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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연이은 악재 속 CB 풋옵션 청구 70% 육박 …2743억 토해내야 [IS엔터주]

하이브가 발행했던 전환사채 풋옵션 투자비율이 70%에 육박하고 있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시혁 의장, 방탄소년단 슈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의 갈등 등 부정 이슈가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이 원금 상환 청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하이브가 지난 2021년 11월 발행한 3회차 전환사채(CB) 풋옵션 행사비율은 이날 기준 68.58%에 달한다. 풋옵션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사채 원금을 조기에 상환받을 수 있는 조기상환 청구권으로, 하이브가 조기상환일(11월 5일) 투자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금액은 현재 기준 약 2743억원이다.해당 CB는 40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전환가액은 당시 기준주가(35만원)에 110%를 적용한 38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전환가액 조정(리픽싱) 조건은 없고 표면금리와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투자자들의 조기 상환 청구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손해 보는 투자가 됐기 때문이다. 하이브의 주가는 CB발행 이후 줄곧 하락했다. 26일 종가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16만 9900원으로, 전환가액의 절반 수준이다. 시세 차익을 노리고 투자했지만 주식 전환 시 수익은커녕 손해를 보는 상황이 된 셈이다.하이브의 미래 가치를 믿은 미래에셋증권도 난감한 상황에 몰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하이브 3회차 CB 발행물량 중 3900억원을 사들였다. 이 가운데 2400억원은 다른 투자자에 셀다운(인수 후 재매각)했고, 1500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이외 100억원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이 투자했다. 하이브 CB 풋옵션 행사비율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의 악재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까닭이다. 민희진 전 대표와의 지난한 싸움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까지 민 전 대표를 지지하며 힘을 싣기 시작했다.이 가운데 방시혁 의장의 사생활 잡음이 조롱거리로 전락하며 기업 이미지에 직격타를 날렸고, 캐시카우인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활동을 재개하기도 전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으로 곤욕을 치렀다. 세븐틴도 멤버 정한이 26일 입소한 것을 시작으로 차례로 입대한 예정돼 있다. 또 다른 산하 아티스트인 르세라핌 또한 가창력, 왜색 논란 등에 휩싸이며 저조한 성적을 냈다. 실제 이달 초 발매한 르세라핌의 미니 4집 앨범 초동은 전작 대비 31.5%나 감소했다. 조기상환 청구기간도 아직 남아있다. 1차 조기상환 청구기간은 오는 10월 7일까지이며 2~4차 조기상환 청구일은 2025년 3월 6일, 2025년 9월 6일, 2026년 3월 6일로, 조기상환 청구 마감 후 1개월 뒤 상환이 이뤄지는 구조다.갚아야 할 돈은 많은데 하이브의 곳간 상태는 여의찮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하이브의 현금성자산은 9788억 9200만원이다. 풋옵션 비율이 100%에 달할 경우 회사의 현금성자산의 절반이 사라진다.하이브는 CB 4000억원을 발행해 풋옵션에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부정적이다. 회사 안팎의 이슈를 차치하더라도 투자 매력도가 낮은 편이라는 게 IB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이미 하이브 주가가 15만원대까지 터치한 데다 CB 표면 금리와 만기 이자율이 모두 0%이기 때문이다. 예상 전환가액도 기존 주가보다 할증된 19만 9680원으로, 리픽싱도 붙지 않았다.IB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가 3차 CB를 발행할 당시에만 해도 주가 전망이 밝아 매력적인 투자처였다. 하지만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 이번 4차 CB 발행의 조건도 좋지 않다. 새 투자자를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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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강도” 화사, 라치카+잼 리퍼블릭 등에 업고 컴백... 진짜 ‘나’ [종합]

