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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시승기] 넓고 조용하고 잘 달리고…'흥행질주' 르노 콜레오스의 3가지 매력

르노코리아가 함박웃을 짓고 있다. 야심차게 선보인 신차 그랑 콜레오스(이하 콜레오스)가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어서다. 지난 9월 9일 판매 개시 이후 지난달까지 콜레오스의 누적 판매량은 9330대에 달한다. 이에 힘입어 르노코리아는 올해(1~10월) 총 2만2115대를 판매하며 한국GM(2만1099대)를 제치고 판매량 꼴찌에서도 벗어났다. 르코노리아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신차 콜레오스를 최근 직접 몰아봤다.첫 매력 포인트는 '실용성'콜레오스는 디자인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력함과 우아한 라인이 돋보인다. 르노의 상징인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카롭게 뻗은 헤드램프, 일자형 리어램프 등도 인상적이다.특유의 실용성은 콜레오스의 첫 번째 매력 포인트다. 길이 4780㎜, 폭 1880㎜, 높이 1680㎜의 큰 차체에 더해 2820㎜ 휠베이스를 갖춰 동급 최고 수준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2열은 320㎜의 무릎 공간을 제공하며, 폴딩이 가능해 트렁크 공간이 최대 2034L에 달한다. 특히 내부 공간이 넓다 보니 키 180cm인 기자가 2열에 앉아도 무릎 앞 주먹 두세 개 정도의 공간이 남을 정도로 쾌적했다. 캠핑 등 여행 목적의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실내에도 실용적이긴 마찬가지다. 먼저 12.3인치의 스크린 3개가 눈길을 끈다. 각각의 디스플레이는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중 조수석 디스플레이에선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을 볼 수 있다. 조수석 장거리 여행에 지루해 하는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옵션이다. 단 운전석에서는 이 화면을 볼 수 없다. 안전을 위해서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하면 차 스피커와 별도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 운전자는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다. 돋보이는 정숙성정숙성은 콜레오스의 또 다른 매력이다. 주행 동안 놀랄 만큼 조용했다. 이에 대해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에) 동급 최초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적용했기 때문"이라며 "3개의 마이크가 엔진·타이어·도로에서 발생한 소음을 감지하면 차량 내 보스 사운드 스피커가 반대파를 보내 이를 상쇄한다"고 설명했다.더욱이 하이브리드 차량은 동력이 전기에서 엔진으로 전환될 때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콜레오스는 엔진이 가동하고 있는지 모를 만큼 정숙했다. 순수 모터로 주행 중 엔진이 개입하더라도 소음과 이질감이 적었다. 현재 시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차량 중 가장 우수한 수준으로 보인다.또 요철을 통과할 때 실내로 전해오는 진동도 덜했고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의 서스펜션도 부드러웠다. 잘 달리면서도 기름 적게 먹는 '다재다능'주행성능은 발군이다. 콜레오스는 출력 100kW의 구동 전기 모터,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스타트 모터(출력 60kW)로 이뤄진 듀얼 모터 시스템과 4기통 1.5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결합돼 있다. 최고 출력은 245마력, 최대 토크는 33.2kg·m다.가속 페달에 발을 얹으면 부드럽게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다. 주행 모드는 다섯 가지다. 에코 모드, 컴포트 모드, 스포츠 모드, 스노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소비자의 운전 형태를 분석 후 모드를 전환하는 인공지능(AI) 모드도 탑재하고 있다. AI 모드를 통해 기존 컴포트, 에코, 스포츠 등 운전 모드로 자동 전환이 이뤄진다.도심 주행에선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차가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도심 주행에서는 대부분 전기차 모드로 운전이 가능했다. 주차장 코너를 뱅글뱅글 돌 때, 좁은 골목을 천천히 지날 때, 고속 주행을 할 때 모든 상황에서 안정감을 유지했다. 가파른 오르막길에서도 가속페달을 밟자 막힘없이 경사면을 올랐다.또 응급 상황을 제외한 모든 과정을 운전자의 개입 없이 평행, T자, 대각선 주차 등 다양한 주차 상황에 적용이 가능한 ‘풀 오토 파킹 보조 시스템’은 편안한 운행을 돕는다. 연비도 나쁘지 않다. 이날 시승은 주로 도심 구간에서 이뤄졌는데 100km를 달린 결과, 평균 연비 13.7km/L를 기록했다. 공인 연비 15.0km/L에 비해선 낮지만, 다양한 모드에서의 주행이 줄곧 이어졌음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하다.가격은 별도의 매력의 포인트. 2.0 가솔린 터보가 3495만원, 1.5 하이브리드가 3777만원,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옵션 모델 4567만원 등이다.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4028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이런 저런 차를 시승하다 보면 특정 용도에 특화된 차는 많지만 여러 장점을 동시에 지닌 차는 만나보기 힘들다. 콜레오스는 그런 올라운드 플레이어에 가장 가까운 차로 평가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2 13:45
