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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식업계도 '부캐' 열풍... 사이드 메뉴 인기몰이

‘부캐(부캐릭터, 제2의 자아를 뜻하는 신조어)’ 열풍이 외식업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구색용’으로 여겨졌던 사이드 메뉴가 메인 메뉴 못지 존재감을 뽐내며 매력적인 ‘부캐’로 인정 받고 있는 것. 사이드 메뉴가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브랜드의 또 다른 얼굴로 맹활약하자 업계에서도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사이드 메뉴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케미가 좋은 여러 메뉴를 조합해 한꺼번에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기려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사이드 메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완성도 높고 개성 있는 사이드 메뉴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주고, 매출 증대 효과도 얻을 수 있는 만큼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사이드 메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써브웨이는 쿠키, 웨지 포테이토 등 메인 메뉴인 샌드위치만큼 경쟁력 있는 다양한 ‘부캐’를 보유한 브랜드다. 지난 10월 1일에는 ‘써브웨이에서 즐기는 피자 한조각’을 강조한 신규 사이드 메뉴 ‘플랫 피자’ 2종을 선보이며 사이드 메뉴 확대에 나섰다. ‘치즈 플랫 피자’는 쫄깃한 식감을 가진 빵 플랫 브래드 위에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생 토마토와 토마토 향미를 높여주는 마리나라 소스,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 토마토 피자 본연의 맛이 강조했다. ‘이탈리안 플랫 피자’는 여기에 페퍼로니 살라미와 신선한 채소들이 더해져 페퍼로니 피자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치즈 플랫 피자 2700원, 이탈리안 플랫 피자 3200원이다. 써브웨이는 새로운 사이드 메뉴 플랫 피자 2종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에 나서는 한편, 대표 사이드 메뉴인 쿠키 또한 전년 대비 월 평균 쿠키 출고량이 14% 가량 증가하며 ‘부캐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플랫 피자 2종을 비롯해 쿠키, 웨지 포테이토, 미니 랩 등 20여 종의 사이드 메뉴는 1천원~3천원대의착한 가격으로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bhc치킨은 대표 사이드 메뉴는 2018년 첫 선을 보인 ‘달콤바삭 치즈볼’이다. 달콤바삭 치즈볼은 치킨은 물론 떡볶이 등 여러 메뉴와도 잘 어울리는 꿀조합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사이드 메뉴 매출 1위에 등극했다. 2019년 출시된 ‘뿌링 치즈볼’은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시즈닝을 접목한 제품으로, bhc치킨의 고유한 맛과 특색을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bhc치킨은 달콤바삭 치즈볼, 뿌링 치즈볼을 비롯해 뿌링감자, 뿌링소떡, 뿌링핫도그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사이드 메뉴 점유율 12%를 달성했다. 맘스터치 ‘케이준 양념감자’와 ‘김떡만’은 메인 메뉴와 견줄 만큼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케이준 양념감자는 케이준 스타일의 바삭한 식감의 양념 감자로 끊임없이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이 특징이다. 김떡만은 바삭 튀겨낸 김말이 튀김과 쫄깃한 떡강정, 담백한 팝콘만두를 소스에 버무린 메뉴로 ‘매콤 김떡만’과 ‘달콤 김떡만’ 2종이다. 부담 없이 한입에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구성돼 가벼운 간식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굽네치킨이 출시한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은 홈디족(집에서 디저트를즐기는 사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은 버터와 갈릭 소스를 발라낸 바게트볼 안에 부드럽고 진한 리얼 크림치즈를 듬뿍 채운 제품이다. 오븐에 통째로 구워 촉촉한 바게트 빵과 부드럽고 진한 크림치즈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킨, 피자 메뉴와 함께 주문해 즐기면 메인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소위 '굽네 풀코스'라 언급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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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고기 없는 고기맛 샌드위치 '얼터밋 썹' 출시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식물성 고기로 만든 샌드위치 ‘얼터밋(altermeat) 썹’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얼터밋 썹은 써브웨이가 최근 출시한 코리안 스타일 샌드위치 ‘K-바비큐 샌드위치’의 대체육 버전으로, 써브웨이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체육 메뉴다. ‘얼터밋’(altermeat)은 ‘대체육’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얼터너티브 미트’(alternativemeat)의 줄임말이다. 