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재력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강남,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나와 이상화는) 같이 쓰는 카드가 없다”며 “우리가 결혼하기 전 통장을 합치려고 했다. 그런데 이상화가 내 통장을 보더니 ‘오빠 용돈 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는 5년 차인데도 돈 관리는 따로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 돈으로 생활비를 지출하냐”는 질문에 강남는 “싼 건 내 카드로, 비싼 건 이상화 카드로 한다”며 “결정권은 이상화가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