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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하희라 누님 아니야?” 최수종-하희라, 똑 닮은 딸 공개 (‘미우새’)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와 붕어빵 싱크로율의 딸을 공개했다.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게스트로 출연한 최수종에게 “따님이 엄마를 똑 닮았다고 하더라. 하희라가 하희라를 낳았다고”라고 언급했다. 최수종은 “얼굴 생김새나 모양이 엄마를 닮았다”며 “성격은 다르다. 의외로 나긋나긋하고 이렇지는 않은 거 같다. 남자답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최수종과 하희라의 딸 최윤서 양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수종과 나란히 선 윤서 양의 모습을 하희라로 출연진들이 착각하기도 했다.‘딸바보’스러운 에피소드도 그려졌다. 최수종은 “딸의 결혼식 때 아빠들이 이벤트를 하는데 아빠가 색소폰 멋지게 연주해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가 ‘그런거 하지 마라, 울면서 색소폰 뿌-뿌 하면 얼마나 웃기겠냐’고 하더라”며 저지당한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수종은 여자만 참석할 수 있던 하희라의 생일 파티에 여장하고 등장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최수종은 “마이크를 손에 쥐고 축하 공연을 했다”면서 직접 당시 무대를 재연해 모두를 쓰러트렸다. 최수종은 이날 함께 출연한 최진혁과의 특별한 인연도 고백했다. 배우 서바이벌 결선에 진출한 최진혁이 최수종이 연기한 배역을 공부하기 위해 박경림과 함께 최수종의 집을 찾은 것. 갑자기 온 최진혁을 잠옷 차림으로 맞은 최수종과 하희라는 최진혁을 위해 연기 시범을 보여주었고 최진혁은 결국 1등을 차지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8 10:07
연예일반

