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28건
스타

방탄소년단 지민, 8주 연속 美 빌보드 ‘핫 100’ 진입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미국 빌보드 ‘핫 100’에 8주 연속 진입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1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가 메인 송차트 ‘핫 100’ 30위에 랭크됐다. 또한 ‘뮤즈’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02위로 순위권을 지켰다.지민의 위상은 세부 차트에서도 확인된다. ‘뮤즈’는 ‘월드 앨범’(4위), ‘후’는 ‘글로벌(미국 제외)’(8위), ‘글로벌 200’(12위), ‘스트리밍 송’(26위), ‘팝 에어플레이’(29위)에 자리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에는 23위로 재진입했다. 멤버 RM이 피처링한 미국의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의 신곡 ‘Neva Play (feat. RM)’도 빌보드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이 곡은 ‘핫 100’ 36위에 안착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1위), ‘글로벌 200’(17위), ‘글로벌(미국 제외)’(13위) 상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은 ‘글로벌(미국 제외)’ 45위, ‘글로벌 200’ 76위를 기록했다. 정국 솔로 앨범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글로벌(미국 제외)’ 91위, ‘글로벌 200’ 155위에 자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07:38
스타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플레이브 예준, 마린룩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 리더 예준이 ‘마린 룩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로 선정됐다.예준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함께 진행한 테마 픽 ‘마린룩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투표에서 5901표(24.29%)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235표 적은 5666표로 2위로 머물렀다. 이어 크래비티 민희가 3위, 엔하이픈 제이크가 4위,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의 유영재가 5위로 순위를 마감했다.이번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캐스트의 테마 픽 투표에는 한국, 필리핀,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의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플레이브는 ‘플레이’(play)와 ‘리브’(Rêve :꿈)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들은 멤버 전원 작사·작곡·안무 제작이 가능한 ‘자체 제작돌’로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특히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예준은 남색 머리카락과 남보라색이 섞인 회색 눈동자로 주목받으며, 다정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그의 스타일은 ‘마린 룩’과 잘 어울려 여름 바다를 연상케 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예준은 평소 맑고 투명한 청량 음색으로 팬들 사이에서 ‘청량 포카리’, ‘포카리 예준’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여름에 특히 잘 어울리는 멤버로 자리 잡았다. 그의 음색은 단순히 가벼운 느낌을 넘어 부드럽고 풍부한 질감을 지니고 있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플레이브는 20일 새로운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을 발매하며 컴백했다.‘일간스포츠 X 팬캐스트’의 매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테마 픽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광고와 KG타워 옥외 광고 그리고 팬캐스트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3 05:40
경제일반

일상복으로 입는 스포츠 유니폼…'블록코어' 뜬다

최근 스포츠 열풍과 함께 ‘블록코어’가 여름 패션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블록코어(Blokecore)는 스포츠 유니폼 스타일을 일상복과 매치한 패션이다. 해외 인플루언서 및 K팝 스타들이 즐겨 입으며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15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무신사의 유니폼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4배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도 직전 기간 대비 16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내 패션 브랜드들은 관련 제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올여름 블록코어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한세엠케이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유나이티드 컬렉션'을 통해 농구 유니폼을 활용한 레트로 블록코어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티한 무드의 컬러 배색과 기능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유니폼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물고 편안하면서 힙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뉴욕 닉스, 시카고 불스 등 NBA인기 구단 빅로고가 포인트인 ‘SAS 유나이티드 메쉬 슬리브리스’는 통풍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유지한다. 반바지와 함께 셋업으로 착용하면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넉넉하고 긴 기장의 원피스 스타일로도 선보여 다양하게 레이어드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NBA는 가울·겨울(FW) 시즌을 겨냥해 ‘플레이 라인’도 선보였다. 스포티한 무드를 베이스로 한 캐주얼룩을 강조하는 컬렉션으로. 부드러운 착용감과 여유로운 루즈핏이 특징이다.‘플레이 게임(PLAY GAME)’ 텍스트를 활용한 심플한 아트웍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에어로웜, 트리코트 본딩 등 플레이 라인만의 차별화된 보온성 기능을 갖춰 데일리룩으로 연출하기 좋다고 회사 측의 설명이다.LF '챔피온'은 대표 헤리티지인 '나일론 메쉬' 아이템을 앞세워 블록코어 패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나일론 메쉬 골프 글러브에 사용되는 직물에서 영감을 받아 챔피온만의 기술로 제작, 1967년 미식축구 유니폼으로 처음 선보인 소재다. 나일론 메쉬 셋업은 민소매와 반바지로 구성됐으며 레드, 블루, 블랙 3종 컬러다. 싱글 메쉬 원단의 민소매는 긴팔, 반팔 티셔츠와 함께 레이어링해 블록코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16 07:00
연예일반

