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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정은 “과거 1년 수입 20만원…식당일 알바로 생계 유지” (전현무계획3)

배우 이정은이 연극배우 시절 벌이를 공개했다.31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3’에서는 이정은, 정려원과 보령에서 식도락을 펼치는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보령에서 만난 네 사람은 가장 먼저 소머리국밥 맛집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음식을 기다리며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등에 출연하며 대세 굳히기에 들어간 배우 염혜란을 언급, 이정은에게 “혹시 라이벌 의식 같은 건 없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은은 “있을 수도 있다”면서도 “같은 역할이 들어오면 나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도 그 역할에 어떤 배우가 그려지면, 그 배우가 하면 더 좋은 역할이 될 것 같아서 (나는) 안 한다”고 털어놨다.이후 야무지게 먹방을 마친 이들은 다음 코스로 보령의 묵 요리 맛집에 도착했다. 주문을 마친 전현무는 ‘연기 경력 34년 차’ 이정은에게 “연극을 오래 했냐”고 질문했고, 이정은은 “오래 했다. 그땐 1년에 20만원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이정은은 “(연극배우 시절에 아르바이트로) 식당 일도 해봐서 (식당 직원) 어머님들과 대화가 좀 더 편하다”고 밝혔고, 전현무는 “그래서 생활연기가 되시는 거 같다”며 감탄했다.한편 ‘전현무계획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1:22
프로야구

'56분·4000여 명' 극적인 LG 우승 뒤엔, 퇴장 유도 없이 자리 지킨 이들이 있었다 [윤승재의 야:후일담]

하마터면 아무도 없는 경기장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할 뻔했다. 경기 종료 후 56분 만에, 인천에서 날아든 소식으로 LG 트윈스가 극적인 우승을 확정했다. 당일 경기(잠실 NC 다이노스전 3-7패) 패배로 발길을 돌렸던 팬들도, 심지어 퇴근하던 선수들까지 핸들을 돌려 잠실 경기장에 돌아왔다. 끝까지 경기장에 남아 있던 관중들과 돌아온 팬들이 한 데 모였고, LG는 총 4000여 명의 관중들 앞에서 극적인 우승 세리머니를 할 수 있었다. 숨은 주인공들이 있었다. 경기장에 남은 팬들과 재입장 팬들을 질서있게 안내하고 그라운드 위 우승 세리머니까지 총괄한 잠실야구장 직원들이었다. 원래라면 관중 퇴장 시간이 한참 지났을 시간, 하지만 직원들은 퇴장 유도 대신 자리를 지켰다. 인천 경기 상황을 지켜보면서 늦은 시간까지 맡은 임무를 끝까지 다했다. 덕분에 큰 혼란 없이 경기장에 남은 팬들과 재입장 관중들이 편하게 우승 세리머니를 즐길 수 있었다. 서울 잠실야구장의 관중들의 안전을 담당하는 구장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장 내 스태프들은 이미 경기 전부터 대비를 하고 있었다. 잠실야구장 보안 업체인 신화안전시스템의 양진혁(31) 팀장은 "이날 LG가 자력 우승을 하거나, 인천에서 한화 이글스가 패하면 LG가 우승하는 상황은 다들 알고 있었다. 다만 인천 경기가 늦게 시작했고, 9회까지 한화가 리드하고는 있었지만 야구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관중들의 퇴장을 유도하는 대신 스태프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라고 돌아봤다. 마침 구장 인력도 포스트시즌(PS)을 대비해 증원 중이었다. 평소에는 80여 명의 스태프들이 관중들의 질서와 안전을 책임지지만, PS에는 두 배인 160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LG가 일찌감치 가을야구행을 예약했기 때문에, LG의 홈 구장인 잠실야구장도 이에 대비해 인력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었다. 이날도 막차 시간이 임박한 아르바이트생을 제외한 백여 명의 요원이 경기장에 남아 있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자신의 위치를 유지한 채 만일의 상황을 대비했다. 아니나다를까, 인천에서 한화가 SSG에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패했고 LG가 우승했다. 경기장 안팎 안내 요원들은 당황하지 않고 재입장 관중들을 안내했다. 그라운드 스태프들은 우승 세리머니 준비에 나섰다. 그라운드에서 이를 총괄하던 양 팀장은 "정확한 인원을 파악하긴 어렵지만, 경기장에 남은 인원은 3천 명 정도 돼보였다. 이후 세리머니 준비를 하다가 문득 관중석을 보니까 천 여 명이 더 들어온 것 같더라"고 말했다. 철저하게 준비한 덕이다. 양 팀장은 "평소에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은 모두 대비하면서 경기를 준비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당황할 건 없었다. 우승 세리머니 준비하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재입장 관중들을 급하게 입장시킬 필요는 없었다. 관중분들도 질서 있게 안내에 따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돌아봤다. 돌발상황에도 준비한 대로, 침착하게 큰 일을 잘 치렀다. 하지만 안전에 있어선 방심은 금물이다. 다가오는 PS에서도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10년 이상 잠실에서 가을야구를 준비해봤기 때문에 노하우가 많이 쌓였지만, 양 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미흡한 점이 없는지, 다른 구장에서 참고할 만한 사항이 있는지 보기 위해 가을야구가 열린 대구와 인천, 대전 경기장들을 모두 돌았다. 22일 만원관중이 들어선 LG의 청백전에도 똑같이 인력을 동원해 시범 운영했다.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양진혁 팀장은 "아무래도 PS는 응원의 열기도, 팬들의 흥분도도 평소보다 더 커지는 무대다. 그만큼 더 바짝 긴장해서, 팬들이 편하게 경기 관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근무자는 야구장을 방문하는 관중들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다. 다른 관중이 말하기 힘든 걸 누군가에게 대신 말해주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야기를 드리는 거니까, '왜 나한테 뭐라 하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잘 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윤승재 기자 2025.10.25 11:01
드라마

