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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비수기 끝" 4커플 파티 '새해전야' 연말→신년 흥행 정조준

새해를 일주일 앞두고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이 관객과 만난다. 김강우·유인나·유연석·이연희·이동휘·천두링·염혜란·최수영·유태오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으로 완성된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남친에게 차이고 대책 없이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나는 진아(이연희)와 재헌(유연석)의 만남과 함께 '이번 년은 망했어요'라는 카피로 시작해 시선을 끈다. 주위의 시선에 원치 않게 오해가 쌓여 가는 오랜 커플 래환(유태오)과 오월(최수영), 이혼 소송 중인 남편으로부터 지호(김강우)에게 신변보호 요청을 하는 효영(유인나), 문화 차이로 결혼 준비가 순탄치 않아 보이는 국제 커플 용찬(이동휘), 야오린(천두링)까지, '사랑도 일도', '엉.망.진.창'이라는 설명처럼 새해를 앞둔 마지막 일주일 동안 고민과 갈등으로 가득한 네 커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활짝 웃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점점 변화하는 네 커플의 행복한 표정이 새해에는 더 행복하길 바라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경쾌한 음악과 화려한 크리스마스의 거리, 아르헨티나의 이국적인 풍경 그리고 하얀 설원의 스키장 등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장면들은 예비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특히 '지금이 인생의 비수기라고 생각했는데 낮잠처럼 쉬어 가는 시에스타였나 봐요' '내년에는 좀 더 행복해져요'라는 마지막 대사는 올 한 해 지치고 힘들었을 관객들에게 설렘과 따뜻한 응원을 전달, 기대감을 높인다. 매력적인 배우 9인이 전하는 '새해전야'는 12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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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아르헨티나' 안재홍, 비하인드컷서 묻어나는 인간美

배우 안재홍이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사진 속 안재홍은 경비행기 안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어 훈훈한 매력을 자아냈다. 여행 중 머물던 숙소에서 편한 옷차림에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포착된 안재홍의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여행지 'EL CALAFATE'(엘 칼라파테)를 배경으로 찍은 인증샷에서는 여유로운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재홍은 지난 방송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 맏형답게 첫 순서로 하늘을 날아 안방극장을 짜릿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코아티를 보고 놀라 막내 옹성우 뒤에 숨는 등 남다른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유발했다. 이과수 폭포 투어를 떠나던 도중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던 그는 폭포의 물줄기를 직접 몸으로 맞아가며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2020.03.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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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입덕 부르는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첫방 D-10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생동감 넘치는 여행이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 5일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 공식 유튜트에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배우'라는 수식어는 내려놓고 오직 여행자로서 아르헨티나 곳곳을 누비며 여행을 즐긴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함께 거센 바람에 맞서거나, 같이 자전거를 타고, 캠핑을 하면서 에너지 가득한 여행을 완성했다. 특유의 열정을 발휘, 이구아수 폭포의 보트 투어부터 우수아이아의 펭귄 섬 투어까지 아르헨티나의 각종 액티비티 역시 섭렵했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트래블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매력을 더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너무 좋아"라고 말하는 무한 긍정남 강하늘과 셰프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을 겸비한 안재홍, 그리고 허당미와 끼가 동시에 넘치는 막내 옹성우의 모습은 예고만으로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여행기가 담긴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1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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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C급 영화 ‘숫호구’, 예고편부터 독창적…“안 보면 호구”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지필름 이터나상을 수상하고, 27회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12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에 초청돼며 개성 넘치는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받았던 본격 C급 무비 ‘숫호구’가 8월 7일 개봉을 확정하고 기존 영화 예고편과는 차원이 다른 ‘까똑 예고편’을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기존 영화들의 예고편과는 사뭇 다른 형식으로 제작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백승기 감독이 직접 제작한 까똑 예고편은 보통 영화 본편의 하이라이트 영상들을 모아 제작되는 기존의 예고편들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한 남자와 여자의 까똑 대화로만 이루어진다.까똑 예고편은 애절한 음악과 함께 까똑에 여러 번 메시지를 적었다 지웠다 고민하며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주인공은 “앗! 죄송합니다…친구한테 보낸 건데 그만…”이라며 말 그대로 찌질(?)한 까똑을 보내고 만다.어떻게든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나가려는 남자와 “네”라는 단답으로 일관하며 차단하려는 여자의 대화는 끊임없이 웃픈 상황을 만들어내고, 이어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려는 주인공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고백 메시지를 적지만 맥을 끊어버리는 여자의 말과 함께 배경 음악이 정지된다.결국 고백은 실패하고 공허한 메시지만 날리는 주인공. 뒤이어 화면이 암전되며 “디스 썸머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그가 온다! 숫호구 ㅋㅋ (나름) 전국 대개봉 진심 레알 꿀잼 솔까말 안보면 호구임”이라는 완벽한 C급 자막으로 ‘호구’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진정한 사랑 그 이상을 원하는 열혈청년 숫호구 ‘원준’의 웃다가도 눈물 나는 찌질한 로맨스 ‘숫호구’는 8월 개봉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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