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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세계, 아울렛 쇼핑 축제 '슈퍼 새터데이' 개최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19∼20일 이틀간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등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인 '슈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를 연다고 16일 밝혔다.이 행사는 매년 11월 말에 진행되는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한 달 앞서 선보이는 '아웃렛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린다. 올해 행사에선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들은 아웃렛 판매 가격에 최대 3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야외형 쇼핑센터의 장점을 활용한 오프라인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선 '미니언즈 트래블즈' 행사가 진행 중이고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를 준비했다.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애니메이션 '위시캣'(Wish Cat)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영국 고급 브랜드 '바버'(Barbour) 130주년 기념 팝업 이벤트를 각각 연다.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모든 상품군의 입점 브랜드가 제공하는 강력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행사로 '역대급' 가을 쇼핑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6 09:53
IT

지니 TV, 여름방학·휴가철 맞아 인기 영화·영유아 콘텐츠 무료·할인 제공

KT는 지니 TV에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KT는 지니 TV에서 '2024 여름방학 특집관'과 '키즈랜드 썸머 페스티벌 특집관'을 신설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범죄도시4',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등 최신 영화 11편 중 1편 이상을 구매한 뒤 응모하면 추첨으로 다이슨 공기청정기, 이마트 상품권 3만원권,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증정한다.'듄', '듄2', '콰이어트 플레이스', '콰이어트 플레이스2', '파묘', '가필드 더 무비', '트롤 밴드 투게더' 등 인기 영화들은 최대 50% 할인한다.또 KT 지니 TV 영화·TV·VOD 전용관에서 무료관은 '타겟', '교섭' 등 30여 편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헬로 카봇' 시리즈 전편, 애니메이션 '원피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크래시', '신병', '야한사진관',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을 정주행하기 편하게 구성했다.지니 TV의 영유아동 맞춤형 IPTV 서비스 '키즈랜드'는 '키즈랜드 썸머 페스티벌' 특집관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인기 캐릭터 애니메이션 약 60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옥토넛 신작 영화와 시리즈, 아기상어 인기 동요 시리즈, 아기상어 TV 무비와 극장판, 아기상어 여름놀이 시리즈를 포함한다.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아 연이은 폭염에 지친 고객들이 집에서 홈캉스를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포털'로서 모든 콘텐츠를 지니 TV로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28 11:58
IT

LG전자 차량용 웹OS 전기차까지…기아 EV3에 탑재

LG전자는 차량용 운영체제 웹OS 콘텐츠 플랫폼(ACP) 고객을 전기차까지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LG전자는 오는 7월 국내 출시하는 기아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EV3에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을 공급한다. 웹OS가 전기차에 탑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전자는 지난해 10월 2024년형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 신모델에 차량용 웹OS를 처음 적용했다. 이후 제네시스 G80, 기아 카니발 등에도 웹OS를 적용했다.기아 EV3는 차량용 웹OS로 모바일이나 TV로 즐기던 다양한 콘텐츠를 주행 안전 규정에 따라 운전석과 보조석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자동차용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또 LG 채널, U+모바일 TV,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스포티비 나우, 아기상어 키즈 월드, 스팅레이 가라오케, 프리게임즈 바이 플레이웍스, 골드타워 디펜스, 엘도라도 등 12개의 전용 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LG 채널은 광고를 시청하면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다. 차량용 LG 채널에서 국내 80여 개 채널과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VOD 400여 편을 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6 10:00
IT

'핑크퐁·베베핀 총출동' KT, 광화문광장서 어린이날 행사 개최

KT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와 협업해 광화문광장에서 지니 TV 키즈랜드의 인기 캐릭터들을 앞세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서울시 주관으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열리는 '광화문 어린이 축제 봄빛 소풍'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지니 TV 키즈랜드' 콘텐츠 속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날 당일 오후 2시에는 '키즈랜드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KT는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만 5세부터 13세까지(2018년~2010년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추첨으로 100가구를 선발한다.가구당 어린이 최대 2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필수 동반해야 한다. 키즈랜드 콘텐츠 속 캐릭터처럼 자유롭게 꾸미고 퍼레이드 행진에 동참하게 된다.KT는 이 외에 핑크퐁·아기상어·베베핀·도레미 프렌즈 캐릭터 인형탈 율동 공연, 오은영 박사의 독후 가이드인 지니 TV 오리지널 '키즈랜드 동화책' 워크지 활동, 광장 속 숨겨진 동물 캡슐을 찾는 '뽀로로 동물 탐험대' 보물 찾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또 핑크퐁·로보카폴리·도레미 프렌즈·티티체리 등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전시하는 포토존을 마련해 인증샷을 올리면 경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앞으로도 지니 TV는 키즈랜드로 육아 가정의 고민을 해소하고, 양질의 댁내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26 16:27
IT

