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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러워도 싸워보자” 하정우 머리 위에서 10인10색 ‘로비’

하정우 세 번째 연출작 ‘로비’가 10인 10색 캐릭터들로 빚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예고했다.13일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로비’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작품은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K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10인이 모두 담겼다. 먼저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의 머리 위에 위치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블루톤의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빗자루로 스윙 연습을 하는 창욱과 골프에 진심인 진프로(강해림)와 함께 같은 팀으로 활약할 로비 브로커 역할을 하는 박기자(이동휘)와 국가 정책을 맡고 있는 최실장(김의성)의 모습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해있음을 목격할 수 있다. 더불어 왼편에 위치한 사뭇 진지한 표정의 김이사(곽선영)와 광우(박병은), 조장관(강말금)의 모습에선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애쓰는 창욱의 조력자 김이사와 광우 사이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을 엿볼 수 있다. 정중앙에는 기합을 넣고 있는 듯한 골프장 대표(박해수)와는 대비적으로 서로 손을 맞잡고 걷고 있는 골프장 대표 사모님 다미(차주영)와 속옷 차림의 국민 배우 마태수(최시원)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두 번째 그린 공식 포스터에는 “더러워도 싸워보자”라는 강렬한 카피 아래 각 캐릭터들의 크고 작은 모습과 돈다발, 골프공 등 영화 속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스윙을 날리고 있는 모습부터 어딘가를 향해 절박하게 달리는 모습, 로비 중인 상대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모습, 그리고 골프장에서 빠질 수 없는 골프 카트에 타고 있는 모습까지 극 중 인물들의 다이내믹한 감정 변화와 다채로운 행동들을 콜라주 기법으로 담은 포스터는 영화가 스펙터클하고 유쾌한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음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오는 4월 2일 전국 극장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3 08:36
일본야구

30년 전 '황금 종범' 소환, NPB 시상식 금빛 퍼포먼스 다쓰미를 아시나요

최근 일본프로야구(NPB)에선 다쓰미 료스케(28·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금칠 분장'이 화제다. 다쓰미는 지난달 말 열린 NPB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금색 인간'으로 등장했다. 얼굴과 머리카락은 물론, 손과 손톱까지 전부 금색으로 분장한 채였다. 여기에 금색 스팽글이 달린 턱시도와 나비넥타이까지 착용했다. 그는 "2022년 시상식에서 '다음에는 위아래 모두 금색 슈트를 입고 오고 싶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변신했다"라고 말했다. 다쓰미의 이런 모습은 30년 전 '황금빛 이종범'을 떠올리게 한다. 본지는 1994년 이종범(당시 해태 타이거즈 선수, 현 KT 위즈 코치)과 한국 야구 역사에 영원히 남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입단 2년 차의 그가 1994년 124경기에서 타율 0.393(499타수 196안타) 19홈런 77타점 113득점 84도루를 기록한 뒤였다. 이종범은 타율·안타·득점·도루·출루율 등 타격 5개 부문 타이틀을 휩쓸었고,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반짝반짝 빛난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이종범은 속옷만 입은 채 온몸을 금칠로 분장하고 사진 촬영에 응했다.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포토제닉상을 받은 이종범 코치는 28년 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일간스포츠와 사진 촬영은 11월의 추운 날씨에 이뤄졌다.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려운데, 금색 페인트를 5시간 반 동안 칠했다"며 "슬라이딩하고 또 페인트를 칠하고, 슬라이딩하고 또 칠했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어 "요즘 선수들에게 이런 촬영을 하자고 하면 응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때 시절을 떠올리면 행복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2022년 이종범 코치는 아들 이정후(대상)와 사위 고우석(최고구원투수상)이 축하하러 시상식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이정후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소속팀(당시 키움 히어로즈, 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우승하면 '금정후' 분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겠다"라는 이색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다쓰미는 NPB 최정상급 수비력을 자랑하는 외야수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골든글러브(외야수 부문)를 수상했다. 올 시즌 143경기에서 타율 0.294 7홈런 58타점을 기록, 타격에서도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지난달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일본 대표팀에 뽑혔다. 다쓰미는 '괴짜' 행보는 골든글러브 시상식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26일 열린 NPB 어워즈에서는 최다 안타와 베스트나인, 특별상을 거머쥐었다. 그때마다 사무라이, 쇼군, 영국의 악명 높은 연쇄 살인마 '잭 더 리퍼' 코스프레를 한 채 등장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금칠 분장은 그 정점이었다. 다쓰미는 "조금이라도 시상식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렇게 분장했다. 아내와도 충분히 상의했다"라고 말했다. 프리미어12에서 다쓰미는 "대만과의 결승에서 패하면 투수로 전향하겠다"는 도발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일본은 대만에 0-4로 패해 국제대회 27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만은 물론 일본 내에서도 "다쓰미의 발언은 너무 경솔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기도 했다.이형석 기자 2024.12.05 20:09
영화

