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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지드래곤, 중동 첫 진출…‘크레이지 슈퍼 콘서트 ’ 헤드라이너 출격

가수 지드래곤이 데뷔 이래 첫 중동 공연을 확정하며 한계 없는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지드래곤은 오는 17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미디어 시티 앰피시어터에서 개최되는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에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 페스티벌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연이어 매진을 기록한 글로벌 페스티벌로, 이번 두바이 공연을 통해 중동 지역에 처음 상륙한다.이번 무대는 지드래곤인 데뷔 이후 중동 지역에서 선보이는 첫 공식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시아와 서구권을 넘어 전 세계 문화 흐름에 영향력을 발휘해 온 지드래곤이 중동 시장과 처음으로 직접 호흡하며 글로벌 행보의 지평을 한 단계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지드래곤과 함께 주최 측은 박재범, 중국 아티스트 KUN, 김종국, 예인, 예린 등 이번 공연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내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K팝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는 가운데, 그 정점에 선 지드래곤은 장르와 국경을 초월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드래곤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며 이후 일본 요코하마와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3 09:27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중동 방한관광 협의체 회원사 신규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월 11일까지 중동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알람아라비코리아(Alam Arabi Korea)’의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알람아라비코리아’는 2024년에 중동 관광객의 문화·종교적 특성을 반영한 수용태세 개선과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을 목표로 발족했다. 올해는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부산을 첫 지역 거점으로 선정하고, 서울 포함 2개 도시에서 20개 내외의 회원사를 선발한다.중동 방한객 친화 콘텐츠와 인프라를 보유한 업체 및 기관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숙박 ▲의료 ▲미용 ▲쇼핑 ▲식음료 ▲문화예술 ▲컨시어지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기업은 향후 2년간 공동 프로모션과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지역의 신규 모집은 ▲미용 ▲식음료 ▲문화예술 등 3개 분야로 한정하고, 기존 회원사와의 네트워킹 및 협업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공사는 향후 서울과 부산 협의체를 연계해 지역 기반 중동 관광객 유치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황건혁 아시아중동팀 팀장은 “중동시장의 GCC 6개국(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은 방한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이 4454달러로 전체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고부가 시장”이라며, “이번 협의체 확장을 계기로 지역 기반을 넓히고 실질적인 유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7 16:36
국가대표

'해외서 대박' 김상식-박항서-신태용 보여준 '절박함+도전 정신', '국내 안주' 감독들은 가지고 있나

절박함과 위기 의식 그리고 도전정신.한국을 떠난 한국인 지도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정신이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4일 사우디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졌다. 승부차기 포함 120분을 2-2로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6-7로 졌다. 공식적으로 승부차기 패배는 무승부로 기록된다. 그러나 베트남은 경기 말미 한 명이 퇴장당했다. 한 명이 없는 베트남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진 것은 참사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더욱이 베트남을 이끌고 있는 이가 한국인 김상식 감독이기에 이 패배가 더 뼈아프다. 절박함의 차이였다. 김상식 감독은 전북에서 불명예스럽게 퇴진했다. 2021년 K리그 우승, 2022년 코리아컵 우승을 일궈냈다. 그럼에도 2023년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감독으로서 한창 때인 40대 후반의 나이. 김상식 감독은 2024년 베트남 대표팀에 부임했다. 감독 개인의 경력을 생각한다면 '다운그레이드'였다. 그만큼 김상식 감독은 절박했다. 베트남 선수들을 발굴하고, 새로운 전술을 도입했다.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힘썼다. 그 결과 베트남 대표팀을 다시 끌어올렸다. 2024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아세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에는 아세안 올스타팀을 이끌고 맨유를 상대로한 친선 경기에서 승리했다.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에 앞서 외국으로 향했던 한국인 감독들도 모두 절실했다. 베트남의 국민 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은 '위기 의식'을 가지고 도전했다. 결국 베트남을 동남아 최강팀으로 이끌었다. 인도네시아의 최전성기를 이끈 신태용 감독 역시 절박함으로 모든 것을 걸었다. 한국 대표팀 감독까지 역임했던 지난날을 잊고 '제로에서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2차 전성기를 열었다. 말레이시아를 이끌고 좋은 모습을 보인 김판곤 감독도 해외에서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갔다. 이들이 보여준 절박함과 위기 의식 그리고 도전 정신. 과연 현재 한국 축구를 이끌고 있는 감독들도 가지고 있는 지 다시 한 번 반문하게 된다. 2026.01.25 14:33
산업