이영애‧김영광, 충격 사건의 연속… 두 사람 운명은? (‘은수 좋은 날’)

‘은수 좋은 날’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지난 5일 방송된 KBS2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6회에서는 동현(이규성)의 사망 이후 범죄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강은수(이영애)와 끝을 향해 다가가던 이경(김영광) 앞에 새로운 목격자가 등장하며 두 사람의 운명은 다시 파국으로 치달았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매회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주요 사건 쟁점을 되짚어봤다.◇ 모든 사건의 시작, 이영애와 김영광의 위험한 동업남편의 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은수는 우연히 발견한 가방 하나로 인해 예기치 못한 사건의 중심에 섰다. 가방의 정체가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의 물건임을 알게 된 순간, 은수의 삶은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약을 팔기로 결심한 은수는 클럽 메두사에서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클럽MD 제임스의 존재를 알게 됐다. 그가 다름 아닌 딸 수아(김시아)의 방과후 미술강사 이경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결국 은수는 이경에게 동업을 제안하며, 두 사람은 서로의 약점을 쥔 채 위험한 거래를 시작했다. 평범한 학부모와 선생이 하루아침에 동업자가 된 이들의 관계는 모든 사건의 도화선이 됐다.◇ 김영광의 이중생활, 그리고 점점 짙어지는 비밀이경은 낮에는 미술강사로, 밤에는 클럽MD 제임스로 살아가며 두 얼굴의 삶을 이어왔다. 그의 방 한켠에는 강휘림(도상우)과 관련된 인물 관계도와 각종 기사들이 빼곡히 붙어 있었고, 이경이 어둠의 세계로 발을 들이게 된 이유와 10년 전 살인 사건에 연루된 과거가 서서히 드러났다. 이경은 자신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치밀하게 움직였으며, 은수와의 동업은 그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또 다른 위험이 됐다. 점점 짙어지는 이경의 비밀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텀 조직원 이규성 사망, 배후는 누구?은수와 이경이 온라인 판매를 통해 고객을 확보해 나가던 시점, 태구(박용우)는 은수의 주변에서 수상한 낌새를 포착했다. 의문의 인물로부터 약 가방의 위치를 받은 팬텀 조직원 동현(이규성)과 준현(손보승)이 은수의 집에 침입했고, 마침 현장에 있던 이경까지 위험에 처했다. 은수의 기지로 팬텀 형제는 창고에 감금됐으나, 이후 도주 과정에서 의문의 차량에 치여 동현이 사망하고 준현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이경과 은수는 팬텀 보스를 범인으로 몰기 위해 그의 가게에 동현의 휴대폰을 몰래 두었고, 그 결과 팬텀 보스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진짜 범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돈벌레’라 불리는 내부 스파이의 존재까지 드러나며 사건의 배후를 둘러싼 의혹은 한층 깊어졌다.이처럼 끝을 향해 치닫는 은수와 이경의 위험한 동업은 예측 불가한 전개 속에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두 사람의 동업을 알고 있는 정체 모를 목격자까지 등장하며, 극한에 몰린 이들의 동업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7회는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5:20
예능

이은지, 촬영 중 핑크빛 기류…“사내 연애 안 되죠?” (밥값은 해야지)

