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예능

장윤정♥도경완 子연우 “꿈은 나사 연구원” 美명문대 인증 영재답네

‘내 아이의 사생활’ 도도남매와 문메이슨 3형제의 깜짝 인터뷰가 공개됐다.오는 7일 첫 방송되는 ENA 새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연령대 아이들의 생애 첫 도전을 다룰 예정으로,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아들딸 ‘도도남매’ 연우-하영, 국민 아역 배우 문메이슨과 동생들, 추성훈의 딸 ‘추블리’ 사랑이와 사랑이의 절친 유토 등 화제의 아이들의 출연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이런 가운데 ‘내생활’ 측에서 ENA 공식 SNS를 통해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와 문메이슨 3형제의 인터뷰와 인사를 담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먼저 ‘도도남매’ 연우는 인터뷰를 통해 “나사 연구원이 될 것”이라며 꿈을 밝혔다. 어려서부터 우주에 관심이 많던 연우다운 장래 희망이 흐뭇한 미소를 띠게 만든다. 그런 연우가 요즘 관심이 있는 분야는 “계획짜기”라고. 하지만 “숙제 계획은 왜 안 짜?”라고 묻는 아빠 도경완의 질문에 “바로 안 하고 미루는 게 계획”이라는 연우의 천재적인 답변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또 다른 영상에서 연우는 벌써 2세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한다. “어떤 아빠가 되고 싶냐”는 도경완의 말에 연우는 “아빠처럼 문제를 풀어주는 아빠가 아니라, 문제를 힌트를 알려주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답한다. 이어 “만약 걔 이름이 승우야”라며 2세의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언급, “승우가 가고 싶은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도와줄 거야”라고 구체적인 교육관을 설명하는 연우의 모습이 야무지게 느껴진다.하영이의 인터뷰 영상은 “하영이가 너무 커서 아빠가 속상해”라고 말하는 인터뷰이 도경완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여기에 대해 “좋은 거 아니야?”라고 이야기하는 하영이의 대답이 엉뚱발랄한 하영이답다. 하영이에게도 장래 희망을 물어보자 하영이는 “피부과 의사”라고 말하며 이유를 “피부가 좋으면 좋잖아”라고 단순명료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하영이는 “엄마, 아빠에게 자랑하고 싶은 건?”이라는 질문에 “자랑보다는 알려주고 싶은 게 있다. 학원이 너무 힘들다”며 속마음을 꺼낸다. 이에 아빠가 “쉬운 데로 갈까?”라고 대안을 제시하자, “아니”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오빠랑 헤어지기 싫어. 오빠가 없으면 웃을 수 없어”라고 그 이유를 덧붙인다. 이처럼 돈독한 ‘도도남매’의 우애가 뭉클한 감정까지 선사한다.그런가 하면 문메이슨 3형제는 “한국에 오랜만에 왔어요. 보고 싶었어요”라는 깜찍한 인사로 훌쩍 큰 근황을 전한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어색한지 “너무 어색했는데”라며 머쓱하게 웃는 셋째 메이든과, 그런 메이든 옆에서 “괜찮아 괜찮아”라며 편집하면 된다는 듯 손가락으로 가위 모양을 만드는 큰형 메이슨의 티키타카가 귀엽게 느껴진다.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19:34
예능

추성훈 “사랑이에 대해 100% 다 알아”…자신감 와장창(‘내생활’)