얼터밋 썹은 실제 고기 대신 프리미엄 대체육 토핑을 사용한다. 실제 고기와 유사한 식감의 식물성 고기에 특제 ‘K-바비큐 소스’를 더해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과 식감을 제대로 구현했다. 얼터밋 썹에 사용되는 대체육은 밀 단백과 대두 단백을 최적 배율로 조합한 식물성 단백에 퀴노아, 렌틸콩, 병아리콩 등 슈퍼푸드 곡물을 추가해 영양을 강화한 제품이다. 실제 소고기와 단백질 함량은 비슷하면서도 칼로리는 낮고 포화지방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게다가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전혀 없어 가볍고 건강하면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찾는 MZ세대와 웰니스족에게 제격이다.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고기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비주얼과 식감, 풍미를 자랑한다. 소스는 ‘K-바비큐 샌드위치’와 같은 ‘K-바비큐소스’를 사용한다. 써브웨이가 한국인의 입맛을 정조준해 개발한 특제 마늘 간장 소스다. 대체육 메뉴에 걸맞게 우유나 달걀 등 동물성 재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은 100% 식물성 소스다. 달짝지근한 간장 맛과 알싸한 마늘의 향미, 은은한 불맛이 어우러져 고기의 감칠맛을 더해준다. 얼터밋 썹을 좀 더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화이트, 위트, 하티 3종 중 빵을 고르고 치즈는 제외한 뒤 기본 채소 8종을 취향에 따라 마음껏 넣어서먹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소스는 스위트 칠리, 스위트 어니언, 머스타드, 핫칠리, 올리브 오일, 레드와인식초 또는 소금과 후추 중에서 선택하고, ‘슈퍼푸드’ 아보카도 토핑을 추가해도 좋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얼터밋 샌드위치는 K-바비큐 샌드위치와 더불어 써브웨이가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선보이는 코리안 스타일샌드위치”라며,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분들은 물론, 가벼우면서도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얼터밋 썹 가격은 15cm 6500원, 30cm 1만 1100원 이다. 샌드위치 단품가에 1900원을 추가하면 쿠키(칩)와탄산음료 1잔이 포함된 세트 메뉴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또 15cm 샌드위치 가격에 1700원을 추가하면 얼터밋 샐러드로 변경 가능하다. 써브웨이는 1965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출발한 55년 역사의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No.1 외식 브랜드다. 9월 현재 기준 국내 매장수는 총 416개다. ‘웰빙’과 ‘취향’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건강한 음식과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주문이 가능한 독특한 커스터마이징(made-to-order) 시스템이 써브웨이의 차별점이자 인기비결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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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치킨 마리나라 플랫브레드’ 출시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상큼한 감칠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마리나라 소스’를 활용한 신메뉴 ‘치킨 마리나라 플랫브레드’를 론칭하고, 단돈 3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7월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치킨 마리나라 플랫브레드는 한국 써브웨이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샌드위치다. 피자 도우처럼 납작한 모양에 쫄깃한 식감을 가진 빵 플랫브레드에 마리나라 소스가 듬뿍 들어가 새콤달콤한 토마토 향미가 어우러져 풍미 있고 담백한 치킨 스트립과 양파, 피망, 아메리칸 치즈 등을 넣은 후 반으로 접어 만드는 것이 특징. 취향에 따라 빵, 치즈, 채소, 소스 등 모든 재료를 일일이 선택해 주문하는 여타 써브웨이 샌드위치와는 다른 간단한 주문 방식도 돋보인다. 치킨 마리나라 플랫브레드는 닭고기, 마리나라 소스, 플랫브레드 등 주재료들의 꿀조합이 돋보이는 특제 레시피에 따라 정해진 대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단, 기호에 따라 기본으로 제공되는 채소를 제외하는 것은 가능하다. 써브웨이 코리아는 이번 신메뉴를 개발하면서 써브웨이 주문 방식이 낯선 고객들을 위한 단순한 주문 방식은 물론 가장 대중적인 맛과 가성비까지 고려해 누구나 부담 없이 써브웨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치킨 마리나라 플랫브레드의 ‘마리나라 소스’는 토마토, 마늘, 양파, 바질 등의 재료를 이용해 걸쭉하게 만든 이탈리아식 토마토 소스다. 마니아층이 특히 많기로 소문난 써브웨이 미트볼 샌드위치의 맛의 비결이 바로 미트볼을 버무리는 이 소스다. 가격도 특별히 가성비 있게 책정했다. 기본 사이즈인 15cm 샌드위치는 3900원, 30cm 샌드위치는 7400원이다. 