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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보코’ 허공, 생방송 진출권 획득 “허각, 기다려라!”
가수 허각의 쌍둥이형 허공이 Mnet '보이스 코리아' 생방송 진출권을 획득했다.허공은 23일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에서 막강한 라이벌인 김민정과의 배틀 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차기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두 사람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소화했으며 심사위원 백지영은 "내가 주문했던 것들을 완벽히 만들어 왔다"고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특별 심사위원으로 함께한 유영석도 "발전 속도가 정말 빠른 것 같다. 처음엔 허각 귀신이 붙은 것처럼 들렸는데 지금은 달라졌다. 그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칭찬했다.허공은 "바쁜데 나 때문에 동생 허각이 고생이 많았다"고 울먹이며 "그래도 기다려라"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사진=방송 캡처
2012.03.24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