자동차

올해 베스트셀링카는?…쏘렌토·그랜저 접전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놓고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그랜저'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2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쏘렌토는 올해 1~11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6만1877대가 신규 등록됐다. 2위는 그랜저(5만9398대), 3위는 현대차 '아반떼'(5만1364대)이며, 기아 '카니발'(5만1361대)과 기아 '스포티지'(4만9738대)가 뒤를 잇고 있다. 쏘렌토가 올해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하면 2002년 출시 뒤 20년 만에 첫 연간 판매 1위 타이틀을 얻게 된다. '역사상 최초로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도 오르게 된다. 그간 연간 판매 1위는 언제나 세단 몫이었다. 2000년 이후 현대차 쏘나타가 13번, 아반떼가 5번 최다 판매량 차량 왕좌에 올랐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현대차 그랜저가 판매량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SUV 차량은 선전에도 불구하고 2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00년 기아 '카렌스', 2004년과 2018년 현대차 싼타페, 2021년 카니발이 판매량 2위에 오르긴 했지만 세단의 벽을 넘진 못했다. 쏘렌토의 인기 비결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등 특유의 상품성을 꼽힌다. 2020년 출시된 4세대 쏘렌토는 3세대 쏘렌토에 비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넓은 실내 공간도 쏘렌토의 매력 포인트다. 쏘렌토는 휠베이스(타이어 앞바퀴에서 뒷바퀴까지의 거리)가 2815㎜로 전 세대보다 35㎜ 늘었다. 이는 경쟁 차종 싼타페 2765㎜보다 50㎜ 더 긴 것이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춘 전략도 주효했다. 기아에 따르면 올해 쏘렌토 계약자의 76%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했다. 다만 6년 연속 베스트셀링카를 노리는 그랜저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현대차는 지난달 완전변경 7세대 그랜저를 내놓으며 올해 안에 1만1000대를 고객에게 인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지난달 그랜저가 4133대 신규 등록된 것을 고려하면 이달 약 7000대의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쏘렌토가 이달 지난달(6167대)에 못 미치는 판매량을 보일 경우 순위가 역전될 수도 있다. 현재 두 모델의 판매 격차는 2400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그랜저 대기 고객은 10만명에 달한다"며 "이달 현대차가 그랜저 물량을 얼마나 푸는지에 따라 1위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기아는 이달 쏘렌토 구매 고객에게 그동안 하지 않던 현금 할인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딜러에 따라 다르지만 70만~98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2.22 07:00
경제

[안민구 기자의 온로드] 새 디자인에 새 심장…더 강력해진 '올 뉴 렉스턴'

쌍용자동차가 신바람이 났다. 신형 렉스턴이 출시되기 무섭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다. 사전계약을 포함해 출시 후 일주일간 5500여 대가 계약됐다. 단숨에 이전 렉스턴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하면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앞세운 마케팅 효과 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쌍용차는 지난 4일 렉스턴 신차 발표회를 임영웅의 신곡 발표회와 함께 진행했다. 과연 임영웅 효과만으로 차가 더 팔렸을까. 지난 12일 신형 렉스턴의 최상위 트림인 '더 블랙'을 직접 타봤다. 인천 영종도 일대 약 100km 구간에서 시승했다. 부분변경 맞아?…터프해진 외관 눈길 '왜 진작에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쌍용차의 신형 렉스턴을 처음 마주한 느낌이다. 