[현장에서] 관심 끌려 가슴 부각…‘더 인플루언서’ 선정성, 넷플릭스면 괜찮나?

“한국 인터넷 축소판 같다.”‘관심이 곧 생존’이라는 콘셉트 아래 선정적 콘텐츠까지 선을 넘을 듯 말 듯한 수위의 프로그램이 글로벌 OTT로 송출됐다. 지난 13일 전편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이야기다.참가자 과즙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LA에서 포착돼 화제의 인물로 우뚝 서면서, 그가 ‘더 인플루언서’에서 선보인 선정적인 모습마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과즙세연이란 이름을 모르던 수많은 사람들이 ‘더 인플루언서’를 주목하게 만들었다.사실 과즙세연만 요주의 인물도 아니었다. 관심을 끌어야 다음 라운드로 넘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미션 속에서 몇몇 출연자들은 선정적인 자극을 자신의 전략으로 채택했다.각자의 콘텐츠로 1시간 동안 시청자를 최대한 오래, 많이 붙들어야 했던 2라운드 라이브 스트리밍 미션부터 출연자들이 원초적 자극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낚시성 제목을 다는 출연자가 있는가 하면, 몇몇 출연자들은 시각적 자극을 공략했다. ‘패션 룩북’ 크리에이터 표은지는 속옷 차림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가 하면, 코스프레 크리에이터 마이부 또한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몸을 흔드는 게임을 진행했다. 과즙세연 또한 남성 게스트에 밀착해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비교적 높은 순위로 다른 참가자를 제치고 합격을 확정 지었다. 그 결과 77명의 출연자 중 일부의 사례라고 치부할 수 있었던 수위 콘텐츠는 3라운드 피드 미션에서 주요 전략처럼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아이 트래킹 기술을 적용해 7초 동안 시선을 가장 오래 끈 사진으로 승부하는 미션 속에서 앞서 선정성으로 살아남은 참가자들이 몸매 사진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이에 3라운드 두 번째 게임은 ‘가슴’만 뇌리에 남을 지경이었다. 6장의 결과물 중 세 장이 가슴을 부각했다. 마이부는 “살색만 한 게 없다. 몸매 사진을 강조하면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고, 과즙세연은 “야하다 마니까, 조금만 (옷을) 내리겠다”, “놀라서라도 볼 거 같다”고 말했다. 표은지도 노출을 부각한 구도에 팀을 맺은 진용진의 아이디어를 더해 ‘이 여자의 나이는?’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다른 참가자들이 “저걸 어떻게 이기나”, “가슴만 몇 개냐”라며 경악하는 모습마저 소개됐다. 특히 여성 참가자 이사배는 “어떻게 1등을 하냐. 다들 도파민에 절여 있는데”라며 “나는 가슴을 안 보여줬어”라며 착잡해하는 모습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 콘텐츠의 수용자들이 원초적인 자극과 도파민만 추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100인의 판정단 시선추적 결과, 가슴을 부각한 참가자들은 하위권을 기록했다. 선정적인 콘텐츠를 추구한 참가자들은 초반 눈길을 끌기는 했지만 결국은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다만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제작진이 현 인플루언서 세태를 꼬집기 위한 의도였다고는 볼 수 없다는 점이 문제다. 제작진은 출연진이 만들 콘텐츠를 자율에 맡긴다고는 했지만 시종 관심 끌기를 유도해왔다. 제작진의 현장 개입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전체 틀을 그렇게 만들었기에 자극과 선정적인 것들을 유도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그렇기에 규제의 사각지대에 만연한 실제 1인미디어 ‘벗는 방송’(벗방) 등을 양지로 끌어올렸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보는 내가 수치심이 든다”, “음지 콘텐츠까지 공식적으로 내보내도 되는 건가”라는 비판이 쏟아진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런 점에서 ‘더 인플루언서’는 오늘날 인터넷 세태를 보여주는 것만큼은 성공했다는 평을 받을지언정 그것이 곧 한계이기도 하다. ‘더 인플루언서’는 관심을 받으려 자신을 성적대상화하는 것을 ‘현실’이라며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제대로 짚었어야 했다. 한 걸음 나아가 이들 인플루언서가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고민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음지가 왜 음지인지는 여실히 보여줬어야 했다. ‘더 인플루언서’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가슴이 아닌 다른 것으로 도파민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0 06:05
연예일반