샌드위치 단품가에 1900원을 추가하면 쿠키(칩)와 16oz 탄산음료 1잔이 포함된 세트 메뉴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써브웨이는 ‘치킨 마리나라 플랫브레드’ 출시를 기념해 4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크루 ‘티키틱(TIKITIK)’과 협업한 바이럴 영상을 2일 오후 8시 티키틱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이번 바이럴 영상은 무엇을 먹을 지 고민하던 5명의 친구들이 ‘선택의 요정’을 만나 치킨 마리나라 샌드위치를 주문하기까지의 과정을 뮤지컬 형식으로 빌어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한식·양식·중식·일식 매운 거 안 매운 거 빵이나 밥이나 면이나 떡 뜨거운 거 차가운 거‘, ‘꽂히는 게 나올 때까지’ 등 중독성 있는 가사와 리듬이 반복되는 후크송과 귀여운 안무도 돋보인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0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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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광주운암점’ 신규 매장 오픈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 수를 보유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써브웨이가 국내에서도 매장 수 400개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써브웨이 국내 400호점 ‘광주운암점’을 30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광주는 써브웨이 브랜드 선호도도 높고 다른 지역보다 약 1.7배 가량 높은 매출 실적으로 기록하고 있어 매장 출점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400호점 광주운암점은 2017년 광주충장로점을 개점한 이후 여섯 번째 광주지역 매장이다. 주상복합상권으로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아 광주 지역에서 써브웨이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써브웨이는 2020년 1/4분기 동안에만 13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하며 국내 가맹점 수 400개를 달성했다. 2017년 300호점을 돌파한 지 2년 3개월 만이다. 1991년 여의도 63빌딩 지하 아케이드에서 출발한 써브웨이의 매장 수는 2015년 151개, 2016년 214개, 2017년 304개, 2018년 352개, 2019년 387개로 증가했다. 이는 2015년 151개에서 2.6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장 수 증가율 27.2%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써브웨이는 최근 웰빙 트렌드와 1인가구가 확산됨에 따라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트렌디한 브랜드라는 점 또한 써브웨이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써브웨이 고유의 커스터마이징 주문 방식이 MZ세대의 가치지향적 소비성향과 맞아떨어지면서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 써브웨이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수천 가지 조합의 ‘맞춤형’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자신만의 꿀조합 레시피를 공유하고 매장에서 레시피 대로 주문해 먹는 것을 인증하는 것이 MZ세대의 ‘놀이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는 점, ▲MZ세대와 양방향 소통을 지향하는 트렌디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점 등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도 불구하고 써브웨이를 향한 고객의 사랑과 가맹점주의 노력으로 400호점 돌파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55년 간 쌓아온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주의 성장을 돕고 고객에게는 늘 맛있고 건강한 샌드위치를 선보이는 국내 최고의 샌드위치 브랜드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브웨이는 400호점 돌파에 힘입어 올해 국내 가맹점 수 450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수도권 지역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방 소도시 등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강원·충북 지역의 지사 설립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며, 지사 설립 후 가맹점 개설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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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1~3000원대 갓성비 메뉴 ‘스마일썹’ 론칭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20종 메뉴를 1000~3000원 대의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스마일썹(Smile Sub)’ 카테고리를 론칭하고, 신메뉴 ‘나초’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써브웨이 ‘스마일썹’은 한정 기간 동안만 진행하는 프로모션 메뉴가 아니라, 전국 모든 매장에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정규 메뉴다. ‘웃음이 번지는 착한 가격으로 즐기는 써브웨이 메뉴’라는 의미를 담아 ‘스마일썹’이라고 이름 붙였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키는 써브웨이 스마일썹 메뉴는 ▲나초 3종(나초 위드 소스 1500원, 더블치즈 나초 위드 소스 2900원, 살사 더블치즈 나초 3600원), ▲쿠키 5종(더블 초코칩, 초코칩, 오트밀 레이즌, 라즈베리 치즈케익,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 각 1000원), ▲웨지 포테이토 3종(웨지 포테이토 1500원, 치지 웨지 포테이토 2000원, 베이컨 치지 웨지 포테이토 2300원), ▲미니 랩 2종(베이컨 웨지 미니 랩, 치킨 베이컨 미니 랩 각 2900원), ▲수프 2종(브로콜리 체다 수프, 베이크 포테이토 수프 각 2900원), ▲해쉬브라운(4조각 1200원) ▲칩(1000원) ▲아메리카노 2종(핫 2000원, 아이스 2500원), ▲탄산음료(1500원) 등 총 20종이다. 