키스오브라이프, 신곡 ‘스티키’ 음원 일부 공개… 청량한 목소리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신곡 ‘스티키’(Sticky)의 음원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신규 콘텐츠 ‘스티키 플레이어’(Sticky Player)를 오픈했다. 해당 콘텐츠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섬이 담긴 또 다른 하나의 세계의 안팎으로 나비들이 자유롭게 비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의 날갯짓이 돋보이는 이번 영상은 신비로운 영상미와 함께 한여름처럼 따사롭고 밝은 사운드와 멤버들의 맑고 청량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스티키’의 음원 일부가 담기며 이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새 앨범의 타이틀곡 ‘스티키’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을 때 느끼는 녹아내리는 듯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키스오브라이프의 기존 음악적 색과는 다른 매력을 담았다. 기존 키스오브라이프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화려한 가창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면, 신곡을 통해서는 더욱 핫하고 트렌디함을 장착한 이들을 만날 수 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신곡을 통해 자신들만의 눈부신 여름날을 표현,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서머퀸’의 등장을 알릴 예정이다.키스오브라이프의 디지털 싱글 앨범 ‘스티키’는 오는 7월 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4 10:47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정국, 솔로곡 ‘세븐’ MV 4억 뷰 돌파

정국의 ‘세븐’ 뮤직비디오가 4억 뷰를 돌파했다.방탄소년단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20일 오전 4억 뷰를 달성했다. 2023년 7월 공개된 ‘세븐’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가 지난 12월 3억 뷰를 넘긴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1억 뷰를 추가한 것이다.‘세븐’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 라인이 특징이다. 연인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노력하는 정국의 모습이 펼쳐지며 영상은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채 걸어가는 장면으로 마무리돼 여운을 남긴다. ‘세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어쿠스틱 기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고 노래하는 정열적인 세레나데다.‘세븐’은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 음악시장을 강타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3위 등 주요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또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난 4월 빌보드가 발표한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따르면 ‘세븐’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선정되는 등 ‘메가 히트 송’의 위엄을 자랑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13:13
연예일반

소이, 7년만 라즈베리필드로 컴백… “선입견 없었으면” [일문일답]