부분 변경 모델임에도 내·외관을 모두 바꿔 새로운 모델로 탈바꿈했다. '대볼리'(티볼리의 큰 차)란 오명을 씻기에 충분했다. 주변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날 함께 시승한 기자는 "쌍용차가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며 "경영난을 벗어나기 위해 이 차에 사활을 걸었다는 게 느껴진다"고 했다. 우선 외관이 전면부 위주로 많이 바뀌었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큼지막한 그릴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LED 헤드램프, 안개등 등을 바꿔 전체적으로 터프한 이미지를 풍긴다. 뒤태에도 변화를 줬다. T 형상을 띤 리어램프의 부피감과 입체감을 한껏 키웠다. 덕분에 이전 모델보다 넓어 보이고 세련된 느낌이다. 여기에 하단의 범퍼 라인을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해 안정감을 더했다. 다만 측면의 큰 변화는 없다. 휠 사이즈를 20인치로 바꾼 정도다. 실내 역시 기존 렉스턴은 온데간데없다. 새로운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기어 조작 레버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BMW의 방식과 동일한 전자식 레버 타입을 채택했다. 사용 방식도 동일하다. 편리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버튼식이나 다이얼식보다 이질감이 적다는 점에서 좋은 선택으로 평가된다. 계기판도 바꿔 달았다.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자리했다. 기본적인 주행 데이터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까지 제공해 좌우 시선 이동 없이 운전할 수 있다. 가족을 위한 차인 만큼 2열 승객을 위해서도 공을 많이 들였다. 헤드레스트를 기존 투구형에서 일반형으로 변경했고, 시트 옆 변의 높이를 높여 앉았을 때의 편안함을 높였다. 시트 쿠션의 면적도 넓혀 피로감을 낮췄다. 넉넉한 적재공간은 덤이다. 5인승 모델의 경우 기본적으로 820ℓ의 짐을 실을 수 있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적재공간은 1977ℓ까지 늘어난다. 부드러운 주행감…각종 안전사양은 덤 신형 렉스턴은 심장도 바꿔 달았다. 4기통 2.2ℓ 디젤 터보엔진은 배기량을 그대로 두면서 출력을 키웠다. 전작 187마력에서 202마력으로 최대 출력이 15마력 정도 증가했다. 최대토크 역시 45.0kg.m로 약간 증가했다. 변속기도 7단 자동에서 8단으로 변경됐다. 전반적인 승차감은 부드럽다. 특히 가속 초반에는 실사용 구간인 1600~2600rpm(엔진회전수)에서 최대 토크가 나오도록 변속기 세팅이 돼 있어 부드러운 가·감속을 낸다. 또 과격하게 가속을 반복해도 웬만해선 엔진 회전수가 4000rpm을 넘기지 않는다. 출퇴근용 도심 주행은 물론 SUV 특유의 운전하는 재미를 즐기기에도 모자람이 없었다. 소음도 잘 잡았다. 저속에서는 디젤엔진 특유의 소음이 실내로 들어오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다. 시속 100km를 넘어서도 풍절음이 거의 없고, 안정적으로 달려준다. 각종 첨단안전사양도 눈길을 끈다. 시형 렉스턴은 능동형 주행 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딥 컨트롤’로 무장했다. 덕분에 깜빡이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이 차선 한쪽으로 쏠리면 핸들이 자동으로 움직여 중심을 잡았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일정 속도로 설정하면 손과 발을 떼고도 직전 주로는 물론 어지간한 커브 길도 알아서 소화했다. 이외에도 신형 렉스턴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이 신규 적용됐다. 인포콘은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 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고 보안, 차량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비 성능도 나쁘지 않다. 시승에서는 조금 거칠게 차량을 몰았는데도 당 10.9km의 연비를 보였다.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당 11.1km다. 가격도 상품성에 비해 비싸지 않은 편이다. 엔트리인 럭셔리가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이다. 이날 시승한 더 블랙은 4975만원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인 싼타페와 쏘렌토의 최상위 트림 모델 가격이 3000만원대 후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분명 매력적인 가격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23 07:00
경제