‘마음도 예쁜 뽀블리’ 박보영, 어린이날 기념 5천만원 기부

배우 박보영이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5000만원을 기부했다.박보영은 3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온정을 전했다. 박보영이 전달한 기부금은 국내 여성 청소년 속옷 지원 사업비와 양육시설 아동의 문화 체험을 위한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박보영은 데뷔 이래로 꾸준히 국내 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2월 생일을 맞아 지파운데이션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여성 청소년의 생리대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기도 했으며 지난 10여 년 동안 직접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로 호평 받았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촬영 중에 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3 10:55
IT

'꿈의 가전' 세탁건조기 대전…삼성 "우리가 더 잘 팔려" vs LG "비싼 이유 있지"

올해 가전 시장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은 단연 일체형 세탁건조기다. 번거롭게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기는 일상을 확 바꾸며 예비부부들의 원픽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가전 투톱은 연초부터 일체형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내놓고 자존심을 건 대결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가격 장벽을 낮춰 초반 판매 기록을 과시했고, LG전자는 차별화한 기술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가사 해방' 앞당기는 일체형 세탁건조기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LG전자에 이어 24일 삼성전자가 판매에 돌입한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벌써부터 흥행 열기를 북돋고 있다.이 제품들은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외출 전에 돌리고 나가도 문제가 없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와 비교하면 상부 수납공간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 24~26일까지 3일 만에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LG전자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의 국내 성적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북미에서 판매 중인 일체형 세탁건조기(미국명 워시콤보)가 출시 첫 주 기존 프리미엄 드럼세탁기보다 약 70% 높은 초기 판매량을 보였다고 밝혔다.경쟁사답게 이번 신제품은 차이가 극명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가격 차이다.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690만원으로, 비스포크 AI 콤보(399만9000원)보다 290만원가량 비싸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 제조한다.LG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미니워시, AI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의 장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먼저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삼성전자와 달리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 라인으로 출시했다. 유행을 타지 않는 리얼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품격 있는 디자인을 추구했다.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하단에는 4㎏ 용량의 미니워시가 있다. 섬세한 의류나 속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다.비스포크 AI 콤보는 미니워시 대신 대용량 자동 세제함을 넣었다. 약 6주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의 세제함에 세제와 유연제를 채워 두면 매번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적정량을 투입한다.AI DD 모터도 LG전자의 무기다. 내부 드럼의 회전 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해 6개 모션으로 세탁과 건조를 구현한다.물을 넣기 전에는 몇 차례 회전으로 옷감을 파악한다. 세탁통과 여러 옷감들이 마찰할 때 발생하는 전류의 값을 측정해 실크와 같은 소재를 인지하고 최적의 코스를 선택한다.LG전자 관계자는 "시그니처 모델을 내놓은 데 이어 오는 4월에는 일반형 제품을 선보여 세탁건조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LG 차이 확연해삼성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건조기 기준 국내 최대 건조 용량(15㎏)과 단독 건조기 수준의 성능이 자랑이다.두 회사 제품 모두 세탁 용량이 25㎏이지만, 빨래를 한 번에 끝내려면 결국 건조 용량에 맞춰야 한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의 건조 용량은 13㎏이다.건조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냉매를 순환해 발생한 열로 빨래 속 수분을 빨아들이는 제온 제습한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을 채택했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여기에 열풍을 더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건조한다. 일반 건조 시 드럼 내부 온도가 60도가 넘지 않도록 하면서 옷감은 더욱 보송보송하게 관리한다. 열풍이 없어 건조 시간이 길어지면 드럼의 물리력이 증가해 옷감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에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의 건조 시 소비 전력은 1700W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의 570W보다 훨씬 높다. 세탁 시 소비 전력은 2100W로 동일한 것과 대비된다. 전기요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다.'꿈의 가전'으로 불리는 만큼 삼성전자는 가격 장벽을 낮춰 최대한 많은 고객과 마주할 수 있는 전략을 취했다. LG전자도 조만간 부담이 덜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 세탁건조기 주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AI 가전 시대를 맞아 비스포크 AI 콤보를 필두로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대거 선보여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29 07:00
산업