가수 소이가 라즈베리필드라는 이름으로 7년 만에 돌아왔다.라즈베리필드는 지난 7일 글로벌 뮤직 플랫폼 AURORA(오로라)와 함께 전 세계 모든 음원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컴 플레이 위드 미’(Come Play With Me)를 발매했다.신곡 ‘컴 플레이 위드 미’는 길 잃은 모든 꿈꾸는 자들을 위해, 부디 우리의 빛이 서로의 길을 비춰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완성된 곡으로, 라즈베리필드가 직접 보컬과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차분하고 잔잔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노랫말에 라즈베리필드의 담백하고 청아한 보이스가 얹어져 극강의 감성을 자극한다.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이 곡은 많은 리스너의 공감대를 끌어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라즈베리필드는 소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더 친숙하다. 소이는 1999년 티티마 1집 앨범 ‘인 더 시’로 가요계 데뷔한 이후 걸그룹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감독, 작가, 배우, MC, 예능인, 그리고 14년 차 인디밴드 리더 겸 메인보컬 등 수많은 직업과 수식어를 갖고 있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라즈베리필드는 비틀스의 명곡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를 오마주해 지은 활동명으로, 라즈베리필드로서 들려줄 소이의 음악적 세계관에 이유 있는 기대가 쏠린다.또한 오로라 추천 아티스트 프로젝트 AURORA FAME(오로라 페임) 첫 번째 아티스트로 선정돼 오로라의 공식 채널들을 통해 인터뷰와 숏폼 영상 등이 공개된다. 이하 라즈베리필드 일문일답 -7년 만에 컴백이다. 근황과 소감은?그동안 여러 영화, 드라마에서 연기도 하고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도 하며 지냈다. 음악도 틈틈이 만들고 있었는데 발매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 -라즈베리필드가 소이라는 걸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배우로, 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이의 근황도 궁금하다.알고 들어 주시는 분들도, 모르고 들어 주시는 분들도 모두 소중하다. 사실 처음 내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 밴드명으로 음악을 하고 싶었던 이유가 리스너들이 선입견 없이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배우로 지난 7년간 개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연극 ‘추남, 미녀’로 처음 2인 극에 도전했고 좋아하는 여러 감독님들이랑 작업도 많이 하면서 배우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많이 했다. 연출작으로는 ‘리바운드’, ‘마이에그즈’ 등을 만들었는데 정말 힘들지만 재밌었다. 특히 여러 영화제에 초청받아서 보람이 있었다.-한동안 다시 ‘소이, 김소이’ 라는 이름으로 OST나 스페셜 앨범을 발매했다. 그러다 이렇게 1인 밴드로 다시 돌아왔다. 계획이 있는 행보인 것 같은데?마지막으로 라즈베리필드로 음원을 낸 게 7년 전이더라. 시간이 너무 빠르다. 매해 초 ‘올해에는 노래를 발매해야지’ 계획했는데 그게 7번의 다짐 끝에 이뤄졌다. 솔직히 말하자면 음악을 하는 것에 있어서 슬럼프가 왔다. 노래를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더라. 그게 꽤 오래갔는데 ‘Come Play With Me’를 완성시키면서 좀 벗어나게 됐다. 엔진이 다시 돌기 시작했다.-곡 소개를 하자면?미국에 3개월 동안 머물렀을 때 음악 동료인 Jimmy Lee 와 데모 작업을 했다. 그 당시에는 베드룸 팝이라는 장르가 있는지 몰랐는데 해지는 저녁 들판에 누워 있는 듯한 몽환적인 사운드를 원했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는 느낌으로 dreamer 들에게 헌사 하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데모를 만들고 한참을 묻어 두었다가 한국에서 조규찬 선배님과 다시 작업을 시작하면서 좀 더 보완을 시켰다. -리스닝 포인트는?곡이 점층적이다. 가사는 다소 반복되지만 사운드로 이야기를 강화하는데 그게 마지막 구간에서 하나의 주제로 달려가는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노래하는 가사가 곧 그 주제이길 원했는데 잘 구현이 된 것 같아 기쁘다. -크레딧을 보니 익숙한 이름(조규찬)이 보인다.정말 천재 뮤지션이라고 생각되는 분이다. 작업하면서 여러 번 말문이 막혔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세련된 감각을 갖고 계신 선배님이다.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는데 어느 순간 형부가 되셔서 가까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음악적인 것뿐만 아니라 예술가로 삶을 대하는 자세, 음악을 대하는 자세도 배운다. 마흔이 넘어 아직도 배울 게 많다니! 예술은 정말 어렵고 재밌다. -마지막 코러스가 나오기 전 브리지를 제외하면 모두 영어 가사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먼저 영어 가사로 완성 시키고 차후에 한글 가사를 더했다. 한글 가사보다 영어 가사를 짓는 게 개인적으로 더 쉽다. 하지만 한글 가사가 더 아름답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시적인 표현이 영어 보다 훨씬 깊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쉽게 쓸 수 없고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언어와 발음에서 오는 힘이 있다. 이 곡을 들으면 묘한 향수가 느껴지고 따뜻하다.누구든 무엇을 느끼든 그게 정답이다. 처음에 반복되는 가사 중에 우리의 옛 모습을 기억해 달라는 가사가 있는데 처음 꿈을 꾸기 시작한 ‘순수’를 염두에 두고 썼다. 묘한 향수가 느껴졌다면 나의 마음이 전해졌다는 뜻이라서 정말 기쁘다. -뮤직비디오가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본 느낌이었다. 직접 소개해 달라.해방촌에서 찍었는데 무척 아름답게 찍혀서 해방촌을 위한 연서로 느껴졌다. 감독님도 그렇고 저도 이 영상이 시(poem)적이었으면 했다. 드러내지 않으면서 무언가 꽉 담긴 느낌. 감독님이 워낙 미장센을 잘 찍으시고 배우님들도 얼굴이 곧 서사라서 그 느낌이 잘 표현됐다. 만족스럽다. -다음 앨범 계획에 대해 스포한다면?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뮤지션들을 존경한다. 대단하다. 나에게 ‘10곡 이상 담긴 앨범을 낼 수 있습니까’ 묻는다면 도망갈 것 같다. 하지만 노래는 계속 만들고 있고 하나씩 세상에 선보이다 보면 또 달라지지 않을까? 미래의 김소이 힘내라!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다음 싱글은 7년이 걸리진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이 시대에 노래가 힘이 있을까, 감히 누군가의 세상을, 그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뮤지션들이 내놓은 노래는 나를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게 한다. 노래는 시대를 불문하고 힘이 있다. 나의 이 작은 노래도 손끝만 한 힘으로 너의 세계에 도달하길 바라.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9 11:08
연예일반

