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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싸이 “05년생들이 내게 형 오빠라고…15년째 축제 섭외비 동결” (유퀴즈)

‘대학 축제 0순위’ 싸이가 15년째 축제비 섭외비 동결의 진위를 밝혔다.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하 ‘유퀴즈’)에는 가수 싸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싸이는 “요새 대학 축제 한창 하고 있다. 이번 5월은 17군데”라고 밝혔다. 20년 이상 대학 축제 명단에 항상 오르고 있는 것에 대해 싸이는 “너무 재밌다. 지금 대학교 1학년이 2005년생인데 잠시 뭐가 씌어서 내게 형 오빠 이런다. 그런 삶이 어딨나”라면서 “힐링 많이 된다”고 뿌듯해했다.유재석이 15년째 섭외비 동결이냐고 묻자, 싸이는 “미세하게 오른 적은 있다. 장비를 챙기기 시작하며 인상됐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흠뻑쇼’를 하는데 경제적으로 부담되거나 표를 못 구한 팬들에게 맛보기를 보여주려 물대포(워터 캐논)를 챙겨다닌다”며 “감독님들 등 스태프 인건비 외에는 안 올리려 노력했다”고 부연했다.단독 콘서트 급 축제 레퍼토리도 밝혔다. 싸이는 “요새는 ‘젠틀맨’, ‘연예인’, ‘챔피언’, ‘나팔바지’, ‘댓댓’을 부른다. ‘예술이야’가 항상 마지막 곡”이라며 “‘낙원’, ‘어땠을까’, ‘아버지’ 등 평균 12~13곡을 공연한다”고 설명했다.이어 “LED 영상도 15곡 어치를 준비해 가 상황 봐서 튼다”며 축제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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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유현철♥김슬기, 정식 부부 됐다…“결심 섰을 때 혼인신고” (‘조선의 사랑꾼’)

결별설에 휩싸였던 유현철과 김슬기가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고 부부가 됐다.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유현철, 김슬기 커플이 시청을 방문해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유현철과 김슬기는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은 끝에 화해했다. 지난 방송에서 갈등을 매듭짓지 못한 채 헤어진 두 사람은 다시 마주했다. 김슬기는 “항상 내가 최악을 생각하는 이유는 오빠가 피해버리니까 그렇다”며 “오빠는 감정 표현을 안하고 이 상황이 싫으니까 끊어버린다”고 말했다.이에 유현철은 “그 상황이 왜 싫으냐면 자기가 말이 빨라지고 언성이 높아지면 대화를 할 수 있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감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거는 진심이 아니지 않나. 싸울 때는 그럴 수 있지만, 풀 때는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진심을 전했다.며칠 후 두 사람은 혼신 신고를 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면서 김슬기는 “엄마가 조금 걱정된다고 하더라. 우리를 못 믿는게 아니라 한 번 이혼을 했다보니까 너무 섣부른거 아니냐는 생각을 하시긴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우리가 결심이 섰을 때 하는게 맞는 것 같다”고 혼인신고를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이어 유현철도 “그것도 맞다. 나는 솔직히 앞으로 아이들의 그것이(앞날이) 중요하기 때문에 빨리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혼인신고서를 제출한 두 사람은 밝은 모습으로 첫 부부 사진을 찍었다.한편 유현철은 ‘돌싱글즈’, 김슬기는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하며 대중에 알려졌다. 재혼 커플인 두 사람은 방송 종료 후인 2022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재혼 과정을 공개했다. 유현철과 김슬기는 각각 이전 결혼을 통해 얻은 9살 딸과 8살 양육 중이다.최근 유현철이 김슬기의 SNS를 언팔하며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방송을 통해 혼인신고 과정이 공개되면서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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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풋풋함부터 30대 어른 로맨스” ‘선재 업고’ 변우석‧김혜윤 로코 통할까 [종합]