넷플릭스 이어 구글도 참전…"망 이용료 강제하면 유튜버 피해"

국내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와 글로벌 CP(콘텐츠 사업자) 간 망 이용료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SK브로드밴드와 3년째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넷플릭스에 이어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까지 관련 법 도입에 반발하고 나섰다. 결국 이용자와 창작자에 비용 부담이 고스란히 넘어갈 것이라는 수위 높은 경고도 서슴지 않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망 이용 정책 토론회 이후 자사 공식 블로그에 입장문을 게시했다. 글로벌 CP가 ISP에 망 이용료를 지불하도록 하는 이른바 '넷플릭스 무임승차방지법'이 통과하면 한국 창작 생태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구글은 "플랫폼 기업들에 소위 '통행료'를 내게 하는 것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한국의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유지하는 건설 업체에 돈을 내도록 강요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오늘날 많은 사람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이미 ISP에 접속료를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이용자들에게 콘텐츠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네트워크 인프라에 22억 달러(약 3조537억원)를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결과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과 창작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넷플릭스 무임승차방지법에 반대하는 서명의 링크를 첨부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여했는지는 알 수 없다. 댓글은 40개 이상 달렸으며, 대부분 망 중립성을 지지하는 내용이다. 망 이용 대가에 정면으로 맞서는 망 중립성은 글로벌 CP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누구나 동등하게 네트워크에 진입해 콘텐츠를 생산·소비하는 개념이다. 해외에서 국제전화는 시간당 비용이 비싸지만, 와이파이로 영상통화나 웹서핑을 할 때는 접속료만 내면 된다. 전기나 수도처럼 쓰는 만큼 내는 구조가 아니라는 게 망 중립성 옹호론자들의 논리다. 구글은 구독자 300만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 '아시안 보스'에서 이런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파했다. '앞으로 아기상어나 BTS와 같은 바이럴 영상이 나오지 못할 수도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은 조회 수 10만회를 넘어섰다. 앞서 토론회에서 망 이용 대가 지급 반대 목소리를 낸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 영상에서 "데이터 전송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영상을 올리면 인기를 끌까 봐 걱정해야 한다"며 "혜택을 입는 건 3개 통신회사뿐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 공중 인터넷망 접속·이용료는 언제나 유상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조대근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성장으로 인한 트래픽 교환 비율의 비대칭 현상이 보편화했다"며 "해외 CP가 ISP 연결점 용량 증설·영상 압축 기술·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을 활용한 전송 구간 최소화 등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최종 이용자를 수용하고 있는 ISP에 비용을 전가하고 있다. ISP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면 분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9.27 07:00
영화

CGV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 단독 개봉

가정의 달 5월에 CGV가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패밀리 뮤지컬쇼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 실황 영화를 단독 개봉한다. 이번에 CGV에서 개봉하는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는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공연기획사인 하쿠나마타타가 제작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는 2022년 1월 21일부터 3월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한 뮤지컬 공연 실황 영화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올리가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세계 여행을 하며 각 나라별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즐거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는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센텀시티 등 30개 극장에서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68분이며, 전체관람가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를 CGV에서 개봉하게 돼 기쁘다”며 “자녀들과 함께 극장을 방문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GV는 영화 외에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뮤지컬을 관객에게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극장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고, 4월 개봉한 ‘킹키부츠 라이브’ 공연 실황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0 08:42
연예