한국인만 두바이? 글로벌 럭셔리 업계가 푹 빠진 ‘두바이’ 감성

최근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가 인기를 끌면서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 두바이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디저트류를 통해 두바이라는 이름이 대중화됐지만, 글로벌 명품 업계는 이미 수년 전부터 핵심 전략 도시로 설정해 왔다. 영국 투자이민 컨설팅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와 자산 정보업체 뉴월드웰스가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들’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에는 20명의 억만장자를 포함해 8만1200명의 백만장자가 거주하고 있다. 특히 두바이는 2022년 이후 고액자산가 수가 102% 증가하며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증가율 3위를 기록했다.자산가가 밀집한 도시인 만큼 두바이의 럭셔리 소비는 물량보다 가치 중심이다. 로고 노출보다는 ▲장인정신 ▲희소성 ▲개인 맞춤 스토리에 대한 선호가 강하다. 이로 인해 하이 주얼리와 하이엔드 시계·비스포크 카테고리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실제 명품 브랜드들의 행보에서도 두바이는 단순한 판매 거점 이상의 의미를 엿볼 수 있다. 샤넬은 2014년 크루즈 컬렉션을 두바이에서 직접 개최하며 중동을 글로벌 창작 무대로 끌어올렸다. 이 쇼에서는 사막과 오아시스에서 영감받은 컬러 팔레트·골드 톤·모자이크 패턴을 통해 파리지앵 감성과 중동 특유의 화려함을 결합했다. 샤넬이 두바이를 선택한 것은 중동 시장을 단순한 소비지에서 브랜드 서사를 확장하는 공간으로 격상시킨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는 중동 지역을 위한 ‘옥토 피니시모’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을 선보이며, 중동 건축에서 착안한 구조적 디자인과 서체를 시계에 반영했다. 초고가 시계로 유명한 오데마 피게는 두바이 퓨처 파운데이션과 협업해 AI 기반 스마트 워치 박스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퍼페추얼 캘린더 로열 오크의 시간과 캘린더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술을 접목해, 두바이를 하이 워치메이킹과 미래 기술이 교차하는 도시로 해석했다. 이 밖에도 하이엔드 브랜드들은 두바이를 중심으로 중동 한정 에디션과 익스클루시브 프로젝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두바이를 디자인과 기술, 예술의 결합에 대한 제약이 적고, 새로운 형식의 쇼와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데 문화적·행정적 장벽이 낮다는 점을 매력으로 꼽고있다. 명품업계의 한 관계자는 “두바이는 막대한 소비력과 함께 브랜드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가장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도시”라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테스트베드로서 집중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2026.01.23 07:01
국가대표

'김상식호' 베트남, UAE도 꺾고 8년 만에 U-23 아시안컵 4강 진출

'김상식 매직'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계속되고 있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마저 꺾고 8년 만에 대회 4강까지 나아갔다.베트남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UAE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베트남은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2018년 중국 대회 이후 8년 만에 대회 4강에 올랐다. 당시 박항서 감독이 지휘했던 베트남은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연장 승부 끝에 1-2로 져 사상 첫 우승에는 실패했다. 이제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을 이끌고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2024년 5월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지난해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와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에 이어 동남아시안(SEA) 게임까지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지휘한 바 있다.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요르단(2-0), 키르기스스탄(2-1)에 이어 개최국 사우디마저 1-0으로 눌러 3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하고 8강에 오른 베트남은 B조 2위 UAE(1승 1무 1패)를 맞아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베트남은 전반 35분 레 빅토로의 부상으로 조기에 교체 투입한 응우옌 딘 박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 39분 응우옌 딘 박이 페널티지역 안 왼쪽 엔드라인 부근에서 골문 앞으로 찔러준 공에 응우옌 례 팟이 오른발을 갖다 대 선제골을 뽑았다. 그러나 UAE가 3분 뒤 알리 알레마리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주니어 은디아예가 재차 머리로 받아 넣어 1-1로 균형을 맞춘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베트남은 후반 17분 다시 달아났다. 팜 민 푹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를 응우옌 딘 박이 절묘한 백헤딩슛으로 UAE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았다. 이후 UAE는 후반 23분 만수르 알멘할리의 헤딩골로 2-2를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결국 웃은 것은 베트남이었다. 베트남은 연장 전반 11분 상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팜 민 푹이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갈랐다. 베트남은 오는 21일 0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중국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한편,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은 요르단과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힘겹게 4강에 올랐다. 이로써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8강에서 호주를 누르면 일본과 4강에서 맞붙게 됐다. 일본은 2016년과 2024년 카타르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번 대회 최다 우승국이다.안희수 기자 2026.01.17 12:10
해외축구

