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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사유리 “조기 폐경 위기 진단 받아” 임신 결심 이유 (‘4인용 식탁’)

방송인 사유리가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 임신 및 출산 스토리를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4인용 식탁’에서 방송인 사유리 편이 공개된다. 이날 사유리는 강남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절친인 가수 강남, 가수 조정치와 결혼 후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가수 정인,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해 엄마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한그루를 초대해 한국살이 18년 만에 처음으로 추석맞이 파티를 할 예정이다. 올해 3살이 된 사유리의 아들 젠이 생애 처음으로 엄마 친구들을 위한 송편을 빚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사유리는 이날 정자 기증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하며 ‘자발적 비혼모’로 살게 된 스토리를 고백한다. 5년 전, 교제하던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지만 의견 차이로 결별하게 되었고, 그 후 검진 목적으로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조기 폐경 위기라는 진단과 함께 지금 바로 아기를 갖지 않으면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는데.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생각했다”라며 죽음을 생각할 만큼 아이를 간절히 원했기에 절박한 심정으로 정자 기증을 받기로 결심했다 밝힌다.한편 사유리는 “요즘 젠이 ‘아빠 어딨어?’라고 묻더라. 처음부터 아빠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라고 말하며 젠에게 아빠의 부재를 처음으로 설명해 준 일화와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이에 한그루 또한 2022년 이혼을 한 후, 아이들에게 처음 이혼 사실에 대해 솔직 고백했던 때를 회상, “오히려 부모가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니 아이들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더라”라며 ‘싱글맘’으로 겪었던 일들을 얘기하며 사유리와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한편,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 6년 차를 맞이한 강남은 “(상화 씨한테) 정말 잡혀 사냐”는 절친들의 질문에 “잡혀 산다. 결혼 초반에는 그게 힘들기도 했는데 결국엔 아내 말이 다 맞더라”라며 아내 이상화에 대한 애정과 두터운 신뢰를 드러내고, 이어 “결혼하고 나니 하루하루가 안심된다”며 결혼 후 안정을 찾은 근황을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정인은 2019년 둘째 아들의 수중분만 당시, 남편 조정치의 무좀으로 인해 수중분만에 동참하지 못할 뻔했지만, 뜻밖의 도구로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함께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4인용 식탁’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2:05
예능

이상화, 브라이언도 인정한 청소력…강남 “새벽 4시부터 청소”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브라이언과 뱀뱀이 ‘칭찬의 집’ 특집을 맞아 강남과 빽가의 집을 방문했다.첫 번째로 도착한 집은 ‘국가대표 청소광’ 이상화와 살고 있는 강남의 집.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깔끔한 현관부터 감탄한 브라이언은 질서 정연하게 정리된 집을 보며 “이 집은 물건이 많아도 깨끗한 게 느껴진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이어지는 토크에서 이 집의 비밀이 밝혀졌다. 이상화가 철저히 집을 청소하는 반면, 강남은 리모컨 줄 맞추기조차 귀찮아하는 ‘청소꽝’이었던 것. 또한 강남은 “아내가 새벽 4시부터 기상해 청소를 한다”라며 이상화의 청소력을 제보했다. “카펫을 브러쉬로 다 닦고 말린다. 너무 심하다”라며 투덜거리는 강남에 브라이언은 “그게 정상이고 네가 이상한 거야”라며 이상화의 편을 들어주었다.본격적인 집 구경이 시작되자 강남의 ‘청소꽝’ 면모는 더욱 빛을 발했다. “물티슈로 먼지 청소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말로 청소광들의 공분을 산 데 이어, 카펫용 청소 솔과 화장실 청소 솔을 구별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에 브라이언은 “힐링하러 왔는데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분노했지만, 뱀뱀은 그런 강남과 브라이언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며 “은근히 힐링이 되긴 한다”라고 고백해 브라이언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두 번째로 도착한 집은 브라이언도 인정하는 청소력의 주인공인 빽가의 집. 과거 빽가는 ‘청소광 브라이언’ 유튜브에 출연해 브라이언보다 많은 청소기 수를 자랑한 바 있어 ‘청소왕’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청소왕’ 빽가의 집은 입장부터 쉽지 않았다. 먼저 걸레가 달린 청소 실내화를 신고 손까지 씻고 나서야 비로소 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칭찬의 집’ 특집에 어울리는 인물의 등장에 브라이언은 “제발 스트레스 좀 풀어달라”라며 간절하게 부탁했고, 빽가는 이에 화답하듯 최신 청소 장비와 종류별로 구비된 섬유 유연제를 보여주며 ‘청소왕’다운 면모를 뽐냈다.하지만 브라이언과 뱀뱀은 빽가의 집을 구경하기 시작하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작업실과 드레스룸 곳곳에 숨어 있는 먼지를 찾아낸 것이다. 브라이언은 그런 빽가의 실체를 확인한 후 “청소광, 청소왕으로 부르기는 좀 그렇고, 청소 초보자 정도”라며 일침을 가했다. 청소광들의 압박 수사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냉장고 검사로 이어졌다. 냉장고에서는 소비기한을 2년이나 넘긴 제품이 발견되었다. 이를 발견한 강남은 “깨끗하면 뭐 해, 2년이나 지났어!”라며 쾌재를 부르는 리액션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한편 ‘청소광 브라이언’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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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옥문아들’ 강남 “♥이상화, 내 통장 보더니 용돈 하라고”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재력을 언급했다.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강남,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강남은 “(나와 이상화는) 같이 쓰는 카드가 없다”며 “우리가 결혼하기 전 통장을 합치려고 했다. 그런데 이상화가 내 통장을 보더니 ‘오빠 용돈 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는 5년 차인데도 돈 관리는 따로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상화 돈으로 생활비를 지출하냐”는 질문에 강남는 “싼 건 내 카드로, 비싼 건 이상화 카드로 한다”며 “결정권은 이상화가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3 21:51
연예일반