“10대의 풋풋함부터 30대 어른 로맨스까지 모두 담겼다.” 키 차이부터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189cm의 배우 변우석, 160cm의 배우 김혜윤이 현재와 2008년 그 시절을 오가며 설렘과 추억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3일 ‘선재 업고 튀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김빵 작가의 웹 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고, 웹툰 원작의 드라마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윤종호 PD는 원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대본은 원작이 생각 나지 않을 정도였다”며 “코미디가 독특하고 촘촘한 스토리 라인이 뛰어나더라. 로코를 좋아하는 연출자라면 누구나 탐이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솔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에서 반전 요소도 많고 아이러니한 상황이 많아 재밌을 거다. 선재와 솔이의 서사가 하나씩 밝혀지는 게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변우석은 극중 비주얼, 실력, 매력까지 모든 게 완벽한 대한민국 최정상 톱스타이자 과거 촉망받던 수영 유망주 류선재 역으로 출연한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등으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활약한 김혜윤은 선재의 열혈 팬인 임솔을 연기한다. 변우석과 김혜윤은 로맨스 호흡을 묻자, 먼저 서로를 향해 감사함을 전했다. 김혜윤은 “우석 오빠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굉장히 편하게 해줘서 개인적으로 호흡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변우석은 "혜윤이가 제가 말하는 것에 호응을 잘 해주고 잘 웃어주더라”며 “혜윤이가 저를 편하게 해줘서 오히려 제 편한 모습이 나왔다. 그런 모습이 작품에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변우석은 톱스타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캐릭터가 지나온 삶을 생각했다. 15년간 한 그룹의 멤버이자 배우 일을 하면서 톱스타가 된 인물”이라며“비연예인과 톱스타인 과거와 현재 모습의 대비를 크게 두려 했다”고 덧붙였다. 또 “전작인 영화 ‘20세기 소녀’에서 교복을 입는 게 마지막이라 생각했는데 이 작품을 보고 너무 출연하고 싶어서 한 번만 더 입어보자 생각했다. 이 작품이 정말 마지막으로 교복을 입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웃으며 “이 작품으로 ‘로코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극중 임솔은 라디오에서 우연히 선재의 노래를 듣고 큰 위로를 받아 팬이 되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선재를 살리려 과거로 떠나는 인물이다. 김혜윤은 “누군가를 엄청나게 덕질을 해본 적이 없다”며 “실제 제 팬들을 보며 느꼈던 경험으로 캐릭터를 연기했다. 팬들이 항상 편지를 써줄 때의 마음, 실제 우리가 만났을 때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선재 업고 튀어’는 2008년 당시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종호 PD는“2008년은 폴더폰, DVD의 마지막 세대다. 싸이월드도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며 그 시대의 분위기를 녹여냈다. 2008년은 베이징 올림픽도 있었는데 박태환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등 그 시대를 추억할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하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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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탁재훈 ‘얼굴 많이 변했다’ 말에 상처”…성형 고백 (‘노빠꾸’)

배우 강예원이 “(탁재훈의) ‘얼굴이 너무 많이 변하셨다’는 말에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올라온 '강예원, 천만 뷰 오구라 유나를 이겨보고 싶은 천만 영화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 같이 말하며 “내가 의외로 소심하다”고 전했다. 강예원은 “탁재훈 오빠를 콘서트장에서 봤는데 사실 내가 궁금해서 간 게 아니라 친한 언니가 궁금하다고 해서 갔다”며 “그때 오빠가 ‘강예원 씨 오셨다’고 말하더라. 내가 낯을 가려서 사람들 앞에서 언급되는 걸 부끄러워 하는데 갑자기 인사하라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내가 그런 걸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 어떡하지’ 싶었는데 (탁재훈이) ‘얼굴이 많이 변하셨어요’라고 하더라”며 “기분이 (안 좋았다.) 그래서 뒤풀이를 안 갔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사람들이 강예원 씨를 보고 어디까지 달라졌다고 말을 하느냐”라고 묻자 강예원은 “친한 동생이 예전 내 싸이월드 사진을 보다가 ‘언니예요?’라고 해서 예전으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며 “예전과 달라진 게 앞트임을 했던 거다. 그래서 지금 (앞트임만) 막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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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가슴 성형, 내 돈으로 한 건데 왜 숨기나…싸이vs박재범? 둘 다 싫어” [종합]