추성훈이 딸 사랑이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2일 ENA 새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메인 예고가 공개됐다.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부모가 없는 곳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성장하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내 아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에 대해 사랑이의 아빠 추성훈은 “지금도 100% 다 알고 있다”고 자신 있게 대답하고, 아내 야노시호는 그 답변이 재미있는 듯 환하게 웃는다.또한 초등학교 1학년 딸 다인이의 아빠 배우 박정철도 “제 눈에는 영원히 귀여운 아기”라고 이야기하고, 4남매의 아빠 박찬민 아나운서도 “그 어린아이가 무슨 비밀이 있을까요?”라며 아이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그러나 자신 있는 아빠들의 답변과 달리 가족 간의 평균 대화 시간이 13분이라는 통계청의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박찬민의 막내 아들 민유 군의 “비밀은 있죠”라는 깜찍한 답변이 부모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비밀을 궁금하게 만든다.이어 “모든 부분을 싹 다 우리 둘이 해보고 싶다”고 선포한 연우가 하영이와 미국 LA에서 둘만의 여행에, 문메이슨 4남매가 한국은 처음인 막내 여동생 32개월 문메이린과 함께 엄마 없이 첫 여행에 도전하는 모습이 연달아 펼쳐진다.부모 없이 아이들이 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엄마 보고 싶어?”라는 둘째 오빠 메이빈의 질문에 “아니”라고 말하는 메이린의 깜찍한 답변이 모든 걱정이 사라진다. 부모 없이 혼자서 등교에 도전하는 박정철 딸 다인이의 “학교 가는 길에 여행할 거야”라는 순수한 포부, 11년 지기 죽마고우 사랑이와 유토의 둘만 있을 때 행복해 보이는 순간들은 부모 없이 아이들만 있을 때 생길 일들을 기대하게 만든다.“아이들의 첫 사생활이 매끄럽게 돌아가면 서운할 것 같다”는 도경완의 멘트에도 아이들의 사생활은 서운할 만큼 척척 돌아간다. 미국에서 눈물이 터져버린 하영이, 시차와 입맛 적응에 힘들어하는 메이린 등 위기가 펼쳐져도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게 느껴진다.이처럼 어른들은 몰랐던 순수한 아이들의 사생활을 관찰하며,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될 ‘내생활’ 본 방송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2 08:54
연예

'갓파더' 우혜림 "아들 이름은 신시우"

우혜림과 신민철의 아들 사랑이(태명)의 이름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강주은과 신민철과 모자가 우혜림을 위해 함께 보양식을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혜림과 강주은은 신민철의 어머니가 가져온 가물치와 손질되지 않은 돼지 족발을 보고 기절초풍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한창 요리에 집중하던 신민철의 어머니는 출산을 앞두고 다리가 부은 우혜림을 위해 발 마시지를 하는 신민철을 보고 "기가 찬다"라고 말하며 강주은에게 섭섭함을 토로했고, 우혜림은 난처함을 감추지 못했다. 요리를 끝낸 신민철의 어머니가 밥이 있냐고 물었고, 우혜림은 즉석밥을 꺼냈다. 이를 본 신민철의 어머니가 "아기를 낳으면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된다"고 걱정하자, 우혜림은 "건강한 즉석밥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식사를 하던 도중 강주은이 "우혜림을 잘 챙겨줘서 고맙다"라고 감사함을 표하자 신민철의 어머니는 "(우혜림의) 시아버지가 더하다. 며느리가 콜라 먹고 싶다고 하면 조용히 사 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주은과 우혜림은 감동을 받은 듯 눈물을 글썽였다. 밥을 다 먹은 후 가물치 진액을 마시기 시작한 우혜림은 처음에 두려워하던 모습과는 달리 원샷을 했고 신민철의 어머니는 뿌듯함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우혜림과 신민철의 아기 사랑이의 이름인 '신시우'가 공개됐다. "들어올 때는 2명이었는데, 나갈 때는 3명이다"라고 말하며 우혜림이 산후조리원을 퇴원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7 08:01
연예

'갓파더' 우혜림 "미쓰에이 준비 중 갑자기 원더걸스 합류"