“이상화도 응원했다”…‘보플’→원팩트, 강남 든든한 지원 속 ‘좋겠다’ 데뷔 [종합]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제작한 그룹 원택트가 드디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원팩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모멘트’(Mo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원팩트는(ONE PACT)는 ‘원’(one)과 ‘임팩트’(impact)의 합성어로, ‘하나로 모여 큰 임팩트를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엠넷 ‘보이즈 플래닛’(이하 ‘보플’), ‘고등래퍼’4 등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한 종우, 성민, 예담, 태그, 제이창으로 구성된 팀으로 강남이 제작에 참여했다. 원팩트는 이날 첫 타이틀곡 ‘좋겠다’ 무대를 선보였다. ‘좋겠다’는 이기적인 상대방을 사랑하는 화자의 심정을 “너는 이런 내가 있어서 정말 좋겠다”는 메시지로 담아낸 노래다. 몽환적 사운드가 기반이 된 노래인 만큼 원팩트 멤버들은 부드러운 춤선을 자랑하며 퍼포먼스를 완성해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멤버들답게 수준급의 실력과 여유로운 무대 장악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좋겠다’ 무대 후 본격적인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다. 가장 먼저팀을 결성하게 된 계기를 밝힌 종우는 “‘보플’이 끝난 후 제이창과 해외에서 같이 활동하다 ‘우리 팀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얘기가 나왔다. 처음 제안을 했을 때 멤버들이 흔쾌히 수락을 해줬다. 좋은 팀을 만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예담을 제외한 모든 멤버는 기존 그룹에서 활동하다 원팩트를 통해 재데뷔했다. 성민은 ‘보플’에 출연할 당시 “마지막 기회”라며 가수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성민은 “방송 후 많은 사람들이 ‘아이돌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많은 반응을 보내줬다. 아이돌을 다시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종우 형한테 연락을 받아 기쁜 마음에 합류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원팩트는 ‘보플’에 출연한 멤버가 4명이나 속한 만큼 ‘보플 파생 그룹’으로도 불린다. 종우는 ‘보플’에 함께 도전했던 동료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며 돈독한 의리를 드러냈다. 종우는 “‘보플’ 출연자 모두 정말 친하게 지냈고 서로 응원도 많이 해주고 있다. ‘노래 좋다’고 연락도 했다. 같이 고생한 시간이 긴 만큼 모두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원팩트는 ‘강남 제작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있다. 종우는 이에 대해 “그저 강남 대표님의 커리어에 지장이 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태그는 “강남 대표님은 멤버들을 믿고 추구하는 방향을 지지해주신다”며 “그래서 데뷔 앨범에 저희 의견이 많이 반영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강남의 아내 이상화도 언급됐다. 성민은 “강남 대표님은 평소 친근한 형처럼 직접 전화해서 피드백을 주시고, 연습할 때 밥도 사주시는 대표님”이라면서 “상화님은 저희 멤버들을 위해 편지랑 운동화를 직접 선물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한편 원팩트의 ‘모멘트’에는 타이틀곡 ‘좋겠다’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30 14:59
연예일반