“화사 그 자체인 노래입니다”듣기만 해도 자존감이 올라가는 기분이다. 과하지도 무겁지도 않고, 유쾌하게 ‘나 자신’에 대해 표현했다. 화사가 전작 ‘아이 러브 마이 바디’ 이후 약 1년 만에 신보를 들고 컴백했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화사는 두 번째 미니앨범 ‘O’에 대해 “발매했던 앨범 중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스스로 만족이 될 때까지 계속된 수정을 거친 끝에 본인의 정체성이 깃든 ‘나’가 탄생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신보의 정체성은 앨범명에 숨겨져 있다. 알파벳 ‘O’의 외형같이 둥글고 유연하게 살아가자는 화사의 긍정적인 애티튜드가 주요 관건이다. 타이틀 곡 ‘나’를 비롯해 ‘로드’ ‘화사’ ‘이고’ ‘오케이 넥스트’ ‘저스트 윈트 투 해브 썸 펀’ ‘O’까지 총 일곱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간결하지만 자신감이 느껴지는 제목들이 눈길을 끈다. 타이틀 곡 ‘나’는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걸음을 내딛는 자신감 있는 화사의 주체적인 스토리를 담아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아이 러브 마이 바디’ 역시 화사가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자기애를 담은 노래였다. 예능에서 머리를 치켜 묶고 간장게장을 먹거나, 혼자 야외에서 곱창을 먹는 등 늘 꾸밈없이 털털한 모습을 자랑했던 바. 화사표 자기애 가득한 노래가 유독 진정성 있게 다가오는 이유다.화사는 ‘나’에 대해 “‘내가 짱이야’하고 자뻑(?)하는 곡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거운 분위기도 아니다. 정말 나 자신을 드러내는 노래다. 유쾌하고 신나는 분위기가 특징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볼거리다. 이날 최초 공개된 ‘나’ 뮤직비디오 속 화사는 유럽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파리를 배경으로 신나게 춤을 춘다.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는 의상부터 힙을 강조하거나, 엄지손가락을 포인트로 한 안무까지. 화사 이기에 소화할 수 있는 안무들이 쏟아졌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선을 강조하는 안무가 많이 등장하는데, 화사는 우아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촬영 내내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춰 인대가 늘어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긴 했지만 그 고통이 좋았다”면서 “파리 분위기에 스며들며 촬영했다”고 뮤직비디오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화사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안무는 댄스 크루 라치카와 잼 리퍼블릭의 협업 작품이다. 화사는 “싸이 오빠한테 라치카, 잼 리퍼블릭 두 크루와 작업을 하고 싶다고 콕 짚어서 이야기했다”면서 “아니나 다를까 안무를 보는데 노래를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주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사가 자유로움을 강조하는 노래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어릴 때부터 ‘모두가 NO할 때 저는 YES’하는 성향이 있었다”면서 “이런 말 해도 되나? 반골기질이 있다”고 했다가 “취소해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자유분방함이 옛날부터 강했다. 그런 제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 자유분방한 나 자신이 좋다”고 말했다. 화사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O’를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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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오늘(19일) 두번째 미니앨범 ‘O’ 컴백

가수 화사가 주체적인 ‘NA(나)’로 돌아온다.화사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O(오)’를 발매한다.미니 2집 ‘O’는 화사의 긍정적인 애티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앨범으로, 타이틀 ‘나’를 비롯해 ‘로드’, ‘화사’, ‘이고’, ‘오케이 넥스트’, ‘저스트 원트 투 해브 썸 펀’, ‘O’까지 총 일곱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나’에는 ‘Me, Myself, & NA(I)’를 중심으로 한 화사만의 주체적인 스토리를 담아냈다. 히트곡 메이커 유건형부터 싸이(PSY), 안신애 등이 참여한 ‘나’를 통해 화사는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걸음을 내딛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 역시 포인트다. 화사는 유럽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파리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낭만을 즐기거나, 무대 위 프로페셔널한 모습과는 다른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면모까지 자랑하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안무에는 보아, 트와이스, 청하, 에스파 등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해온 댄스 크루 라치카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준우승을 거둔 잼 리퍼블릭이 참여했다. 화사는 미니 2집 ‘O’를 통해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유연한 세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간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그만의 아티스트 색을 만들어온 화사가 새로운 일곱 트랙으로 보여줄 모습이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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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수록곡 ‘비터스위트’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짜릿한 칼군무