'김상식호' 베트남, 사우디도 꺾고 3연승…U-23 아시안컵 8강행

'김상식호' 베트남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마지막 3차전에서 후반 19분 터진 응우옌 딘박의 결승 골로 사우디를 1-0으로 눌렀다.앞서 요르단을 2-0, 키르기스스탄을 2-1로 꺾은 베트남은 이로써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승점 9)으로 A조 1위를 차지하고 8강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국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A조에서는 이날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물리친 요르단(승점 6·2승 1패)이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개최국이자 2022년 우즈베키스탄 대회 우승팀인 사우디는 승점 3(1승 2패)을 쌓는 데 그쳐 조 3위로 대회를 일찌감치 마감했다. 키르기스스탄이 3전 전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베트남이 A조 1위에 오르면서 2024 카타르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8강에서 피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은 14일 맞붙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시리아, 둘 중 한 팀과 4강 진출을 다툰다. 요르단이 B조 1위를 이미 확정 지은 일본과 8강에서 만난다.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사우디와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었던 베트남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맞섰다. 베트남은 8강에 오르려면 승리가 절실했던 사우디의 거센 공세를 잘 받아내면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김상식 감독은 후반전을 시작하면서 공격수 응우옌 레팟과 미드필더 응우옌 딘박을 교체로 투입하며 반격을 준비했다. 후반에도 골키퍼 선방으로 몇 차례 위기를 넘긴 베트남은 드디어 후반 19분 승부를 갈랐다. 상대 진영 왼쪽에서 압박으로 공을 가로챈 뒤 응우옌 응옥마이가 찔러준 공을 응우옌 딘박이 골 지역 왼쪽까지 몰고 가 왼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김 감독의 용병술이 결실을 본 순간이었다. 이후 베트남은 더욱 맹렬해진 사우디의 공격을 두꺼운 수비벽으로 차단하며 무실점 승리로 8강행을 결정지었다.안희수 기자 2026.01.13 07:48
골프일반

센텀골프, 전세계 실시간 골프장 예약 서비스 시작

세계 100대 골프코스 전문 여행 플랫폼인 ‘센텀골프’가 2026년부터 전 세계 실시간 골프장 부킹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 골퍼가 해외에서 현지 고급 골프장 티타임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센텀골프는 2025년 세계 최대 실시간 골프 티타임 부킹 사이트인 '골프스케이프'와 한국내 독점 골프 예약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 골퍼가 해외에서 골프 라운드가 필요한 경우 복잡한 회원 가입절차 없이 센텀골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티타임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마친 뒤 이메일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골프스케이프는 2013년 설립된 영국 회사로 전 세계 40여개국 1천곳 이상의 골프장 및 리조트 티타임을 실시간으로 판매한다. 미국과 유럽 골퍼가 주 고객으로 100만명 이상이 이용하며 월 평균 액티브 유저는 50만명 이상에 달한다. 유럽에서는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아일랜드 등 주요 골프여행 국가를 대상으로 한다.아시아 국가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두바이를 비롯해 베트남 다낭, 인도네시아 발리, 태국 푸켓, 싱가포르 등의 고급 골프장과 골프 리조트 티타임을 고객과 직접 연결한다. 미국에서는 하와이, 캘리포니아, 라스베이거스, 플로리다의 고급 코스 티타임을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센텀골프는 한국 골퍼를 위해 태국,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향후 부킹 대상 지역과 골프장을 더 늘릴 예정이다. 실시간 글로벌 골프 부킹 예약은 IT기술의 발달과 글로벌 골프 여행 시장의 확대로 인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일반화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골프나우, 일본의 라쿠텐고라 등 각 골프 선진국에는 자체 골프 부킹 사이트가 성업 중이다. 다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부킹 플랫폼은 각국의 문화와 방식이 달라 어려웠다. 골프스케이프는 전 세계 골프장을 100% 실시간 예약 연결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회사로 현지 브로커 등을 이용해 수동 연결하는 여타 예약 회사들과 차별성을 보인다. 최근에 이용한 세계 골퍼들의 이용 후기가 올라와 바로바로 코스 상태와 라운드 환경을 파악할 수 있는 열린 리뷰도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6.01.07 16:10
프로축구