라키, ‘불후의 명곡’ 단독 첫 출연에 우승 트로피 ‘기염’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라키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51회의 시청률은 전국 5.4%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무려 65주 1위로 ‘土 불후천하’의 저력을 여실히 드러냈다.이날 방송은 ‘명사특집 최수종 편’으로 꾸며졌다. 알리, 박서진, 김초월, 라키, 김용필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최수종이 좋아하는 음악과 참여 작품 OST에 새 옷을 입혀 무대에 올랐다.첫번째 무대는 알리가 뽑혔다. 알리는 최수종의 매형이자 가수인 조하문의 ‘사랑하는 우리’를 선곡, 재즈풍 멜로디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알리의 담담하고 밀도 높은 목소리가 곡의 메시지를 단단하게 채웠다. 알리는 제자인 숭의여대 실용음악과 학생 10명과 함께 무대를 꾸며 의미를 더하기도. 특히, 알리는 무대 중간 사랑의 의미를 표현한 성경 구절을 내레이션으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의 절정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알리의 추진력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이 무대에 대해 최수종은 “정말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사랑이라는 단어의 모든 것을 전해 받는 느낌이었다. 진짜 감동을 받았다”고 인사했다.두번째 무대는 박서진이 꾸미게 됐다. 최수종 어머님의 애창곡인 이미자의 ‘아씨’를 선곡한 박서진은 “세상 모든 어머니에게 이 곡을 바친다”고 마음을 띄웠다. 박서진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부르는 목소리가 구슬프게 퍼지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박서진의 애절한 눈빛이 압도하는 가운데, 곳곳의 관객들 역시 눈물을 쏟았다. 무대 처음과 중간, 마지막에 우리네 어머니의 모정을 담은 연기가 삽입돼 심금을 울렸다. 과도하지 않고 정제된 박서진의 감성이 오히려 마음을 더욱 울렸다.박서진의 무대에 결국 눈물을 쏟은 최수종은 “정말 노래를 잘한다. 심금을 울린다는 말이 딱 떨어진다. 어쩜 저렇게 눈물을 짜내게 만드는지”라며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노래라 문득문득 생각이 났다”고 했다. 병환 중인 어머니를 떠올리는 최수종의 눈에는 또 한 번 눈물이 맺혔다. 이번 승부에서는 알리가 박서진보다 많은 표를 얻어 1승에 성공했다.이어 김초월이 세 번째 공에 뽑혔다. 김초월은 사랑꾼 최수종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무대 위에 섰다. 순수하고 깨끗한 김초월의 목소리가 무대 곳곳을 채웠다. 김초월과 함께 무대에 오른 20명의 콰이어가 김초월의 목소리를 따뜻하게 감싸며 감동을 더했다. 무대 중간 최수종과 아내인 배우 하희라의 결혼식 장면부터 함께 했던 순간들이 담긴 사진이 배경에 떠오르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최수종은 이 무대에 대해 “배우들과 똑같다. 원곡이 있는데도 또 다른 색깔로 감동을 줬다. 노래를 잘하시고, 전달하는 마음도 좋았다.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첫 눈에 반했다”면서 “고3 때 처음 봤고, 대학 졸업까지 기다려 졸업했다”며 사랑꾼 면모를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결과는 알리가 김초월을 꺾으며 2승을 차지했다.네 번째 무대는 라키가 무대에 올라 최수종이 좋아하는 곡 전영록의 ‘불티’를 불렀다. “80년대 가수 라키라고 생각하고 봐 달라”고 당부한 라키는 복고풍 무드에 재기발랄한 퍼포먼스까지 더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라키는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냄과 동시에 무대를 장악, 분위기를 뒤집었다. 특히,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가창력, 퍼포먼스 등이 가득 채워지며 퀄리티 높은 무대가 탄생했다. 단독으로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라키의 열정과 포부가 느껴졌다.라키의 무대에 대해 최수종은 “무대가 저 ‘젊음의 행진’ 사회 볼 때 그 모습이었다. 똑같다. 젊음이 느껴졌다”고 했다. 라키는 알리의 3승을 저지하며 1승에 성공했다.다섯 번째 무대에는 김용필의 이름이 뽑혔다. 김용필은 최수종과 하희라 주연의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의 수록곡인 햇빛촌 ‘유리창엔 비’를 불렀다. 곡의 분위기에 맞게 우산을 쓰고 등장한 김용필은 단단하고 올곧게 자신의 감성을 토해냈다. 김용필은 탁월한 완급조절을 통해 무대에 서사를 쌓았고, 곡의 쓸쓸한 분위기를 펼쳐냈다. 안정감 있는 김용필의 목소리가 무대의 중심을 잡으며 편안한 감상을 선사했다. 특히 비 오는 날의 무드를 담아낸 우산 퍼포먼스가 시선을 끌었다.최수종은 김용필의 무대에 “매주 월요일 여기 와서 그냥 듣고 싶다. 노래 속에서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이 다 생각이 난다”고 말하며 추억에 젖었다.마지막 대결에서는 ‘불후의 명곡’ 단독 첫 출연인 라키가 김용필보다 많은 득표로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라키는 최수종이 건네는 트로피를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이번 ‘명사특집 최수종 편’은 최수종의 출연작 및 좋아하는 곡들로 무대가 꾸며졌으며, 다채로운 분위기의 무대로 보는 즐거움이 풍성했다. 여기에 하희라에 대한 사랑을 가감 없이 나타낸 최수종의 사랑꾼 면모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가득 물들였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31 17:53
예능

최수종 “♥하희라 연극은 한 회차도 빼놓지 않고 다 봐" 애정꾼 면모 과시 (‘아는 형님’)

‘고려거란전쟁’ 배우 최수종이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2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KBS 2TV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하 ‘고거전’)에서 활약한 배우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출연한다. 이들은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날 최수종은 ‘고거전’으로 지난해 4번째 연기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전혀 예상치 못해 눈물이 났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또 윤복인은 최수종의 반전 이미지를 폭로해 눈길을 끈다. 윤복인은 ‘고거전’ 촬영 당시 감독의 ‘컷 사인’과 함께 최수종이 남다른 애교를 뽐냈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최수종은 애교 때문에 편집된 장면을 직접 보여주며 형님들을 폭소케 했다고. 또한 ‘고려희라’ 별명을 얻은 윤복인은 ‘고거전’에서 남편 강감찬에게 바가지긁는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일 수 있었던 사연을 전한다. 윤복인은 “현실 남편에게 화풀이하고 싶은 마음을 강감찬에게 풀었다”라며 리얼리즘 연기에 대한 진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최수종은 명불허전 사랑꾼답게 “아내 하희라의 연극은 한 회차도 빼놓지 않고 다 봤다”라며 너무 많이 관람해 연극 대사까지 암기했다고 밝혀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전하는 ‘고거전’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유쾌한 예능감은 23일 오후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3 12:18
연예일반