K5에 쏘렌토까지…기아차, 신차 대박행진에 '함박웃음'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내수 시장에서 힘을 내고 있다. 지난해 셀토스 필두로 모하비·신형 K5·쏘렌토까지 내놓는 신차마다 이른바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에서는 기아차가 신차를 앞세워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하반기 전망도 밝다. 국내 자동차 사전계약 신기록을 작성한 신형 카니발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연간 내수 판매 목표(52만대) 조기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신차들 차급별 판매 1위 '우뚝.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아차의 내수 누적 판매는 27만828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현대자동차가 38만4613대를 판매, 0.1% 성장한 것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수치다. 지난달 판매량까지 더하면 기아차는 총 32만5337대를 판매해 12.2%의 성장세를 보인 반면, 현대차는 46만1994대로 4.0% 성장에 그쳤다. 기아차의 내수를 이끈 것은 작년부터 출시하기 시작한 신차다. 먼저 셀토스는 출시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올해 7월까지 총 3만3115대가 팔리며, 소형 스포츠다목적차(SUV)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무난히 소형 SUV의 왕좌를 차지할 전망이다. K5는 3세대만에 '국민 중형차' 타이틀을 꿰찼다. 지난해 12월 신형 출시 후 현대차 쏘나타 판매 대수를 매월 앞지르며 새로운 왕좌의 시대를 알렸다. 특히 K5는 7월 내수에 8463대를 판매해 쏘나타 5213대를 넘어섰다. 이 중 대부분 택시로 사용되는 구형 판매를 제외하면 3세대 K5(DL3)가 7933대로 8세대 쏘나타(DN8)의 3569대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올 1~7월 누적 판매에서도 쏘나타를 가뿐히 제쳤다. K5 누적판매는 5만5287대, 쏘나타는 4만3186대이며, 구형 수요를 제하면 격차는 2만대 이상으로 벌어진다. 중형 SUV 시장에서는 신형 쏘렌토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9488대의 판매고로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1~7월 누적 판매량(구형 모델 포함)은 4만7355대로 동급 차량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대형 SUV 모하비도 힘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말 부분변경 이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1~7월 전년 동기 대비 717.4%(1552대⟶1만2640대)을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디자인 완성도 호평 커 기아차 신차들의 인기 요인은 높은 가성비와 풍성한 첨단 안전사양, 디자인 경쟁력에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 셀토스는 작은 체구에 ‘프리미엄’이라는 키워드를 덧칠해 차급을 넘어서는 사양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이브 와이즈’ 기술력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반년 늦게 나온 경쟁 신차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최첨단 기능을 담았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까지 감지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정차 및 재출발까지 지원한다. K5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간 경계를 허무는 등 역동적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20대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산 국산차는 K5(8531대)다. 30대에서도 판매량 기준 2위(9310대)에 올랐다. 쏘렌토와 싼타페 간 판매량 차이도 디자인에서 판가름 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싼타페 페이스리프트에 대해 기존 차량의 세련된 디자인에 자사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스포티니스’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독수리의 눈(Eagle's eye)를 콘셉트로 한 헤드램프와 일체형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은 외장 디자인 공개 시점부터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이에 비해 쏘렌토는 기존 모델보다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격 차이도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쏘렌토의 가격대는 3024만~3887만원으로 싼타페(3122만~3986만원)보다 다소 낮다. 또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f·m인 점은 동일하지만, 쏘렌토가 싼타페보다 전장 25mm, 전고 15mm 더 크다. 모하비는 마니아층이 확실하다. 2015년, 2019년 두 번 디자인 변경(페이스 리프트)이 있었으나 특유의 각진 골격은 그대로다. 