조현우 “월드컵서 국민들께 기쁨 드리겠다…한국도 강하다” [IS 인천]

울산 HD 수문장 조현우가 새해 목표를 밝혔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소속팀 울산의 정상화를 이끄는 것이다.조현우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으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마주해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잘 회복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데, 올해는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울산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2022년부터 세 시즌 연속 K리그1을 제패한 울산은 지난해 9위에 그쳤다. 조현우는 “신인 같은 마음으로 전지훈련에 임할 거고 솔선수범해서 팀을 잘 이끌 것”이라고 다짐했다.김현석 울산 신임 감독은 올 시즌 3위권 이내에 드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조현우는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과정은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가 그런 목표를 갖고 전지훈련에 임할 것이다. 꼭 웃을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지금 이 시간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속팀에서 좋은 기세를 이어가면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도 커진다. 조현우는 김승규(FC도쿄)와 대표팀 주전을 두고 경쟁 중이다.조현우는 “올해 월드컵이 있어서 부상을 안 당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제가 잘하는 걸 조금 더 완벽하게 해낼 수 있게 보완해야 한다”며 “꼭 월드컵에 가서 좋은 퍼포먼스로 국민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그는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남아공전을 자신했다. 조현우는 지난해 남아공 클럽인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남아공 대표팀 선수들이 대거 모인 팀인데, 당시 울산이 0-1로 졌다.조현우는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스피드가 굉장히 빠르고, 강한 팀이었다. 울산 선수들이 그런 큰 무대에 처음 나가는 거였다. 많이 아쉬웠다. 한 번 더 경기하면 우리가 무조건 이길 것으로 확신이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남아공을) 이번에 월드컵 상대로 만나는데, 저는 자신 있다.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제가 경기에 나간다면 좋은 경기력으로 국민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대표팀도 워낙 강하다. 어떤 상대를 만나도 잘할 것으로 믿는다”고 자부했다.인천공항=김희웅 기자 2026.01.07 05:55
프로축구

‘벤투 오른팔’ 코스타 제주 신임 감독의 출사표 “과정 믿는 팀 문화”

세르지우 코스타(52·포르투갈) 제주 SK 신임 감독이 취임 일성으로 “주도하고 압도하는 축구를 하겠다”고 밝혔다.코스타 감독은 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축구 철학, 팀 운영 계획 등을 밝혔다.코스타 감독은 지난 24일 제주의 제18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제주는 지난 9월 김학범 전 감독과 결별하고 김정수 수석코치의 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K리그1에선 12개 팀 중 11위에 머물렀고,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PO)로 향했다가 K리그2 수원 삼성을 제압한 뒤 잔류를 확정했다. 제주는 구단 역대 4번째로 외국인 지도자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코스타 감독은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을 오랜 기간 보좌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스포르팅CP(포르투칼)의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포르투갈 대표팀, 크루제이루(브라질)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충칭 당다이 리판(중국) 한국 대표팀,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서 벤투 감독과 함께했다. 대표팀 수석코치 시절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선 퇴장당한 벤투 감독을 대신해 팀을 지휘해 16강 진출을 이루기도 했다. 코스타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타 감독은 첫 목표로 “과정을 믿는 팀 문화를 만든 거”라고 짚었다. 이어 “절차를 믿으며 모든 선수, 기술 스태프와 함께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 제주가 저와 제 스태프를 초대하는 데 굉장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곳에서 팬들과 구단에 좋은 성과를 가져다줄 준비가 돼 있다”라고 전했다.코스타 감독은 새 시즌 제주의 축구에 대해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축구, 우리가 지배하고 점유율을 높이고 소유권을 차지하는 축구, 팬들이 즐거워하는 축구”라고 설명했다. 과거 ‘빌드업’을 강조한 벤투 감독 시절을 언급하며 “과거 벤투 감독 때 했던 축구를 할 수도 있다. 벤투 감독이 생각하는 DNA가 내게도 있다. 수비에서 우리가 빠르게 볼을 빼앗아 경기를 주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코스타 감독은 수석코치 시절 장기간 K리그를 분석한 경험도 있다. 그는 K리그에 대해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기술적으로 좋고, 성실함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경기적으론 밸런스가 깨지는 상황이 많은데, 나는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싶다. 공수 균형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 상대 골 지역에선 다이내믹하고 자유로울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좋은 순간도, 안 좋은 순간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철학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안 좋은 순간이 나올 확률은 낮아질 것이다. 팀이 선수 개개인보다 중요하다. 나보다 팀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김우중 기자 2025.12.29 14:33
자동차