휠라 언더웨어, 경쾌한 테니스 무드의 ‘인 마이 테니스 컬렉션’ 론칭

휠라 언더웨어는 테니스 코트 패션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언더웨어 ‘인 마이 테니스(In My Tennis)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휠라 테니스 헤리티지의 디자인과 컬러 요소 등에서 착안, 경쾌하고 스타일리시한 테니스풍 언더웨어를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여름 시즌, 테니스를 비롯해 다양한 움직임에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속옷 본연의 기능적인 면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인 마이 테니스 컬렉션은 스포티한 브라탑을 주력으로 하는 스타일리시 스포츠, 테니스룩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와 디자인의 남•여 기본 언더웨어인 데일리 베이직, 일상 속 편안한 테니스풍 홈웨어인 데일리웨어 등 총 세 가지 세부 라인으로 구성, 휠라 테니스 아이덴티티를 새롭고 트렌디한 감각의 언더웨어를 다양하게 선보였다.대표 아이템인 영테니스 스트랩 포인트 브라탑은 냉감 효과가 뛰어난 ‘아스킨’ 원단을 사용했다. 반타공 스폰지 몰드와 브라탑 안쪽 메시 원단을 부착해 우수한 통기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갖췄다.노와이어에 넉넉한 너비의 어깨끈, 가슴 아래 하변 밴드가 압박감 없이 부드럽고 탄력있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화이트와 네이비 바탕에 스트라이프 포인트를 가미, 휠라 고유의 테니스룩을 언더웨어로 즐기기에 좋다.영테니스 아웃밴드 브래지어 역시 시원한 촉감의 아스킨 원단과 바이오맥스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전한다. 풀컵 몰드의 밑받침형 스타일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준다. 산뜻한 그린과 비타민 옐로 두 가지 컬러로 경쾌함을 배가했다. 영테니스 아웃밴드 트임 브래지어는 가슴 앞 중심 트임을 더해 통기성을 높였다. 깨끗한 화이트 바탕에 그린, 네이비 컬러 포인트는 휠라의 테니스 웨어 ‘화이트 라인’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이다. 동일한 소재의 남성용, 여성용 드로즈도 컬렉션에 포함돼 세트로 착용하거나 커플룩으로도 좋다. 데일리웨어 라인 영테니스 폴리피케 여성 스커트는 우수한 땀 흡수 기능에 가벼운 착용감으로 편안하게 입기 좋아 홈웨어, 원마일웨어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경쾌한 분위기의 코트 패션을 언더웨어 디자인으로 승화한 인 마이 테니스 컬렉은 전국 휠라 언더웨어 매장과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19 10:40
연예일반

'미성년자' 장원영, 꾸준한 속옷 노출 패션...로우라이즈에 꽂혔나

만 18세 장원영이 같은 속옷을 계속 노출시키는 '로우 라이즈' 패션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원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aNdO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복근과 개미허리를 그대로 노출하는 크롭톱에 골반 아래에 걸치는 데님 스커트로 '로우 라이즈'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런데 장원영은 그동안 다른 근황샷에서도 같은 속옷을 꾸준히 노출시키는 로우 라이즈 패션을 연출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일으킨 바 있다. 미성년자인데 속옷을 드러내는 다소 선정적인 패션에 일부 네티즌들이 불편함을 드러낸 것. 그럼에도 장원영은 소신 있게 같은 속옷을 드러내면서 몸매를 부각시키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2004년생인 장원영은 올해 만 18세이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한 뒤 아이브로 재데뷔 했다. 현재 KBS 2TV ‘뮤직뱅크’ 진행자로 나서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2 11:43
연예일반

