 댄스곡이 인기를 끌고 있던 터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운명처럼 가수란 직업을 만났고 '부담' '대쉬(Dash)' '새드 살사(Sad Salsa)' 등 주옥 같은 명곡을 받았다. 2000년 불미스러운 일들로 공중파 방송을 6년 정도 쉬다가 작곡가 박근태 오빠에게 받은 '사랑안해'를 만났다. 댄스에서 발라드로 방향을 바꾸면서 가수로서의 새로운 삶이 열린 것 같다." -데뷔 15주년이다. 가수로서 많은 걸 이뤘다. 더 이루고 싶은 게 있나."남은 인생, 가수로 오래 활동하며 보내는 거다. 음원차트,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하고 수입을 많이 벌어들이는 건 물거품 같은 거다. 돈은 쓰면 없어지고 1등은 늘 바뀐다. 그런 것에 연연하면 가수로서의 수명은 짧아진다고 생각한다. 죽음이 나와 음악을 갈라놓기 전까지 음악을 계속 할 거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WS엔터테인먼트 제공 2014.05.26 09:15
연예

삼립식품, 싱글족을 위한 6쪽 식빵 출시

싱글족을 위한 식빵이 출시된다.삼립식품은 18일 기존의 10쪽짜리 식빵을 6쪽으로 줄인 '우리 쌀 토스트'와 '내몸愛로만밀 식빵'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두 제품은 모두 인기있는 제품으로 특히 '내몸愛로만밀 식빵'은 미국의 프리미엄 제빵원료인 로만밀을 원료로 사용해 만들어진 프리미엄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다운사이징 된 식빵 2종은 편의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삼립식품 마케팅본부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와 핵가족화라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하여 출시한 제품"이라며,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고, 혼자 먹기에 부담스러운 식빵의 양과 가격을 모두 줄였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meister1@joongang.co.kr] 2011.10.18 11: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