싸이커스가 ‘차세대 퍼포먼스 강자’의 면모를 발휘했다.싸이커스는 오늘(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의 수록곡 ‘비터스위트’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비터스위트’는 셔플 리듬이 인상적인 팝 장르로, 유혹의 끝이 씁쓸함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피할 수 없는 모습을 망각의 감옥에 비유한 곡이다.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작사에 참여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앞서 싸이커스는 팬들의 투표를 받아 선정된 ‘비터스위트’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 이들만의 트레이드마크인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칼군무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안기며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 바 있다.이어 팬들의 간절함 기다림 끝에 오늘 공개된 본편 영상에서는 ‘비터스위트’의 전체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개된 영상 속 싸이커스는 화려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붙잡았을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영상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특히 영상은 네온 컬러의 의상으로 키치한 매력을 드러낸 싸이커스를 흑백 화면으로 대비감 있게 담아냈고, 이와 더불어 생동감 있는 카메라 무빙과 감각적인 화면 전환은 이들의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지난 6일 더욱 단단해진 세계관을 담아낸 앨범 미니 4집으로 컴백한 싸이커스는 타이틀곡 ‘위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싸이커스는 2024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오스트레일리아’ 개최 소식을 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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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미니 4집 ‘워치 아웃’ 발매…커리어하이 경신 예고

보이그룹 싸이커스가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싸이커스는 6일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 음원을 발매했다.이번 신보는 전작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그저 앞으로만 나아갔던 첫 여정을 지나 이제는 나를 믿고 내가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냈다. 앨범에는 ‘워치 아웃’(WATCH OUT), ‘위치’(WITCH), ‘백 오프’(BACK OFF), ‘비터스위트’(Bittersweet), ‘샌드캐슬’(Sandcastle), ‘행 어라운드’(Hang Around) 등 6곡이 수록됐으며,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모든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싸이커스는 이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위치’ 무대를 첫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7~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개최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한편 싸이커스는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부터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까지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00위권에 차트인 시키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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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맛집’ 싸이커스, 미니4집 의지+패기 담았다... “끊임없는 미로” [종합]

그룹 싸이커스가 억압받던 세상에서 벗어날 용기를 가요계에 전파한다. 미스터리한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남아있던 더위마저 시원하게 날려버린다.싸이커스는 5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쏠 페이 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에 대해 “의지와 패기를 담은 앨범”이라고 강조했다.6일 오후 1시 발매 예정인 미니 4집은 데뷔 앨범부터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다. 무모할지라도 그저 앞으로 나아갔던 첫 여정을 지나, 이제는 ‘나’를 믿고 스스로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싸이커스의 의지가 담겼다. 타이틀곡 ‘위치’는 8분의 6박자 리듬의 트랩 장르다. 환상의 나라에서 무엇인지 모를 존재와 손을 잡는 미스터리한 무도회를 묘사했다. 곡 분위기에 맞춰 이날 싸이커스는 교복을 연상케 하는 그레이톤 의상에 체크무늬 포인트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최초 공개된 ‘위치’ 무대는 섬뜩한 까마귀 소리로 시작했다. “여기 끊임없는 미로” 가사에 맞춰 멤버들은 손으로 미로를 표현했다. 후반부에는 빨간색 조명으로 분위기를 전환, 눈을 뗄 수 없는 댄스 브레이크로 이어졌다. 멤버들은 ‘호러매직파트’를 포인트로 꼽으며 “미스터리한 무도회가 시작되는 듯한 안무”라고 설명했다.앨범에는 ‘위치’를 비롯해 ‘워치 아웃’ ‘백 오프’ ‘비터스위트’ ‘샌드캐슬’ ‘행 어라운드’ 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매 앨범마다 꾸준히 작업에 참여한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모든 작사 크래딧에 이름을 올렸다.싸이커스 표 세계관은 팬덤을 구축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였다. 미지의 좌표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담은 데뷔 앨범은 초동 10만 장을 돌파, 당시 역대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성적 5위를 기록했다. 해당 시리즈를 잇는 미니 2집은 초동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의 기록을 깼다. 올해 1월부터는 5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미주투어에 이어 유럽투어까지 나서며 해외 팬덤을 늘려나갔다. 덕분에 싸이커스는 같은 해 3월에 발매한 미니 3집은 초동 22만을 넘기며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더불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73위를 기록했다.자연스레 미니 4집 성적에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 멤버들은 “그동안 지치지 않고 달려왔다. 미니 4집 전까지 약 6개월 간의 공백기가 있었다. 첫 팬 사인회도 개최하며 뜻깊게 보냈다”면서 “덕분에 좋은 에너지를 얻어서 미니 4집을 잘 준비할 수 있었다. 전보다 더 성장한 싸이커스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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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월드투어 다음은 코첼라... “에이티즈 보며 감명”