방송인 이은지가 예능 촬영 중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오는 6일 방송되는 EBS, ENA 공동제작 예능‘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7회에서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중국에 이어 이집트로 떠나 첫 아르바이트에 도전한다.빵 공장에 출근한 ‘밥값즈’는 이집트인의 주식인 빵 에이쉬 1,000개를 만들고 이를 배달까지 해야 하는 어마어마한 노동량과 맞닥뜨린다. 배달 담당인 추성훈과 곽준빈이 배달 연습에 돌입한 가운데 몸 쓰는 건 다 잘하는 추성훈의 새로운 재능이 발견된다. 머리 위에 빵 30개가 있는 판을 올리고 한 손으로 자전거 타기에 성공한 추성훈은 빵 100개를 얹고도 흔들림 없는 고급 컨트롤을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그러나 연습을 끝낸 배달팀이 대기하는 사이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며 갑작스럽게 일을 중단해야 하는 일이 발생, ‘밥값즈’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번 돈으로만 밥을 사 먹을 수 있는 ‘밥값즈’가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한편 빵 만들기 담당이었던 이은지는 반죽을 동그랗게 만드는 방법을 전수받던 중 현지 선배와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볼에 묻은 반죽과 손을 닦아주는 선배의 다정함에 이은지는 “사내 연애 안 되죠?”라는 질문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밥값즈’는 저녁 식사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낯선 식재료인 낙타고기 먹방에 도전한다. 매콤함을 원하는 ‘밥값즈’를 위해 현지 직원이 고추를 넣어주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한 추성훈이 과감히 고추를 추가하면서 뜻밖의 매운맛 재앙이 불어닥친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추성훈, 곽준빈, 이은지의 예측 불가 이집트 밥값 벌기 여정은 오는 6일 오후 7시 50분 EBS, ENA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5 16:32
산업

상큼한 유자와 진한 에스프레소… 할리스, 레시피 수상작 유자리카노 출시

할리스가 ‘제1회 할리스 레시피 콘테스트’ 대상 수상 메뉴 ‘유자리카노’를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유자리카노’는 가맹점주부터 점장, 아르바이트생까지 전국 할리스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진행한 ‘레시피 콘테스트’에서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메뉴다. 고객의 니즈와 의견을 레시피에 반영했을 뿐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까지 더해 많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에 선정됐다. 유자리카노는 평소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맛은 물론, 편안함까지 느끼길 바란다는 대상 수상자 김한솔 부산송정DI점 점장의 마음을 담은 새 음료다.이 제품은 상큼한 유자 스무디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이색 커피 음료다. 시원하고 상큼한 유자 블렌디드가 할리스의 프리미엄 블렌드 블랙아리아 에스프레소와 어우러지며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유자청의 달콤함까지 더해져 이어지는 늦더위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할리스 관계자는 “유자리카노는 브랜드와 고객 사이에 연결고리가 되고 있는 할리스 매장 근무자의 손에서 시작되어 고객의 니즈와 임직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두루 담긴 메뉴”라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임직원까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맛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할리스는 레시피 콘테스트를 비롯해 1020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를 모집,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고객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할리스의 다양한 활동을 조명하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01 17:22
스타

검찰, 신세경 악플러에게 징역 2년 구형… 소속사 “선처 없다”

배우 신세경의 악플러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26일 신세경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배우 신세경에 대한 지속적 사이버 괴롭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피고인은 장기간에 걸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익명으로 배우 본인은 물론, 팬과 가족, 지인들을 대상으로 협박,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모욕적 언행 등을 반복했다. 피고인은 경찰에 의해 체포된 이후 현재 1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이는 악성 댓글 사안으로는 이례적인 조치다.더프레젠트컴퍼니는 “당사는 추가적인 악성 게시물 및 악플러 관련 증거자료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피고인의 법률대리인은 재판 과정에서 “은둔 생활을 해온 피고인이 사회 복귀를 희망하며 현재, 주 14시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피고인 또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반복적인 협박과 악성 댓글의 수위 등을 고려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더프레젠트컴퍼니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의 법적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유사 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도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경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끝으로 “누군가의 왜곡된 욕망으로 인해 다수의 무고한 이들이 고통받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법과 정의의 원칙 아래 가해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팬분들의 소중한 제보가 큰 힘이 되었다”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6 09:32
경제일반

쿠팡, 인천권역 채용박람회…”구직자 500명 몰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 22일 인천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물류사원과 현장 관리자를 채용하기 위한 ‘인천권역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권역에 위치한 쿠팡 풀필먼트센터(이하 FC) 중 11개 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현재 쿠팡 FC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채용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 채용’으로 진행되어 많은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전 방문 신청을 하지 못한 일부 구직자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서류를 접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 이날 약 500명의 구직자들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했다.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은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첨단 자동화 기술을 지속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열린 채용의 장을 마련해 우수 인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3 13:00
스타

한혜진, ‘붕어빵’ 남동생 최초 공개…“고깃집 사장님”