최수종 ‘고거전’으로 ‘KBS 연기대상’ 대상 영예… 최다 수상 기록[종합]

배우 최수종이 KBS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가 됐다.최수종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최수종은 1998년 ‘야망의 전설’, 2001년 ‘태조왕건’, 2007년 ‘대조영’으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통산 네 번째 KBS 연기대상을 품에 안게 됐다. 이는 유동근과 함께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이다.수상자로 호명된 최수종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아내인 배우 하희라 및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드라마 아직 반도 안 했다, 그런데 이렇게 배우들이 열연하고 모든 스태프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걸 보면서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게 됐다”고 인사했다.이어 “새해부터는 여러분이 다 소망하는대로 이뤄지고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넘치기를 바라겠다”는 새해 인사도 덧붙였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수종은 강감창 장군 역으로 출연, 매 회 시선을 끄는 명연기를 보여주고 있다.‘2023 KBS 연기대상’은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 대상 시상자로는 1987년 첫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임동진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주상욱이 활약했다. 행사 진행은 장성규, 로운, 설인아가 맡았다.‘고려 거란 전쟁’의 지승현과 김동준은 각각 우수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이정우 작가는 작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배우 이원종 역시 이 작품으로 조연상을 수상했다.‘효심이네 각자도생’의 활약도 매서웠다. 유이가 인기상과 최우수상을 받았고 하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베스트커플상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렸다.이 외에도 ‘혼례대첩’으로 연기 변신을 보여준 로운은 최우수상을, 조이현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두 사람은 함께 인기상과 베스트커플상도 품에 안았다.2023 KBS 연기대상 수상자(작)▲대상=‘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최우수상=‘고려 거란 전쟁’ 김동준, ‘혼례대첩’ 로운,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우수상(미니시리즈)=‘오아시스’ 장동윤, ‘오아시스’ 설인아, ‘혼례대첩’ 조이현▲우수상(장편드라마)=‘고려 거란 전쟁’ 이승현,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우수상(일일드라마)=‘금이야 옥이야’ 서준영, ‘우아한 제국’ 이시강, ‘우당탕탕 패밀리’ 남상지, ‘비밀의 여자’ 최윤영▲베스트커플상=‘오아시스’ 장동윤 설인아,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백진희,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하준, ‘혼례대첩’ 로운 조이현, ‘고려 거란 전쟁’ 김동준, 최수종▲인기상=‘혼례대첩’ 로운,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순정복서’ 이상엽, ‘고려 거란 전쟁’ 지승현, ‘오아시스’ 설인아, ‘효심이나 각자도생’ 유이, ‘혼례대첩’ 조이현▲조연상=‘오아시스’ 김명수, ‘고려 거란 전쟁’ 이원종, ‘혼례대첩’ 조한철, ‘오아시스’-‘그림자 고백’ 강경헌▲작가상=‘고려 거란 전쟁’ 이정우 작가▲드라마스페셜 TV시네드라마상=‘극야’ 이재원, ‘고백공격’ 채원빈, ‘그림자 고백’ 홍승희▲신인상=‘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원정, ‘오아시스’ 추영우,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지혜▲청소년 연기상=‘폭염주의보’ 문우진, ‘금이야 옥이야’ 김시은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1 08:26
예능

최수종, ♥하희라와 첫만남 회상 “방송국 복도에서 보자마자 ‘오호~’”(유퀴즈)[TVis]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최수종은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과거 자유시간 MC를 하희라가 한다는 말에 했다고 말했다.최수종은 “원래 처음 섭외 전화를 받았을 땐 ‘내가 말재주가 없다’고 하고 거절을 했다. 그런데 상대 MC가 하희라라는 말에 바로 하겠다고 하고 갔다”고 설명했다.이어 “방송국에서 하희라를 한 번 봤었다. 와 진짜 ‘오호~’ 소리가 나오더라”고 고백,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8 22:46
연예일반