우혜림이 원더걸스 데뷔 당시의 이야기와 출산 후기를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우혜림과 강주은, 원더걸스 선예가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과 함께 우혜림, 신민철 부부의 2세 사랑이의 얼굴이 첫 공개됐다. 이날 우혜림은 "원래 미쓰에이 데뷔 준비 중이었는데 갑자기 원더걸스에 합류하게 됐다"고 원더걸스 데뷔 스토리를 고백해 강주은을 놀라게 했다. 우혜림은 "데뷔를 한 그때는 막연하고 무서웠다.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눈물을 흘리는 우혜림을 보고 선예는 "많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단단하고, 여려 보여도 생각이 깊었다"고 말하며 다독였다. 더불어 우혜림은 "원더걸스 활동 당시 선예 언니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얼마 전에 언니가 우리 집에 와서 집밥도 해줬다. 너무 맛있었다"라고 덧붙이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우혜림은 "출산 후기를 보면 더 무섭다. 코끼리가 밟고 지나가는 것 같다, 수박이 나오는 것 같다고 하더라"며 선예와 강주은에게 출산의 두려움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선예와 강주은은 "아기가 나오는 찰나의 순간이 고통이 환희로 바뀐다. 배 속에 심장이 하나 더 있는 거다"라며 우혜림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23일 태어난 우혜림·신민철 부부의 아들 사랑이의 모습과 예정일보다 일주일 빨리 태어났다는 출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3 07:59
연예

우혜림, '갓파더'서 아들 사랑이 최초 고액

우혜림의 출산 이야기와 아기 사랑이가 '갓파더'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2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혜림의 아들 사랑이의 모습이 오픈된다. 특히 '갓파더'에선 사랑이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영상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금희와 이진혁이 사랑이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혜림의 근황을 밝힌다는 귀띔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갓파더'에선 혜림이 그룹 원더걸스에 들어가게 된 에피소드를 전한다. 강주은과 선예랑 유쾌한 수다를 나누던 혜림은 당시 갑작스럽게 모든 일이 진행돼 당황했다고. 그는 "막연하고 무서웠다"라는 말을 전하며 눈물을 흘린다고 전해져 뒷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다. '주부 9단' 강주은에게 뜻밖의 위기가 찾아온다. 그는 선예가 가져온 요리 재료를 조리하려고 하지만, 주방 용기가 없어 당황한다. 선예와 혜림 또한 방도를 찾지 못한다고. 강주은은 "자존심이 상하더라"라고 말하며 어떻게든 요리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갓파더'에서 여성들의 엄마 토크가 유익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더불어 이들은 함께 요리하고 대화하면서 뭉클한 추억을 공유할 전망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2 08:08
연예

'아버지와 나' 추성훈 부자가 멘붕 빠진 이유

부자들의 어색함이 그대로 드러났다. '아버지와 나'의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9일 방송되는 '아버지와 나'에서는 지난 주 공개된 추성훈, 김정훈, 에릭남 부자의 본격적인 여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어색함을 견디며 여정에 오른 이들은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는데, 아들 셋 모두 각각 ‘멘붕’에 빠지는 모습이 담긴 예고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추성훈·추계이 부자는 이탈리아 로마여행을 마치고 남부 ‘포지타노’로 이동한다. 하지만 포지타노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아버지 추계이가 사라져 아들을 당황하게 한다고.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침착하게 아들과의 여행에 임했던 김정훈의 아버지가 최초로 ‘버럭’한 사건, 아버지를 위한 특급 가이드로 나선 에릭남 역시 일정에 차질이 생겨 ‘멘붕’에 빠져버린 사실이 공개되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한편, 지난 첫 방송에 이어 2화에서도 추블리 ‘사랑이’가 영상 통화 장면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운동선수 출신답게 로마 탐험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추부자에게 사랑이의 응원이 비타민으로 작용한다고.한편 tvN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부자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N 방송.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6.09 17:08
연예

