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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터지는 가요계…엔하이픈 프로미스나인 모모랜드 최강창민 등 줄컴백

임인년 새해부터 가요시장이 박 터진다. 인기 아이돌 그룹부터 실력파 솔로 가수들까지 줄줄이 컴백한다. ‘4세대 보이그룹’의 대표주자 엔하이픈이 10일 오후 6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를 낸 이후 3개월 만의 컴백 신고다. 정규 1집으로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엔하이픈은 가요계가 주목하는 괴물 루키다. 리패키지 앨범은 지난 7일 기준 선주문량만 63만 장을 넘어섰다. 세계 음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그래미(Grammy)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반드시 들어야 하는 앨범 30선’(30 Must-Hear Albums In 2022) 기사에서 엔하이픈의 앨범을 하나로 꼽기도 했다. 7인조 그룹 미래소년은 12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전작 ‘스플래시’(Splash) 이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마블러스’(Marvelous)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멤버 전원이 작사한 ‘일곱 페이지’(Dear My Friend) 등이 담긴다. 그룹 빅톤은 오는 18일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로 컴백한다. 데뷔 4년 만인 지난해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음원과 음반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던 빅톤의 신곡은 시간 3부작 시리즈의 첫 앨범 타이틀곡이다.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펜타곤은 24일 새 미니앨범 ‘인바이트유’(IN:VITE U)를 발표한다. 걸그룹의 새해 발걸음도 경쾌하다. 프로미스나인은 17일 오후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를 발표한다. 2017년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스페셜 싱글 ‘톡앤톡’(Talk & Talk)으로 톡톡 튀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올랐다. ‘미드나잇 게스트’는 지난달 30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후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선주문량 8만 장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모모랜드는 ‘야미 야미 럽’(Yummy Yummy Love)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오는 14일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에는 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나티 나타샤가 참여했다. 나티 나타샤는 모모랜드의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앨범 전 과정에 함께했다. 모모랜드.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솔로 가수들의 하나둘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13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데빌’(Devil)을 발표한다. 미니 1집 ‘초콜릿’(Chocolate)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최강창민이 직접 작사한 타이틀곡 ‘데빌’을 비롯해 ‘에일리언’(Alien), ‘피버’(Fever)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의 새해 공연에서 공개된 ‘피버’는 지독한 열병에 걸린 듯 상대방의 매력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빠져드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SM의 히트메이커 유영진이 작업해 눈길을 끈다. ‘R&B 여왕’ 박정현도 2년 만에 새 앨범을 내놓는다. ‘편지할게요’, ‘꿈에’, ‘유 민 에브리싱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등 히트곡을 선보였던 박정현은 12일 미니앨범 ‘다시 겨울이야’를 발표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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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 지구 구원할 '에일리언'의 깜찍 비주얼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인기가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수현은 18일 자신의 SNS에 "안녕히 주무세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현은 민트색 양갈래 머리에 말괄량이 메이크업을 한 모습. 화려한 네일팁을 자랑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깜찍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귀엽다", "머리 진짜 잘 어울려", "활동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현은 지난 16일 첫 번째 솔로 싱글 'ALIEN(에일리언)'을 발표했다. '에일리언'은 경쾌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멜로디와 이수현의 고음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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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수현, AKMU에서 솔로로…"당당하고 자신감있게"

AKMU(악뮤) 이수현이 솔로로 돌아왔다. 다양한 음악 예능으로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중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이수현의 첫 번째 솔로다. 첫 번째 싱글 'ALIEN'(에일리언)은 기존에 맑은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 위주로 선보인 어쿠스틱한 음악에서 더욱 스펙트럼을 넓혀 트렌디한 댄스 팝 장르다. 악뮤와는 차별화된 길을 만들어가면서도, 당당하고 개성 넘치는 본래 이수현의 모습을 강조하고자 했다. 이수현은 솔로로서의 강점에 대해 "억지스럽지 않음이다. 노래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말과 비슷하게 노래하자'이기 때문에 억지스러운 발성이나 음색이 아니라는 것은 자신할 수 있다. 물론 이번 '에일리언'은 더 댄스 팝 장르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이전보다 멋을 부리긴 했지만. 그것 마저도 이수현스러움 안에서 부렸기 때문에 거부감은 없을 것"이라며 웃었다. 특히 "악뮤로서도 실제 제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솔로로서는 제 모습을 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게 담았다. 그래서 '에일리언'을 듣고 계신 분들 모두가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신보 보인트에 대해 소개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악뮤와의 차별성이다. 이에 파격적인 초록색 헤어에 강렬한 메이크업도 도전했다. 그는 "'에일리언'은 댄스 팝 장르인데 원래 좋아했던 장르여서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었다. 민트색으로도 염색해보고, 지금까지 렌즈를 껴 본 적도 거의 없었는데 뮤직비디오 장면마다 다른 렌즈를 끼고 촬영했다. 이번 곡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안무가 있는데 이것 또한 저한텐 큰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도전을 지원해준 것은 악뮤 멤버이자 오빠 이찬혁. 이수현은 "오빠가 제 목소리에 어떤 것이 가장 잘 어울릴 지 워낙 잘 알기 때문에 오빠에 대한 믿음이 컸다. 대중적이면서도 제 목소리가 잘 살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고 정말 만족스러운 노래가 나왔다. 중요한 촬영들에는 직접 와서 봐주기도 했고 간식 차도 보내주면서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는 오빠가 노래 하나만 끝내주게 책임져 줄 테니 다른 부분들은 직접 해보라고 맡겨줬다. 그래서 이번 솔로 활동과 관련된 모든 회의들을 참석하고 결정하는 일들이 많았다. 악뮤를 할때도 함께 참여했지만 저는 의견을 내는 정도고 오빠가 주로 결정을 했다면, 이번에는 제 의견이 가장 중요했기때문에 직접 해야하는 일이 정말 많았다. 그 만큼 뿌듯하기도 했고, 악뮤 앨범을 만들때 정말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오빠가 새삼 다시 한번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새로운 작업 방식을 털어놨다. 이수현은 "악뮤로서 활동하면서도 음악적 취향도 계속 달라져간다는 걸 느꼈다. 변화를 스스로 체감하면서 저만의 정체성을 담은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에일리언'은 독특하면서도 쾌활한 매력이 있는 곡"이라면서 "'솔로 가수 이수현은 이런 색을 내는구나'라고 즐겁게 봐주시고 가끔 힘이 드실 땐 에너지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로 음악 팬들에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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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첫 솔로곡 '에일리언' M/V 촬영 현장 공개