외형 변경이 적은 게 마니아층에 매력이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는 원래 매달 평균 1000대가량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라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하반기 전망도 밝다. 18일 최대의 기대주 미니밴 카니발이 출시됐기 때문이다. 앞서 4세대 카니발은 사전계약에 들어간 지 하루 만에 2만3006대가 계약대는 신기록을 세웠다.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시간·최다 신기록이다. 대중성이 세단이나 SUV보다 부족한 미니밴 차급에서 이런 기록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차가 신차 효과를 앞세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연간 판매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20 07:00
경제

[안민구 기자의 온로드] 확 바뀐 쏘렌토, 탄탄한 주행성능에 널찍한 실내는 덤

기아자동차의 주력 상품인 '쏘렌토'가 6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전신 성형을 해 이전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겉모습만 변한 게 아니다. 새로운 플랫폼과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속까지 확 바꿨다. 반응은 뜨겁다. 젊은 아빠들의 지갑이 벌써 열리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전계약을 한 뒤 18일 동안 총 2만6368대가 계약됐는데, 이 중 30~40대 아빠들의 비중이 60%에 달했다. 지난달 26일 돌풍의 주역 신형 쏘렌토를 타고 서울마리나(여의도 소재)에서 경기도 양주의 한 카페를 오가는 왕복 93km를 달렸다. 이름 빼고 다 바꿨다 시승에 앞서 쏘렌토를 살펴봤다. 우선 몸집이 커졌다. 차 전체 길이는 4810㎜, 너비는 1900㎜로 3세대보다 모두 10㎜씩 늘어났다. 키도 15㎜ 커졌다. 실내공간의 크기를 결정하는 휠베이스도 2815㎜로 35㎜ 길어졌다. 덕분에 현대차 '싼타페'나 르노삼성 'QM6' 등 경쟁차들보다 실내 공간이 더 여유롭다. 크기가 커진 탓인지 기아차는 3세대까지 중형 SUV였던 쏘렌토를 4세대부터는 '준대형 SUV'로 소개했다. 차체와 더불어 겉모습도 확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일(-)자' 선을 활용한 전면과 후면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일명 '호랑이 코(타이거 노즈)'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하나로 연결돼 전체적으로 '티(T)자'를 연상시키는 전면 디자인에서 쏘렌토 특유의 묵직함과 단단함이 전해졌다. 실내는 최첨단으로 무장했다. 주행 모드에 따라 얼굴색을 바꾸는 12.3인치 계기판(클러스터)과 10.25인치 디스플레이, 다이얼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SBW), 드라이브 모드 다이얼은 자동차가 아니라 IT 기기를 조작하는 느낌을 준다. 탄탄한 주행성능 눈길 본격적인 시승에 나섰다. 시승차는 2.2 스마트스트림 디젤 엔진이 탑재된 최고급형 사륜구동 모델이다. 이는 기아차 최초의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와 맞물려 최고 출력 202마력에 최대토크 45.0㎏f·m의 힘을 낸다. 시동을 걸면 진동과 소음을 훌륭하게 억제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초반 가속성은 빠르게 치고 나가는 맛은 없지만 둔하지도 않다. 무난한 수준이다. 경량화에 성공해 몸무게를 80㎏ 줄였지만, 안정감은 되려 강해졌다. 고속 주행 시 지면에 착 붙어가는 듯한 주행감은 SUV가 아닌 세단을 타는 느낌이다. 반자율주행 기능도 나무랄 데 없다. 차 스스로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달리고 곡선 구간도 차선에 따라 매끄럽게 통과했다. 내비게이션과 연동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은 도로별 제한 속도에 맞춰 스스로 감속과 가속을 해낸다. 연비 성능은 덤이다. 시승차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13㎞인데 이날 시승에서 실제 연비(14.2㎞/ℓ)는 더 좋게 나왔다. 다만 지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이나 소음은 잘 잡았지만, 고속주행 시 다소 크게 느껴지는 풍절음 등 소음은 아쉬운 부분이다. 쏘렌토 디젤 모델의 가격은 트림별로 2948만원부터다. 올해 하반기 2.5 가솔린 터보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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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다이렉트카' 신형 K3, 아반떼 준중형 및 인기 SUV 싼타페TM, 쏘렌토 등 신차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무보증 특별 할인 실시