모델 한혜진이 똑 닮은 남동생을 공개했다.17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친동생 최초 공개* 인생 첫 알바에 워커 신고 간 한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한혜진은 “내가 왔다”며 한 고깃집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왔다. 한혜진이 찾은 고깃집은 친동생이 운영하는 가게로 급한 일이 있는 직원 대신 한혜진이 일일 알바생으로 도와주러 온 것이다. 한혜진의 남동생은 한혜진과 붕어빵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3시간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한 한혜진은 “시급은 어떻게 되나요”라며 “시급이 10,030원인데 3시간 일하면 나 30,090원 줘야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동생에게 보건증을 건네며 “이게 있어야 알바를 할 수 있다며. 방송 때문에 받아둔 건데 여기서 쓰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업무 설명을 들은 한혜진은 “괜찮겠냐. 너 오늘 폐업하는 날이야”라고 농담을 건넸다. 본격적으로 손님을 정신없이 받고 난 한혜진은 “난 17세 때부터 (모델) 일을 했으니까 단 한 번도 아르바이트를 해볼 기회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도 힘든데 자영업자도 보통 힘든 게 아닌 거 같다”며 “동생이 월요일 하루만 쉬고 가게 오픈하는데 이번 주에는 완전 손님이 없었다고 한다. 예상한 것보다도 없어서 지금 엄청 힘들어하더라. 그래서 오늘 나온 거다”라고 동생을 애틋해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2:21
예능

이봉원, 박미선 없이 팽현숙♥최양락과 자존심 대결 (팽봉팽봉)

팽현숙과 이봉원의 영업 대결 서막이 오른다.오는 4월 19일 첫 방송될 JTBC 새 예능 ‘대결! 팽봉팽봉’에서는 팽현숙과 이봉원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게 된다. 방송에 앞서 22일 공개된 1차 티저 ‘호객전쟁 편’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이 오가는 해변에 문을 연 팽식당 사장 팽현숙과 봉식당 사장 이봉원이 손님들을 모으기 위해 직접 등판, 열정을 불태운다.특히 팽사장과 봉사장의 각기 다른 매력이 드러나 재미를 더한다. 친절한 미소를 장착하고 가게 앞에 선 팽사장은 텐션을 끌어올리는 하이톤 멘트와 가게로 안내하는 손짓으로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팽사장의 적극적인 모습에 아르바이트생 유승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리스펙트하는 모습을 보인다.설거지하던 직원 최양락이 “점점 목소리가 커지네”라고 할 정도로 홍보하는 팽사장의 목소리가 해변에 울려 퍼진다. “코리안 스타일 푸드”, “베리 베리 딜리셔스” 등을 외치며 노력하고 있어 얼마나 많은 손님들이 팽식당을 찾아왔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호객하는 팽사장을 목격한 옆집 봉사장은 마성의 댄스로 대적한다. 봉사장은 직원 이은지와 함께 가볍게 리듬을 타며 손님을 부르는 댄스에 시동을 건다. 그러더니 어느새 점점 격해지는 춤사위로 아르바이트생 곽동연의 시선도 사로잡아 웃음을 안긴다.손님 모으기부터 범상치 않은 팽현숙과 이봉원의 영업 대결은 오는 4월 19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7:44
예능

팽현숙 vs 이봉원, 섬에 식당 낸다…유승호X곽동연, 알바생 출격(팽봉팽봉)

팽현숙과 이봉원이 ‘찐’ 요식업 사장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오는 4월 19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팽현숙과 이봉원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연애남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이진주 PD의 신작으로 관심이 쏠린다.특히 실제 남양주에 위치한 순댓국집을 20년간 운영해 온 팽현숙과, 천안에 위치한 짬뽕집을 7년간 운영해 온 이봉원이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이 오가는 해변에 각각 팽식당, 봉식당을 열어 진정성 있는 식당 대결에 돌입한다. 팽현숙과 이봉원 모두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고 실패도 경험해 보며 지금의 자리에 오른 만큼 남다른 열정과 끈기를 발휘할 예정이다.또한 팽현숙의 남편 최양락이 직원으로 함께하며 유쾌한 에너지와 티격태격 부부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이은지 역시 직원으로 합류해 이봉원과 코미디언 선후배 간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르바이트생으로는 웃기는 건 자신 없어도 시키는 것은 뭐든지 하는 책임감 만렙 유승호와 손님에 대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곽동연이 출격하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더불어 승부욕에 불이 붙은 팽사장, 봉사장의 접전 속 최양락,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의 등골이 남아나지 않는다고. 급기야 직원들은 호시탐탐 식당 환승까지 노린다고 해 팽사장과 봉사장 중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대결! 팽봉팽봉’은 오는 4월 19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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