그룹 싸이커스가 전작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고 행복했다고 밝혔다.5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쏠 페이 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싸이커스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에서 쇼케이스가 진행됐다.싸이커스는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3집이 초동 22만을 넘기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더불어 ‘빌보드 200’ 차트에서 73위를 기록, 5세대 K팝 보이그룹 최초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00위권 안에 올렸다. 세은은 “부담감보다는 ‘더 열심히 해야지, 더 잘해야지’ 하고 연습에 집중했다. 행복했다”면서 “덕분에 실력이 빨리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싸이커스는 올해 1월부터 미주투어에 이어 유럽투어까지 나서면서 해외 팬덤을 늘려갔다.세은은 “월드 투어 할 수 있어서 큰 감사함을 느꼈다. 해외에 나가면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생소할 텐데 우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다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선 에이티즈도 언급했다.민재는 “에이티즈 선배님들의 코첼라 무대를 실시간으로 챙겨볼 정도로 큰 자극과 영감을 받았다. 우리 싸이커스도 미니 4집 활동으로 이름을 더 알리고, 코첼라같이 큰 무대에 꼭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 은 6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타이틀 곡 ‘위치’를 포함해 ‘워치 아웃’ ‘백 오프’ ‘비터스위트’ ‘샌드캐슬’ ‘행 어라운드’ 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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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뜻깊었던 공백기... 첫 팬 미팅 후 시너지 얻어”

그룹 싸이커스가 약 6개월만에 신보로 컴백했다.5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쏠 페이 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싸이컷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에서 쇼케이스가 진행됐다.민재는 “지난 3월 미니3집에서 이어 약 6개월만 컴백이다. 뜻깊었던 일들이 많았다. 첫 팬 미팅을 개최했는데 팬들에게 시너지를 많이 받았다”면서 “기다려준 팬들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우는 “설렘 그 자체”라면서 “지지치 않고 달려왔다. 성장한 싸이커스의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고, 세은은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와 패기를 담은 앨범”이라면서 기대를 당부했다.앨범에는 ‘위치’를 비롯해 ‘워치 아웃’ ‘백 오프’ ‘비터스위트’ ‘샌드캐슬’ ‘행 어라운드’ 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데뷔 앨범부터 보여준 세계관을 잇는 4번째 시리즈다.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은 6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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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3 싸이커스, 타이틀 포스터 공개

그룹 싸이커스가 컴백을 앞두고 미니 4집 마지막 콘셉트까지 공개했다. 싸이커스는 지난 1일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의 ‘위치’ 콘셉트 포스터를 게재해왔고 3일 마지막 콘셉트이자 타이틀 포스터를 선보였다.타이틀곡 ‘위치’는 8분의 6박자 리듬의 트랩 장르로, 환상의 나라에서 무엇인지 모를 존재와 손잡고 추는 미스터리한 무도회를 묘사한 곡이다. 콘셉트 포스터 속 멤버들은 교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망토와 모자, 체크무늬 포인트 등 디테일을 추가해 각각의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곡과 걸맞은 독특한 의상 표현으로 유니크한 느낌을 안겨주며,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싸이커스는 이번 앨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총 여섯 가지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 단체 및 개인 포토를 대방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컴백 및 트랙 포스터, 프리뷰 영상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며 듣고 보는 재미를 안겼다.싸이커스의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은 6일 오후 1시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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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보이넥스트도어 9월초 나란히 컴백…시너지 낼까 [IS포커스]

