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최수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31주년”이라며 부인 하희라를 향해 “한 가정의 며느리로,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학생들의 교수로, 배우로 일인 다역을 하는 당신의 기도와 내조가 있었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본 순간부터 천국가는 그날까지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사랑을 전하며 살아요.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제공=최수종, 하희라 SNS
하희라 또한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입니다”라며 “이번 결혼 기념일은 서로에게 특별한 선물 없이도 멋진 식당에 가지 않아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어쩌면 더 특별한 감사한 하루를 보냅니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