스마트다이렉트카에서 첫차구매 지원 아반떼, K3, 크루즈, 코나, k5, sm6 등 준중형 세단 및 SUV 인기차종 싼타페TM, 더뉴카니발, 쏘렌토 더 마스터 등 신차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스마트다이렉트카는 온라인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가격비교 전문사이트로, 전국 20여개의 렌트사 및 캐피탈 회사 롯데렌터카 장기렌트, AJ렌터카, 레드캡, 현대캐피탈 장기렌트 리스 등 과 제휴를 맺고 전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곧 다가올여름 성수기를 맞아 첫차구매 및 장기렌트카를 희망하는 사회초년생 등의 차량 구입금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아반떼, K3, 크루즈, k5, sm6 등의 준중형차 및 중형세단이 그 대상이며, 기본 최저가 정책에 차량특별 지원금이 더해져 진행된다. 여기에 무보증과 트림별 부가 옵션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생애 첫차차종으로 준중형 세단을 고른 이유는 차종 특유의 부담 없는 가성비와 연비 등으로 첫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가장 선호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국민차로 불리는 아반떼나 K3, 크루즈 등의 대표적인 준중형세단은 판매량과 실적에서도 준수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소위 ‘없어도 못 팔정도’로 인기가 많다. 특히, 현대 자동차의 아반떼의 경우 지난달에만 5870대가 판매되며, 준중형 시장에서의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선호 받고 있는 준중형 세단의 강점은 좋은 연비, 부담 없는 가격대와 중형차에 비해 크기나 성능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 있다. 국민차로 불리는 ‘아반떼’의 경우, 1.6리터 가솔린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DCT)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6.4㎏·m의 성능을 발휘하며, 1.6리터 디젤엔진은 7단 DCT와 조합,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는 30.6㎏·m의 힘을 보여준다. 여기에 복합연비는 16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모델 13.7㎞/ℓ, 디젤은 ISG(아이들링 스톱 앤 고)가 적용돼 17.7㎞/ℓ를 기록하면서 경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연비를 보여주며, 차량가격 역시 준수한 편이다. 기아자동차의 K3 역시, 지난달 6년 만에 2세대 풀 체인지 모델 ‘올 뉴K3'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아반떼‘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기아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스마트스트림 IVT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하였고, 여기에 7개의 에어백과 장착전방추돌방지보조(FCA, 차량감지)의 기본 장착, 운전자주의경고(DAW), 차로이탈방지(LKA), 후측방충돌경고(BCW) 등의 안전시스템을 강화해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가격대도 부담을 낮췄다. 쉐보레의 크루즈는 1.4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53마력과 최대토크 24.5kg.m을 낸다. 디젤은 1.6 디젤 엔진과 6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34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각각 13.5㎞/ℓ과 16.0㎞/ℓ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현금할인 혜택과 3년 후 중고차 가치 55% 보장 등의 파격적인 가격정책이 구성돼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스마트다이렉트카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생애 첫차구매로 가성비가 좋은 아반떼, K3, 크루즈, SM3 등의 준중형차를 선호하고 있다”면서 “특히, 가격부담감으로 걱정하시는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 세컨드카 구매자 분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첫차구매 지원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특별 할인’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부담 없는 차량이용이 가능했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스마트다이렉트카는 이외에도 국산 럭셔리 세단의 대표차종인 현대자동차 제네시스G70 월 70만 원대, 제네시스G80 80만 원대, 제네시스G80 디젤의 경우 월 90만 원대, 기아 더뉴 카니발 월 50만 원대, 더K9 장기렌트 월 90만 원대, 쏘렌토 더마스터 장기렌트 월 40만원대, 마지막으로 최근 가장 핫한 신차 싼타페TM장기렌트의 경우 월 50만 원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모션의 기본 조건은 보증금 없는 장기렌트카 48개월, 연간주행거리 2만5천~3만키로이다. 또한 자체 프리미엄 센터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에 솔라가드 프리미엄 틴팅(퀀텀, 새턴 등)과 신차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업체를 통해 차량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들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차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스마트다이렉트카' 공식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24시간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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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쏘렌토R, "디자인 확 바뀐다"