가수 제시가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디글에 공개된 웹 예능 ‘동네스타K’에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MC겸 방송인 조나단은 제시가 소속사 피네이션에서 모어비전으로 옮긴 것을 두고 ‘프로 이직러’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이에 제시는 “잠깐 쉴 때 싸이 오빠가 (피네이션으로) 오라고 했다. 처음에 잘 안됐는데 싸이 오빠가 ‘될 거야’라고 확신했다”며 “두 곡이 나온 다음 예능으로 확 떴다. 나는 가수인데 말로 떴다”고 운을 뗐다.이어 “이제는 모어비전에 (박)재범이랑 같이 있다. 아직 어떤 구성인지 모르겠다. 피네이션은 완전 군대 스타일이고, 모어비전은 자유롭다”고 두 소속사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또 제시는 싸이와 박재범 중 둘 중에 한 명만 고르라는 질문에 “난 둘 다 싫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조나단이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싸이와 박재범이 수영장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거냐”고 하자 “선택 안 하면 나 죽냐. 저는 뒤에 있겠다. 알아서 살라고 하라. 나도 살기 어렵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반면 제시는 지난해를 떠올리며 “제일 힘들었던 시기였다”며 “주변 사람도 절 배신하고, 회사도 없었고, 멘탈적으로 힘든 게 지난해였다. 하지만 그런 시기가 있어야 사람은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날 이 자리에 있는 거다”라고 성숙해진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솔직함의 대명사’ 제시답게 핫한 주제도 나왔다. 조나단이 “흡연, 성형 같은 걸 다 오픈하는데 왜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냐”고 묻자 제시는 “내가 성형을 했는데, 그걸 아닌 척 하는 게 더 오글거린다”며 “만약 아이돌이 ‘담배 안 핀대’라고 했으면서 흡연이 걸리면 더 욕 먹지 않나”라고 예시를 들었다.제시는 “가슴 성형을 한 건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거고 내가 돈을 낸 건데 왜 숨겨야 하냐. 나는 과감한 게 좋다. 내 몸이지 않나”라며 “말하고 다니라는 게 아니라 자기가 했는데 뭐 어떠냐는 것”이라고 당당함을 드러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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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제시 “前소속사 싸이보다 現소속사 박재범 좋아” (‘돌싱포맨’)

가수 제시가 전 소속사 대표인 싸이와 현 소속사 대표 박재범을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배우 정석용, 가수 제시, 프로게이머 김관우가 출연했다.이날 이상민은 제시를 향해 “솔직함의 아이콘”이라며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질문에 3초 안에 대답하는 밸런스 게임에서 이상민은 “지금 소속사인 박재범 대표가 더 좋냐. 전 소속사의 대표인 싸이가 더 좋냐”고 물었다. 이에 제시는 “둘 다 싫다”고 소리친 후 “사람으로? 비지니스로? 인간적으로? 인간적으로 통틀어서? 박재범이 좋다”고 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그럼 싸이가 뭐가 되느냐”라고 장난스럽게 몰아가자 “싸이 오빠가 싫은 게 아니라 나보다 경험이 많아서 의견을 존중하고 따랐다”며 반면 “박재범은 내 친구인데 소속사 차리고 대표가 됐다. 그래서 (소속사에 들어간 후 박재범과) 다투면서 조율한다”고 비교했다. 제시는 지난해 7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던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한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했다. 이후 올해 4월 박재범이 수장인 모어비전에 새 둥지를 틀었고, 지난달 25일 신곡 ‘껌’(Gum)을 내고 컴백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1 09:04
뮤직

[단독] ‘박재범 호’ 탑승한 제시, 10월 컴백 확정

가수 제시가 새로운 음악으로 음악 팬들의 곁을 찾는다.3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제시는 이번달 말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시는 현재 정확한 음반 발매 날짜를 두고 최종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9년부터 싸이가 설립한 기획사 피네이션과 함께해온 제시는 지난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싸이의 품을 떠났다. 이후 싸이와 제시 사이에 불화설이 돌기도 했으나 제시는 지난 7월 싸이의 단독 콘서트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23’에 게스트로 등장, “피네이션 사랑한다. 싸이 오빠 사랑한다”는 말을 하며 관련 의혹을 종식시켰다.피네이션을 떠난 제시는 박재범이 설립한 모어비전에 새둥지를 틀었다. 제시의 이번 앨범은 모어비전에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신보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그간 ‘어떤X’, ‘줌’ 등을 통해 파워풀한 래핑과 카리스마를 뽐내온 제시가 이번엔 또 어떤 노래로 리스너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제시는 지난 2005년 그룹 업타운 객원 멤버로 데뷔했다. 2015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로 크게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어는 능숙하지 않지만 다소 엉뚱하면서도 쿨한 성격을 바탕으로 한 예능 캐릭터로도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03 08:55
연예일반

[TVis] ‘오날오밤’ 화사 “싸이, 힘든 상황에 신곡 선물…‘이 오빠가?’ 싶어”

가수 화사가 ‘아이 러브 마이 바디’에 얽힌 비하인드를 밝혔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는 화사가 출연에 신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이날 방송에서 이수현은 “우리가 데뷔 동기”라며 화사와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어 화사에게 “‘어떻게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지’ 싶었다. 표정을 배우고 싶다. 무대할 때 입술을 깨물고 뒤를 보다가 앞으로 보기도 하지 않냐”며 칭찬했다.이에 화사는 “안무일 뿐이다. 평소에 카메라와 기 싸움을 많이 한다. 팁은 딱히 없다”며 시범을 보였다. 이를 본 악뮤는 “우리도 따라해보겠다”며 어설픈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화사는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에 대해 “그때 힘든 상황이었는데 싸이가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보내줬다. 그런데 ‘나는 내 몸을 사랑해’라는 곡을 보내줘 ‘이 오빠는 지금 내가 난리가 났는데 이런 곡을 보내주고...’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이어 “결론적으로는 나에게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줬다. 그동안 내가 잊고 있었던 마인드를 환기해주는 느낌”이라며 미소 지었다.이를 들은 이수현은 “무대를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며 “내가 만약 솔로로 활동한다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한편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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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화사 “싸이, 욕 먹고 있는데 노래 보내줘…‘뭐하는 거지?’ 생각” (라디오스타)