‘슈퍼맨’ 추사랑, 모델 엄마처럼 화장하고 앙증 패션쇼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부모의 행동을 꼭 닮은 아이들의 풋풋한 모습으로 감동과 함께 재미를 선사했다.29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3회에서는 ‘아이는 나를 보며 자란다’ 편이 방송됐다. 엄마의 끼, 아빠가 좋아하는 것들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이들의 모습은 ‘역시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했다. 추사랑은 모델인 엄마 야노 시호처럼 패션과 화장 등 치장에 집중하며 ‘패셔니스타 추’로 변신했다. 매번 먹방으로 마냥 귀엽기만 하던 사랑이가 어느 날 남자친구 유토 앞에서 새침을 떨더니 이번에는 여성스런 모습으로 엄마 아빠를 웃게 했다. 추사랑은 엄마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난감 화장대 앞에서 장난감 드라이어로 머리를 손질하고, 립스틱을 꺼내 입에 바르고, 볼 터치를 톡톡 했다. 패션쇼를 앞둔 엄마처럼 이 옷 저 옷을 입어보며, 목걸이에 귀걸이까지 온갖 액세서리를 몸에 걸고 만족스러운 듯 흐뭇해했다. 엄마와 손을 잡고 현관에서 거실까지 짧지만 워킹도 했다. 이런 사랑이의 모습에 웃음보가 터진 야노 시호는 “화장을 할 때마다 보더니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했다.한편 7월 6일 첫 합류할 배우 송일국과 세쌍둥이는 예고편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송일국과 세 아이들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랑이 버금가는 먹방 샛별 첫째 대한, 애교 많은 둘째 민국, 형들까지 울려버리는 셋째 만세까지. 그대로 달려와 카메라에 부딪히는 등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과 이들을 보느라 지쳐 바닥에 드러누워버린 송일국의 기진맥진한 모습은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송일국이 자전거를 타고 세 아들들의 미니카를 줄줄이 끌고 가는 등 천방지축 아이들을 돌보는 아빠의 모습은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송일국 세 쌍둥이 대박! 카메라에 활기가 넘쳐나네” “사랑이는 늘 사랑입니다” “아이가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는 걸 보고 행동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깨달았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 사진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2014.06.30 08:02
연예

'슈돌' 장현성 부자 준우-준서형제 하차, 29일 마지막 방송

배우 장현성과 그의 아들 준우, 준서 형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형제의 성장과정을 보여주었던 준우, 준서 형제는 장현성의 스케줄 상의 문제로 8개월여에 걸친 출연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2013년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추블리' 추성훈의 딸 추사랑, 타블로의 딸 이하루,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이와 함께 엄마가 없는 동안 아빠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특히 준우는 추성훈의 딸 사랑이의 사랑을 독차지하기도 하였다.29일 마지막 방송을 하는 준우-준서 형제를 이어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새로 합류하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2014.06.24 09:28
연예

‘슈퍼맨’ 추블리 부녀, 제주도 뿌리 찾기에 시청자 뭉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의미 있는 뿌리 찾기가 시작됐다. 도로로 변한 옛 고향집에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그 시도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제주도로 뿌리 찾기 여행을 떠난 추성훈-추사랑 부녀와 우도 여행을 떠난 장현성 준우-준서 형제, 그리고 이휘재의 두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의 좌충우돌 돌잔치가 그려졌다. 이날은 특히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애틋한 뿌리 찾기 여행이 담기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추성훈은 “우리의 시작이었던 고향을 사랑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는 말로 딸 사랑이와 고향 찾기에 나섰다. 아버지에게 받아 든 옛 고향 주소. 서툰 한국어로 이곳 저곳 물어가며 뿌리 찾기에 나서지만, 도로명 주소로 바뀌면서 어려움을 겪는 추성훈 부녀의 모습이 담겼다. 추성훈은 난관에 부딪히면서도 “사랑이 너랑 같이 이렇게 가는 게 정말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결국 고향 분들의 도움으로 찾은 옛 주소, 하지만 그의 옛집은 주차장과 도로로 변해 있었다. 이에 추성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사랑아 여기가 우리 고향이다. 근데 마음이 좀 아프다. 주차장이 우리 시작이라고 하니까 정말 섭섭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추성훈은 재일동포 4세로 국내에서 유도 선수로 활약했던 선수다. 하지만 여러가지 난관으로 어쩔 수 없이 일본으로 귀화했던 일화로 유명하다. 이 같은 선택에 가장 마음 아파했던 것은 본인 자신. 하지만 딸 사랑이의 이름을 한국 식으로 짓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마음이 아프고 슬펐다”면서도 “그래도 거기에 우리가 서 있던 자체가 내겐 마음이 따듯했고, 여기서부터 우리가 시작했구나 싶었다. 사랑이와 그런 추억을 만들어서 정말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이 과정에서 추사랑은 “아빠 우리 고양이(고향을 잘못 알아들어)는 언제 보냐”,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등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KBS캡처 2014.04.07 08:5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