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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조정석, 넷플릭스서 가수 데뷔…20년차 배우의 도전

배우 조정석이 넷플릭스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다.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조정석은 정상훈, 문상훈과 함께 새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에 출연한다.‘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담은 작품이다.조정석은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섭렵한 올라운더 배우다.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 후 ‘헤드윅’,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다재다능한 매력은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빛을 발했다.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엑시트’, 드라마 ‘녹두꽃’,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작, 매혹된 자들’ 등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그런 조정석이 넷플릭스와 가수 데뷔를 준비한다. 이 가운데 든든한 지원군도 출격한다. 일 벌이기 좋아하는 친한 형 정상훈이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나서는 것은 물론 문상훈도 가세해 조정석의 가수 데뷔를 돕는다.‘신인가수 조정석’은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시리즈의 양정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양정우 PD는 조정석, 정상훈과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04 13:26
무비위크

'슈퍼밴드2' 양장세민 팀VS녹두 팀, 치열한 박빙 승부

양장세민 팀과 녹두 팀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양장세민 팀과 녹두 팀은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 본선 1라운드 '1대 1 장르전' 팀 대결의 두번째 대결 주자로 나섰다. 양장세민 팀은 베이시스트 양장세민, 힙합 보컬 선재, 기타리스트 정석훈, 드러머 유빈으로 구성됐다. 녹두 팀은 싱어송라이터 녹두, 보컬 린지, 비브라폰 연주자 윤현상, 기타리스트 김성현이 모였다. 양장세민 팀은 찬스 더 래퍼의 '선데이 캔디(Sunday candy)'를 선곡했다. '슈퍼밴드' 최초의 힙합 밴드는 로파이 음악을 선보이며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했다. 유희열의 심사평은 '의문'이었다. 그는 "투박한 편곡이 진짜 부탁한 연주여야 맛이 사는 거 아닐까. 양장세민과 정석훈은 깔끔한 연주를 보여주는 사람인데, 로파이를 흉내내고 있는 게 아닌가. 어딘가 모르게 기분이 덜 난다"면서 "과연 좋은 선택인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윤종신은 유희열의 평에 "대세에는 지장 없는 이야기"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이런 음악 좋아하고 이런 거 하는 사람들이구나'. 서툰데도 다 좋은 거 있지 않나. 의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네 사람이 한 의도를 가지고 빠져든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유희열도 윤종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3~4번 트랙에 어울린다. 오디션에서 대결을 펼칠 때는 최고의 무기를 꺼내야 한다. 지금은 기분을 먼저 꺼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녹두 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녹두 팀은 크랜베리스의 '좀비(Zombie)'를 신스팝 장르로 재해석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노래를 색다른 느낌으로 편곡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호평이 쏟아졌다. 윤종신은 "린지의 보컬 장점만 보였다. 장점을 어떻게 돋보이게 하는지 보컬적으로 터득한 것 같다. 팡하고 터질 때 '이 팀 좋구나'라고 했다가, 뒤가 플랫했다. 터진 뒤에 '이 분위기가 한번 더 있었으면 어떨까'하며 아쉬웠다"고 했고, 유희열 또한 "반전에 관련된 노래다. 그래서 그런지 중간에 아이들의 목소리가 나오더라. 그래서 의상도 맞춰온 것을 무대가 끝나고 알았다. 이런 것들이 다 녹아있는 무대였다. 음악적 해석뿐 아니라 메시지도 성의있게 준비한 것을 느꼈다"고 극찬했다. 녹두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양장세민 팀은 탈락 후보가 됐다. 3대 2 박빙의 대결이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9 22:10
연예

녹두, 비스포크 합류 후 첫 신보…유키카 지원사격

레이블 비스포크(BESPOK)에 합류한 싱어송라이터 녹두(nokdu)가 31일 새 앨범 'Mersey(머지)'를 발매한다. 이날 발매되는 'Mersey'는 20대 시절의 추억, 사랑, 공감과 위로를 담은 앨범으로 총 7곡이 수록됐다. 그중 서툴고 불안한 청춘에게 내일의 나는 더 빛날 거라는 믿음과 희망을 담은 'LAD (라드)'와 공감과 위로의 시선을 건네는 '원아' 두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원아'는 녹두(본명 정지원)가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정규 앨범 '서울여자'를 발매하고 '순수악'으로 인기 상승 중인 유키카가 출연했다. 그녀는 특유의 천진한 미소부터 아련함, 쓸쓸함에 이르는 폭넓은 감정을 소화하며 따스한 '원아'의 온기를 더했다. 공동 타이틀곡인 'LAD' 뮤직비디오에는 녹두가 직접 출연했으며, 평소 존경하던 패닉의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를 오마쥬한 리버스 방식의 독특한 촬영으로 곡이 지니는 메시지의 의미를 더했다. 수록곡 'everything(에브리띵)'의 뮤직비디오는 12마리 고양이와 함께 사는 유튜버 '김마미네 똥고양이'에 바치는 영상으로 만들어, 작년 세상을 떠난 고양이 난이의 모습을 노래와 함께 담았다. 다른 수록곡 '81'은 영국과 미국 등의 이국적인 풍경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곡이 지닌 아련한 추억의 정서를 더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실제 녹두가 영국에서 살았던 장소 81번지로 향하던 녹두의 시선을 담아내 곡의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했다. 이 외에도 리스너들이 다채로운 뮤직비디오를 통해 'Mersey'를 보다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설립한 영국 리버풀 공연 예술 전문학교(Liverpool Institute for Performing Arts, LIPA)에서 음악을 전공한 녹두는 2018년 싱글 앨범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모든 악기의 연주 및 프로듀싱을 소화한다. 'Mersey' 음원은 31일 정오(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8월 1일에는 실물 앨범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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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3·1운동 100주년 기획 콘서트 '별 헤는 밤' 출연

포레스텔라가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에 출연한다. 8월 15일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주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이 방송된다. 은 다큐멘터리와 쇼가 결합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로서 윤동주의 시와 삶, 음악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전망이다. 뜻 깊은 공연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결정했다. 싱어송라이터 이적, 영원한 청춘 록밴드 YB, 아름다운 청년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발라드 여왕 백지영 등. 각자 자신의 장르에서 뚜렷한 입지를 구축한 것은 물론, 탁월한 개성과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은 아티스트들의 출연 소식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이런 가운데 4일 측은 무대를 채워줄 또 다른 초특급 아티스트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를 공개했다.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프로젝트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인 포레스텔라는 테너 조민규, 뮤지컬 배우 배두훈, 연구원 강형호, 베이스 고우림 4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뮤지컬, 성악, 오페라, 국악, 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멤버들의 잠재력은 타고난 감각과 넘치는 끼, 음악에 대한 열린 시각이 시너지를 내며 ‘크로스오버’의 나아갈 길을 보여줬다. 지난해 3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포레스텔라는 이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및 공연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가든’과의 콜라보레이션 싱글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크로스오버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녹두꽃’ 주제가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부르며 한국의 전통적 선율을 화음으로 풀어내 극찬 받았다. 이처럼 특별한 목소리와 화음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포레스텔라가 시(詩)로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와 삶을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은 18일 KBS홀에서 녹화하고 8월 15일 방송된다. 12일 오후 3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 할 수 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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