가수 화사가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에 이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코요태 김종민, 빽가, 존박, 화사, 홍성민이 출연하는 ‘2023 라스 음악캠프’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화사는 마마무 미주 투어에 갔을 때 이슈가 있었며 무대 외설 논란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이어 “악플이 워낙 많아서 다운이 됐었는데 싸이 오빠가 연락이 왔다. 그동안 계속 피네이션 계속 들어오라고 꼬셨었다. 전 고사를 하고 있었는데 신곡을 보내주셨다. 제목이 ‘아이 러브 마이 바디’였다”며 6일 발매된 신곡 이름을 공개했다.화사는 노래를 받자마자 “안 그래도 몸 이런 걸로 욕먹고 있었는데 오빠가 ‘아이 러브 마이 바디’라는 제목을 보내줘서 ‘뭐하는 거지?’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보다가 웃음이 터지더라. 이 곡이 어둡고 다운된 마음을 유쾌하게 끌어줬다. 저에게 필요한 곡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6 23:06
뮤직

화사 “피네이션 이적 이유? 싸이 오빠의 넘치는 애정과 야망”

가수 화사가 새 앨범에 대한 일문일답을 공개했다.화사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를 발매했다.‘아이 러브 마이 바디’는 나 자신이 아닌 타인의 시선이 미의 기준이 되는 세상에서 나만이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본으로 삼고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화사는 이번 신보를 통해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2년여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소감은너무나도 긴 시간이었다. 어떤 생각들이 그동안 나를 가로막아 왔는지 기억도 안 날 지경인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I Love My Body'는 어떤 앨범, 곡인지내 몸과 마음, 문자 그대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결국 주변에 에너지, 기쁨, 행복 등의 긍정적인 요소들을 전파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 단순하지만 명료하고 동시에 큰 힘을 담은 곡이다. 이번 컴백 퍼포먼스의 포인트는아무래도 후렴 부분과 마지막 3절 댄스 브레이크 부분이다. 추다 보면 통제가 안 되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웃음)소속사를 옮기고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이번 앨범은 싸이 오빠가 아니었다면 절대 나올 수 없었다. 정말 아낌없이 쏟아주시는 분이다. 좋은 영향들을 많이 받아서 작업 내내 즐거운 생각들로 가득했다.수장 싸이와 앨범 준비 과정이 궁금하다. 호흡은 잘 맞았는지, 작업 에피소드가 있다면나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잘 맞았다. 피드백은 확실하게 주시되 내가 하고 싶은 것들도 모두 존중해 주신다. 오빠는 뭐하나 그냥 넘어가는 스타일이 아니시다 보니 아쉬운 안무 디테일들도 하나하나 꼬집으시면서 힘을 많이 불어넣어 줬다. 피네이션과 함께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는지싸이 오빠의 넘치는 애정과 야망!(웃음)마마무 활동도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데, 서로 어떤 격려나 응원이 있었는지우린 이제 굳이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 존재만으로도 내겐 늘 큰 힘이 되었고 되고 있다.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다.데뷔 10년 차인데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이젠 안 해본 장르는 없는 것 같다. 시간이 갈수록 경험치가 쌓이고 있는 만큼 더 제대로 보여주고 싶은 욕심뿐이다.반대로 이전에 비해 내려놓은 부분이 있는지 혹은 가장 달라진 부분은 어떤 점인지너무 욕심내서 하다 보면 삐끗할 때가 많다. 평상시에 열심히 내공을 쌓아서 작은 일에도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무대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비결이 궁금하다.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는 원동력이 있는지'사랑'과 '분노', 상극인 이 둘이 주는 에너지는 정말 무한하게 느껴진다.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지오래오래 여운이 남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화사를 응원해 주는 팬들을 위해 한마디 한다면내게 유일하게 미안한 사람들을 뽑으라면 팬들이다.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했고 제멋대로 활동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서 응원해 주는 멍청이들이다. 내 모든 걸 바쳐 보답하고 싶다. 너무 고맙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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