'얼짱 애엄마' 홍영기, "65E컵이네요" 놀라운 신체 비율 공개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놀라운 신체 사이즈를 공개했다. 홍영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Q&A 기능을 실행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네티즌이 홍영기가 입고 있는 의상에 대해 궁금해했고, 이에 그는 "그냥 공개할게. 이번에 런칭하게 될 속옷"이라고 말했다. 또한 "75 E컵도 맞을까요"라는 질문에는 "제가 지금까지 저의 사이즈를 잘못 알고 있었다. 저 65 E컵이다. 브라컵이 넓어서 작지 않고 가슴이 쫙 모아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냇다. 실제로 홍영기는 자신의 속옷 착용샷을 올리며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글래머 몸매를 과시해 팬들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슴 아래 라인을 노출하는 '언더붑' 패션을 시도했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 2012년 3살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 홍영기는 의류 쇼핑몰 사업에 한창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08 08:47
연예일반

김가람 측 "유은서가 속옷만 입은 친구 사진 공개해 벌어진 일…"

르세라핌 김가람의 추가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하이브·쏘스뮤직이 재차 해명했다. 하이브·쏘스뮤직은 20일 오후 '당사는 멤버 본인 및 다수의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한 사실관계를 세부적으로 밝힐 경우, 사건에 얽혀있는 또래 친구들은 물론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 등 미성년자들의 신상과 민감한 개인 정보 등이 알려질 것을 염려하여 지금까지 구체적 해명을 자제했다. 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일부 커뮤니티 중심으로 김가람이 오랜 기간에 걸쳐 물리적 폭력을 수반한 학교 폭력의 일방적인 가해자인 것처럼 왜곡된 주장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일방의 입장만이 전달됨에 따라 그동안 제기되어온 의혹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법무법인 대륜 의뢰인인 유은서(가명)는 학교에서 탈의 중인 친구의 속옷만 입은 사진을 무단으로 촬영해 이를 다른 친구 명의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적으로 올렸다. (이는 대륜 측이 언급한 학폭위 결과 통보서 상의 사안개요서에도 명백히 기재돼 있는 사실). 이런 행동에 격분한 김가람을 포함한 친구들이 유은서에게 항의를 했고 이 과정에서 어떠한 물리적·신체적 폭력 행위는 없었다'며 '유은서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에게 항의를 한 친구들을 가해자로 지목해 학폭위에 회부했고 본인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버렸다. 그 결과 김가람과 친구 한 명은 학폭위 처분을 받았다'고 며 당시의 자세한 정황을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김가람 관련 추가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및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이번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멤버 본인 및 다수의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한 사실관계를 세부적으로 밝힐 경우, 사건에 얽혀있는 또래 친구들은 물론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 등 미성년자들의 신상과 민감한 개인 정보 등이 알려질 것을 염려하여 지금까지 구체적 해명을 자제해 왔습니다. 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일부 커뮤니티 중심으로 김가람이 오랜 기간에 걸쳐 물리적 폭력을 수반한 학교 폭력의 일방적인 가해자인 것처럼 왜곡된 주장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일방의 입장만이 전달됨에 따라 그동안 제기되어온 의혹들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세부적인 설명을 드리기에 앞서, 이번 교내 학교폭력위원회(이하 “학폭위”) 관련 의혹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무법인 대륜(이하 “대륜”)의 의뢰인인 유은서(가명)는 학교에서 탈의 중인 친구의 속옷만 입은 사진을 무단으로 촬영하여 이를 다른 친구 명의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적으로 올렸습니다 (이는 대륜 측이 언급한 학폭위 결과 통보서 상의 사안개요서에도 명백히 기재되어 있는 사실입니다). 이런 행동에 격분한 김가람을 포함한 친구들이 유은서에게 항의를 했고, 이 과정에서 어떠한 물리적, 신체적 폭력 행위는 없었습니다. 유은서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였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항의를 한 친구들을 가해자로 지목해 학폭위에 회부하였고 본인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버렸습니다. 그 결과 김가람과 친구 1명은 학폭위 처분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해당 멤버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세부적으로 설명을 드립니다. 학교폭력위원회 관련된 내용을 설명 드립니다. 김가람은 2018년 중학교 1학년 재학 중 교내 학폭위에 소집되어 처분을 받게 되었는데, 해당 학폭위 전후 상황 및 세부적인 내용들이 충분히 설명되어야 전체적인 맥락이 이해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설명드립니다. 