종영 ‘세컨하우스2’ 수라부부‧주조형제, 빈집 소생 성공…추억+아쉬움 가득

‘세컨 하우스2’가 마지막까지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마지막 회에서는 각각 진안과 서산으로 떠난 수라부부, 주조형제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진안에서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수라부부는 유쾌한 케미로 아침을 시작했다. 라면 하나를 두고 드라마 촬영 때문에 관리를 해야 하는 최수종과 그런 그를 유혹하는 하희라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하희라는 최수종을 거듭 유혹했고, 결국 최수종은 한 젓가락이 무색할 만큼 입안 가득 면을 채우며 라면 쟁탈전은 끝이 났다.최수종과 하희라는 이어 다슬기를 잡기 위해 계곡으로 향했다. 하희라는 척척 잡아내는 반면 최수종은 다슬기 대신 돌만 보인다며 투정을 부렸다. 승부욕이 발동한 최수종은 잠수까지 해봤지만 “왜 난 아무것도 안 보여”라며 절규하기도. 한껏 몰입하며 다슬기 잡기에 열을 올린 두 사람은 마을 주민들과 다슬기를 넣은 파전과 수제비를 나눠 먹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세컨 하우스로 간 수라부부는 별채에 마을 주민들이 빼곡히 적어 놓은 메시지를 발견, 마음을 담아 손수 써내려간 메시지에 감동을 받고 눈물을 보였다. 잠시 후 주민들이 수라부부를 배웅하기 위해 모였고, 진안군수가 군민들을 대표해 명예 군민으로 위촉하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주상욱과 조재윤은 지난 방송에서 호박밭 품앗이를 같이 했던 강레오의 가족을 집으로 초대했다. 두 사람은 세컨 하우스를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었고, 강 셰프는 주조하우스 방문 기념으로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주조형제는 강레오의 보조 셰프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가 하면, 주상욱은 강레오 셰프가 요리를 하는 동안 폭풍 질문을 하며 일등 수강생의 면모를 보였다. 그렇게 완성된 프랑스 식 한 상은 고급 레스토랑을 방불케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주조형제의 입맛을 꽉 잡았다.주상욱과 조재윤은 해미읍성 일일 해설사로 변신하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 일일 해설사로 나선 두 사람은 사극 복장을 갖춰 입고는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 해설에 나섰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명연기를 펼쳐보이기도. 두 사람은 해설하는 내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지막을 앞두고 세컨 하우스를 다시 찾은 주상욱과 조재윤은 첫 입주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집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이에 주상욱은 “너무나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8 08:19
연예일반

[TVis] 하희라 “子, 모두 최수종 닮았다고”… 훈훈한 아들 외모 공개(세컨하우스2)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훈훈한 아들 외모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2 ‘세컨하우스2’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아들 최민서와 함께 집 만들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진안으로 내려왔다. 하희라는 “일을 하면서 힘들다보니 듬직한 아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아들이 방학이라 와서 일을 도와주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하희라는 “좌청룡 우백호”라며 두 사람을 칭했고, 최수종은 “누가 좌고 누가 우냐”며 아들까지 견제했다. 또 최수종은 아들을 쌀뜰하게 챙기는 하희라의 모습을 보며 “나한테는 신경 안쓰고 최민서씨에게만 신경 쓰네요”라며 귀여운 질투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아들 민서와 함께 진안 주민들에게 직접 준비한 떡을 돌렸다. 그 모습을 본 주민들은 민서에게 “왜 이렇게 잘 생겼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희라는 “저는 아들이 아빠를 닮은지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다 아빠를 닮았다고 한다”라고미소를 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7 08:42
연예일반

최수종, 막내딸 낳으란 말에 폭풍 복분자… ♥하희라, 고개 ‘푹’(세컨하우스2)