‘5세대 대표돌’ 싸이커스와 보이넥스트도어가 또 한 번 비상의 꿈을 안고 컴백한다. 싸이커스와 보이넥스트도어는 9월 초 나란히 새 앨범으로 팬들 앞에 선다. 2023년 상반기 나란히 출격한 ‘데뷔 동기’인 이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무장한 차세대 ‘실력파’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에 비슷한 시기 컴백하는 두 팀이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싸이커스, 미궁 깨고 존재감 알린다 싸이커스는 오는 6일 오후 1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을 들고 팬들 앞에 선다.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은 자신이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싸이커스의 의지와 경고를 담아낸 앨범이다. 싸이커스는 자신을 틀 안에 가두고 억압하는 거대한 미궁을 당당히 깨부수고,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총 여섯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을 통해 이들은 ‘에이티즈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보다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모든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더한 가운데, 프로듀싱팀 이드너리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3월 데뷔한 싸이커스는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파란을 일으켰고 전작으로 동 차트에서 순위를 경신(73위)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일본 데뷔 앨범인 싱글 1집 ‘츠키(루나틱)’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 이들은 연이어 국내 컴백 활동을 펼치며 입지를 다진다는 각오다. ◇ 보이넥스트도어, 옆집 소년들의 고민이 궁금해?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9일 오후 6시 미니 3집 ‘19.99’를 발매, 5개월 만에 컴백한다.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을 ‘19.99’라는 불완전한 숫자로 표현한 이번 앨범에서 멤버들은 10대와 20대의 경계에 선 청춘의 생각과 고민을 자신들의 언어로 솔직하게 노래한다.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는 19.99세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대중성을 갖췄다. 앨범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공개곡 ‘부모님 관람불가’, ‘돌멩이’, ‘스물’, ‘Call Me’ 등 신곡과 ‘SKIT’,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까지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명재현, 태산, 운학은 ‘SKIT’을 제외한 나머지 트랙의 작사, 작곡에 골고루 이름을 올렸다. 2일 선공개 된 ‘부모님 관람불가’는 동세대라면 한 번쯤 상상하는 한밤중의 일탈을 다룬 곡으로 팀 특유의 위트와 ‘MZ력’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본 타이틀곡과 앨범을 통해 보이넥스트도어가 보여줄 매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 “실력파” 업계 관계자들도 주목한 잠재력각각 지난해 3월 30일, 5월 30일 데뷔한 싸이커스와 보이넥스트도어는 라이즈, 제로베이스원, 투어스와 더불어 5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치열한 신인 경쟁 속 강렬한 무대와 음악으로 데뷔 초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와 동시에 차트 강자로 튀어 오른 라이즈, 제로베이스원, 투어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원 차트에선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나 데뷔 초반부터 실력 면에서는 압도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싸이커스는 데뷔 초부터 해외를 오가며 일찌감치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라이브 무대로 눈도장 찍어왔다. 신인다운 패기와 그들만의 차별화된 강렬한 맛으로 어필해 온 싸이커스가 세 번째 컴백과 함께 어떻게 자기만의 색을 만들어갈 지 주목된다. 보이넥스트도어 역시 하이브의 차세대를 책임질 재목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데뷔 신고식 이후 꾸준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다 타 그룹에 비해 자유분방한 매력을 차별점으로 내세워 마치 스며들듯이 기반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이번 컴백이 급성장을 향한 변곡점이 될 지 기대를 모은다. 두 팀에 대해 가요 관계자들은 “실력파”라고 입을 모은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싸이커스와 보이넥스트도어는 최근 이지 리스닝으로 주목받는 타 팀들에 비해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고 퍼포먼스에서 보다 강점을 보이는 팀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K팝신을 이끌 톱 그룹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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