기아차 신형 쏘렌토R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돼 화제다. 신형 쏘렌토R에는 신형 카니발에 적용된 기아차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기아차 전문 웹사이트 ‘기아 월드(Kia World)’를 통해 신형 쏘렌토R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신형 쏘렌토R에는 기아차가 신형 카니발을 통해 선보였던 일부 디자인 특징이 적용됐다. 기아차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다. 또 범퍼와 그릴이 지면과 수직을 이룰 정도로 그릴이 툭 튀어나왔다. 헤드램프의 디자인도 변경됐다. 안개등은 기아차가 K5나 프로씨드 GT를 통해 선보였던 LED 램프가 탑재된다. ▲ 기아차 신형 쏘렌토R의 렌더링 이미지 쏘렌토R 특유의 테일램프 디자인도 순화된다. 신형 카니발을 통해 선보였던 가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된다. 또 듀얼 머플러 등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도 강조했다. 기아 월드는 “신형 쏘렌토R은 신형 카니발과 플랫폼을 공유하면서 디자인이나 세부적인 특징을 고루 이어받았다”고 밝혔다. 또 신형 쏘렌토R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도 언급했다. 기아 월드는 “북미 시장에서 판매될 모델에는 2.0리터 터보 엔진과 3.3리터 V6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에서는 유로6를 만족하는 2.2리터 디젤 엔진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 기아차 신형 쏘렌토R의 렌더링 이미지 한편, 이달 9일 강원도에서 진행된 신형 카니발 시승행사에서 기아차 김창식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들은 신형 쏘렌토R에 대한 몇가지 정보를 알렸다. 김창식 부사장은 “신형 쏘렌토R는 싼타페보다 훨씬 커져 존재감이 더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임원은 “신형 쏘렌토R의 천장에는 탄소강화수지(CFRP)가 적용됐으며 초고장력 강판을 53% 적용하는 등 차체 경령화를 중시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신형 쏘렌토R은 이르면 9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모터그래프) 신현수 기자 motor@joongang.co.kr 2014.07.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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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신상] 매일유업, ‘유기농 스틸컷 오트밀’ 출시 外

○…푸마 '에보스피드 1FG'=일체형으로 제작된 페박스 소재의 아웃솔로 필요 이상의 발 뒤틀림을 방지하고 반응력과 안정성을 높였다. 초극세사 소재의 외피는 최적의 착화감과 피팅감으로 우수한 볼 터치감을 제공한다. 아주 얇은 돌기를 부착해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공에 대한 접지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 19만9000원.○…마몽드 '블라썸 에센스 오일'=해바라기꽃씨 오일과 달맞이꽃 추출물의 에너지가 혼합된 제품. 해바라기꽃씨 오일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주고 달맞이꽃 추출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오일 특유의 답답함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무거운 오일의 사용감을 싫어했던 사람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2만5000원대(30㎖).○…깨끗한나라 '봄날'=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인 성인용 위생용품. 프리미엄형, 일반형, 패드형 기저귀와 위생깔개 매트, 물티슈로 구성됐다. 특히 프리미엄형 성인 기저귀 제품은 항염 및 항균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전면 통기성 커버와 샘 방지 후면 허리 밴드를 적용해 잠자리용이나 장시간 누워있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다.○…매일유업 '유기농 스틸컷 오트밀'=스틸컷 오트밀로 통 귀리를 두 세 조각으로 잘라 즉석밥 형태로 가공한 제품.