배우 최수종이 물오른 개그감을 자랑한다.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세컨 하우스2’에서 최수종과 하희라가 마을 주민들을 만나 유쾌한 시간을 갖는다.이장님과 마을 어머님들은 새참을 들고 수라부부를 찾아온다. 복분자 주스를 준비한 마을 주민이 복분자가 남자한테 좋다는 말을 건네 순식간에 묘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게다가 마을 주민의 “막내딸 하나 낳으시면...”이라는 말에 최수종은 주스를 폭풍 드링킹 하고는 “워쩌 이거~”라며 주체할 수 없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낸다.‘고종 순종 최수종’이라 불릴 만큼 사극의 대가인 최수종은 특히 이장님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사극 촬영의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그는 현장 소품을 사용해 말을 급조, 직접 나서 시범을 보이는데. 공사판과는 상반되는 오버스러운 몸짓과 자체 효과음이 섞인 완벽한 재연에 현장은 초토화가 됐다는 후문이다. 그 모습을 지켜본 하희라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한다고.새참을 즐기던 중 진안에 돌발 사건이 발생한다. 옆 마을 염소가 뛰쳐나와 검거 작전을 펼쳐야 한다는 것. 수라부부와 마을 주민들은 회심의 염소 몰이를 시작한다. 최수종은 본능적으로 방어 태세를 취하는 등 ‘겁수종’ 면모를 또 다시 드러낸다. 반대로 하희라는 희라 장군으로 돌변, 거침없이 염소를 몰아넣는다.최수종과 하희라는 자꾸만 세컨 하우스 쪽으로 향하는 염소들 때문에 진땀을 흘린다. 과연 두 사람이 염소 군단을 성공적으로 몰아내 세컨 하우스를 무사히 지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29일 오후 9시 45분 방송.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9 08:35
연예일반

결혼 30주년 최수종♥하희라가 보여줄 찰떡 케미 ‘세컨 하우스2’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가 ‘세컨 하우스’에 다시 모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30년차 부부다운 찰떡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지난 달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KBS2 ‘세컨 하우스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주상욱, 조재윤이 참석했다.‘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가 전라북도 진안으로, 주상욱 조재윤은 충청남도 서산으로 떠나 빈집을 고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이날 최수종은 시즌1과의 차이점에 대해 “‘세컨 하우스’에서 주는 힐링, 위로 외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다양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즌2를 하게 된 소감을 묻자 “예능이든 드라마든 시작의 설렘과 기대감은 누구나 같지 않을까”라며 “기대감 속에서 좋은 출발을 했으면 한다. 의도대로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하희라는 “세컨 하우스’ 시즌2가 생길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빈집을 소생시키는 걸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시즌2까지 하게 됐다. 시즌1에서는 지어진 상태에서 합류해서 상황을 몰랐는데, 시즌2에서 빈집을 돌아보니 현실로 와 닿았다, 누군가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살리는 의미가 잘 전달되길 바라며 합류했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세컨 하우스’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특히 이웃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빈집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곧 집이더라. 예전에 집을 구할 때는 집에 나를 맞췄다면 이제는 사람이 있어야 집이 된다는 걸 알게 됐다. 단지 집이라는 게 먹고 자고 나오는 곳이 아니라 소중한 추억과 정성, 땀이 하나하나 쌓여 만들어진 곳이다. 감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이어 “집 지을 때 많이 못 도와줘서 최수종에게 미안하다”며 “이젠 촬영이 끝나면 끙끙 앓더라. 힘이 센 게스트 섭외를 하려고 한다. 조재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최수종과 하희라는 올해로 결혼 30주년을 맞았다. 최수종은 “하희라와 올해 결혼 30주년인데 신혼처럼 살고 있다. ‘세컨 하우스’에 가서 촬영하고 함께 일하는 게 진짜 설렌다. 일할 때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 하희라만 보면 기운이 난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이를 들은 주상욱은 “나도 지금 상암동에서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는 아내를 응원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예련은 같은 시간대에 ENA 드라마 ‘행복배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는 상황. 주상은은 “(최수종과 하희라는) 같은 프로그램 안에 또 다른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세컨 하우스2’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31 15:44
연예일반

‘세컨 하우스2’ 최수종 “♥하희라와 신혼 같아, 가만히 두면 방송 못해”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31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KBS2 '세컨 하우스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주상욱, 조재윤이 참석했다.‘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이날 최수종은 “하희라와 올해 결혼 30주년인데 신혼처럼 살고 있다. ‘세컨 하우스’ 가서 촬영하고 함께 일하는 게 진짜 설렌다.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이렇게 하희라를 만나는 게 설레고 가만히 놔두면 방송 못할 거다”라고 말했다.이어 “일할 때는 제가 조금 더 힘들다”면서도 “옆에서 하희라만 보면 기운이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세컨 하우스2’는 6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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