AKMU 이수현의 첫 솔로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돼 음악팬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10시 공식블로그에 '에일리언(ALIEN)'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현장에서 이수현은 '에일리언' 컨셉트에 대해 "굉장히 독특하지만 본인은 그걸 잘 모르고 있어서 더 독특하고 엉뚱한 캐릭터다"며 "이번에는 AKMU가 전혀 생각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골목길·거대 옷장·외계 행성 등 다양한 세트 속에서 유쾌한 촬영이 계속된 가운데 AKMU 이찬혁이 응원차 직접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언' 메인 프로듀싱을 맡은 이찬혁의 등장과 함께 두 사람은 친밀하면서도 돈독한 애정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수현은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당당한 표정과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높은 완성도를 만들어 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도 굉장히 재미있게 작업한 노래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수현은 16일 싱글 '에일리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공개 이후 단숨에 벅스·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그 밖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점차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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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분위기' 이수현, 첫 솔로 싱글 '에일리언' 메인 멜로디 일부 공개

AKMU 이수현이 첫 솔로 싱글 ‘ALIEN’ (에일리언)의 독특한 컨셉트와 곡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메인 멜로디 일부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이수현의 ‘ALIEN’ 캐릭터 티저 비디오(CHARACTER TEASER VIDEO)를 올렸다. 영상 속 이수현은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개성 있는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록색 네일부터 외계인이 새겨진 반지, 말괄량이 같은 메이크업까지 모두 AKMU 활동 때와 확 달라진 스타일이다. 이수현의 청아한 목소리가 빛난 내레이션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수현은 “내가 좋아하는 거? 아주 잘 알아요. 즐기는 방법도”라며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뽐냈다. 그는 이어 “요즘은 우주가 궁금하다"며 "보고, 듣고, 느끼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탐구하는 중. 이러다 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 내가 누군지"라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직접적인 설명은 아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정적으로 탐구하며 자아를 찾으려는 그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수현의 솔로곡 ‘ALIEN’의 가사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끝이 아니었다. 영상 후반부에는 ‘ALIEN’ 메인 멜로디 일부가 깜짝 더해졌다. 약 6초 분량의 짧은 파트임에도 경쾌하고 흥겨운 사운드가 듣는 이의 귀를 파고들었다. 'ALIEN’은 이수현이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정식 발표하는 솔로곡이다. AKMU 이찬혁이 작사·작곡진에 이름을 올렸고, 메인 프로듀싱까지 맡아 또 다른 명곡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이수현은 2012년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맑고 깨끗한 음색과 뛰어난 보컬 역량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14년 YG에서 AKMU로 공식 데뷔한 그는 독보적인 감성과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9월 발매된 AKMU의 정규 3집 ‘항해’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당시 음원 차트 정상을 '올킬' 장기 집권한데 이어 1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멜론 일간 순위 20위권을 유지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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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소년 싱송라 글라빙고 누구 …MV 조회수 12만 돌파

19세 소년 싱어송라이터 글라빙고(GLABINGO)가 관심받고 있다.글라빙고가 세번째 싱글 앨범 'MERMAID'를 1일 오후 6시 발표했다. 타이틀곡인 'On My Body' 음원 발표와 함께 디즈컬과 원더케이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2시간(2일 오전 6시 기준)만에 총 12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On My Body' 뮤직비디오에는 글라빙고의 모습과 함께 유튜브 등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페셔널 댄스팀 '에일리언'의 모습도 보여 대중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글라빙고의 신곡 'On My Body'는 시원한 여름 해변에서의 순수한 열정과 사랑의 기억을 모티브로 한 경쾌한 노래로 글라빙고의 마지막 소년으로서의 삶을 추억하는 곡이기도 하다.글라빙고는 2016년 17세인 고등학교 1학년때 본인이 작사, 작곡, 편곡한 '삘대로(AS FEEL)'를 발표한 이후 2017년에는 '최고의 한방 OST Part 1' 펀치(Punch) & GLABINGO(글라빙고)로 가창은 물론 작곡에 참여한 'Beautiful Beautiful'과 자신의 두번째 싱글 'BONNY'를 발표해 신인이지만 작곡과 프로듀싱 능력을 갖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19살의 싱어송라이터로 작사, 작곡, 편곡, 노래, 코러스 등 많은 파트를 소화하는 전천후 솔로 아티스트이며 'OZON LABEL'의 음악 프로듀싱팀 ‘AVANTGARDE’와 함께 레이블을 맡고 있는 대표이기도 하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8.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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