최저 가격 1000원, 최고 가격 3600원이다. 1000원 대 메뉴가 10종, 2000원 대 메뉴가 9종, 3000원 대 메뉴 1종으로 대부분이 1~2천원 대 메뉴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 중 ‘나초’ 3종은 써브웨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뉴다. ‘나초 위드 소스’는 바삭한 나초에 홀스래디쉬 허브잎의 알싸한 매운 맛과 마요네즈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홀스래디쉬 소스를 곁들였다. ‘더블치즈 나초 위드 소스’는 나초와 홀스래디쉬 소스에 모차렐라 치즈와 슈레드 치즈를 곁들여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배가했다. 또 할라피뇨 조각이 올라가 매콤함까지 즐길 수 있다. ‘살사 더블치즈 나초’는 더블치즈 나초에 부드러운 사워크림과 매콤한 살사소스를 더해 전통 멕시칸 스타일의 나초를 맛볼 수 있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부터 간식까지 매일 써브웨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일썹’ 카테고리를 론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스마일썹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분들에게 절로 웃음이 번지는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브웨이는 1965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출발한 55년 역사의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No.1 외식 브랜드다. ‘웰빙’과 ‘취향’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건강한 음식과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주문이 가능한 독특한 커스터마이징(made-to-order) 시스템이 써브웨이의 차별점이자 인기비결이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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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대구에 국내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 오픈

글로벌 No.1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동에 국내 최초의 써브웨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매장인 ‘대구동촌DT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써브웨이는 드라이브 스루 1호점 대구동촌DT점 개점을 기념해 14일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켁 코(Kek Koh) 써브웨이 북아시아 총괄 사장, 콜린 클락(Colin Clark) 써브웨이코리아 대표, 다니엘 게닥트(Daniel C. Gedacht) 주부산미국영사관 선임영사, 오진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상무 등이 참석했다. 써브웨이 대구동촌DT점은 대지 490평 규모에 80석의 좌석과 18대의 주차공간을 갖춘 대형 매장으로, 대지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대구 시내로 통하는 교통 요지에 위치해 접근성도 탁월하다. 대구 동구의 안심 신도시와 대구 시내를 연결하는 주도로에 접한 데다, 경북 동부 도시 영천과 포항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다. 또한 차량으로 10분 거리 내에 대구국제공항과 KTX 동대구역, 동촌유원지, 대형마트 등이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공항과 기차 이용객, 주말 나들이객 등 다양한 고객이 매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24시간이다. 드라이브 스루 노선을 따라 가면 주문 창구, 계산 창구, 수령 창구 순서대로 나타난다. 드라이브 스루 이용객은 차 안에 앉은 채로 주문 창구에서 눈높이에 맞춰 설치된 메뉴 패널을 통해 메뉴와 이벤트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문은 음성으로 진행된다. 주문을 받는 직원이 주문모니터(COD) 화면을 띄우면 빵, 치즈, 채소, 소스 등 단계별로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면 된다. 주문을 마치면 계산 창구로 이동해 계산을 한 후, 수령 창구에 가서 주문한 메뉴를 받으면 된다. 