현대차 아이오닉 5, UN세계식량계획 전세계 구호 현장 지원

현대자동차는 UN 소속의 식량위기 대응 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에 아이오닉 5 차량 8대와 충전 인프라를 기증했으며, 기증 차량들이 구호 현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의 차량 및 충전 인프라 기증은 지난해 7월 현대차와 세계식량계획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아이오닉 5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세계식량계획 모빌리티 센터로 보냈으며, 차량들은 이곳에서 지역별 구호활동에 필요한 사양으로 개조된 뒤 세계 각지의 세계식량계획 지역 사무소로 보내져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이밖에도 현대차는 세계식량계획의 사무소가 위치한 12개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현장에서 전기차가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12개국에 총 14개의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각 국가 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평균 84%를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있게 했으며, 그 결과 매년 약 52만 달러(7억 7000만원)에 달하는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세계식량계획 사무소가 위치한 개발도상국에서는 정전이 빈번하게 일어나 그때마다 디젤 발전기에 의존해 전력을 공급받았지만 태양광 발전 시설을 통해 각 사무소들이 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가 이번에 공개한 다큐멘터리 영상은 기후 위기에 직면한 필리핀의 참상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세계식량계획의 노력에 대해 조명했으며, 파트너십 영상은 업무협약의 의의와 아이오닉 5가 구호활동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다큐멘터리 영상은 필리핀 리본(Ribon) 지역의 재난대응 공무원인 ‘이안(Ian)’의 목소리를 통해 2024년 발생한 기록적인 태풍, ‘크리스틴’의 끔찍했던 참상을 이야기한다. 이에 더해 세계식량계획 필리핀 사무소의 ‘앨리스(Alice)’가 기후 난민들을 돕기 위해 펼치고 있는 구호 활동에 대해 소개한다.영상에서 성김 현대차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현대차는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사람과 물자의 이동 방식을 새롭게 바꿔갈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세계식량계획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호 인력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파트너십 영상은 세계식량계획의 비전, 현대차의 차량 기증 및 적용된 신기술, 필리핀 구호 현장에서 활용되는 아이오닉 5의 모습을 통해 현대차와 세계식량계획 간 협력 과정을 생생히 보여준다.특히 현대차는 구호차량에 첨단 신기술을 적용해 협력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현대차는 두바이에서의 차량 개조 과정에서 양산을 앞둔 ‘투명 금속코팅 발열유리’ 등의 첨단 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해 8대의 차량을 구호 활동에 최적화된 형태로 변화시켰다.해당 기술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전면 유리 안에 ‘은’ 성분을 비롯한 20여 개의 금속을 10개의 아주 얇은 층으로 코팅하는 기술이다.48볼트의 전압으로 유리가 열을 발산해 유리에 쌓인 눈 또는 서리, 습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으며, 더운 날씨에는 태양 에너지를 약 60% 차단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덥거나 추운 날씨에서의 구호 활동에 효과적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영상을 통해 기후 위기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세계식량계획에 대한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탄소중립과 비용 절감 등 지속가능한 구호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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