본 사안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먼저 큰 잘못을 저지른 가해자가 학폭위를 요청하면서, 되려 피해를 입은 친구를 위해 대신 나섰던 김가람이 학폭위 가해자로 지목된 사안입니다. 김가람은 유은서와 중학교 1학년 초인 2018년 3월~4월까지 약 두 달 가량 친구로 지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1학년 초 수련회에서 유은서가 김가람과 다른 친구들의 험담을 했다는 점을 알게 되어 3시간 가량 말다툼이 있었고, 서로 사과한 후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은서가 해당 사건을 친한 남학생에게 전하면서 학교 밖에서 유은서와 친한 남학생들이 김가람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려고 하여 위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김가람은 유은서와 더 이상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이후 유은서는 김가람과 친한 친구로 지내던 D가 학교에서 탈의 중일 때 속옷만 입은 사진을 촬영한 후 이 사진을 다른 친구인 A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적으로 무단 업로드하였습니다. 당시 D는 정신적으로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고, D의 친구였던 김가람 포함 총 5명의 친구들이 유은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D를 대신하여 따졌습니다. 친구 D의 불법 사진 촬영 유포에 화가 난 김가람과 친구들은 유은서를 따로 만나 크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은서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시인하였으나, 이 행동으로 인해 학교로부터 학폭위를 포함한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은서는 김가람과 친구들 다수가 소수인 본인을 괴롭혔다며 학폭위 소집을 요구했고, 피해를 입은 친구 D를 위해 대신 나선 김가람과 친구 A는 가해자 신분으로, 유은서는 피해자 신분으로 학폭위가 개최되었습니다. 그런데 유은서는 본인의 요구로 소집된 학폭위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사진 사건의 피해자인 D의 요청으로 유은서에 대한 강제 전학이 거론되는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전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학폭위의 처분은 전학 간 유은서가 지목한 김가람과 A 총 두 명에게 내려졌습니다. 유은서는 지방으로 전학간 뒤 1~2달 후에, 김가람이 다니던 옆 학교로 다시 전학을 왔습니다. 당시 학폭위와 관련된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동급생들이 많습니다. 2018년 6월 당시 개최된 학폭위와 관련하여, 직접 대상자 외에 다수의 관련자 및 해당 학교의 많은 동급생들도 핵심적인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학폭위상 표면적인 가해 학생, 피해 학생 구분과는 별개로, 본인이 저지른 큰 잘못이 있음에도 학폭위를 요구하며 피해를 주장한 유은서의 행위를 문제로 인식한 동급생들이 다수 존재하고, 이를 증언해줄 수 있는 제3자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김가람도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습니다. 김가람이 학폭위라는 불미스러운 일에 휩쓸린 이후, 김가람 관련 터무니없는 소문이 학교에 퍼지기도 했습니다. 김가람은 중학교 재학 당시 “화분으로 친구를 때렸다, 강제전학 왔다” 등 악의적인 허위 소문으로 고통 받았으며, 이후 학교 선생님의 중재로 거짓 소문을 퍼트린 학우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부 학우들은 김가람과 김가람의 친구를 메신저 단체방에 강제로 초대하여 놀리거나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가람이 단체 채팅방에서 퇴장하면 다시 초대하거나, 메시지를 읽지 않으면 읽지 않고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당시 동급생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 재학하는 김가람과는 일면식 없는 학생 여럿도 해당 채팅방에 들어와 김가람과 친구에게 폭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김가람과 친구는 학교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김가람은 최근까지도 허위사실로 고통받았습니다. 김가람은 데뷔 시점부터 온갖 루머로 인한 피해를 받아 왔으며, 일각에서 제기된 아래와 같은 내용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1. “김가람이 강제 전학을 갔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가람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서울에서 보냈고, 아버지의 직장을 따라 나머지 초등학교 4년은 광주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입학 시기에 다시 서울로 돌아와 거주지 소재 중학교에 입학했고, 현재는 고등학교 재학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강제 전학과 관련된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2. “화분으로 친구 머리를 때렸다”, “벽돌로 동급생 머리를 깼다” 등의 루머는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소문은 모두 허위사실이며, 김가람은 중학교 재학 당시도 해당 루머로 인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학교 선생님의 중재로 여러 친구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거짓 소문을 퍼트린 사실을 인정한 학우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기도 했습니다. 3. “경찰차를 타고 학교를 가기도 하였으며 패싸움을 하거나 다른 학생들을 폭행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 김가람은 다른 학생들을 폭행하거나 패싸움을 한 적도 없고, 경찰차를 타고 학교를 간 사실도 전혀 없습니다. 