콜린 클락 써브웨이코리아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되는 데 발맞춰 고객 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형태로 써브웨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국내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라며, “대구동촌DT점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써브웨이는 1965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출발한 55년 역사의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No.1 외식 브랜드다. 2020년 1월 현재 국내 매장수는 387개를 넘어섰다. ‘웰빙’과 ‘취향’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건강한 음식과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주문이 가능한 독특한 커스터마이징(made-to-order) 시스템이 써브웨이의 차별점이자 인기비결이다. (끝)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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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월드샌드위치데이' 올해도 대성황

개최한 샌드위치 나눔 축제가 11월 첫날을 뜨겁게 달궜다.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한 ‘월드샌드위치데이 2019’ 행사에서 총 13만 4374개의 샌드위치가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1분당 747개 꼴이다. 행사 전주 금요일 동시간대 대비 판매 실적 2.8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월드샌드위치데이는 써브웨이가 ‘기아 퇴치’라는 브랜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라이브 피드(live feed)’라는 주제 아래 2014년부터 매년 11월 개최하고 있는 써브웨이 고유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써브웨이 샌드위치를 ‘1+1’으로 즐기고 추가로 1개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써브웨이는 올해 행사에서 판매된 실제 주문 수량인 총 6만 7187개의 샌드위치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강다니엘, 장성규, 박막례 할머니 등 3인의 써브웨이 스타 앰배서더가 함께해 고객의 호응이 뜨거웠다. 행사 전 공개된 강다니엘, 장성규, 박막례 할머니 3인의 응원 영상은 일주일 간 총 조회수 16만 건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스타 앰버서더의 사인 유니폼을 선물로 증정하는 월드샌드위치데이 응원 이벤트에도 참가자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 당일에는 ‘서브웨이1+1’ 키워드가 주요 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고 전국 써브웨이 매장 앞에 구매 고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가맹점주, 스타 앰버서더, 고객 등 써브웨이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성원 덕분에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었다”라며,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돌아온다’는 월드샌드위치데이 슬로건처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가득하기 바라며, 써브웨이는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샌드위치데이 2019 행사에는 동원홈푸드, 오뚜기, 동서, 에쓰푸드, 한미에프쓰리, 한경푸드시스템, 푸드머스, 늘푸른푸드, 롯데글로벌로지스, 코리아후드써비스, Southwest Baking, Rich’s, Daily’s Premium Meats 등 다수 써브웨이 협력사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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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X박막례 컬래버 2탄 “9월 한 달 간 ‘햄 샌드위치’가 3900원”

‘박막례 써브웨이 주문하다’라는 유튜브 영상으로 찰떡 케미를 과시한 ‘할스타’ 박막례 할머니와 써브웨이가 CF로 다시 만났다.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대세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를 ‘썹!프라이즈’ 프로모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2일 박막례 할머니가 ‘1인 3역’을 맡아 열연한 온라인 CF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광고 공개 직후 써브웨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할머니 너무 귀여워요”, “할머니가 모델하니까 써브웨이가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광고 잘 뽑았네, 할머니랑 써브웨이 찰떡!”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시작한 ‘썹!프라이즈’ 이벤트는 올 12월까지 매달 써브웨이 인기 샌드위치 1종을 단돈 3900원에 파격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9월 썹!프라이즈 이벤트 메뉴는 클래식 라인의 대표 메뉴인 ‘햄 샌드위치’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샌드위치로, 입 안 가득 퍼지는 스모크햄의 풍미가 일품이다. 소스와 치즈를 제외한 열량이 290kcal에 불과해 건강 다이어트 메뉴로도 인기가 높다. 취향에 따라 채소를 선택하고 마요네즈와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를 곁들이면 써브웨이가 추천하는 햄 샌드위치 꿀조합이 완성된다. 이번에 공개된 9월 썹!