원팩트 “강남 아내 ♥이상화, 멤버들에 운동화 선물…너무 감사했다”

그룹 원팩트가 강남 대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원팩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모멘트’(Mo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원팩트는(ONE PACT)는 ‘원’(one)과 ‘임팩트’(impact)의 합성어로, ‘하나로 모여 큰 임팩트를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Mnet ‘보이즈 플래닛’, ‘고등래퍼’4 등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한 종우, 성민, 예담, 태그, 제이창으로 구성된 팀이다.앞서 원팩트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제작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그는 “강남 대표님은 멤버들을 믿고 추구하는 방향을 지지해주신다”며 “그래서 데뷔 앨범에 저희 의견이 많이 반영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성민은 “강남 대표님은 평소 친근한 형처럼 직접 전화해서 피드백을 주시고, 연습할 때 밥도 사주시는 대표님”이라며 강남의 아내 이상화의 에피소드를 고백하기도 했다. 성민은 “상화님이 저희 멤버들을 위해 편지랑 운동화를 직접 선물해주셨다. 너무 감사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한편 원팩트의 ‘모멘트’에는 타이틀곡 ‘좋겠다’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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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강남, 엄현경♥ 차서원 비밀연애 직관… 테이블 밑에서 시그널 (라스)

방송인 강남이 배우 엄현경, 차서원 비밀연애 비하인드를 밝혔다.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맛저씨 멋저씨’ 특집으로 김승수, 마츠다, 강남, 김용명이 출연했다.지난해 ‘라스’에 출연한 강남은 “당시 엄현경 씨, 차서원 씨 두 사람의 연애 시그널을 옆에서 직관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현경 씨가 (차서원)을 엄청 챙기더라. 테이블 밑에서 두 사람 시그널이 오갔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때 (촬영이) 끝나고 매니저한테 둘이 사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었다”고 했다.그러자 흥분한 김구라가 “카메라를 밑에 달아놔야 한다. 아주 대범한 친구들이다”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강남은 당시 촬영이 끝나고 아내 이상화에게도 목격담을 털어놨다고. 그는 “집가자 마자 이야기했다. 둘이 100% 사귀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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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남 “‘원팩트’ 제작에 목숨 걸었다. ♥이상화도 응원, 단...” [인터뷰]