뉴 아이디, 美 플랫폼에 한국·중국 콘텐츠 채널 론칭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가 미국 1위 종합 TV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Roku)’의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로쿠 채널(The Roku Channel)'에 한국 영화와 중국 콘텐츠 전문 채널을 추가 개설했다. 전 세계 20여 개 주요 미디어 플랫폼에 25개의 FAST(광고 기반 스트리밍 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뉴 아이디가 미국 ‘로쿠 채널’에 새롭게 론칭한 채널은 24시간 언제든지 한국영화를 즐길 수 있는 ‘뉴 K무비스(NEW KMOVIES)’와 중국 영화, 드라마, 방송 등을 공식 영어/중국어 자막과 고품질로 즐길 수 있는 ‘ODC’다. ODC(OnDemandChina)는 북남미 시청자들을 위한 한국 콘텐츠 스트리밍 전문기업 ODK Media, Inc. (OnDemandKorea 운영사) 산하의 콘텐츠 브랜드로 중국계 시청자들의 합법적인 콘텐츠 소비를 이끌고 있다. 이로써 뉴 아이디가 ‘로쿠 채널’에 공급 및 운영하는 콘텐츠 전문 채널은 ‘뉴 K팝(NEW KPOP)’, ‘아기상어 TV(BABY SHARK TV)’, ‘키즈팡 TV(Kids Pang TV)’,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포함해 총 6개로 늘어났다. 로쿠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시청 시간 기준 1위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연간 시청 시간만 730억 시간으로 활성 사용자는 6000만 명이 넘었으며, 사용자들의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3시간 이상이다. 대표적인 자체 서비스 ‘로쿠 채널'을 통해 뉴스,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 250여 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로쿠 채널에 6개 이상의 아시아 콘텐츠 전문 채널을 운영하는 회사는 뉴 아이디가 유일하다. 전 세계 1억 가구 이상의 CTV(커넥티드TV) 시청자 대상 25개 아시아 콘텐츠 전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뉴 아이디의 박준경 대표는 “북미 최고의 콘텐츠 플랫폼과의 파트너십 확장을 계기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콘텐츠 채널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4 08:19
연예

'아기상어' 체조 영상, 세계 최초 100억뷰 신기록

신기록 길만 걷는다. 핑크퐁 아기상어가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에 이어 100억뷰 영상에 등극하며 또 한 번 신기록을 경신했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 측은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이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유튜브 역사상 최초 기록으로,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데스파시토(Despacito)’ 뮤직비디오에 비해 약 23억뷰 높은 수치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는 ‘핑크퐁 아기상어’에 율동이 가미된 버전으로 2016년 6월 처음 공개됐으며, 2020년 11월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를 제치고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후 15개월 연속 유튜브 정상을 차지하다가, 13일 오후 4시경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특히 100억뷰는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전 세계 인구 약 78억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핑크퐁 아기상어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한다. 조회수 기준으로 지구상에 사는 모든 인구가 적어도 한 번씩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을 본 셈이며, 총 재생 시간은 약 4만3000년으로 구석기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기간에 해당한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개 언어로 5000여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시청 국가는 244개, 누적 구독자수는 9000만명, 누적 조회수는 500억뷰에 달한다. 지난 6월 ‘핑크퐁’ 유튜브 영어 채널에서 구독자수 5000만명을 돌파해 루비 버튼을 획득했으며, 지난 한달 새 한국어, 스페인어 채널에서 각각 구독자수 1000만명을 확보해, ‘트리플 다이아몬드 버튼’까지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더핑크퐁컴퍼니 김민석 대표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 플래티넘 인증,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부문 5위에 이어, 이번 100억뷰 달성은 핑크퐁 아기상어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걸쳐 IP 파워를 증명한 모멘텀”이라며 “앞으로도 국경과 인종을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4 16:50
무비위크