트레저, 신곡 ‘킹콩’으로 28일 컴백

그룹 트레저가 신곡 ‘킹콩’으로 돌아온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킹콩’을 발매한다. YG 측은 “멤버들 특유의 에너제틱함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트렌디한 감각의 개성 넘치는 사운드를 더해 기존 트레저의 음악과는 또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포스터는 짙은 어둠 속 자욱한 잿빛 구름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홀로 빛나는 웅장한 조형물이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내 트레저가 새롭게 선보일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그 위 새겨진 화려한 작가진 라인업도 눈길을 끌었다. 멤버 최현석과 요시가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고, AiRPLAY, Jared Lee, CHOICE37 등 막강한 프로듀서 군단이 지원사격에 나서 어떤 결과물이 탄생했을지 관심이 쏠린다.트레저의 디지털 싱글 ‘킹콩’은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6 16:13
연예일반

홍윤화 가수 데뷔 ‘고기 고기’ 발매 “고기가 더욱 맛있어지는 노래”

개그우먼 홍윤화가 1일 낮 12시 디지털 싱글 ‘고기 고기’를 발매했다.홍윤화의 가수 데뷔곡인 ‘고기 고기’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사랑하는 연인에 비유한 곡으로 고기의 특별한 맛과 감동을 센스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먹음직스러운 고기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홍윤화의 고기 댄스도 만나볼 수 있다.홍윤화는 신곡 발매에 앞서 “개그우먼이 아닌 가수로 도전하게 되었다.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된 만큼 작업하는 모든 순간이 너무 즐거웠다. 특히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고기가 주제인 만큼 더욱 진정성 있게 최선을 다했다”고 작업 과정을 밝혔다.홍윤화는 이어 “‘고기 고기’는 고기가 더욱 맛있어지게 하는 노래다. 고기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과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홍윤화는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을 비롯해 ENA PLAY ‘식탐상사’, HQ+ ‘오늘알바 리턴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1 17:35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전 세계서 가장 사랑 받은 곡 선정

정국이 ‘세븐’으로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이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 국가 및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으로 선정됐다.빌보드는 작년 4월 8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의 ‘글로벌(미국 제외)’ 성적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은 곡 ‘톱 10’을 발표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 등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특히 이번 차트에서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얼 썸머’(Cruel Summer) 등 글로벌 히트송들이 ‘세븐’ 뒤에 자리해 정국의 인기를 입증했다.지난해 7월 발표된 ‘세븐’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2023년 7월 29일 자 ‘핫 100’ 1위를 달성했고 스포티파이에서는 역사상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정국은 ‘세븐’으로 ‘2023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등 해외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며 ‘글로벌 팝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1 17:22
연예일반

손 떨고, 어색하게 인사.. 라이즈vs투어스 ‘신인의 맛’ 승자는?