이는 모두 악의적인 허위사실입니다. 4. “음주와 흡연을 했다”는 루머도 사실이 아닙니다. 김가람은 지금까지 절대 흡연과 음주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중학교 1학년 때는 일부 학우가 김가람이 흡연을 한다며 거짓 조사서를 장난으로 제출해 고통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가람은 담임 선생님과 면담 후 억울함을 해소하고자 부모님과 함께 니코틴 검사를 받아 선생님께 제출했고, 친구들에게 직접 흡연에 대한 거짓 소문을 해명하기까지 했습니다. 5. “타 아티스트 험담을 했다”는 내용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김가람이 타 아티스트에 대해 무례하고 저속한 표현을 사용했다는 소문 역시 악의적 허위사실입니다. 김가람은 특정 남자 아티스트의 팬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없고, 같은 그룹 멤버나 타 걸그룹 멤버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갖거나 평가한 적도 전혀 없습니다. 6. “타 소속사 연습생 계약 및 데뷔조 퇴출” 등은 사실무근입니다. 김가람은 쏘스뮤직 이전에 타 소속사의 연습생으로 지낸 적이 없습니다. 또한, 타 소속사의 데뷔 멤버였으나 과거 행실 및 인성 문제로 계약 해지를 당했다는 악의적인 소문은 사실무근입니다. 당사는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악의적 주장이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주체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상기 허위사실 중 증거가 확보된 사안에 대해 당사는 이미 고소 등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나머지 사안들도 증거를 확보해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께 사과를 드리며 또한 이해를 구합니다. 당사는 현재 김가람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세부 사실관계를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데뷔 시점에 김가람에 대한 근거없는 허위사실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학폭위와 관련된 내용도 일방의 주장이 로펌을 통해 공개되는 등 대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여러 또래 친구들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설명드리게 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김가람의 과거 잘못된 언행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피해를 입은 친구를 위해 대신 나서며 벌어진 말다툼 상황이었지만, 욕설을 하고 상대가 위협을 느낄 수 있게 행동한 점에 대해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김가람은 중학교 1학년 때의 학폭위 처분 이후 사이버 불링 등 학교 폭력으로 상처를 받은 피해자가 되기도 하였지만, 이후 본인의 꿈과 미래를 위해 착실하게 정진해왔습니다. 그러다, 이번 데뷔 과정에서 온갖 루머로 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당사는 김가람과 논의하여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김가람이 회복 후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복잡한 배경 속에서 발생한 일들이었지만, 본인의 철 없던 행동을 김가람 본인이 되돌아 보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김가람과 관련된 정확한 상황과 내용을 이제야 밝히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점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특히 르세라핌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05.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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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위아래 속옷까지 살짝 노출 ‘과감한 패션’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과감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효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습”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효연은 연습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바지 버클을 살짝 열고 위, 아래 속옷을 노출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팬들은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효연을 향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로서뿐 아니라 솔로 가수, DJ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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