“원팩트 멤버들이 하고 싶어 하는 걸 모두 반영했기 때문에 노래와 퍼포먼스가 그 어떤 그룹보다 자연스러울 거예요. 원팩트의 무대를 보면 ‘속 시원한 그룹’이라 느끼실 겁니다.”가수 겸 방송인. 동시에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의 남편인 강남이 아이돌 제작자로 변신했다. 지난 6일 강남은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잡고 5인조 보이그룹 원팩트의 제작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원팩트의 소속사 아르마다이엔티의 CEO직에 이름을 올린 강남은 이제 어엿한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됐다.지난 7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강남은 원팩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인생 처음으로 아이돌 제작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원팩트 멤버들은 4월 종영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이하 ‘보플’)출신으로, 대부분의 멤버들이 기존 그룹에서 원팩트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이들은 오는 30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모멘트’(Moment)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원팩트에 종우란 멤버가 있어요. ‘보플’이 끝나고 우연히 한 모임에서 만나게 됐는데, 종우가 ‘무대에 서고 싶은데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쉽다’고 얘기를 한 거예요. 종우의 춤을 제가 봤는데 정말 잘 추더라고요. 마침 제가 공연을 주최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서 종우를 무대에 세울 기회를 만들게 됐죠.” 공연 주최 회사 JY프로젝트를 운영 중이었던 강남은 종우의 팬미팅을 일본에서 개최했다. ‘보플’ 최종 10위에 올랐던 제이창도 함께였다. ‘보플’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만큼 팬미팅은 성공적이었다. 그 뒤 종우와 제이창은 강남을 향한 신뢰를 드러내며 “같이 팀을 만들고 싶다”고 했고, 강남 또한 흔쾌히 수락했다. 여기에 ‘보플’ 출신 성민, 예담, ‘고등래퍼4’에서 활약한 태그까지 합류하며 비로소 ‘하나로 모여 큰 임팩트를 만들다’라는 의미의 그룹 원팩트가 탄생하게 됐다. ‘보플’ 데뷔조 제로베이스원과 파생 그룹 이븐 멤버들 역시 원팩트 멤버들에 응원을 보탰다는 후문이다.“종우가 원하는 친구들로 원팩트 멤버를 선정했어요. 물론 저한테도 결정권이 있었지만, 원팩트 멤버들이 프로듀싱하는 게 맞다고 판단해 능력이 있는 친구들 위주로 모았어요. 프로듀싱, 춤, 노래, 다 잘하는 친구들이에요. 사실 제가 제작을 한다기보다 저는 옆에서 멤버들을 받쳐주는 역할인 거죠. 그 친구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원팩트 멤버들의 능력과 자질을 일찌감치 알아본 강남은 현재 멤버들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 위해 그야말로 ‘열일’ 중이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고, 내년에는 5000석 규모의 투어도 고려 중이다. 강남은 “원팩트에 제대로 돈을 쓰기 위해 들어오는 스케줄을 전부 다 소화하고 있다”며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일단 멤버들이 정말 잘하고, 자신감이 넘치더라고요. 멤버들이 갖고 오는 작업물이 너무 좋았어요. 본인들이 하고 싶은 걸 할 때 너무 행복해하고요. 제 주변에 있는 소속사 대표님 등 가요계 관계자 모두 칭찬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친구들은 믿고 가야겠다’는 확신이 생겼죠.”K팝의 위상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큰 인기를 누리는 그룹은 소수일 뿐이다. 매년 여러 아이돌 그룹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한 그룹 제작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원팩트 제작을 위해 자신의 사비를 털고 있다고 밝힌 강남은 ‘돈’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아내인 이상화를 언급하기도 했다.“현재 회사에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제 돈으로 하고 있어요. 솔직히 약간 무섭기도 하죠.(웃음) 그래도 돈 쓰는 건 자유로워요. (이)상화는 처음에 제가 아이돌 제작을 한다고 했을 때 ‘하고 싶은 거 해라’라고 응원해줬어요. 단 ‘본인 돈은 건드리지 마라’는 거였죠. 상화랑 제가 따로따로 돈을 모으고 있는데, 제가 망한다 해도 상화의 돈은 그대로인 거죠.” 강남이 희망하는 원팩트의 모습은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다. 더불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형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신의 아티스트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강남은 마지막으로 ‘제작자’라는 의미있는 도전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원팩트에는 제 피, 땀, 눈물, 살 모든 게 들어가 있어요. 목숨 걸고 준비하고 있죠. 혹여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도 제 돈만 날아갈 뿐이에요. 돈은 또 벌면 되는 거니까요. 원팩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어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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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 결혼식 비용 다 냈다…4년째 체납 중”

방송인 강남이 부인이자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선수인 이상화가 결혼식장 비용을 모두 냈다고 밝혔다. 강남은 23일 강남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올라온 영상에서 “아직도 이상화 씨에게 빚이 있다”며 “결혼식장 비용을 이상화 씨가 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가) ‘굳이 크게 해야되나?’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크게 해야 된다고 했다”고 웃으며 “어차피 한 번 하는 결혼이다 보니까 호텔도 잡고 꽃도 크게 하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내가 내는 거였다. ‘내가 낼 테니 크게 하자’고 했었는데 사촌동생이 축의금을 처음으로 받아서 그런지 축의금 명단을 제대로 작성을 안 했고, 결혼식이 끝난 후 축의금을 모아서 내야 했는데 낼 수가 없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너무 창피했다”며 “’내가 이따가 줄게’ 했는데 4년째 체납 중이다”라고 웃었다. 이를 옆에서 들은 이상화는 “그러려니”라고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선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 4주년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강남은 “5주년인 줄 알았는데 4년이었다”며 “결혼식에서 춤추고 많은 사람들이 왔었는데 벌써 4년이 됐다”고 감회를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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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말썽” 강남, 과거 母 체벌 심했다 고백(금쪽 상담소)