프라이즈 온라인 CF는 청춘남녀 배우의 연기에 박막례 할머니 특유의 찰진 사투리 더빙을 더해 B급 감성의 코믹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CF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남녀 배우의 목소리 연기를 멋지게 소화한 것은 물론, CF 말미에 써브웨이 매장에서 일하는 샌드위치 아티스트로 직접 등장해 1인 3역으로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한다. 홀쭉한 지갑을 보며 “나는 인자 감자만 먹고 살아야 허는디”라고 한탄하는 남자에게 여자가 “걱정 말어, 이 놈아! 한 달 동안 샌드위치가 3900원짜리가 있다”라며 위로한다. 남자가 “편의점 샌드위치도 4000원은 있어야 햐”라며 믿질 않자, 여자는 “아따 이 놈 징허네. 한 달 동안 3900원짜리가 있다 안허냐!”라고 역정을 내는데, 남녀 배우의 모든 대사가 박막례 할머니의 음성이다. 앳된 청춘남녀의 입에서 박막례 할머니의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흘러나오니 폭소가 터질 수밖에 없다. 남자가 계속해서 3900원짜리 샌드위치가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하자, 샌드위치 아티스트로 분한 박막례 할머니가 등장해 “속고만 살았냐, 자 봐봐! 3900원”이라고 호통 치며 샌드위치를 건넨다. 남녀 배우가 다정한 분위기로 3900원짜리 햄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박막례 할머니는 익살맞게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고 말한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박막례 할머니와 컬래버로 진행한 유튜브 영상 ‘박막례 써브웨이 주문하다’에 대한 고객 호응이 폭발적이어서 고객에게 보다 큰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컬래버 2탄으로 온라인 CF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CF를 즐겁게 감상하시고, 써브웨이 매장을 찾아 ‘썹!프라이즈’ 프로모션까지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9.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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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X박막례’ 유쾌한 콜라보… ‘73살 할매의 써브웨이 주문 도전’ 영상 선봬

대세 할스타 박막례 할머니와 2030 대세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의 세대를 뛰어넘는 신선 콜라보가 탄생했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의 써브웨이 주문 도전기를 담은 유쾌 상쾌한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97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구독자를 거느린 ‘코리아 그랜마(Korea Grandma)’ 박막례 할머니는 세계가 주목하는 ‘할스타’의 대표주자다. 써브웨이X박막례 할머니의 콜라보 영상은 73살의 박 할머니가 써브웨이 샌드위치 주문에 도전하는 모습과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시리즈 4종을 먹방 리뷰하는 모습을 통해 써브웨이 샌드위치가 연령을 초월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주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박 할머니는 빵부터 소스까지 모든 샌드위치 재료를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써브웨이 주문 방식에 처음엔 다소 긴장한 듯 보였지만, 이내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에라 모르겄다, 입은 살아있응께 한 번 해보자”라며 당당히 샌드위치 주문을 시작한다. 매장에 붙어 있는 광고 포스터 속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샌드위치 4종을 모두 먹어 보기로 마음 먹은 박 할머니는 샌드위치 아티스트(※써브웨이 매장에서 고객의 주문을 받아 샌드위치를 제조하는 직원)에게 하나하나 물어가며 빵과 치즈부터 채소, 소스까지 야무지게 골라 할머니 만의 ‘꿀조합’ 샌드위치를 완성한다. 주문 막바지에 “양파 많이 눠주세요”라며 전 국민적인 양파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는 센스도 과시한다. 주문한 샌드위치를 받아든 박 할머니는 “내가 주문헌대로 나오니까 신기허네”라며 “생각보다 주문이 쉬웠어”라고 생애 첫 써브웨이 주문 도전 소감을 말했다. 주문에 성공한 박 할머니는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시리즈 4종 샌드위치를 하나하나 맛보며 유쾌한 먹방 리뷰를 시작한다. 박 할머니는 거침없는 주문만큼이나 맛에 대한 평가도 거침이 없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단맛이 나면서 구수하고 입맛이 개운해요”라는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에그마요’에 대한 박 할머니의 독창적인 맛평에 손녀가 “어떻게 에그마요 맛이 개운할 수 있나요?”라고 묻자 “먹어본 사람이 개운하다는 데 무슨 상관이여”라고 당당히 대꾸하는 장면에선 폭소가 터진다. 4종 샌드위치 중 어떤 것이 가장 맛있냐는 질문에는 서슴없이 “부드러운 맛이 입 속에서 딱 나온다”라며 감동했던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아보카도’를 선택한다. 평소에 빵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박 할머니는 예상과 달리 ‘정말 맛있다’고 감탄을 연발하며 “이 게 얼마나 행복한 직업인 지 내가 모르겄네요”라며 샌드위치 먹방을 마무리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7.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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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국가대표 샌드위치 아티스트 가리는 ‘써브재머 코리아’ 개최