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리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현대인의 식사대용으로 안성맞춤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 유기농 귀리와 정제수만을 원료로 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300원. [브리핑]현대차 에쿠스 미국서 '가장 가치있는 차' 선정현대차 에쿠스가 미국에서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로 평가받았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직비전'이 최근 발표한 종합 가치 평가에서 에쿠스가 평가차종 중 가장 높은 점수인 839점을 받아 '가장 가치 있는 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총 23개의 차급별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에쿠스는 839점을 기록, 아우디 A8, 재규어 XJ, 벤츠 CLS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들을 제치고 '럭셔리카'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에쿠스가 기록한 839점은 전체 조사 대상 차종인 약 350여개의 모델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현대차 쏘나타와 아반떼가 각각 중형차와 소형차 부문, 기아차의 스포티지R과 쏘렌토R이 소형 SUV와 중형 SUV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2.12.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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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신상] 성능·편의성 향상 ‘뉴 쏘렌토R’ 外

○…기아자동차 ‘뉴 쏘렌토R’기아자동차가 경제성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한 뉴 쏘렌토R을 내놨다. 신규 플랫폼 적용, 연비 개선, 첨단 신기술 탑재 등 신차급 수준의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84마력·최대토크 41.0㎏·m의 R2.0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200마력·최대토크 44.5㎏·m의 R2.2 디젤 엔진 등 2가지로 라인업했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을 국내 SUV 최초로 적용하는 등 안전·편의사양도 더했다. 차값은 ▲2.0 2WD 2645만~3430만원, ▲2.0 4WD 2855만~3640만원 ▲2.2 2WD 2833만~3,595만원 ▲2.2 4WD 3051만~3813만원(이상 자동변속기 기준)○…롯데제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본젤라또이탈리아풍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국내산 생크림을 사용하고, 부드러움을 살리기 위해 계란을 사용했다. 유지방 함량을 높이고, 공기 함량은 낮춘 고밀도 아이스크림이다. 바(1200원)·콘(2000원)·홈(7000원). ○…CJ 제일제당, 헛개컨디션 리뉴얼 헛개컨디션은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100% 국산 헛개 열매 함량을 기존보다 30% 강화하고 디자인도 밝게 했다. 이번 리뉴얼은 젊은층을 타깃으로 했다. ‘접대가 많은 비즈니스맨의 드링크’라는 문구도 제외해 소비자층을 한정하지 않았다.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에센스 & 듀얼퍼펙션 마스크 리미티드 에디션잡티를 밝히는 앰플을 넣어 피부톤과 잡티를 동시에 관리해주는 아이오페 베스트셀러 화이트젠 앰플 에센스(30㎖)와 미백, 수분 효과를 제공하는 듀얼 퍼펙션 마스크(4매)로 구성돼 있다. 7만원○…코카콜라, 환타 스무디 상큼한 과일과 부드러운 우유맛으로 짜릿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피치(복숭아), 애플(사과) 두 가지 맛으로 상쾌한 환타에 상큼한 복숭아 과즙, 새콤달콤한 사과와 함께 우유맛이 함유됐다. 250㎖캔(1050원), 500㎖ PET(1600원). ○…푸마, 런던올림픽 기념 스니커즈·티셔츠세계적인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가 영국 국기인 ‘유니온 잭’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했다. 푸마 특유의 감성을 보여주는 빈티지한 색감의 고급 스웨이드를 사용해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기념하는 유니온 잭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마리수 와인 4종 반값 판매 12일부터 전국 145개 점포에서 기존 판매가(3만5000원)절반인 1만75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미국 GALO사와 직거래를 통한 미라수(Mirassou) 와인 3만병을 확보했다. 미라수 와인은 미국 ‘Wine & Spirits’으로부터 ‘2011 최고의 밸류 와인 브랜드’로 선정됐다. 2012.07.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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