가수 강남이 어머니와 함께 ‘금쪽 상담소’의 문을 두드렸다.16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강남과 어머니 권명숙 모자의 고민이 공개된다.시작부터 뜨거운 모자 전쟁을 예고한 강남 모자. 강남은 오은영 박사에게 “제 편을 많이 들어달라, 할 얘기가 많다”며 본인을 어필하는데. 이에 지지 않고 어머니 권명숙은 “강남은 태어날 때부터 말썽 피웠다” 발언하며 모자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먼저, 어머니 권명숙은 유년기 시절 일명 ‘벨튀’는 기본, 시장에선 잔뜩 쌓인 판매용 채소를 무너뜨리고 다니는가 하면, 공항에선 본인의 치마 지퍼를 내린 적도 있다며 강남의 장난 일화를 공개한다. 심지어 강남 때문에 크게 다친 적까지 있다고 하소연하며 역대급 ‘금쪽이’의 등장을 알리는데. 그녀는 “강남이 아직도 말을 안 듣는 이유를 알고 싶다”며 강남의 장난으로 인해 잠을 못 자고 밥을 못 먹을 때도 있음을 고백한다. 또한 아들 강남이 이상화와 결혼 5년 차 임에도 철 안 드는 모습이 고민임을 토로한다.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강남에게 엄마가 놀라는 모습을 보면 즐거운가 질문을 던진다. 이에 강남은 “즐거움보단 행복하다”고 말하며, 아내 이상화에게 장난치기엔 무섭다 고백하는데. 장난의 타깃은 오직 엄마임을 밝혀 모두를 당황케 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엄마에게만 지속적으로 장난치는 이유에 대해 재차 질문을 던지고, 잠시 머뭇거리던 강남은 이내 엄마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해 순식간에 상담소 분위기를 얼어 붙게 만든다.이어 강남은 어릴 적 엄마에게 고강도 체벌을 받았음을 알리며 증거 사진을 제출한다. 울버린(?)에 버금가는 엄마의 실체를 폭로하는데. 이에 오은영 박사는 체벌의 기억이 마음에 맺혀있는 것 같다 짚어내며, 어머니 권명숙에게 강남을 체벌해야만 했던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어머니 권명숙은 되려 “얘를 안 때리면 어떻게 해야 되냐”며 오박사에게 역 질문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이어 권명숙은 강남이 운전 중 사이드미러를 가리거나, 운전하는 차 뒤에 매달리기도 했다며 위험천만한 일화를 공개, 강하게 훈육할 수밖에 없던 입장을 밝힌다.또한 어머니 권명숙은 “유독 강남의 행동량이 많아 힘들었다”며 지난 고충을 토로한다. 온몸에 진이 빠지고,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했을 정도로 심각한 ‘공황장애’를 겪기도 했다며 힘들었던 마음을 꺼내 보일 예정이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MMPI 검사 (다면적 인성 검사) 결과 사회적 민감성이 높아, 말썽꾸러기였던 강남의 육아가 더욱 힘들었을 것이라며 어머니의 마음을 위로한다.한편, 어머니 권명숙은 일본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면서, 아픈 강남을 데리고 병원에 갔지만 의사와 소통이 불가능해 발만 동동 굴러야 했던 안타까운 일화를 공개한다. 이에 강남은 언어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며 “엄마를 위해 일본어를 빨리 배워야겠다 다짐했다” 언급한다. 그러나 강남의 일본어 실력이 향상될수록 엄마와 언어 격차가 생겨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없었다고 고백해 뜻밖에 모자 사이 언어의 장벽이 있었음이 드러난다.강남 모자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언어의 장벽은 정서적 장벽과 다름없다고 분석한다. 이어 모자간 소통이 어려웠을 것이라 짐작하며 강남에게 엄마와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 ‘장난’이었을 것이라는 예기치 못한 분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특히, 오은영 박사는 강남이 ‘어린 시절’ 유난히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장난쳤던 이유를 밝혀내, 어머니 권명숙의 막혔던 속을 뻥 뚫어준다. 과연, 강남과 어머니 권명숙 모자의 진솔한 소통을 이끌어줄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16일 9시 30분 채널A 방송.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6 16:04
연예일반

‘걸환장’ 강남 “♥이상화와 내후년 임신 계획”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 임신 계획을 밝혔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필리핀 보홀로 여행을 떠난 강남, 이상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강남과 이상화는 첫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망고 먹방을 펼쳤다. 망고를 먹던 이상화가 갑자기 헛구역질하자 강남은 “자기야. 설마”라며 놀란 표정으로 이상화를 쳐다봤다.이를 VCR로 지켜보던 박나래도 “아침 드라마에서 보던 그것?”이라며 함께 놀랐다. MC들이 강남과 이상화의 2세 소식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자 강남은 “이게 방송이 언제 나가냐. 이걸 이야기해도 되나”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어 강남은 “아내랑 나랑 처음 이야기하는 거다. 임신을 내후년쯤 생각하고 있다”며 임 계획을 밝혔다.이에 규현은 “뭐 하시는 거예요”라며 분노했고 박나래는 “중요한 일인 줄 알고 박수 칠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게 뭐냐. 아무튼 계획 잘 들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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