NEW, 계열사 뉴 아이디 통해 북미·유럽 중심 300만 시청자 확보

2008년 영화투자배급으로 시작한 NEW가 드라마, 음악 등 콘텐츠부터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하는 차세대 VFX와 디지털 플랫폼 기술력까지 확보하며 업계 전방위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NEW는 지난 2019년 10월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를 설립했다. NEW의 사내 1호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뉴 아이디는 국내 엔터 미디어 기업들과 손잡고 K-콘텐츠를 전 세계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미국 1위 TV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를 비롯해 스마트 TV에 탑재된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내에서 25개의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인기 채널로는 전 세계에 '핑크퐁 아기상어' 열풍을 일으킨 스마트스터디의 ‘BABY SHARK TV’, YG엔터의 ‘YG TV’, 드라마 전문 ‘Rakuten Viki’, 뉴 아이디 자체 채널인 K-POP 전문 'NEW KPOP', 한국 영화 전문 ‘NEW KMOVIES’ 등이 있다. 지난 9월 기준 세계 19개국 뉴 아이디 운영 채널의 MAU(월간 순 이용자)는 3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시청 시간은 최근 3개월간 5억 분을 넘어섰고, 매달 20%씩 성장 중이다. 앞으로 뉴 아이디는 연내 일본, 인도, 내년에 호주까지 K-콘텐츠 열풍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19개국에서 20개 이상의 플랫폼에 다채로운 채널을 공급하고 있는 뉴 아이디는 K-콘텐츠의 라이프사이클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출범 초기, 뉴 아이디는 NEW 영화사업부 대표를 역임했던 박준경 대표 주도하에 영화의 개봉시기와 드라마 및 예능 TV프로그램의 정규방영시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찾던 중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시장에서 가능성을 보았다.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OTT 경쟁이 과열되며 서비스 하나당 월 10달러 수준의 구독료에 시청자들의 부담이 점점 높아졌고, 이에 따라 짧은 광고를 시청하면 영화, 드라마, 음악, 예능 등 각종 콘텐츠를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FAST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었다. 미국 1위 케이블 방송사 컴캐스트, 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스마트TV 제조사들도 가능성을 보고 시장을 형성했고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1억 가구 이상의 시청자가 FAST를 이용해 24시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FAST 플랫폼 채널 운영사는 대한민국에서 뉴 아이디가 유일하다. 뉴 아이디 디지털솔루션개발본부 강춘운 CTO는 “세계 TV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 유일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채널 사업자로 성장하는 데는 영상 콘텐츠의 해외 현지화를 돕는 AI 기술력과 인터넷 기반의 방송표준을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데이터 활용 역량이 뒷받침 되었다.”고 설명했다. 뉴 아이디가 SK텔레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한 AI 기반 포스트 프로덕션은 주로 국내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TV프로그램에 심어진 자막 및 음악의 제거 및 교체가 필요할 때 사용된다. 특히 제작 당시 국내용으로 구매한 음악 저작권 이슈로 해외 송출이 어려운 영상 내 음원의 제거 및 교체 작업을 통해 로컬 콘텐츠가 제약 없이 해외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뉴 아이디는 시청 경험을 향상시키고 수익을 최적화하기 위해 국가별 시청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각 플랫폼 별로 확보한 실시간 데이터를 토대로 현지의 취향 및 수요를 예측해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광고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한편, 뉴 아이디는 독보적인 콘텐츠·플랫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일본, 인도, 호주 시장 진출까지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K-드라마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 규모가 2021년 15억 달러에서 2030년 125억달러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범 2주년을 맞이한 박준경 대표는 “뉴 아이디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례가 없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펼치며 전 세계 1억 가구 시청자들에게 K-콘텐츠를 24시간 송출한다”며 “스트리밍 시대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테크 파트너로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3 09:56
무비위크

글로벌 흥행 '아기상어', TV에서 스크린으로..영화화 확정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세계 최대 규모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과의 협업을 통해 패밀리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한다. 양사가 공동 제작한 2D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이비샤크 빅 쇼(Baby Shark’s Big Show!)’를 영화화하고, TV 시리즈 시즌 2 제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베이비샤크 빅 쇼’를 영화로 제작한다. 흥행력을 입증한 TV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옮겨, 원작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확장할 예정이다. 바닷속 세상을 탐험하는 아기상어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고, 오케스트라, 신시사이저 등 장르 음악을 조화롭게 삽입한 원작 IP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스토리를 더해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 ‘베이비샤크 빅 쇼’ TV 시리즈 시즌 2도 제작한다. 시즌 1과 마찬가지로, 30분 가량의 에피소드 26편 분량으로 미국 시장에 먼저 공개된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등 인기 영화 및 시리즈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성우진으로 그대로 합류했다. 올 하반기 국내에서는 ‘베이비샤크 빅 쇼’ 시즌 1부터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니켈로디언과 협업한 ‘베이비샤크 빅 쇼’를 새로운 TV 시리즈와 영화로 재탄생시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스터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램지 나이토 사장은 “‘핑크퐁 아기상어’ IP로 신드롬을 일으킨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 협업을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대 규모 키즈 채널로서 니켈로디언이 쌓아온 경험과 스마트스터디의 ‘슈퍼 IP’를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스터디는 니켈로디언과 2019년 ‘핑크퐁 아기상어’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및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 ‘베이비샤크 빅 쇼’를 선보였다. 미국 니켈로디언 채널에서 공개한 원작이 방영 첫날 2~5세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영국, 이탈리아, 호주 등 전 세계에서 방영되며 온 가족이 즐기는 패밀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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