“평생 익숙해지지 말아죠.”그런 말이 있다. 갓 데뷔한 아이돌은 신인인데, 팬은 경력직이라고. 지난해 9월에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와 올해 1월에 데뷔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를 두고 나오는 팬들의 외침도 마찬가지다. 무대 위에서 긴장하고 팬들과 첫 만남을 어색해 하는, 신인에게서만 볼 수 있는 풋풋함을 느끼고 싶어서다. 라이즈는 지난 1월 15일 KBS2 ‘이효리의 더 레드카펫’에 출연했다. 가요계 대선배 이효리와 첫 만남에 잔뜩 긴장한 라이즈. 이효리가 “인스타그램은 누가 관리하냐”고 묻자 일본인 멤버 쇼타로가 답한다. “콘텐츠 팀이요.(웃음)” 이에 당황한 멤버들이 “우리 멤버들이 같이 관리하는 거잖아요~”라며 급하게 상황을 수습한다. 사실 팬들도 알고 있다. 신인 아이돌들의 공식 SNS 계정은 소속사 측에서 따로 관리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데 순수하게 “콘텐츠 팀”이라고 답하는 아이돌은 그간 없었다. 이것도 신인이기에 볼 수 있는 진귀한 광경이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나가며 화제를 모았다. 조회수는 120만 회, 좋아요 수는 3.6만 개다. 투어스 표 ‘신인의 맛’도 만만치 않다. 데뷔 이후 첫 공식 팬 사인회에서 긴장한 듯한 멤버들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단체 인사를 할 때 손에 들고 있는 큐카드를 다 떨어트리고, 팬들에게 “투어스 노래 들어보셨느냐”며 엉뚱한 질문도 한다. 특히 MBTI 내향형(I)으로 알려진 리더 신유는 팬에게 90도로 인사하고,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수많은 누나팬의 입덕을 유발했다. 또 최근 음악방송 1위 후 도훈이 웃고있는 얼굴과 반대로 공약으로 내건 편지를 들고 있는 손이 엄청나게 떨리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투어스와 라이즈 두 그룹 모두 공통점이 있다면 무대 위에서는 신인처럼 보이지 않는 다는 거다. 데뷔부터 완성형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칼각안무와 안정된 라이브. 프로 같은 실력과 반대로 무대 밑에만 가면 말 그대로 ‘멍뭉미’가 가득하다. 이런 요소가 팬들에게는 더욱 반전 매력으로 다가온다. 성적도 좋다. 라이즈는 타이틀 곡 ‘겟어 기타’가 수록된 첫 데뷔 앨범이 초동 판매량 101만 6849장을 기록하며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You play me like dun dun dun’ 가사에 맞춰 기타를 치는 듯한 안무는 숏폼 챌린지로도 유명세를탔다.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러브 119’ 역시 멜론 2월 월간 차트에서 5위를 차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지의 ‘응급실’을 샘플링했는데 원곡보다 빠른 템포로 전개돼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안겨줬다. ‘러브 119’는 공개된 지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멜론 일간 차트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등 여전한 화력을 자랑한다. 이 기세를 몰아 라이즈는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러브 119’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투어스도 ‘역대급’ 신인 성적표를 써 내리고 있다.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더니 멜론, 바이브, 벅스, 스포티파이 코리아, 애플뮤직 코리아, 지니뮤직, 플로 등 대다수의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 ‘톱10’에 올랐다. 또 데뷔 한달만에 ‘뮤직뱅크’, ‘쇼! 챔피언’, ‘더 쇼’ 등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했다.7일 기준 멜론 일간 차트에서 여전히 2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즈 올’보다 높은 성적이다. 아직 투어스의 다음 컴백 일정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화력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더 높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신인같지만, 신인답지 않은 두 가지 매력을 지닌 투어스와 라이즈. ‘5세대 그룹’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청량함이 매력인 또 다른 신인도 등장했다. NCT 무한 확장 세계관을 끝낼 막내 그룹 NCT 위시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4일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과 처음 만났다. 데뷔 타이틀 곡 ‘위시’를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다소 형식적인 대답을 보였지만, 이마저도 신인다웠다. 무대가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파워풀한 안무를 보였는데 “NCT 만큼 춤 잘춘다”는 프로듀서 보아의 말이 납득이 갔다.NCT 위시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할 계획이다. 현재 데뷔 싱글 ‘위시’의 한국과 일본 선주문 수량이 37만여 장으로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으며 일본 언론과 미국 포브스, 그래미닷컴 등 주요 언론으로부터 연일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8 05: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