치열한 경연 끝에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샌드위치 아티스트 경연에 참가할 ‘팀 코리아’가 결정됐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한국을 대표해 세계대회에 참가할 샌드위치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사내 콘테스트 ‘써브재머 코리아 2019(Sub jammers Korea 2019)’를 지난 21일 써브웨이 당산역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써브웨이는 매장에서 손님의 주문을 받아 샌드위치를 만드는 직원을 샌드위치 아티스트라고 부른다. 써브재머는 샌드위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풋롱(30cm) 사이즈 터키 샌드위치를 60초 내에 정확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지 숙련도를 평가 받는 사내 경연대회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써브재머 행사에는 풀무원, SPC 삼립, 델몬트, 라바짜, 동원 F&B, 동원 홈푸드, 코카콜라 등 다수의 협력사도 참여했다. 써브웨이는 써브재머 경연을 통해 전 세계 써브웨이 매장 직원들에게 샌드위치 아티스트로서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능력 있는 샌드위치 아티스트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총 117명의 참가자 중, 최종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등 수상자는 한국 써브웨이를 대표해 오는 7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써브재머 세계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심사위원은 조동주 교육 트레이너를 비롯해 선별된 점주 등 총 3명이 맡았다. 미트, 치즈, 채소, 소스 등 정확한 재료 사용 여부, 완성된 샌드위치의 외형, 샌드위치 제조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수를 매겼다. 이번 경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인데다, 매장 대표 결정전과 지사 대표 결정전을 거쳐 한 차례 능력이 검증된 29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맞붙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결선 현장은 긴장감 속에서도 우승을 향한 참가자들의 열정과 빠른 비트의 신나는 음악,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동료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짐짓 축제 현장을 방불케 했다. 샌드위치 아티스트들이 ‘어서 오세요, 써브웨이입니다’라고 외치는 밝은 인사와 함께 정확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샌드위치를 완성하자, 동료들의 감탄사와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경연이 끝난 뒤에는 전국 지사장 9명과 콜린 클락 써브웨이코리아 대표의 번외 경기도 이어졌다. 써브재머 세계대회에 참가할 팀 코리아는 이안진 씨(울산삼산점), 김혜지 씨(홍대아트점), 박지현 씨(언주역점) 3명으로 결정됐다. 팀 코리아 구성원들에게는 개인별 트로피와 함께 써브재머 세계대회 참석을 위한 캐나다 왕복 항공권과 숙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이날 1등을 차지한 이안진 씨(24∙여)는 “고객들이 주문하는 다양한 레시피로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샌드위치 아티스트’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했는데 이렇게 1등까지 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열심히 준비해서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서도 1등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가자들을 격려했던 콜린 클락(Colin Clark) 써브웨이코리아 대표는 “결선 참가자와 응원단 등 구성원들 모두 축제처럼 경연을 즐기는 모습에서 구성원들의 사랑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팀 코리아로 선발된 샌드위치 아티스트들이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써브재머 경연을 개최해 국내 샌드위치 아티스트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써브웨이는 1965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출발한 54년 역사의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No.1 외식 브랜드다. ‘웰빙’과 ‘취향’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건강한 음식과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주문이 가능한 독특한 커스터마이징(made-to-order) 시스템이 큰 인기를 얻으며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가장 힙한 외식 브랜드의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6.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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